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7. 4. 08:12

7월 4일 목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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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7/4 미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도 상승 마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올해 S&P500 33번, 나스닥 23번 신고가 랠리
- 경기 약화 시그널 ↑: 실업수당, ADP 민간고용 부진 및 ISM 서비스업 PMI 부진
- 엇갈린 희비: WTI 2개월 최고, 비트코인 2개월 최저


# Summary
미 증시는 고용, 서비스업 PMI 등 경기 둔화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올해 들어 S&P500은 33번, 나스닥은 23번이나 신고가를 경신.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증시 상승을 견인. 특히, 엔비디아는 4% 넘게 상승하며 보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엔비디아 강세에 힘입어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AI 반도체株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S&P500 IT섹터가 1.5%나 상승. 한편, 이날 공개된 주요 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움. WTI는 재고 급감 영향 으로 1% 넘게 상승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은 3% 넘게 하락하며 6만 달러를 하회해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구리, 금 등도 강세 속에 3주 만에 최고치 기록. (다우 -0.1%, 나스닥 +0.9%, S&P500 +0.5%, 러셀2000 +0.1%)

─ 2분기 GDP성장률 1.5% 추정: 애틀란타 연은이 추정하는 미국의 2분기 GDP성장률은 3일 1.5%로 지난 4월 26일 최초 추정을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우선, 6월 ISM 서비스업 PMI가 48.8를 기록하며 2020년 4월 이후 가장 급격한 위축을 보이며 5월 53.8과 예상 52.5를 모두 크게 하회. 특히, 사업활동/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1.6% 포인트나 급감한 49.6을 기록. 이는 2020 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월간 감소폭도 2020년 4월 이후 최대 수준임.  또한, 신규 주문 증가를 예상하 는 응답자의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16.5% 밖에 되지 않아. 한편, 고용시장 냉각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는데,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9주 연속 증가해 2년 7개월 만에 최고인 185.8만건을 기록. 6월 ADP 민간 고용은 15만명으로 5월 15.7만명과 예상 16.3만명 모두 하회.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704065614053_3533

# 특징종목
테슬라(+6.5%)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올해 하락분을 거의 만회.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275달러에서 300 달러로 상향. 미래에셋 박연주 역시 이전 225달러에서 307달러로 목표주가를 크게 상향. 반면, JP모건이나 구겐하임 등 은 비중축소 또는 매도의 보수적 의견을 지속하는 중. 테슬라의 반등에 힘입어 루시드그룹(+5.85), 차지포인트(+16%), 앨버말 (+3.1%) 등 전기차 밸류체인 동반 강세. 특히, 미국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샤오펑(+9.0%), 니오(+7.6%), 리오토 (+6.9%) 등도 강세. 엔비디아(+4.6%)는 최근 2주 동안 박스권 장세를 보였으나 금일 반등으로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려는 모습. 엔비디아 강세에 브로드컴(+4.3%), 마이크론(+3.2%) 등 AI 칩 관련주 강세. 반면, 퍼스트 파운데이션은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져 영향으로 약 2억 2,50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할 것이란 소식에 23%나 급락. 아마존(-1.3%)은 제프 베조스 창업자가 약 50억 달러에 달하는 지분을 매각할 계획을 공시해 약세. 노보 노르디스크(-2.6%)는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이나 위고비를 복용한 사람의 잠재적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과 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다는 소식에 하락. 컨스텔레이션 브랜즈(-3.3%)는 부진한 실적에 약세.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여러 증거’들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지는 모습. 이에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달러도 약세를 기록. 그러나 일본 엔화의 약세는 지속돼. WTI는 배럴당 거의 84달러에 근접하며 2개월래 최고치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0%, MSCI 신흥 지수 ETF는 1.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5원으로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8% 상승. 광범위한 상승 보다는 일부 기업ㆍ섹터에 편중된 차별적 움직임 전망.


★07월 0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 마리 팔면 230만 원 적자"…한우값 폭락에 12년 만에 거리로...사료비 등 생산비용은 뛰는데 한우값은 떨어져


☞침수차 은폐 처벌 세진다…폐차 안 하면 과태료 최대 1000만원...중고차매매업자·정비업자 전손 차량 폐차 의무 강화...침수 은폐로 처벌 받은 사람 고용시 100만원 과태료..."침수사실 은폐 후 중고차시장 유통 사례 줄어들 것"


☞"원두값 더는 못버텨" 서울 카페폐업 '최다'...1분기 폐업 7% 늘어 1101곳...개업 점포는 전년比 6% 감소...카카오·버터가격마저 치솟아...메뉴 축소에도 "팔수록 손해"


