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2024년 6월 25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마운트곡스가 7월부터 채권자들에 상환을 시작한다고 밝혀 비트코인이 6만달러를 밑돌았습니다.
(2)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엔비디아가 6.9% 내렸습니다.
(3) 중국 정부가 부동산 지원 대상 도시를 확대합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487%p (-0.010%p)
한국 고객예탁금, 55.2조원 +0.4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03%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84.52원 (-4.58원)
06/25 나스닥, 반도체 쏠림 현상 완화 속 엔비디아 큰 폭 하락에 부진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그동안 엔비디아(-6.68%)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어 왔던 수급이 그 외 종목으로 확대 됨에 따라 다우지수 중심으로 상승. 물론, 반도체 업종의 부진으로 나스닥은 부진했지만, 장 초반 엇갈린 움직임 이후 변화는 제한. 결국, S&P500 기준 상승 종목이 350개 종목을 상회하는 등 쏠림현상이 완화된 점이 특징인 가운데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확대되자 지수 전반에 걸쳐 상승 축소 및 하락 확대되며 마감(다우 +0.67%, 나스닥 -1.09%, S&P500 -0.31%, 러셀2000 +0.4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02%)
*변화요인: 반도체 부진과 수급의 확대
연초대비 나스닥이 17.4%, S&P500은 14.9% 상승했지만, 다우지수는 4.8% 상승에 그침. 특히 나스닥 100은 18.2%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5% 상승에 그쳐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 여기에 나스닥 100 종목 중 지수 상승률을 상회한 종목이 22개에 그치는 등 일부 종목에 집중된 모습. 이러한 추세는 최근의 흐름만이 아니라 지난 2023년 이후 이어져 왔던 모습인데 AI 산업이 화두가 되며 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실적 발표가 화두가 되면서 수급의 집중이 지속되어 왔음. 이에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했지만, 일부 종목만에 집중 됐고 여타 종목은 소외 받아 왔음.
그렇지만, 지난 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그동안 상승을 주도 했던 반도체 관련 종목 중심으로 옵션 매물이 청산되며 관련 종목의 조정이 진행. 다만, 여타 종목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자 지수는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오늘도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이 연속적으로 이어가며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됐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이러한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지 여부는 결국 실적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마이크론(-0.38%)실적 발표되는 26일(수) 이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한편,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며 에너지 업종의 강세도 특징. 지난 5월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와 OPEC+회담을 앞두고 공급 증가를 바탕으로 6% 하락. 그러나 6월에는 이를 뒤로하고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5% 강세를 보임. 오늘도 이스라엘 군대가 가자지구에서 레바논 국경 지역으로 이동하자 이스라엘-레바논 긴장 고조, 영국 은행들이 북해지역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 업체들에게 자금 조달을 중단하자 공급 불안 요인이 부각. 이에 공급 불안 요인으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의 강세를 보이자 관련주가 강세. 여기에 금융주가 스트레스테스트(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 이에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어 왔던 수급이 그 외 종목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촉발
*특징 종목: 반도체 업종 부진 Vs. 전기차 업종 강세
엔비디아(-6.68%)는 그동안 실적과 집중된 수급 등으로 강세를 보여 왔지만, 지난 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옵션 청산 등 수급적인 요인에 약세를 보여 왔는데 오늘도 특별한 요인 없이 관련 수급 여파로 하락이 지속. 이에 마벨테크(-5.73%), 슈퍼마이크로 컴퓨터(-8.65%), 템퍼스 AI(-11.63%)등 AI 관련 종목군의 약세가 진행. 더불어 브로드컴(-3.70%), AMAT(-2.37%), 램리서치(-2.47%), 퀄컴(-5.50%), 인텔(-1.67%)등 반도체 업종도 약세. 마이크론(-0.38%)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다 하락 전환.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2% 하락. MS(-0.47%)도 AI 관련 주 부진으로 매물 소화하며 하락. 오라클(-1.14%), 어도비(-1.74%), 세일즈포스(-2.09%),서비스나우(-1.30%), 인튜이트(-1.31%)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애플(+0.31%)은 일부 투자 회사에서 스마트폰 판매 증가 기대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여기에 메타(+0.83%)와 함께 AI 칩 개발 소식도 긍정적. 아마존(-1.86%)은 타겟(+2.44%)과 소피파이(-1.11%)가 협력하여 타겟 플러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는 아마존이 기존에 해왔던 방식으로 제 3자가 물품을 관련 플랫폼을 이용해서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최근 타겟의 실적 발표에서 온라인 판매 증가 소식이 전해졌는데 관련 협력으로 타겟의 실적 개선 기대가 유입되자 타겟은 강세. 월마트(+1.46%)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동반 상승.
