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7. 3. 09:25

7월 3일 수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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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7/03 미 증시,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테슬라의 힘으로 강세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이어지고 있음을 언급하자 상승세를 유지. 특히 테슬라(+10.20%)가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인도량을 발표 후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확대. 여기에 고용지표 발표에도 굴스비 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금리 하락, 달러 약세가 여전히 진행된 점도 긍정적. 결국 시장은 비둘기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과 테슬라의 힘, 그리고 오후 들어 유입된 굴스비 총재의 발언이 상승을 견인. 특히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이 영향(다우 +0.41%, 나스닥 +0.84%, S&P500 +0.62%, 러셀2000 +0.19%)

*변화 요인: 파월의장, 굴스비 총재의 발언, 고용지표

파월 연준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많은 진전을 보고 싶다” 라고 주장. 이런 가운데 최신 데이터가 임금 측면에서 더 나은 길로 가고 있다며 물가 지표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 특히 최근 PCE 가격의 2.6% 수치는 ‘정말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줬다고 언급과거 보다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진행. 물론, 여전히 좀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는 언급도 잊지 않음.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대해 시장의 평가는 물가 둔화의 진행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으며 금리인하 기대를 높여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진행.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69%까지 증가

한편, 굴스비 총재의 발언도 있었는데 올해 높은 인플레이션은 한발 물러서면 분명히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 상품은 팬데믹 인플레 이전으로 돌아갔고, 서비스는 약간 높지만 목표 근처에 있으며, 주택가격 상승은 유럽식 측정법을 적용하면 이미 2%에 도달했다고 주장. 그런 가운데 경기에 대해 “실물 경제가 약화되고 있다는 경고 신호가 보인다”며 경기 둔화 우려를 언급한 점도 특징. 장중 굴수비 총재의 발언은 파월의장의 발언과 더불어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를 좀더 확대. 이에 주식시장 특히 기술주의 강세가 특징.

이런 가운데 미 노동통계국은 구인구직보고서 JOLTs에서 채용공고는 지난달 791.9만 건을 상회한 81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다만, 이 수치는 지난 1년동안 120만명 감소해 고용시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편, 이번달 수치는 최근 고용시장의 흐름처럼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은 14.7만 건 감소한 반면, 교육부문이 11.7만 건, 제조업이 내구제 부문(9.7만 건) 중심으로 11.5만 건 증가한 점이 특징. 대체로 시장의 평가는 고용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 지표 발표 후 달러와 금리가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 속 영향은 제한

*특징 종목: 테슬라 급등 Vs, 엔비디아 부진

테슬라(+10.20%)가 시장 예상(43만 9천대)과 달리 2분기 인도량이 443,959대를 기록하자 큰 폭으로 상승. 여기에 에너지 저장장치도 이전에 기록했던 4.05GWh를 크게 상회한 9.4GWh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 결과 발표에 시장은 실적 호전을 기대하며 매수세가 유입돼 전일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 리비안(+6.97%)도 예상보다 양호한 인도량(1만 3,150대->1만 3,690대)를 기록하자 강세. 관련 수치 발표로 루시드(+4.17%), 니오(+2.03%), 리오토(+1.94%) 등이 강세.

엔비디아(-1.31%)는 프랑스 규제당국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기솔할 것이라는 보도가 유입되자 하락 출발. 물론, 최근 관련 이슈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던만큼 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이를 빌미로 매물 출회는 진행. 다만, 장중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낙폭 일부 축소 마감. 반면, AMD(+4.20%)는 상승폭이 컸음. 실제 HBM 수급이 엔비디아로만 유입되고 있어 AMD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 그 외 브로드컴(+1.02%), 마이크론(+0.81%), AMAT(+1.45%), TSMC(+1.96%), ASML(+1.39%), ARM(+2.92%)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

애플(+1.62%)는 AI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알파벳(_1.15%), 메타 플랫폼(+0.95%), 아마존(+1.42%), MS(+0.56%) 등 여타 대형 기술주는 엔비디아로 쏠려 있던 수급이 관련 종목으로 유입된 가운데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JP모건(+1.65%), BOA(+2.30%), 씨티그룹(+1.97%) 등 대형 금융주는 물론, 코메리카(+0.63%), 웨스턴 얼라이언스(+2.44%) 등 금융주도 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0.06%, MSCI 신흥 지수 ETF 0.30%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4% 상승했으며, 러셀2000지수가 0.19%, 다우 운송지수는 0.39% 강세. 야간선물은 0.69% 상승. 전일 1,386.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3원을 기록해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

