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7. 5. 08:41

7월 5일 금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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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7/05 유럽 증시, 정치 일정 소화 및 달러 약세에 강세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에너지와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대체로 강세 마감. 특히 영국의 의회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프랑스 2차 선거 등의 정치 일정을 소화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정을 이어간 점도 긍정적. 더 나아가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결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도 우호적. (독일 +0.41%, 영국 +0.86%, 프랑스 +0.83%, 유로스톡스600 +0.56%)

*변화 요인: 유럽 정치, ECB 의사록으로 달러 약세

영국의 의회 선거가 진행. 여론 조사 결과 보수당에 대한 노동당의 압승이 이미 예상되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른 금융 시장 변화는 제한될 전망. 이번 선거 결과로 브렉시트 재 논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보수당이 이끈 브렉시트로 보수당의 신뢰가 크게 악화돼 14년만에 노동당으로의 정권 교체가 이뤄지는 것인 만큼 유로존과의 관계 전환 가능성은 주목. 관련해서 영국 경제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어 파운드화 강세 기대가 부각. 실제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생산성 둔화 등으로 경제가 위축된 만큼, 노동당으로의 정권 교체 이후 유로존과의 관계 설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이는 향후 유로화, 파운드화 강세를 견인해 달러 약세 기대를 높임

한편, 프랑스 2차 의회 선거를 앞두고 극우 정당인 RN이 과반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 그동안 RN의 과반수 득표로 프랑스 재정적자 확대, 이로 인한 국채 금리 급등이 유로화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았음. 그렇지만, 최신 여론 조사 결과 RN이 과반수인 289석에 크게 못 미치는 210~240석을 차지하고, 좌파 신인민전선이 170~200, 마크롱의 중도파가 95~125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최근 1차 투표 이후 유로화가 강세를 이어갔는데 오늘도 관련 소식에 유로화는 지난 6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달러화가 약세를 기록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도 주목. ECB는 지난 4개월 동안 거시경제는 회복의 궤도에 올랐다는 견해를 강화했으나, 소비는 둔화를 보였다고 언급. 더 나아가 미국의 거시경제는 놀랍도록 위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 이를 감안 경기 위험은 단기적으로 균형을 이루겠지만, 중기적으로 하락세로 기울어져 있다고 주장. 물가는 여전히 험난한 경로를 이룰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금리는 인하했지만, 공격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은 크지 않음을 시사. 이 또한 유로화 강세를 견인해 달러 약세가 진행.

*특징 종목: 금융주 강세

크레디 아그리콜(+2.26%), BNP 파리바(+1.90%) 등 프랑스 금융주는 RN이 과반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강세. 스탠다드차타드(+2.30%), 로이드 뱅킹(+2.51%) 등 영국 금융주, 파인코뱅크(+2.52%), 방코 산탄데르(+2.00%) 등 여타 금융주도 동반 강세.

자동차 부품회사인 콘티넨탈(+9.54%)은 유럽내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업부가 하반기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중국 지리자동차가 최대 주주로 있는 스웨덴 자동차 회사인 볼보(-6.19%)는 6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하락. 주요 판매 시장인 유럽 내 판매가 34% 증가했지만, 미국 시장 판매는 28%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EU는 금요일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7.6% 관세를 부과하기로. EU-중국 무역 긴장 소식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1.03%), 메르세데스-벤츠그룹(+0.98%), 포르쉐(+0.52%)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BMW(-0.32%)는 하락. 여타 유럽과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관련한 부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나, 가격 인상은 시간을 두고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0.16%)은 하락했지만, 반도체 칩 업체인 인피니온(+0.72%)은 UBS가 매수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보고서 발표로 상승. 유로스톡스 600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종이 1.03%, 에너지 업종이 1.16% 강세를 보인 반면, 기술업종이 0.03% 상승에 그친 점도 특징

*한국 증시 관련
야간선물은 0.13% 하락. 전일 1,381.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8.70원을 기록

