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 / 2024. 6. 28. 12:39

6월 28일 금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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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6/28 미 증시, 업종 순환매 속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상승 마감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큰 변화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출발. 전일 실적 발표한 마이크론(-7.12%)을 비롯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부진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과 아마존(+2.19%)의 강세가 진행되는 등 개별 종목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특징. 장중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보우만 연준 이사의 매파적인 발언 후 달러 약세폭이 축소되자 지수도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결국 강보합권 마감(다우 +0.09%, 나스닥 +0.30%, S&P500 +0.09%, 러셀2000 +1.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7%)

*변화요인: 반도체 Vs. 소프트웨어, 달러 약세

오늘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과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 반도체 업종은 마이크론(-7.12%)이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음에도 크게 하락하자 동반 부진. 대체로 시장은 그동안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크게 이어져 왔던 만큼 과매수 우려가 높았기에 이를 상쇄시킬만한 실적이 나오기를 기대. 때문에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친 가이던스는 투자 심리 위축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여전히 견고한 실적이었고, 관련 산업의 확대도 진행 중인 만큼 조정이 장기화 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단기적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군의 강세도 특징. 소프트웨어 업종은 AI 서비스 관련 기대를 반영해 지난해 강세였으나 올 들어서는 제한적인 등락에 그쳤음. 이런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이 최근 많은 기업들과 AI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발표했으며, 오늘도 서비스나우(+2.68%)가 관련 앱을 발표해 AI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동반 상승. 결국 AI 산업 관련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만 강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AI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이는 AI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한만큼 관련 종목 순환매가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경제지표 발표 후 달러 약세, 금리 하락도 특징.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1.3%에서 1.4%로 상향 조정. 기업들의 설비투자 관련 비주거 투자가 4.4%로 상향된데 따른 것이지만, 소비지출은 2.0%에서 1.5%로 하향 조정돼 소비 둔화가 진행 중임을 시사. 한편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2%에서 0.1% 증가로 소폭 둔화된 가운데 핵심자본재가 전월 대비 0.3% 증가에서 0.6% 감소로 발표. 또한 잠정주택판매건수가 전월 대비 2.1%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 부진도 진행돼 경기 위축 우려를 자극. 관련 지표 발표 후 금리인하 기대가 부각돼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이 진행.

다만,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가 금리인하 시기가 아니며 인플레가 견고할 경우 금리인상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달러 약세폭이 일부 축소. 보우만 이사의 강한 매파적인 발언에도 변화가 제한된건 최근 지속적으로 매파적인 발언을 해왔던만큼 새로운 내용은 아니기 때문. 여기에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클리블랜드 연은의 나우캐스트에서는 0.07%, 근원 PCE는 0.10%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특징 종목:  마이크론 부진 Vs. 아마존 강세

마이크론(-7.12%)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나 큰 폭으로 하락. 마진율 둔화와 잉여현금의 부진, 여기에 가이던스에 대해 더욱 좋은 전망을 기대했던 데 따른 실망감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엔비디아(-1.91%), 브로드컴(-0.34%), 퀄컴(-1.10%), TSMC(-0.26%) 등이 동반 하락. 다만, 대규모 설비 투자 언급,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에ARM(+1.34%), ASML(+1.12%), AMAT(+0.16%)등은 견조. 아리스타 네트웍(+3.95%)은 씨티가 AI 네트웍 시장에서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슈퍼마이크로컴퓨터(+7.12%)도 동반 상승.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하락에 그침

서비스나우(+2.68%)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DROPS를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DROPS는 AI 기능을 활용하여 의사 결정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고객층을 빠르게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상승 요인. 서비스나우는 최근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 이 소식에 세일즈포스(+3.99%), 인튜이트(+2.19%)등은 물론, 오라클(+1.41%), 어도비(+3.42%)등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 여기에 템퍼스 AI(+11.87%), 유아이패스(+3.76%), C3.AI(+3.29%), 팔란티어(+4.65%), 센티넬원(+8.19%)등도 강세. AI 산업 기대 속 강세를 보여왔던 반도체 업종 내 관련 종목군이 부진하자 AI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볼 수 있음.