*FICC: 되돌림

국제유가는 전일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시추시설 가동 중단 우려 속 2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오늘은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소폭 하락. 천연가스는 폭염이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로 전일 크게 한락한 후 오늘도 소폭 하락을 이어감.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

달러화는 양호한 고용지표 결과로 장중 약세를 축소하기는 했지만, 파월 연준의장의 인플레 둔화 시사에 이어 굴수비 총재의 경기에 대한 우려 및 물가 둔화 언급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여전히 프랑스 정치 이슈로 달러 대비 강세는 제한,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호주달러 등은 강세

국채 금리는 최근 미 대선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급등을 이어왔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언급한 점, 굴스비 총재가 실물 경기에 대한 경고와 함께 물가 하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미 대선 이슈의 영향으로 하락은 제한.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도 소폭 하락. 주식시장 강세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체로 혼재된 모습. 구리는 LME에서의 재고 증가가 이어졌지만, 달러 약세 등으로 소폭 상승, 주석이나 니켈 등은 향후 미 대선 이슈를 감안 재고축적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하는 등 재고 이슈가 영향을 줌. 밀은 여전히 미국의 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 대두는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소폭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3 Bloomberg>

1) 파월, 디스인플레이션 경로 복귀 언급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 경로로 복귀하고 있다고 발언. 다만 당국자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기에 앞서 좀 더 많은 증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그는 첫 인하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밝히지 않았으나 디스인플레이션 궤도로 돌아가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평가. 이어 그는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이 강력하기 때문에 우리가 시간을 가지고 옳은 정책을 펼 여력이 있다”며 “그것이 우리가 하려고 계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음. 한편, 파월 의장은 무엇이 밤잠 못 이루게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인플레이션을 길들이는 것과 노동 시장의 심각한 악화를 피하는 것 사이에서 미세한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답변

2) 굴스비, 금리 인하 대비를 촉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하락을 계속하면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굴스비는 “인플레이션이 2%로 가는 길에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 있는 동안에 금리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긴축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금리 인하를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 또한 그는 “고용이 붕괴되기 시작하거나 경제가 약해지기 시작하면, 예고 징후를 보았듯이, 물가 측면에서 얼마나 진전되고 있는지 균형을 맞춰야 한다. 실업률은 여전히 꽤 낮지만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

3) 美 구인건수, 수개월 동안의 하락세 멈추고 반등
5월 미국의 구인건수가 예상외로 증가. 구인건수는 최근 몇 개월에 걸쳐 하락하며 노동수요 둔화를 나타냈지만 5월 들어 반등. 구인, 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5월 구인건수는 앞서 3년여만의 최저치로 하향조정 된 4월의 791.9만 건에서 814만 건으로 증가. 다만, 고용과 해고 비율 모두 상승세를 보여 고용 시장의 위축 조짐을 나타냈음. JOLTS 데이터는 건전한 노동 수요를 시사하지만, 한 달 데이터만으로 결론을 내기는 어려움. 다른 통계는 고용시장이 서서히 식으며 팬데믹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

4) 테슬라의 2분기 차량 판매 감소폭, 시장 예상보다 적어
테슬라의 분기 차량 판매 대수는 2분기 연속 전년동기보다 감소했지만, 예상했던 만큼 급격하지 않아 주가가 한때 10%까지 치솟았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판매 감소세를 멈추기 위해 대책을 세우고 있음. 2분기 차량 인도량은 44만 3,956대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한 수준. 다만 올해 1분기 판매한 38만 6,810대 보다는 개선. 테슬라는 판매와 생산 감소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내용은 7월 23일 예정된 실적 발표 때 제공할 예정. 로버트 W. 베어드의 벤 칼로는 “강력한 인도량 실적에 고무됐다. 광범위한 전기차 심리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본다”고 평가

