정치 경제 사회 / / 2024. 7. 2. 08:16

7월 2일 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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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7/02 미 증시, 금리 급등과 경기 위축 우려 속 애플과 테슬라의 힘으로 상승

미 증시는 장기 국채 금리 급등과 경기 위축 우려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주 반기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전환했던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 성공. 그러나 대부분 종목의 하락으로 소폭 상승에 그침. 특히 애플(+2.91%)과 테슬라(+6.05%)가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지만, 금리와 경기에 민감한 러셀2000지수는 0.86%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위축(다우 +0.13%, 나스닥 +0.83%, S&P500 +0.27%, 러셀2000 -0.8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9%)

*변화요인: 달러, 금리 그리고 경제

프랑스 1차 의회 선거에서 극우정당인 르펜의 RN이 1위를 기록했지만 여론 조사 결과를 하회한 33% 득표에 그침. 이 결과를 토대로 RN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짐. 물론, 2차 선거(7/7)에서는 RN이 좀 더 우위를 보일 수 있지만, 의회를 장악한다 해도 적극적인 재정 적자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 이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유럽 증시는 금융주 중심으로 강세. 엔화는 예상보다 약한 경제지표로 우에다 BOJ 총재가 시사했던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됐다는 평가 속 달러 대비 약세. 이에 달러화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보합권 등락

미국 국채 금리가 지난 금요일에 이어 또다시 장기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국채가격 하락). 그동안은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우위에도 당선 가능성은 박빙을 이뤄왔지만 바이든-트럼프 토론 이후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60%로 급변. 이에 채권 발행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채 금리가 급등. 과거 1984년과 2008년을 제외하면 미 대선 이후 단기적으로 관련 이슈로 금리가 상승. 그러나 이후 경기 위축이 진행될 경우 재차 하락했던 점을 주목. 단기적으로 채권 발행 증가 우려가 영향을 주지만 결국은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금리 변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

한편,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8.7이나 예상했던 49.2를 하회한 48.5로 발표되며 3개월 연속 둔화. 신규주문은 3.9p 상승한 49.3으로 발표 됐지만 기준선인 50.0을 하회한 가운데 생산지수, 고용지수가 각각 1.7p과 1.8p 하락하며 기준선을 하회. 물가지수는 4.9p 하락한 52.1을 기록. 이는 높은 수준의 금리 장기화 등으로 미국 경기 둔화 속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1% 감소해 미국 경기 둔화를 의미

이렇듯, 국채 금리 특히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장기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 특히 지난 주 금요일 반기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전환했던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을 뿐 S&P500 종목 중 380개 종목이 하락. 결국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와 금리 상승의 영향 속 일부 호재가 유입된 종목만 강세를 보인 종목 장세가 여전히 진행. 시장은 3분기 이러한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종목 변동성 확대에 대비


★07월 0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고물가에도 무더위 못참지”...에어컨·선풍기 매출 ‘급증’...40도 넘는 폭염 예고되자...소비자들 냉방 대책에 만전


☞"돌아왔구나 반도체" 하반기 전망도 '맑음'…수출 7000억불 코앞


☞올해부터 2차 베이비부머 은퇴…“연 성장률 0.4%p 하락” 충격파 온다...1964~1974년생 954만명 순차 은퇴...한은 “정년연장·연금개혁 등 논의 필요”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 '단체휴업' 돌입…건설 현장 파장 우려...레미콘 업계-운송노조, 운송료 협상 방식 놓고 갈등..."수도권 일부 지역에만 정상 공급…레미콘 수급 차질 우려"


☞조각 사과-살코기 족발… 쪼개고 잘라야 잘 팔린다...고물가에 1~2인 가구 시대…‘소용량’ 인기...2030뿐 아니라 60대 이상 1인 가구 수가 최근 5년간 가파르게 증가


《금  융》


☞'지수 급등은 남의 일'…웃지 못하는 S&P500 보통 종목 투자자...지수 14.5% 상승률 견줘 보통 종목 4% 그쳐…1990년 이래 최악


☞코스피, 수출 호조에 2,800대 회복…코스닥도 상승...기관 '사자', 외국인 순매도 전환…美증시 영향 상단 제한...삼성전자·이차전지주 강세, 현대차·기아 약세