아마존(+2.19%)은 전일 저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Temu와 Shein과의 경쟁 심화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 창고에서 저가형 패션의류, 가정용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출시 한다는 소식에 상승. 이는 실적에 대한 기대와 경쟁 우위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 Temu의 핀둬둬(-4.55%)는 부진. 징동닷컴(-4.54%)이 6.18 징동데이 판매가 견조 했지만, 큰 폭의 할인을 감안 기업 이익에는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한 점도 핀둬둬와 알리바바(-2.43%)하락 요인 중 하나. 아마존 외 MS(+0.15%), 애플(+0.40%), 알파벳(+0.80%), 메타(+1.26%)등 여타 대형기술주도 강세

약국 체인점인 월 그린 부츠(-22.16%)는 헬스케어 부문의 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 이런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이유로 연간 전망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CVS헬스(-3.74%)등도 동반 부진. 머크(-1.28%)는 폐암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FDA가 허가가 거부했다는 소식에 하락. 오늘 상장된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9.52%)는 21달러 공모가를 기록하고 티커는 WBTN으로 거래가 시작. 한때 24달러까지 상승하다 결국 23달러로 마감.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나이키(+0.14%)는 이익은 견조했지만, 매출과 마진율이 부진. 중국과 미국 매출은 양호했지만, 아시아와 유럽 매출이 부진. 이에 시간 외 5% 내외 하락 중.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0.84% 상승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07% 상승에 그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57%, 다우 운송지수도 0.50%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1.00% 상승. 야간선물은 0.29% 상승. 전일 1,385.8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4.50원을 기록.

오늘은 한국시각 오전 8시 30분 일본이 도코 소비자 물가지수(일본 전체 물가 선행지표) 결과가 발표되며 이로 인해 엔화의 변화가 예상. 그리고 오전 10시부터 바이든 Vs. 트럼프 대선 1차 토론이 진행돼 결과도 주목. 달러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FICC: 국제유가 상승 Vs. 미 천연가스 하락

국제유가는 주간 원유재고 증가와 허리케인 여파로 인한 가솔린 소비 위축 등 미국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 됐음에도 달러 약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결과로 반등에 성공.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 가능성이 제기되자 향후 이란과 이스라엘과의 지정학적 리스크로의 확대 가능성이 부각. 국제유가의 상승이 진행. 미국 천연가스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폭염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

달러화는 미국 핵심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 위원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최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임. 엔화는 장 중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보우만 이사의 발언 후 달러 약세가 축소되자 엔화가 약세로 전환되는 등 변화가 여전히 진행.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고, 멕시코 페소도 약세. 그러나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 여타 환율은 강세

국채 금리는 전일 일본 정부의 채권 매각 가능성 제기되며 크게 상승했지만, 오늘은 핵심 내구재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 다만, PCE 가격 지수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한편,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연될 경우 금리인상도 고려해야 한다는 등 매파적인 발언이 진행되자 금리 하락이 일부 축소. 다만,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5배를 상회한 258배, 간접 입찰도 68.7%보다 상승한 69.7%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돼 금리 하락은 지속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주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핵심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6% 감소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수요 둔화 가능성을 이유로 하락. 밀은 최근 미국의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로 지속적인 하락을 이어갔는데 오늘도 달러 약세에도 여전히 하락이 지속. 다만, 그 폭은 제한. 대두 등 여타 농작물도 부진


★06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사업체 종사자 코로나19 이후 최저 증가…둔화된 고용 시장...사업체 종사자 수, 꾸준히 늘었지만 증가폭은 38개월 만에 최저 기록...코로나19 전후로 요동치던 고용상황, 대폭 둔화된 채 안정화되나


☞30~34세 청년 절반 이상 미혼…미혼율 20년새 3배 증가...30~34세 미혼율 2000년 18.7%→2020년 56.3%로 '껑충'...대졸자 비율 여성이 크게 증가…경제활동 비율, 남성 줄고 여성 늘어


☞계속 줄어드는 청년 인구…그마저도 54%는 수도권 거주...통계청, 'KOSTAT 통계플러스 여름호' 발간...청년 인구 비중, 2020년 20%→2050년 11.0%...2020년 81.5%는 미혼…30~34세 유독 심해


☞아마존·쇼피도 ‘공세’… 국내 e커머스 비상...알·테·쉬 이어… 경쟁 가열...아마존, K뷰티 해외 판매 지원...쇼피‘역직구 확대’솔루션 밝혀...국내업계 임원교체·희망퇴직 등...쇄신 단행하며 ‘생존게임’ 돌입


☞국내기업 9월까지 52만5천명 뽑는다…작년보다 8.1% 줄어...고용부,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 발표...2~3분기 채용계획 전년 대비 4.6만↓…"인력충원 영향"...4월 실질임금 339만원…'마이너스' 지속하다 1.4% 반등