테슬라(-0.23%)는 미국에서 사이버트럭이 올해 8천대 인도했다는 소식과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했다는 소식등에 강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 직전 하락 전환. 리비안(+6.69%)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확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강세. 루시드(+2.81%)도 심리적인 안정속 상승. 니오(+3.26%), 샤오펑(+2.46%), 리오토(+3.64%)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중국과 EU 간 무역협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7월 4일로 예정된 대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를 원한다는 보도와 독일 경제장관이 관세 세부 사항을 협상할 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자 강세.
엑손모빌(+2.96%), 셰브론(+2.56%), 코노코필립스(+3.44%)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JP모건(+1.31%), BOA(+1.34%), 씨티그룹(+2.25%), 웰스파고(+1.57%)등 대형 금융주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배당 축소 우려가 부각됐지만, 관련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로 상승. 코메리카(+1.51%), 웨스턴 얼라이언스(+3.47%), 자이온스(+2.91%)등 지역은행들도 강세.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0.21% 하락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보합으로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02%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43%, 다우 운송지수는 0.80% 상승. 야간선물은 0.03% 상승. 전일 1,389.0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4.60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상승 Vs. 밀 하락
국제유가는 이스라엘 - 레바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영국 은행들의 북해지역 원유 생산 업체들에 대한 자금 조달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공급 축소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미국 천연가스는 미국의 폭염이 전력용 천연가스 소비 증가를 촉발 할 것이라는 분석과 당분간 더위가 진행 될 것이라는 소식에 4% 넘게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북해 지역 공급 감소 기대로 상승
달러화는 유로화, 엔화 강세 여파로 약세. 유로화는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 부진에도 인플레에 대한 불안 등을 감안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더불어 ECB 정책위원인 슈나벨이 가격 충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책 경로를 확정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ECB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약화 시킨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엔화는 일본 외무장관이 과도한 쏠림이 이어질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제한적인 상승했지만, 장 후반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 후 하락. 데일리 총재는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어 실업률이 상승으로 이어지는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라며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 물론 “인플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최근 관련 수치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 여기에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의 균형을 위해 높은 금리가 장기화 돼서는 안된다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주장한 점도 특징.
금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특히 최근 재고 부족과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던 구리가 실질적인 부족 조짐이 보이지
★★06월 2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AI 훈풍' 탄 글로벌 반도체 생산 올해 6% 증가...AI 칩 수요에 첨단반도체 생산 급증...中 업체 공격적 확대, 韓 내년 7% ↑
☞같은 듯 다른 中전기차 관세…"美는 완전차단, EU는 여지 둬"...美, 102.5% 관세 부과…EU는 BYD에 기존 10%에 더해 추가로 17.4%p..."중 전기차, 서방 모델 모방 넘어 새 기준 만들어" 평가도
☞참기름·김·골뱅이까지…내달 편의점발 식품가격 줄인상...CJ제일제당 올리브유 판매가, 34%가량 뛰어...동원F&B, 양반김·골뱅이 가격 인상...안줏거리 장충동족발 제품도 일제히 올라