☞금토일·토일월 휴무제… 노동생산성 높인다...‘요일제 공휴일’로 내수진작 기대도...尹 “25조 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배달료·전기료 부담 낮추고… 정책자금 상환연장 등 금융지원


☞인건비도 버거운 자영업자 ‘쪼개기 알바’ 쓴다...주 15시간 근무 주휴수당 줘야...부산 15만여 명 초단시간 근무...단일 최저임금 적용 우려 나와...“소상공인 어려움 반영해 달라”


《금  융》


☞배당소득 분리과세 10년 만에 부활…'밸류업 가업상속공제' 두 배로...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역동경제 대책 발표...배당늘린 기업 稅감면…대주주 할증폐지...주주환원 증가분 5% 세액공제…투자자는 저율분리과세...소상공인 금융지원 14조 투입, 채무조정 기금은 10조 확충


☞은행권 금리 인상… 비상 걸린 가계대출 조인다...5대 은행 증가폭 2년11개월 만에 최대...KB 등 주담대 금리 올려 대출 속도조절...금감원은 17개 은행 부행장 일제 소집...“연초 설정 경영목표 내 대출 취급” 당부...15일부터 은행권 현장점검 나서기로...일각 “DSR 규제 연기가 부채질” 지적도


☞日·中 증시서 짐싸는 개미… 美로 대이동...中, 경제지표 부진에 증시 하락...日, 슈퍼 엔저에 불확실성 커져...AI·반도체 활황 美는 연일 상승...개인 6월 美주식보관액 올 최고치


☞국민연금, 방산주 팔고 음식료주 담았다...2분기 보유지분 현황...CJ제일제당·농심 등 매수 확대...LIG넥스원·한화에어로 비중 축소


☞슬금슬금 오르는 주담대 금리… 금융권 가계대출 속도 조절...국민은행 이달 0.13%P 금리 인상...신한·우리·농협 등 금리 조정 검토...6월 5대은행 가계대출 5.3조 급증...금감원 이달 중순 은행 현장점검


《기  업》


☞장재훈 사장 "현대차, 아세안 프리미엄 입지 중요…저가차도 생산 계획"...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印尼 합작 공장 HLI그린파워 준공식...장재훈 "인니산 배터리 국내외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것"


☞현대차·기아, 올 상반기 美 81.7만대 판매…친환경차 반기 기준 역대 최다...친환경차 15.5만대, 전년비 17% 증가…EV·HEV 모두 최고치...GM·도요타·포드 이어 4위 유지 유력


☞“5.1%인상, 만족 못해” 또 파업 나서는 855명…삼성전자 내부서도 “명분 부족해” 비판...노사협의회 합의안 거부자들...임금 더 달라며 파업 선언...내부서도 “명분 없다” 비판


☞“놀라운 반전, 역시 형이야”…예상 뛰어넘은 실적에 주가 모터 달았다...2분기 자동차 인도량 예상 훌쩍...테슬라 주가 하루만에 10% 쑥...에코프로·LG엔솔 동반 급등...전기차 부진에 제품수요 줄어...주가 지속 상승은 의견 엇갈려


☞"삼성·SK 견제"… TSMC·마이크론, 설비투자액 늘려...TSMC ‘2나노 증설’ 360억弗 책정...마이크론 ‘HBM 확장’ 50% 증액...미래 먹거리에 선제적 투자 단행


《부동산》


☞부산 미분양 11년 만에 최악… 계약 0건 단지도...5월 미분양 주택 5496세대 달해...2013년 4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수영구 단지 전 가구 계약 안 돼...원자잿값 상승 따른 고분양가 탓


☞'주거 사다리' 끊어지나…빌라 착공 10년 새 91% 감소...대전, 2013년 1137호→2023년 98호…12분의 1 토막...전세사기로 수요 줄고, 고금리·땅값 상승으로 공급 줄어


☞북한산 일대 재개발…미아동에 2천500가구 공급...3일 '미아동 일대 재개발사업' 확정...고도제한 해소…25층·2,500세대 대단지


☞아파트 경매도 활기 되찾나… 非강남권도 낙찰가율 100%대 잇따라...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 92.9% 전월比 3.8% 상승...“서울 아파트 가격 회복으로 온기 비강남권 확산”


☞상경 투자는 늘어나는데…지방아파트 외지인 매입비중 18년래 최저...1~5월 지방 아파트 매입 17%...2006년 이래 18년 만에 최저...미분양 구입시 세제 혜택에도...높은 호가·미분양 적체에 싸늘...서울은 2개월 연속 1000명