*FICC: 유로화, 파운드화 강세

국제유가는 여전히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며 향후 중국내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제안한 휴전 협상에서 이스라엘 관리가 매우 중요한 돌파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해 향후 중동 불안이 완화될 수 있어 관련 변화는 주목할 필요가 있음. 천연가스는 폭염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안정을 일부 찾았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프랑스 2차 선거를 앞두고 극우정당인 RN이 과반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에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의회선거에서 노동당이 압도적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유럽과의 관계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강세. 이는 영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의 강세 속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등 신흥국과 상품 선물시장도 강세

국채 금리는 미국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프랑스 선거에 대한 기대로 프랑스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 이에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타 국가들의 금리도 동반 하락. 물론,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독일 분트채 역시 하락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보합권 등락을 보임. 미국 국채 금리는 시간 외로 전일 하락의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소폭 상승.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로 보합권 등락을 보임.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과 니켈은 하락하고 구리 등은 강세. 구리는 달러 약세와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기대가 확대되며 상승 유지. 특히 재고 감소 등의 영향도 컸음. 농산물은 휴장


★07월 0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국내는 좁다…해외 공략 고삐죄는 'K-치킨'...국내 시장 포화에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한국

문화 관심 커지며 해외서 높은 관심


☞1만6000원… ‘서민음식 콩국수’ 서민 울리네...“면과 콩밖에 없는데 너무 과해”...냉면 이어 면요리 줄줄이 인상...만만하게 못 먹는 ‘귀족 음식’


☞671만명 오는 25일까지 부가세 납부…수출·中企 내달 2일까지 조기환급...국세청, 신고안내문 15일까지 순차 발송...124만 사업자 개별 도움자료 추가 제공


☞하반기 가스·전기료 인상 최소화…체리·양배추·바나나 등 먹거리 관세 인하...정부, 물가 안정에 5조6천억 투입...2026년까지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웨딩 서비스 가격 조사·공개


☞농산물 가격 계속 오른다…중앙은행 '금리 공식'도 바꾸나..."연 3.2%" 뉴노멀 된 애그플레이션...최악의 기후위기 땐 밀 수확 20% 감소...가뭄·폭풍 등 재난도 농산물 공급 악재...중앙은행 에너지·식량 뺀 근원CPI 내지만 "가격 충격 반복되면 큰 의미 없을 것"...엥겔 지수 높은 신흥국은 영향 더 커


《금 융》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810선 유지…삼성전자 3%대↑...외국인·기관 ‘사자’…개인 홀로 매도 우위 이어가...“금리 반락에 외국인 귀환…밸류업 기대도 뒷받침”...업종 대부분 강세…의료정밀·증권 등 오름세 지속...시총 상위 종목 대체로 강세…삼성전자 3%대 올라


☞고금리에…美MMF 시장에 8500조원 쌓여 ‘역대 최고’...1주일새 512억달러 유입…3개월래 최대...'신중한' 연준에 고금리 유지 기대감 작용..."금리인하 명확해질때까지 MMF 매력적"


☞코인거래소도 이상거래 상시감시한다…시스템 구축 완료...5대 원화거래소 등 이상거래 전담조직 꾸려...임원·사업장 변경 신고 안한 거래소는 수사기관 통보


☞바닥, 또 바닥…잡히지 않는 '슈퍼 엔저', 162엔 눈앞까지...런던 외환시장서 장중 한때 달러당 161.96까지 가치 추락…미국 독립기념일 일본은행 시장개입 예상


☞美 연준 위원들 "인플레 2% 확신엔 추가 데이터 필요"...6월 FOMC 의사록…"예상치 못한 경제 약화 대응 준비돼야"...연내 1회 금리 인하 시사…이전 3회 예상보다 줄어..."연준 위원들, 금리 변화 개입 최소화에 전반적으로 만족"


《기 업》

☞삼성전자, 'HBM 개발팀 신설…"HBM 주도권 확보 차원"...DS부문 대대적 조직개편…전영현 취임 이후 한달여만...AVP개발팀·설비기술연구소 재편키로…"미래 패키지 기술 강화"


☞뚝떨어진 정유실적… 하반기 전망도 ‘암울’...고금리·고유가 등 복합 악재...정제마진, 손익분기점 아래로...SK이노 2분기 영업익 85% 하락...에쓰오일은 적자 전환 예상도