《금  융》


☞비트코인 현물ETF 효과 정점 후 잠잠....사실상 제도권 편입 원년 기록...자금 유입 후 대규모 유출 영향...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승인 앞 이더리움 유입 규모 관건


☞엔화·위안화 사이에 낀 원화…1400원 위협하는 환율...장중 1395원 터치…두 달여 만에 ‘최고’...달러인덱스 106 상회, 연중 최고 수준...달러·엔 160엔, 달러·위안 7.3위안 돌파...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1600억원대 순매수...구두개입·통화스와프 증액에도 환율 방어 ‘미미’...“실개입으로 당국 의지 보여줘야…하반기 1420원”


☞美 7914억인데 韓 1억…주가조작 신고 ‘쥐꼬리 포상금’...금융위 “올 상반기 1억1330만원 신고 포상금”...美 SEC는 작년에 7914억, 1명에 3700억 지급...파격적 포상금 주고 교묘해진 주가조작 예방...野 “美 페어펀드 도입 추진”, 내달 정무위 주목


☞“극심한 침체와도 괜찮을 것”…美 대형 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연준 “은행들, 충분한 자본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보여줘”...일각에선 스트레스테스트 유용성 의문 제기


☞美 고금리·中 침체에 눌린 아시아 통화…약세 어디까지...달러比 아시아 통화가치 2년만 최저...엔화뿐 아니라 주요 통화 모두 약세...美 고금리에 당국 개입도 영향력↓


《기  업》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DMO업체 전격 인수… 실적 개선 돌파구”...IDT바이오로지카 인수로 위탁생산 사업 진출...“세포·유전자치료제 신사업 발판도 마련”


☞레미콘 출하 40%↓… 건설 후방산업 붕괴...중소건설사 부도·법정관리...시멘트·자재 등 주문량 급감


☞엔비디아 주주총회&마이크론 실적...월가 "HBM 수요 확대 전망"...엔비디아 주총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 반도체 시장의 새 바람...엔비디아 주총에서 새로운 소식 없이 마무리, 마이크론은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주목


☞현대차, '수소 사회' 앞당긴다…부산에서 수소 사업 솔루션 발표...수소 사업 솔루션 'HTWO Grid' 발표...현대차,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 전시...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아마존, 창립 30년 만에 시총 2조 달러 진입…美 기업 5번째...시총 1조 달러 진입 이후 4년 5개월 만에 2배로...MS,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이어 '2조 클럽'


《부 동 산》


☞시행업계 “잔금 못 받았는데, 세금 부담까지 이중고”… 경기 불황에 정책 배려 필요...수분양자 입주 안 해 잔금 못 받아도 세금 내야...법인세 ‘권리의무 확정주의’… 매출시점 정해져...기업회계상 ‘발생주의’와 배치되는 개념“징수유예 적용 폭 넓힌다면 어려움 덜 수도”


☞KS 인증 없는 저가 수입산 강재 범람… 구조물 안전문제 대두...수입 H형강 시장 비KS 제품 비중 전년比 확대 양상...건설현장에 비KS 저가 수입 제품 유입이 빈번


☞전셋값 계속 오르나…7월 수도권 입주물량 2천749가구로 '뚝'...2013년 7월 이래 최저…서울 483가구·인천 0가구


☞집값 오르자 외국인도 ‘부동산 쇼핑’...4월 공동주택 소유권이전 1479건...5월 1448건...작년 11월 이후 최다...중국인 가장 많고 미국, 캐나다順


☞화성·파주·수원·부천…경기 생애 첫 매수자 늘었다...1~5월 총 5만5893명···전년비 21%↑...서울 전셋값 뛰고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


《사  회》


☞화성공장 참사..."신원확인 총 17명·미확인 6명…대조 시료 모두 채취"...사망자 6명 신원 확인 남아…속도 낼 듯...압수수색…발화 원인·책임 소재 증거자료 확보..."피해자 가족 적극 지원…위험현장 긴급 지도"


☞"사고 직전 아리셀 일용직 확 늘어"…안전교육 힘든 구조 피해 키웠나...아리셀 제휴 식당 "지난주부터 30명에서 50명 이상으로 인원 급증"...일용직 늘리면서 안전 교육 소홀히 했을 가능성 제기돼