☞“밸류업 덕분에 늘어난다더니”… ‘여름 보너스’ 중간 배당하는 상장사는 오히려 줄었다...7월 중간 배당 3곳 더해도 단 2곳 늘어...S&P “뒤처진 韓 배당 관행… 밸류업 프로그램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


☞'이것' 열풍 심상치 않더니…대만 증시 결국…상반기 亞 주가상승 1위···올들어 자취안 28.45%↑, 2위는 일본 닛케이 17.56%↑···한국은 6위에 머물러...대만 증시 높은 성장률불구 애널리스트 최선호 시장 日


☞AI 관련주에 쏠린 뉴욕증시…하반기에도 계속될 듯...엔비디아 주가 올 2분기 37% 상승...반면 금융, 에너지 등 타 업종은 ↓...기술주 빠른 실적 상승세 계속될듯


《기  업》


☞AI·반도체 힘주겠다는 SK… 매각 대상 거론 계열사는 '불안'...SK, '운영 개선' 통해 미래 성장 분야 투자 재원 마련...고용승계 조건에도… '락앤락 정리해고'에 SK렌터카 직원들 고용 불안


☞현대차, 아세안 공략 속도낸다…'인니' HMMI 가동률 1위...2022년 가동 인니 'HMMI' 2년만에 가동률 110.9%...누적 생산 20만대 육박...크레타, 싼타페, 아이오닉5 이어...인니 생산 배터리 '코나 일렉트릭' 생산...인니 완성차 최초로 현지 생산 및 판매 밸류체인 조성


☞현대차, 6월 글로벌 35만1516대 판매…전년비 6.3% 감소...상반기 누적 판매량 206만대…전년비 0.9% 감소..."하반기 캐스퍼 EV·아이오닉 라인업 확대…전기차 판매 모멘텀 회복"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라인야후 "단기적 자본이동은 곤란"..."논의 진전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日총무성에 보고...네이버와 시스템 분리완료 2026년 12월→3월…네이버 및 네이버클라우드 업무 위탁 내년 종료


☞TSMC, 내년 투자 확 늘린다…삼성과 '2나노 혈투'..."TSMC, 내년 설비투자 50조원 육박"...EUV 노광장비 대량 도입 등 공격 투자...삼성전자와 2나노 공정서 혈투 불가피


《부 동 산》


☞'부동산 시장 되살아났나' 5대 시중은행 6월 가계대출 한 달 만에 5.3조 증가...가계대출 석달 째 급증세...창구 대출상담 문의 늘어나...주담대 금리 올해 최저 수준에 부동상 상승장 기대감 작용...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2년 9개월 만에 '회복'...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 연기에 막차 수요...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하면 금리 조절 가능성


☞GTX-A·C부터 7호선·DRT까지 교통호재 만발, 경기 북부 8000여 가구 분양...서울 방향 통행 비율 45%…교통 인프라 개선되며 접근성↑...서울 전세가격에 ‘내 집 장만’ 가능, 분양흥행 단지 나와


☞노들역 빌라촌, 35층 대단지 아파트로…동작 본동 정비 사업 시동...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정비계획안 공람...47번지 12개 동, 최고 35층, 1046가구 계획...명수대현대·한강현대는 정밀안전진단 절차 중


☞서울 아파트 거래 3년 만에 최대 …‘최고가 회복’도 늘어...5월 계약 4935건…6월엔 더 늘 전망...송파 리센츠 26억 매매…최고가의 98%


☞새만금 기업 러시에…수변도시 계획 인구 4만명으로 확대한다...새만금 투자 러시에 개발계획 재수립...계획 인구 2.5만→4만명까지 확대...기업복합용지 신설 등 토지계획도 변경


《사  회》


☞이주노동자 산재사망 속헹씨 유족이 정부 상대 소송 계속하는 이유는...“이주노동자 산재 예방은 대한민국 정부의 역할”...2022년 9월 첫 손해배상 소송 제기, 다섯 차례 변론...노동부, 이주노동자 확대하면서 산업안전 대책 부족


☞"제2 아리셀 막자"…이달 중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강화방안' 나온다...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


☞모평 영어 1등급이 1%대라니…수능이었다면 '입시 대혼란'...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 1.47%…사상 최저 수준...의대 지역인재, 수능 '4개 등급 합 5' 등 최상위 요구...수능이었다면 입시 대혼란 불가피…사교육에도 영향..."평가원, 영어 쉽게 낼 듯"…난이도 '널뛰기' 가능성도