《사  회》


☞100여개 환자단체가 여는 대규모 거리집회 열린다…"더는 인내하지 않을 것"...4일 오전 보신각 앞에서 연대집회 열려..."의료계 서로 비난하기만···규탄할 것"


☞아리셀 화재 사망자 가족에 산재 유족연금 첫 지급...근로복지공단, 유족급여 승인 후 지급...부상자 6명의 산재 급여도 지원 중


☞경찰 "역주행 차량 스키드마크 없어…호텔 나오자마자 가속"...시청역 사고 원인규명 속도…전날 동승자 참고인 조사·물증 확보...동승자 "브레이크 안들었다"…블랙박스·CCTV·EDR 국과수 분석 중...경찰 '스키드마크 있다→없다' 1시간만 정정…혼란 야기 비판에 사과


☞학폭 피해자만 40명, 문신도 한 간 큰 중학생들...후배, 동급생, 타학교 학생한테까지 돈 뜯어..."형사책임 지는 연령, 촉법소년 아냐"


☞사기에 폭행 시비까지…'범죄 온상' 된 중고거래...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중고거래 '주의보'...'중고나라론' '제3자사기' 신종 수법 횡행...작년 피해 건수 31만·피해 금액 2600억 달해..."온라인보다 직거래…사람 많은 곳이 안전"


《국  제》


☞중국, 진먼다오서 대만 어선 나포… 양안 갈등 또 증폭...대만인 2명 탑승 어선 중국 항구에 억류...대만, 항의 성명 내고 "조속한 석방" 촉구..."사법권 내세워 압박... 중국의 회색 전술"...중 정부 "불법 조업 어선 나포한 것" 입장


☞영국도 극우 돌풍… 오랜 양당체제 균열 내나...4일 총선… 정치지형 지각변동 예고...집권보수당 역대 최악의 참패 예상 속...개혁 UK 지지율 16%… 21% 보수당 위협...10석 이상 확보 땐 대안세력 자리매김


☞日 평균 임금인상률 5.10%…33년 만에 최고...日 최대 노조 '렌고' 집계 결과...월 평균 13만1000원 인상…대기업 5.19%↑...높은 임금인상률, 실질임금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


☞텅스텐 세계공급망 장악한 中...엔비디아, 한국 주목하는 이유...서방, '중국이 장악' 텅스텐 대체공급망 물색...알몬티, 연내 영월군 상동 텅스텐광산 가동 목표...IMC엔드밀, 지난 2월 대구시와 1300억원 투자협약


☞중국, 진먼다오 인근서 대만어선 나포…대만 "조속히 석방하길"...대만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탄 상황...중국 "불법 조업 혐의로 검사·압수"


■ 7월 4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카톡 펑 기능, 체류시간 반등엔 한계

카카오톡이 '펑' 기능으로 SNS 기능 강화를 시도하지만, 월평균 사용 시간은 700분대를 유지하며 큰 변화가 없다. 카카오는 연내 다양한 AI 서비스를 도입하며 체류시간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2. 네이버 클립, 올해 목표 초과 달성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이 올해 목표를 1분기 만에 초과 달성하고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광고 수익을 크리에이터와 공유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유튜브의 국내 시장 지배력에 대응해 숏폼 콘텐츠를 강화하는 네이버의 전략이 주목된다.

3. 쉬인, 한국 전용 브랜드 '데이지' 출사표

쉬인이 한국 전용 브랜드 ‘데이지(Dazy)’를 론칭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C커머스에 대한 저품질 논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데이지 제품군은 품질을 중시하고, 다양한 트렌드를 선호하는 한국 고객 특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4. 넷플릭스, 기본 요금제 없애나

넷플릭스가 일부 국가에서 기본 요금제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요금제를 선택하라는 공지를 보냈다. 넷플릭스는 2분기부터 캐나다와 영국을 시작으로 기본 요금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외신은 미국이나 다른 나라도 곧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5. 메타, 생성형 AI 이미지 라벨 개편

메타가 AI 생성 콘텐츠 라벨을 '메이드 위드 AI'에서 'AI 인포'로 개편한다. AI로 생성되지 않은 콘텐츠에도 라벨이 표시된다는 사진작가들의 불만에 따른 조치다. 메타는 라벨링 접근 방식을 개편해 정확하고 자세한 이미지 생성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6. 식약처, 치즈 소분 판매, 요트 음식점 허용

식약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했다. 우선 치즈류 소분 판매가 허용된다. 또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의 일반음식점 영업도 가능해진다. 무인 식품자동판매기영업장은 살균등·정수기·온도계 부착과 세척 관리가 가능한 구조, 내수성 재질, 원료보관 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

7. 와디즈, 사전 예약 서비스 출시

와디즈는 사전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펀딩을 안 해도 와디즈 회원 대상으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신규 광고 서비스다. 게임 사전 예약, 방문 예약, 이벤트 응모 등 사전 홍보가 필요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4일)

1. 그룹 사업 재편을 진행 중인 SK가 국내 택시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 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는 우버와 합작한 회사인 ‘우티 유한회사’ 지분을 정리하기 위한 협의에 돌입했습니다.