☞'무기한 휴진' 첫날, 썰렁한 세브란스…"평소의 3분의 1 수준"...휴진 소식에 환자들 발길도 줄어...현장 큰 혼란 없지만 환자 불안 고조...외래 진료 10%가량 감소한 듯


☞'이 자격증' 역대급 인기…"일단 따자" 응시자 '사상 최고'...2024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인간공학기사 응시자 전년 대비 158.1%가 증가...안전관련 자격 응시자수 줄줄이 역대 기록 갱신


☞홀덤펍 가장 불법도박장 업주 구속…공무원 7명 등 110여명 '조사 중'...'1억2천만원 수익' 40대 업주, 지인 2명에 돈주고 경쟁업소 신고하기도...경찰 "2000여만원 추징보전 신청…환전 등 불법행위 홀덤펍 신고 당부"


《국  제》


☞러 외무차관 "협력파괴는 한국 지도부 탓…대결적 정책 재검토하라"...이도훈 주러대사 면담 내용 공개하고 경고 수위 높여..."한국 무기 우크라 新나치로 넘어가는 것 지켜보지 않겠다"


☞인도 마지막 골칫거리 환율마저 안정세…쾌속 질주하는 '코끼리'...높은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때문...화폐 가치보다 변동성 줄어든 게 더 중요...통화 변동성 낮춘 모디 총리의 정치 안정


☞시진핑, 베트남 총리 환대…中도 베트남과 '프렌드쇼어링'?..."상호협력 심화 의향" 강조…美싱크탱크 "중국도 미국처럼 對베트남 관계 모색"


☞伊 총리, EU 최고위직 구성에 불만…"우익 약진 반영 안 돼"...멜로니 "현행 방식은 민심 폄하·엘리트주의 발로"..."EU, 이념에 매몰된 결정만 내리는 관료주의 거인"...27~28일 EU 정상회의서 집행위장 연임 이뤄질 듯


☞시진핑, 과학기술 사령탑에 최측근 앉혔다… 美 견제에 혁신 드라이브...과학기술위원회 주임에 딩쉐샹 부총리 임명...시진핑 “과학기술강국 목표까지 11년 남았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8일)

1.국민연금의 6월 중순 누적 수익률이 9.4%에 달해 2개 분기 만에 수익률 1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3.59%에 달하는 높은 잠정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높은 수익률을 올려 적립금이 불어나면, 국민의 노후자금 고갈 시기를 자연스레 뒤로 늦출 수 있습니다.

2.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지난해 5월보다 12% 감소한 18.9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일제히 ‘비상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기업들의 비용 지출 감축은 현실화됐습니다.

3.한·미·일 산업장관이 반도체·배터리를 비롯한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명시적으로 중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핵심광물 통제에 나선 중국을 겨냥해 집중 견제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4.네이버웹툰이 청약 흥행 속에 지난 27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이번 IPO로 약 4400억원을 조달한 네이버웹툰은 확보한 자금으로 웹툰 지식재산권(IP) 확장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6월 28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넷플릭스, 광고형 무료 멤버십 검토…한국은 제외

넷플릭스가 무료 구독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의무 시청 등으로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업계 1위지만 광고를 통한 스트리밍 수익은 전체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2. 네이버 부동산 앱…네이버페이에 흡수

네이버 부동산 앱 서비스가 11월에 종료되고 네이버페이에 흡수된다. 작년 1월, 네이버 부동산 영업이 네이버페이로 양도된 데 따른 조치다. 네이버페이의 기존 금융 서비스와 증권, 부동산 등 경제 관련 콘텐츠를 연계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고, 경제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3. (광고) 온라인 마케팅 전문 출판사, 로로북스 출범

민컴퍼니의 대표이사 민태훈은 마케팅 실무 지식을 다룰 출판사 '로로북스'를 설립했다. 로로북스의 서적은 사내 직원 교육 문서로 제작된 만큼, 마케팅에 관해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로로북스는 네이버 플레이스, 쇼핑몰,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전반을 전자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4. 건기식업계, 키덜트 겨냥 마케팅 경쟁

최근 주류 소비자로 성장한 키덜트를 겨냥해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호감을 사는 ‘큐렌들리’ 마케팅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건기식 업계도 인기 캐릭터 IP와 협업하거나 자체 캐릭터를 내세우는 등, 캐릭터가 주는 재미와 신선함으로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호텔스컴바인,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호텔스컴바인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1억 원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 유출 조사 과정에서 예약 플랫폼의 시스템 설계 오류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해커는 이러한 허점을 노려 한국 이용자 1246명의 정보를 유출했다.