☞'마약김밥' 마케팅 금지에도 여전히…상인들 "대체 용어 마땅찮아" 울상...7월부터 식품 간판·간판 등에 '마약' 사용 금지...일부 사업장 "비유적 표현마저 규제는 과도"...수년간 사용한 브랜드명 바꿔야 하는 등 부담도...전문가 "범죄 연상시키는 마약 마케팅, 역효과"


☞7000억 매몰비용 물거품…백지화된 'CJ라이브시티'의 꿈...경기도, 30일 CJ측에 협약 해제 통보...2017년 매입한 A·C부지도 반환해야...1000억 지체상금 놓고 법적 다툼 불가피


《국  제》


☞르펜의 국민연합, 34%로 佛 총선 압승 전망…벼랑 끝 마크롱...577곳 중 566곳 개표 完…약 81곳에서 당선자 확정...나머지 지역은 오는 7일 2차 결선 투표로 결정...RN 34%, NFP 29%, 마크롱 르네상스당 22% 예상...동거정부 가능성 높아…마크롱 국정운영 차질 생길듯


☞日 차세대 로켓 H3 또 발사…인공위성 궤도 올리는데 첫 성공...발사 비용 최대 절반까지 낮춰...미국의 국제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에 중요한 역할


☞9년 만 위기 봉착한 加 트뤼도…텃밭 잃자 사퇴 요구 분출...현직 의원·전직 각료 등 사퇴 압박...야당은 의회 해산 요구


☞도약하는 원자력 에너지…美 테크업계와 잇달아 계약 체결...아마존웹서비스, 코스텔레이션 에너지와 계약 예정...AI발 전력 수요 급증에 부상한 원자력에너지


☞도쿄도지사 선거에 기시다 명운 달렸다…여야 대리전...거물급 여성 정치인 맞대결…여당, 현직 고이케 지지...현직 무패 기록 깨고 야당 쪽 렌호 승리 땐 정국 요동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2일)
입력2024.07.02. 오전 7:02 기사원문

1.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의 거취는 이사회에 위임하고, 흑자 전환을 이룰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즉 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을 위한 내실경영 차원의 조치로 해석됩니다.

2.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위해 나랏돈을 투입할 수 있도록 추경 편성 요건을 완화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전 국민에게 25만~3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법을 먼저 손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3. 지난달 가계대출의 핵심인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5조8000억원 이상 불어나면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화된 대출 규제 시행 전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6월 막판에 집중적으로 대출을 실행에 옮기면서 증가폭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4. 글로벌 3위 스마트폰 기업인 중국 샤오미가 한국 시장을 일반 판매국에서 ‘주요 판매국’으로 격상했습니다. 국내에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고 공식 신제품 판매에 나서며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7월 2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식품업계, MZ세대 겨냥한 비건 제품 확대

식품업계는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경향을 가진 MZ세대를 겨냥해 식물성 식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은 비건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 중이며, 롯데웰푸드도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2. 유튜브, 같이 보기 요금제 검토

유튜브가 여러 형태의 프리미엄 요금제를 테스트 중이다. 유튜브는 자사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친구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요금제 종류와 혜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3. 공정위, 알리 전자상거래법 위반 제재 착수

공정위가 알리익스프레스의 통신판매자 신고 의무 위반 제재에 들어갔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실제 운영사인지 여부와 불공정 약관, 허위 할인 광고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테무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며 두 사건 모두 올해 3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4. 슬랙, AI로 업무 생산성 극대화

슬랙이 생성형 AI를 도입해 대화형 AI 비서, 채널 요약, 스레드 요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요약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슬랙AI로 세일즈포스와의 통합 기능을 강화하여 영업 환경 효율성을 개선한다.

5. 통신 3사, OTT 결합 구독 상품 확대

통신 3사가 OTT를 결합한 구독 상품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콘텐츠 업계에서 OTT 서비스 공세가 거세짐에 따라 이동통신 결합 상품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 초 주요 OTT 앱의 순 사용자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6. 아마존, AI에 1000억 달러 투자 계획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이 향후 10년간 데이터센터에 1000억 달러(약 138조 원)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AI 열풍이 불기 몇 년 전부터 AI 관련 사업을 펼쳤으나 존재감이 미미했다. 이에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7. 스푼라디오,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출시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가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출시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1편부터 5편까지 무료 제공해 시청자가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용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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