☞경기 화성 찾은 ASML 임원단… “한국 반도체 기업과 협력 강화”...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ASML...화성에 연구시설 등 추진 중...“시 전폭 지원에 진행 순조”


☞우리 동생이 달라졌어요…디스플레이·이노텍 덕에 웃는 LG전자...LG이노텍, 中 아이폰 판매 반등에 2Q 1000억대 영업익 전망...디스플레이도 중소형·대형 OLED 호조에 적자폭 축소 유력...아웃 뒷심에 LG전자, 年 최대 영업이익 달성 관심


☞꿈틀대는 美 전기차 시장...‘K-배터리’ 반등 신호탄...4월 美 신차 등록대수 14%↑...전기차 가격인하에 판매 촉진...LG엔솔,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삼성SDI, 기술개발로 캐즘 돌파


《부 동 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매수심리 회복"...한국부동산원 7월1주 아파트가격 동향...성동 0.59%, 용산 0.35%, 마포 0.33%↑..."집값 상승 기대감에 매수심리 회복"


☞“집값 추세 상승 제한적…비아파트 공급 뒷받침”...내년까지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충분, 빌라는 전세사기로 위축...3기 신도시 물량 31만가구 수준, 올해부터 본청약 시작


☞HUG 대위변제 안 갚는 다주택자 700명 넘어…전년比 56%↑...HUG 전세보증보험 집중관리 다주택자 5월 717명...1342억원 대위변제, 회수비율 1% 불과한 임대인도..."악성임대인 명단 공개 위원회 및 소명 거쳐야 해"


☞소득보다 지출 컸는데 늘어난 가계 여윳돈...“부동산 투자 감소 여파”...가계여윳돈, 올해 1·4분기 77.6兆...부동산 경기 악화로 실물투자 감소...정부의 순자금 조달액 ‘역대 최고치’...상반기 신속 집행으로 지출 규모↑


☞집주인 우위 시장 열렸다…서울 매매수급지수 2년 8개월만에 100 돌파...서울 아파트, 매도보다 매수 의향 더 늘어나...매매수급지수 100넘은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


《사 회》


☞'화성화재' 장례 미절차 22명…'진상규명·보상안' 유가족 요구에 '답보'...유족 측, 진상규명 및 아리셀 측 보상안 협의 미해결 요구...일각서 "행정 절차도 순서가 있는 법…고인 예우도 중요"


☞"우린 정부편, 의사편도 아냐…걱정없이 치료받고 싶을 뿐"...거리로 나선 환자들 "누구도 환자 생명 볼모로 삼으면 안 돼"..."환자 없으면 의사 필요 없고, 국민 없으면 국가 필요 없어"


☞우울한 한국인들…국민 10명 중 7명 "정신건강 문제 경험"...국립정신건강센터 '2024년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 발표...재작년 조사 때보다 '스트레스·우울감·자살 생각' 모두 높아져...정신건강 인식 악화…"정신질환 걸리면 친구들 등 돌릴 것"


☞반도체·이차전지 특성화대 20곳으로…연간 1000명 양성...교육부, 반도체 9곳·이차전지 3곳 등 12곳 추가선정...반도체 비수도권 단독형 선정 못해 추가로 선정키로...사업단별 연간 50명 이상 양성…4년간 출연금 지급


☞1973년 이후 6월 평균기온 최고…평균 폭염일도 4배 길었다...올해 6월 전국 평균기온 평년보다 1.3도 상승...강한 햇볕과 중국에서 온 따뜻한 공기 영향..."전 세계적으로 초여름 이른 폭염으로 피해 커"


《국 제》


☞한달 반만에 만난 시진핑-푸틴, 브로맨스 다시 과시...SCO 정상회의 계기 카자흐스탄에서 다시 정상회의...서로를 '소중한 친구'라 불러…40여차례 이상 조우...최근 북러 밀착 관련 이슈 논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아


☞모디 “전세계가 급부상한 인도 존경”...모디 총리, 집권 3기 첫 의회 연설...집권 10년래 첫 연정...경제개혁 중점둘듯...외교강국 꿈꾸는 印...미중관계 균형추로