6. 혼사남 늘자 세제 광고도 남성천하

한때 주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세제 광고를 남성 모델이 점령했다. 세제 시장도 과거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액체세제 중심에서 남성까지 겨냥한 캡슐세제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 남성 1인 가구는 여성 1인 가구보다 수와 비중이 모두 증가세다.

7. 크롬 모바일 앱 5가지 기능 업데이트

구글이 자사 웹 브라우저, 크롬 모바일 앱에 도입할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우선 장소를 검색할 때 크롬 액션을 연동해 연락처·길찾기·리뷰 확인이 쉬워진다. 그 외에 주소표시줄 디자인 변경, 검색어 제안, 인기 검색어 노출, 라이브 스포츠 카드 설정 기능 등이 있다.

8. 한국인 88%가 유튜브 이용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한국인 88%가 유튜브 앱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남성이 하루 평균 1.8시간 이상 시청하면 가장 많은 이용 시간을 기록했다. 유튜브 이용자가 늘면서 유튜브 뮤직 이용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4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서 5번째로 머리 좋은 나라 한국 →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조사. 한국인 IQ 110.8, 1위는 112.30을 기록한 일본, 다음으로 헝가리(111.28, 2위) 대만(111.20, 3위) 이탈리아(110.82, 4위) 순. 독일(105.23, 23위), 인도(99.39)는 50위, 미국(96.57)은 77위.(한경)▼


2. 상반기, 개인, 기관, 외국인 주식 수익률 → 주체별 매입 상위 10위 종목 평균 ▷외국인 68.75% 상승 ▷기관 7.12% 상승 ▷개인만 마이너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하락.(아시아경제)


3. ‘노인 1000만 시대, 일본을 배우다⑤’ →일본에선 시니어 맞춤형 서점, 백화점, 쇼핑거리까지 등장. 턱 없는 거리, 보행기 닮은 카트…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아시아경제, 기획 기사)


4. 경매에 부쳐진 사찰, 교회 등 → 1~5월 경매에 나온 종교시설 총 61건. 이 가운데 11건만 매각돼 낙찰률 18%, 평균 응찰자 수는 1.18명에 불과. 용도 변경이 어렵고 특히 전통사찰의 경우는 주무관청의 허가도 필요.(헤럴드경제)


5. ‘청양 고추’, 한국 고추? → 아쉽게도 해외 종자기업에 로얄티를 내는 품목이다. 원래 우리 종자이지만 1990년대 외환위기 때 토종 종자회사들이 외국 기업에 인수되면서 특허권이 넘어갔다. 현재 청양고추의 종자 특허권은 바이엘이 가지고 있다.(헤럴드경제)


6. 출생, 결혼 건수, 깜짝 반등 → 4월 출생아 수 1만 9049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2.8% 증가. 18개월 만. 혼인 건수도 작년보다 24.6%(3565건)나 늘었다. 혼인· 출산율의 반등이 이어질지는 미지수. 반전 굳히는 정책 시급.(헤럴드경제)


7. 끝없는 엔저, 37년 만에 최저 → 달러당 엔화 160엔 돌파. 일본 외환당국, ‘급속한 엔화 절하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 구두개입 효과없어.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 강해져.(문화)


8. 北, ‘오빠’, ‘쌤’ ‘~해요’, ‘님’ 등 금지어 → 휴대폰에 ‘OO아빠’ ‘오빠’ ‘OO님’ 같은 호칭으로 상대방을 저장하거나 ‘~해요’ ‘빨리 와’ 같은 말을 사용하면 ‘남한 말투’라며 단속,,, 결혼식 때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는 행위도 처벌받아... 통일부 '2024 북한인권보고서'(한경)


9. ‘쪼개기 알바’ 사상 최다 → 초단시간 근로자 1년새 17% 늘어. 주15시간 미만 취업 청년 45만명... 주15시간 이상 근무땐 ‘주휴수당’ 지급해야. 점주들 ‘인건비 부담에 어쩔수 없어’...(동아)


10. 헌재, ‘가족간 사기-횡령’도 처벌 가능 → 그동안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등 가족간 재산범죄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적용 대상으로 처벌하지 못했다. 이번 헌법 불합치 판결로 이 조항은 바로 적용이 중지되며 2025년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해야 한다.(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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