5) 헤지펀드 시타델과 밀레니엄 상반기 수익률 고공행진
헤지펀드 운영사인 시타델과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음. 켄 그리핀이 이끄는 시타델에서 주력 펀드인 웰링턴 헤지펀드는 상반기 8.1%의 투자수익을 거뒀음. 또 전술 트레이딩 펀드의 수익률은 6월에 2.3%를 기록해 올해 들어 6월까지 13.7%가 됐음.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의 같은 기간 수익률은 6.9%라고 다른 소식통이 전언. 양사 모두는 멀티 전략을 취해 작년에 업계 상위 수익률을 기록.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3년 연간 투자수익률은 시타델의 웰링턴 펀드가 15.3%, 밀레니엄은 약 10%였음
(자료: Bloomberg News)


★★07월 0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2% 물가도 “무겁네”.. 배 1개 5,000원 안 됐던 게 1만 원으로도 못 살 정도, 얼마나 올랐기에?...제주 물가 상승률 2%.. “과일·유류 강세”...전년比 배 155.3%·사과 76.7% 급등세...재배면적↓ “내년 가격 강세 이어질 수도”

☞전국 '역대급 폭염' 예고에…에어컨·선풍기 냉방기기 수요 급증...5~6월 에어컨·선풍기 매출 각각 전년比 14.4%, 11.3% 증가...지난달 서울 평균 낮 최고기온 30.1도…관측 사상 최고치

☞부산신항 국산항만장비 3수 끝 성공, HJ重 크레인 설치공사 수주...신항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34기, 1870억 규모...국산항만장비 도입 사업 세번째 입찰 진행...BPA "컨테이너크레인도 수의 계약 진행 중"

☞눈치도 없나…루이비통·에르메스·구찌, 줄줄이 가격 인상...루이비통, 캐리올·포쉐트 등 일부 제품 가격 5~6% 인상...에르메스·구찌 등도 지난 6월 일부 제품 가격 올려...샤넬·펜디·셀린느 등 주요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이어져

☞'K-조선' 세계 1위라더니 실상은…中 추격에 특단 대책 꺼냈다...친환경선 기술 EU보다 2.2년 늦어...민관 10년 간 2조원 투자

《금 융》

☞기관·외인 매도세에 2780선까지 밀려…금융株 강세...전 거래일 대비 0.84%↓…개인 홀로 순매수 나서...“외국인 자금 유입 부재…향후 이벤트 확인 필요”...업종별 대부분 약세…의약품 전날 이어 2%대 강세...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삼성바이오로직스 6%↑

☞정부·여당 금리인하 압박에…"섣부르다" 선 그은 이복현...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서 강조..."성급한 금리인하 기대…가계부채 문제 악화"..."美 금리인하 지연…통화 불안 키워"

☞“금리 더 떨어질라”…5대 은행 예금에 소비자 몰린다...5대 은행 예금 금리, 기준금리보다 못 미쳐도...추후 금리 인하 대비해 막차 타는 소비자 늘어

☞역대급 엔저, 장기화 예상…"韓경제에 악영향, 대비책 필요"...한일 수출경합도 높아…"엔저 장기화 대비 필수"..."수출 경합도 높은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 수출지원 필요"

☞‘코인 받아요’ 개발사‧원정의료 의사들…국세청에 덜미...국적 세탁하고 세금 탈루한 '검은 머리 외국인' 사업가도 조사

《기 업》

☞中주도 중저가 LFP 배터리 시장, K-배터리도 깃발 꽂는다...LG엔솔, 르노와 첫 공급계약…삼성SDI·SK온도 2026년 양산 목표로 개발...CATL·BYD 등 中업체들 시장 장악…가격경쟁력 내세워 점유율 급상승

☞베트남 총리 만난 이재용 "베트남 발전은 삼성의 발전"...삼성, 베트남 공장에 향후 3년간 집중투자 계획…찐 총리, 내일 삼성 사업장 방문...정의선·신동빈·조현준·조현상·김기문 등과도 잇단 회동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4637억원대 위탁생산 수주 “역대 최대”...전년 전체 수주 금액의 40% 수준...올해 총 7건 계약 맺어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 “올해를 브랜드 원년으로…3년간 연평균 8% 성장 자신”...파라다이스그룹,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서 ‘미디어·IR 데이’...“작년 영업익 1881억 턴어라운드…코로나 누적 손실 회복”...파라다이스 밸류업 프로젝트…체험산업 크리에이터 탈바꿈