2. 해킹이나 제3자 유출로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되는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커 사이트에서는 개인정보 수백만 건을 묶어 판매하고, 이들 정보는 스팸이나 사기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 그린파워’를 준공했습니다. 이 곳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은 17일 인도네시아에 출시하는 전기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4. 미국 대선이 4개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민주당에서 후보 교체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방송사 CNN 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년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경계선지능인’ → 지적 장애 정도는 아니지만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능 수준. 보통 IQ 71~84를 경계선지능인으로 간주. 초등생의 4.6%(전체 인구의 13.59%) 정도로 추정. 교육부, 정부 최초의 종합대책인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발표.(경향)▼


2. ‘나 죽고 재산은...’ → 유언장 써놨어도 인정 못받는 유언 태반. △유언 취지 △본인 성명 △유언 날짜 등 엄격한 요건 못 갖추면 유언장 효력 상실. 요건 갖추고도 94세에 고령에 작성하고 몇 개월 뒤 치매 판정받았다는 이유로 효력 인정 안 된 경우도 있다고.(문화)


3. 돈과 정책으로 출산율을 얼마니 올릴 수 있을까 → 1960년대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치하의 루마니아는 인구와 노동력을 늘리기 위해 낙태와 피임을 금지하고, 자녀가 없는 성인에겐 독신세를 부여했다. 유자녀 가구에게 각종 재정 혜택과 주택 등을 제공했다. 1.9명이던 출산율은 1년 만에 3.66명으로 급상승했다. ‘인구 혁명’은 오래가지 못했다. 고아원이 붐비기 시작했다. 임신을 원치 않던 여성들은 뒷골목 불법 낙태 시술소로 내몰려야 했다. 정책은 폐기됐고 출산율은 다시 떨어졌다.(아시아경제)


4.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 급발진이 아니고 운전자 과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처벌 수위는 금고 5년을 넘지 않을 전망...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의 형량은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아시아경제)


5. 일본의 눈물…4년 만에 다시 역성장 전망 → 가장 큰 요인은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위축, 마이너스 물가에서는 벗어났지만 임금 상승은 그만큼 뒷받침되지 않아 국민 소비 여력은 줄어.(아시아경제)


6. ‘러브 버거’ → 보기는 징그럽지만 진드기 박멸하는 익충... 몇 년 전까지 이름조차 생소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가 여름마다 서울 뒤덮어. 아열대성인 러브버그의 유충은 진드기를 없애고 환경정화를 하는 익충이다.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문화)


7. 국회의원 연봉 최소 1억 5690만원 → 수당과 상여금,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 경비 포함한 금액이다. 연간 5억원이 넘는 9명의 보좌진 인건비는 별도로 지급되며 KTX와 항공료, 선박 이용료 등 활동비도 따로 받을 수 있다.(헤럴드경제)


8. ‘오사카행 9900원’... 초저가 항공권 → 휴가철을 앞두고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항공권 특가 경쟁 치열... 1000원짜리 국내선 티켓이 나왔고, 1만원도 안 되는 일본행 비행기 티켓도 등장, 유류할증료를 포함해도 5만2900원 수준이라고.(한경)


9. 우크라 영부인이 67억 車 구입? → 최근 SNS에 지난달 파리를 방문한 젤렌스카 여사가 부가티 자동차를 450만유로(약 67억2360만원)에 구매했다고 주장한 영상 퍼져, 24시간만에 188만뷰,. CNN, 러시아발 딥페이크 조작영상 가능성 보도.(세계)


10. ‘때꾼하다’ →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는 모습. ‘너끈하다’ ‘매끈하다’ ‘발끈하다’ ‘지끈하다’ ‘후끈하다’ ‘화끈하다’ 등 ‘-끈하다’로 끝나는 단어가 많다 보니 ‘때꾼하다’ 역시 ‘때끈하다’가 바른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때꾼하다’가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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