☞中·중동의 석유화학 공세…살 길은 '스페셜티'...중동기업, 석유화학 투자 러시...싼 원유 활용해 공장 잇단 건설...현재 짓고 있는 8개 123조원...위기의 한국…고부가로 승부...효성첨단소재·DL케미칼·롯데...탄소섬유·POE 등 신소재 박차
☞"작년보다 열흘 일찍 에어컨 틀어", 자영업자 벌써부터 전기요금 걱정 커져...절절 끓는 고깃집·24시간 편의점 난색...화장품 가게는 손님 놓칠까 개문냉방...고깃집·편의점은 냉방전쟁..요금폭탄 무섭지만 개문냉방은 '필수'
《금 융》
☞코스피, 美기술주 조정에 2,760대 후퇴…코스닥도 하락...외국인 2거래일 연속 '팔자'…차익 매물에 SK하이닉스 4.7%↓...삼성전자는 반등…삼양식품 등 음식료株 약세
☞엔화·유로 초약세에 원·달러 환율 1400원 넘기나...두달 만에 1390원선 넘긴 원·달러 환율
☞올 상반기 공모주, 10개 중 6개는 공모가 하회...상반기 새내기주 65%, 공모가 밑돌아...포스뱅크, 하락률 1위... 공모가 대비 -46.94%...아이씨티케이·스튜디오삼익·코셈 등도 부진...높은 공모가·중소형주 투심 악화 원인
☞하반기 2800 넘어 3000 노리는 코스피…중요해진 경제지표...물가 안정 검증과 금리 인하 기대감 확인 필요...美 5월 PCE 등 생산·고용·물가 지표 ‘주목’...연내 3000 돌파 시도…정치 이슈 파급력 낮아
☞투자 매력 떨어진 비트코인, 9000만 원 붕괴...기관 자금 순유출 영향...지지부진 장세 지속 전망...시장, 엔비디아 눈길 돌려
《기 업》
☞"AI 챙겨라"… 4대그룹 총수, 美 릴레이 출장...이재용·최태원 이어 구광모 방미...'반도체 전설' 짐 켈러 등과 회동...정의선도 HMGMA 준공식 앞둬
☞어제의 적이 동지로…'AI 지각생' 애플, 오픈AI 이어 메타와 손잡나...10년 앙숙 메타와 생성형 AI 도입 논의...애플 인텔리전스에 적용 가능성 커...자체 기술 개발에 앤스로픽 등 AI 기업과도 협력 논의...'시리'에 챗GPT 적용…오픈AI 의존도 낮추기로 보여...WSJ "AI 협업 강화, 애플 위상 제고에 도움"
☞美·유럽 등 장거리 시장도 진출, 폭발적 성장 … 'LCC 전성시대'...설립 11년 만에 탑승객 1000만명 돌파...올 1~5월 국제선 탑승객 1273만명 달해...가격 측면 넘어 서비스 등 차별화 시도..."LCC 이용객 3000만명 시대 열릴 것"
☞"천연가스 수요 급증"…LNG 사업 확장하는 에너지 대기업들...AI 데이터센터發 전기 수요 폭증...중국·동남아 천연가스 발전 확대...셸, 싱가포르 LNG 기업 인수...아람코 등 중동 오일기업도 가세...해외 프로젝트·기업에 투자 나서
☞'AI 경제' 중심에 선 엔비디아…언제까지 열풍 유지할까...새 기술에 대한 시대의 신호…닷컴 버블처럼 아픈 역사 반복 우려도..."당시와 수요에서 중대한 차이, 수익 대비 주가도 달라"
《부 동 산》
☞‘로또 청약’ 등 6월 기점 신규 물량 주목...‘과천 대방 디에트르’ 눈길...과천 전용면적 59㎡ 아파트 14억원대 시세 형성...단지 분상제 적용되어 시세차익 기대...’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등 청약 대어 대기 중...열기 이어가나
☞1기 신도시도 분상제용? “특별법상 적용안돼”...LH 도시지원센터 주요 질의...선도지구에도 LH 관여할듯...공공기여, 현금·토지 등 다양...25일부터 5개 도시 선도지구...9월 23~27일 신청서 접수
☞2052년 생산가능인구 51.4%…“인구 감소 맞춰 주택정책 변화 시급”...지방 2019년부터 인구감소세 돌입...수도권은 2033년 감소 본격화...공공부문 중심 주택 공급·금융지원 운영...실질적인 효과 뜨뜻 미지근 지적
☞“빌라 역전세난 심화…공시가 135% 등 반환보증 가입요건 완화해야”...국회 입법조사처 연구보고서 발간...“7월만료 역전세 대출도 연장해야”
☞"전철 변전소 전자파, 가전제품보다 낮다…주민 우려 해소할것"...서울 청량리·부천 상동 주민 반발에 국토부 "드라이기보다 전자파 낮아"...전자파 측정 시연···"주민 협의할 것"
《사 회》
☞일명 ‘김호중 방지법’...음주 측정 혼선 주려 또 술 마셨다간 큰코다친다...음주 자백해도 유죄 입증 어려워 처벌 피해...경찰 측정에 혼선 주는 ‘술타기’ 처벌 입법한다
☞의료공백 봉합이냐 확산이냐…의정 협의 물꼬 주목...범의료계 특위, ‘원점 재논의’ 대정부 투쟁 지속...정부 “내년도 의대증원 절차 종료…논의 못 해”...국회 복지위, 26일 청문회 ‘의료대란’ 진상규명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배터리 3만5000개 연쇄폭발... 대피 못한 23명 중 20명이 외국인...인근 공장 직원 대피, 일부 작업 중단...화재 후 수십분간 폭발 '마치 전쟁터'...실종자 애타게 찾으며 오열하는 가족
☞러브버그 ‘대발생’ 언제까지?…“다음 주부터는 크게 줄어들 듯”...러브버그 성체는 보통 1주일 정도, 길어도 2주 정도 생존
☞제주 편의점, 中관광객 탓에 몸살…"쓰레기 때문에 스트레스"...'쓰레기 투기' 온라인 커뮤니티 글 화제..."분리수거 개념 모르는 듯…악의는 없어"..."가이드 등이 국내 기초 질서 알려줬으면"
《국 제》
☞바이든·트럼프, 첫 대선토론 앞두고 분주…준비 방식은 ‘제각각’...바이든, 첫 대선토론 특훈…트럼프는 유세로 공격본능 다듬기...바이든, 측근과 모의 토론 vs 트럼프, 선거 유세서 바이든 조롱...BBC “바이든·트럼프, 지난 주말 매우 다른 방식으로 토론 준비”
☞헤즈볼라에 눈 돌리는 이스라엘…중동 '2개 전선' 생기나...네타냐후 "북부 주민 귀가해야…외교 안 되면 다른 방식으로 추진"
☞라이칭더, '대만독립분자 사형'에 "민주, 범죄아냐…전제가 죄악"..."中, 대만인민 제재권한 없어" 비판하며 여야 대응 촉구…'총통견제법'엔 헌법소송
☞“38도인데 선풍기도 못 틀어”…美빈곤층 300만명 단전 위기...버지니아 주, 폭염시 단전 금지 법안 통과...대부분 단전, 여름철 집중…열 탈진 우려...전력업체들 “단전은 최후 수단…추가 규제 필요 없어”
☞"북·러 밀착에 거리 두는 中…정세 불안 원치 않아"...북·러 지난주 군사동맹급 조약 체결..."中, 北 핵무기 개발 가속화 우려"..."中, 북·러와 한 패거리로 묶이기 싫을 것"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25일)
1.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고 다쳤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 대다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습니다.