☞“상위 10대 기업 세금감면액 10조원 돌파…삼전·현대기아차에 93% 집중”...10대 기업 세액공제 작년 10조 4000억원…3년 간 3.9배↑...삼성전자(6.7조원)·기아차(1.5조원)·현대차(1.4조원)애 쏠려...세수부족 사태, 기업실적 악화 외 법인세 감면도 중요한 원인...‘2020~2023년 상위 10대 기업 세금감면액·법인세 비용 분석'

《부 동 산》

☞분양가·매매가 동반 상승에 기존 신축 분양 아파트 관심 지속...수도권 부동산 시장, 분양가 상승세 속 매매가도 오름세로 전환...기존 신축 분양 아파트 가격 메리트 커지며 수요자 발길 이어져

☞'미분양 주택 매입' CR리츠에 대출보증…조달금리 낮춰준다...악성 미분양 1만3천가구…CR리츠 통한 해소 지원...HUG '모기지 보증' 가입 허용…국토부, '리츠 활성화 방안' 설명회도

☞위례서 ‘5억 로또’ 줍줍 8가구...특공 계약취소주택 8가구...2020년 분양가 그대로 공급...성남시 거주 무주택자 자격...전매제한 없고 실거주 3년유예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 6.22대 1…서울은 105.8대 1...서울·지방 양극화 '뚜렷'…지방광역시 1.46대 1 그쳐

☞아파트 전셋값 13개월 연속 상승…매매거래량도 5개월째↑..."전셋값 상승세 지속 따른 매매거래 증가 현상 지속할 것…분양시장 관심도 커져"

《사 회》

☞‘시청역 사고에 65세 이상 고령 운전 자격 논란’...9중 연쇄 추돌 사고를 내 70대 남성이 사망하고 13명 부상...교통 사고 약 4만건...최근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

☞시청역 역주행 사고 '급발진' VS '부주의'…전문가 의견 엇갈려...'9명 사망' 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두고 의견 분분...CCTV·목격자 진술로는 차량이 보행자 충돌 후 감속...전문가들 의견 분분…"운전 미숙" VS "판단 이르다"...운전자는 급발진 주장…수사 결과 따라 구속 가능성

☞폭우 쏟아지는데…거리 곳곳엔 위험 방치, 전기시설 무방비...도로전기시설 감전 사상자 매년 5명씩 발생...반지하 침수 반복되지만 차수막 안 보여..."전류차단기 보급하고 시설 점검 강화해야"

☞킬러문항 '킬'한다더니 왜 이리 어려워?...어 1등급 1.47%...이럴 거면 뭐 하러 절대평가?...선택과목 간 점수 차 미적-확통 7점, 언매-화작 3점...선택과목 불공정은 안 변해..‘뽑기’에 학운을 건다...평가원장 “사교육 의존 말고 학교 수업 중심으로 준비해야”

☞조희연 “수능 논·서술형 평가로 바꿔야…AI 채점 도입 필요”...서울교육감 취임 10주년 간담회...“서술형 준비하면 2033년 가능”...유보통합엔 “인력·예산 넘어와야”

《국 제》

☞프랑스 극우 돌풍에 유럽 충격…총선 코앞 영국 '노심초사'...극우 물결 번질까 방파제 세우는 영국 보수·노동당...,우려스러운 상황 지켜보겠다는 폴란드·독일·스페인...반가움 속 표정 관리하는 러시아·이탈리아·헝가리

☞“우크라, 곧 F-16 전투기로 러 본토에 반격 가능할 것”...우크라, 러시아 본토 목표물 타격 가능해져...곧 첫 번째 F-16 전투기 받는다...전투기 85대 아닌 200대 있어야 효과 발휘

☞"이민가방 싸서 떠납니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합법 이민자 연 100만명, 불법 체류자는 1000만명...왜 미국인가…"먹고 살려고" "자유 찾아서" "자녀 위해서"

☞불붙는 관세 전쟁… EU, 中 에리스리톨에 294% 반덤핑 관세 물릴 듯...EU, 中 에리스리톨 반덤핑 조사 마무리...업체당 51.8~294% 관세 부과 방안 통보...中, 과잉 공급 수출로 해소… 관세 치명적...EU-中, 전기차 이어 관세 전쟁 확전 가능성