☞"둑이 무너지고 있다"…美하원서 '바이든 사퇴촉구' 연판장 회람...민주당 엄호 전선 붕괴…하원 다시 문여는 9일 의원회의 '중대 분수령'...의원들 집단행동 결행하나…주지사들은 일단 지지...표명, 파열음 격화...미 언론 사퇴 압박도 계속…TV토론 참패 안이한 후속 대응 '실기'도 도마


☞총선 2차 투표 앞둔 프랑스…"어떤 결과든 경제 악영향"...내년에도 재정 적자…EU서 가장 높아...'제2의 리즈 트러스 사태' 우려 목소리


☞3주 동안 침묵하던 하마스, 휴전 협상에 반응 보여...이스라엘 정부, 하마스가 중재국 통해 휴전 관련 새 입장 전했다고 밝혀...지난달 11일 협상 결렬 이후 약 3주일 만에 입장 표명...양측 모두 일단 광범위한 협상 틀에는 곧 합의한다고 알려져


■ 7월 5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스레드 출시 1년, MAU 1억7500만 돌파

메타의 스레드가 출시 약 1년 만에 1억7500명 이상의 MAU를 확보했다. 그러나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스레드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3번 접속해 7분을 보내는 데 그쳤다. 이에 스레드가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2. LG U+ SNS ‘베터’ 커뮤니티 기능 오픈

LGU+의 일상기록 플랫폼 ‘베터(Better)’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오픈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보다 8배가량 더 오래 앱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베터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1만 명, 누적 기록수 18만 개를 기록하고 있다.

(광고) 로로북스, 네이버 플레이스 전자책 초과 완판 달성

온라인 마케팅 전문 출판사 로로북스의 '현직 마케팅 실행사의 플레이스 공략집' 전자책이 7월 1일 정식 판매와 동시에 즉시 초과 완판을 달성했다. 이 책은 고가인만큼 마케팅 대행사와 자영업자가 네이버 플레이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전적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어 마케팅을 직접 할 수 있을정도로 세밀한 설명이 특징이다.

3. 온라인 쇼핑몰 입점사… 수수료 인하 절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의 판매수수료율이 최대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거래와 관련, 기타 개선을 희망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숙박앱 3개 플랫폼 모두 '수수료·광고비 단가 인하'가 많았다.

4. 구글, 선거 광고서 AI 제작 콘텐츠 공개 의무화

구글은 AI 등 디지털 방식으로 변형된 콘텐츠 또는 인물이나 사건 합성 콘텐츠를 포함한 선거 광고에 대해 공개 정보 표시를 의무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거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는 캠페인 설정에서 '수정 또는 합성된 콘텐츠' 섹션의 체크박스를 체크해야 한다.

5. 크림, 상반기 가품 적발 3배 증가

네이버 크림은 올해 상반기 가품 적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품 중 의류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 출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었다. 가품이 발견된 상위 6개 브랜드는 아디다스, 폴로 랄프 로렌, 나이키, 스투시, 코스, 에센셜 순이었다.

6. MS, 엑스박스 부서 정리해고 진행 중

MS가 자사의 엑스박스 부서를 정리해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삭감된 예산은 2025년 회계연도에 반영되기 때문에 대규모 해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MS는 올해 1월에도 게이밍 부서 직원 19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7. 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 강화

카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우수시장 조성'과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선정된 시장에는 카카오 서비스 연계, 홍보 지원금 2000만원, 톡채널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 현장 대면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5일)

1. 미일 금리 격차에 ‘슈퍼 엔저’ 현상이 심해지면서 잘 나가던 한국 수출이 복병을 만났습니다. 미국 고금리 장기화에 올해 강달러 독주가 계속됐는데, 원화값보다 엔화값 낙폭이 더 커지며 엔저가 상반기 한국 수출액을 75억달러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일본 제품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2. 정부가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사태 대응 역량을 높이기 2026년까지 기후변화적응산업단지 5곳을 지정합니다. 만연해진 이상기후에 취약한 노후 산업단지 정비를 위해서인데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00일 넘게 가동하지 못했던 사태가 대표적입니다. 환경부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를 1호 기후변화적응산단으로 지정하고 이달 중 지원 방안을 확정합니다.