2.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패밀리오피스’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12년 국내 금융업계에서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만입니다.
4. 유럽연합이 한국·일본과 안보·방산 파트너십 구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년 6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의 비싼 골프비는 법인카드 접대골프 때문? → 표면적 이유는 골프인구 증가 같지만 이면에는 2020년 정부가 코로나 내수 진작을 위해 업무추진비(접대비) 한도를 높이면서 접대골프가 늘어 난 탓이라는 분석. 실제 2013년 이후 1조원대에 머무르던 법인카드의 골프장 이용액이 2020년엔 2조 1625억원으로 늘어.(아시아경제)▼
2. 경력 단절 대문에 아이 안 낳는다고? ‘7남매 엄마’ EU 집행위원장 ‘폰데어라이엔’의 특별한 이력... 1958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13세에 독일로 이주.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독일 하노버 의대에 진학해 의학박사. 28세 때 첫 아이, 이후 7남매 낳아. 34세 때 남편 유학기간 동안만 전업 주부, 이후 시간엔 의사인 남편이 주로 자녀 양육. 42세에 독일 지방의원으로 정계 입문.(문화)
3. 차 키 함부로 두면 안된다? → 지인이 승낙없이 들고나가 사고 내도 차주 일부 책임... 대법 판결. 함께 술 마시고 지인의 집에 잠잔 A씨. 집주인 B씨가 차 키 몰래 가져나가 보행자 사고, 1억 4천여만원 배상. 차 키 방치, 그간의 관계 고려하면 일부 책임 면키 어렵다 판결.(문화)
4. ‘반도체’보다 ‘제약’ → 2021년 기준 전 세계 제약 시장 규모는 약 1조 4200억 달러로, 같은 해 반도체 시장(5252억 달러) 규모보다 2.7배나 크다.(문화)
5. 지자체 재정자립도 → ▷하위5 진안군 6.7%, 영양군 6.8%, 봉화군 6.9%, 고흥군 7.1%, 함평군 7.2%. ▷상위5 서울시 76.4%, 세종시 57.6%, 성남사 56.1%, 서울중구 53.6%. 전국 평균 43.3%.(한경)
6.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 사망자 1300명 넘어 → 지난해 사망자 200여명의 6배가 넘는 수치. 땡볕 아래 제대로 된 휴식처나 회복 없이 먼 거리를 걸어서 이동... 50도 넘는 폭염 속 사우디 정부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도.(헤럴드경제)
7. 과다한 정보공개 청구로 공무원 괴롭힌 민원인 → ‘권리 남용’... 국가기관을 상대로 10년치 분량의 정보공개를 반복적으로 청구하고 담당자에게 비방·욕설을 한 행위는 청구인의 ‘권리남용’에 해당한다는 행정심판 결과.(문화)
8. 서울 공공 자전거 ‘따릉이‘ → 2010년 440대에서 시작해 2024년 현재 4만 5000대로 시민의 발됐다 평가하지만 해마다 100억 적자... 요금은 출범 이후 계속 동결.(한경)
9. ’전국해녀협회‘ 창립 움직임 → 26~27일 제주에서 전국 8개 연안 시도의 해녀 대표 20여명 참석하는 발기인대회. 현재 전국 해녀 수 1만명 추정. 이 중 적지않은 수가 19세기 말부터 제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가한 해녀에서 바롯 된 인원.(경향)
10. 올림픽 덮친 기후위기,.. 8월 ’파리 올림픽‘ → 영국, 호주 관련 기관들 사망 우려 보고서... 반면 파리조직위는 친환경 표방, ‘노에어컨’ 대회 계획. 美·加 등 휴대용 에어컨 공수 계획. 1924년 파리에서 마지막 올림픽 이후 파리의 온도는 3.1도 상승하고 열섬현상 등 도시 무더위 심각.(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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