☞'중국, 대만 침공 위해 캄보디아에 해군기지 건설' 의혹 확산...中 초계함 2척 6개월 넘게 레암 해군기지에 정박...해군기지 중축하며 中, 캄보디아 구역 나누기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3일)

1. 고금리 상황 지속에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줄하락하고 있습니다. 재무부담이 가중된 탓입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곳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을 조정한 3곳 중 2곳 꼴로 신용등급 및 전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

2.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비타민과 피로회복제로 유명한 일본 의약품 제조업체 아리나민제약을 약 3조원에 인수합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핵심 투자 기회로 점찍은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3.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째 2%대를 유지하면서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7월2.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다만 사과나 배를 비롯한 과일값이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4.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독무대였던 리튬인산철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계약을 따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노 본사에서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 중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주를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경우 직무가 정지돼 방통위 업무가 마비될 것을 우려한 고육지책이라는 입장입니다.


2024년 7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3일) 오전까지 ‘물폭탄’ 뿌리고 장마전선 남하 → 비가 그친 뒤 3일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덥고 습한 불쾌한 날씨 예상. 장마전선은 남하한 후 다시 발달하며, 머무르는 지역에 비를 뿌릴 전망

2. 68세 운전자 '대형 사고'에 고령운전자 논란 → 현재 만 65세 이상은 인지 검사 등이 의무는 아니지만 교통안전교육 권장 대상. 75세부터는 교통안전교육, 치매(인지기능) 검사 의무. 실제 운전 기능 검사등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여론.(아시아경제 외)


3. 최근 5년간 퇴직연금 수익률 2.35% vs 국민연금 6.86% → 은행, 증권사가 운용하는 ‘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보다 수익률 낮아 국민연금도 퇴직연금 운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 필요 주장 나와.(한경)


4. 항공모함 → 이번 한미일 연합훈련에 온 미 ’루스벨트‘호(니미츠급). 탑재 항공기 80대, 요원 5700명 실어. 한 나라의 전체 공군력 수준. 한척 제조비 48조, 美, 전세계 23척 중 11척 보유. 1척당 年유지비 최대 5000억원. 우리도 항공모함 보유 여론도.(문화)


5. 1위 KIA, 7위 롯데 만나면 ‘쩔쩔’ → 현재 전적 롯데에 3승 7패로 열세, 올 유독 무서운 ‘먹이사슬’... NC는 기아에 1승 8패로 압도적 열세지만 SSG 만나면 7승 1패로 압도적 우세.(문화)


6. 프랑스 첫 20대 총리 나올까 →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이번 조기 총선에서 제1당 등극 유력... 1995년생인 조르당 바르델라 당대표 총리 유략.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 출신. 16세 때 당시 대선에 출마한 국민전선(FN) 소속 마린 르펜의 TV 토론을 보고 우파의 정치적 이념에 이끌렸다고.(세계)


7. ‘지구 살리자더니…세계 석탄 소비량 역대 최대 → 중국과 인도의 전력수요 증가로 글로벌 석탄 소비량 역대 최대. 당분간 석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비 늘 것. 중국(47.4억톤)이 세계 석탄소비(85.4억)의 절반 넘어.(아시아경제)


8. 소비자 물가 상승 둔화 → 6월 물가 2.4% 상승... 농산물은 13.3%니 올라 물가 상승 주도. 유일하게 축산물 가겨은 0.8% 내려.(중앙)


9. 우크라이나 전쟁 길어지면서 전쟁 피로감 커져 → 지난 6월 초 EU 18개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36%가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가 중요하다고 보았지만, 36%는 중요하나 우선적인 문제는 아니라고, 27%는 우선적이지 않다고 응답.(경향)


10. ‘네’와 ‘예’ → 둘 다 표준말이다. 과거에는 두음법칙에 따라 ‘예’만을 표준어로 삼았지만 현재 서울에 사는 대부분의 교양인들이 ‘네’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네’도 표준어로 인정하게 되었다. ‘쇠고기’와 ‘소고기’, ‘자장면’ ‘짜장면’ 등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것도 같은 경우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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