3. 네이버가 유럽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유니콘기업 미스트랄AI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글 딥마인드 출신 인사가 지난해 5월 창업한 미스트랄AI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의 희망’이라고 추켜세울 정도로, 빅테크 대항마로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자사 AI모델 해외 수출 기회를 모색할 전망입니다.


2024년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 그릇 1만 6000원... ‘콩국수’ 더 이상 서민 음식 아니다 → ‘면과 콩밖에 없는데 너무 과해’. 냉면에 이어 2만 원 시대 머지 않았다 불만... 한편 콩값(소매)은 국산·상품 500g에 5355원으로, 전년(5361원)와 2년 전(5800원)보다 되레 가격이 떨어졌다.(문화)


2. 작년 신용카드 발급 1억 2980만장 → 신용카드 매출액은 941조... 지난해 카드 발급, 결제액 ‘역대 최고’. 고물가·고금리에 소비 여력이 줄어든 사람들이 카드 사용을 늘린 것으로 분석, 다른 신용카드로 계속 빚을 옮기는 ‘신용카드 돌려막기’도 우려.(헤럴드경제)


3. 더 달게 vs 덜 달게... → 당도 높은 음료와 저당·제로 음료 사이 ‘당’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최근 신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의 당 함유량은 49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고치(50g, 1일 섭취 카로리 2000㎉ 기준)와 같아.(헤럴드경제).


4. 서울시 광화문광장 100m 태극기 게양대 성사되면 세계 1위? → 아니다. 이집트 카이로 게양대가 201m로 가장 높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175m)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171m)의 게양대가 2, 3위다. 6위는 북한 기정동(160m)에 있다. 광화문 게양대는 20위권인 파주 대성동 게양대(99.8m) 바로 위쯤 될 것이다.(매경)


5. 버스·택시 직업 고령운전자 자격유지 합격률 99%... 검사 강화 추진 → 국토교통부, ‘현행 자격유지 검사 제도의 통과율이 너무 높은 상황, 9월까지 대책을 내놓을 계획’... 현재 만 65세부터 69세까지는 3년마다, 만 70세 이상부터는 매년 검사.(문화)


6. 유럽 휩쓰는 ‘극우 열풍’ → 이탈리아 등 6개 국가 극우 집권, EU 27개국 중 15곳서 정치실세. 친환경기준 낮춰 농민 환심 얻고, 강력한 이민 차단으로 인기 상승. 주로 젊은 남성층 파고 들어. 자국 이기주의 확산.(문화)▼


7. ‘오타니’, MLB 첫 ‘지명타자 MVP’ 될까? → 부상으로 올해는 투수는 접고 타자(지명)로만 활약. 홈런(27개), 득점(69점), 타율(0.320), 장타율(0.646), OPS(1.048) 등 타점(64개·3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타격 지표에서 현재 내셔널리그 1위.(문화)


8. ‘배터리포비아’ → 최근 배터리 공장 화재 이후 전기차 불안감 고조. 화재 건수도 지난해 72건에 달해 5년 전보다 24배 늘어. 그러나 지난해 기준 화재 비율은 내연차(0.016%)와 전기차(0.013%)가 엇비슷. 다만 전기차는 화재 진압이 거의 불가능해 체감 불안감은 더 높아.(아시아경제 외)


9. 서울시는 혼분식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 22개소를 적발, 3개월 영업정지 및 폐쇄 조치했다.’, 경향신문 1971년 12월 3일자 → 1960~1970년대 식량(쌀)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혼·분식을 강제했다. ‘분식센타’라는 말도 이때 생겨났다.(경향)


10. 주6일제 도입, 거꾸로 가는 그리스 왜? → 친기업 성향 총리, 생산성 향상 명분, 새 노동법 시행. 이달부터 24시간 운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6일 근무제 도입. 주당 최대 4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초과 근무 시에는 40%의 초과 근무 수당을 더 받는다.(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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