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 / 2024. 7. 8. 08:37

7월 8일 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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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7/08 나스닥, 고용 둔화에도 대형 기술주 쏠림에 힘입어 상승 확대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비농업 고용자수가 예상을 상회 했지만, 4,5월 수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4.1%까지 상승하는 등 고용 둔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보합권 출발. 최근 서비스업지수에 이어 고용지표 둔화가 확대되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지만, 견고한 경기를 바탕으로 하는 보험성 인하’ 보다는 침체를 반영한 인하라는 점이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대형 기술주에 쏠림이 집중했고,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도 강세를 보였는데 이에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확대 마감(다우 +0.17%, 나스닥 +0.90%, S&P500 +0.54%, 러셀2000 -0.2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8%)

*변화 요인: 고용보고서, 통화정책 보고서

미국 6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20.6만 건이 증가해 시장 예상(19만 건) 상회. 그렇지만, 지난 5월 수치가 27.2만 건에서 21.8만 건으로, 4월도 16.5만 건에서 10.8만 건으로 하향 조정해 최근 3개월 평균은 17.7만 건 증가에 그쳐 고용 둔화가 확대를 의미. 업종별로 보면 정부가 2.5만 건에서 7.0만 건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교육 및 의료 서비스는 8.2만 건 증가하며 이를 견인 그러나 기계, 컴퓨터, 통신장비 등이 감소 했고, 특히 소매업이 감소로 전환한 점이 특징. 이런 가운데 실업률은 3.96%에서 4.05%로 4%을 상회.

시간당 임금도 전월 대비 0.43%에서 0.29% 증가로 둔화. 전문 및 비즈니스가 0.55%, 내구재가 0.73% 증가하며 임금 상승을 주도했지만, 레저 및 접객업, 소매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둔화. 여기에 ISM 서비스업지수가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하는 등 미국 경기 둔화 속도가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이 결과 시장은 9월과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욱 확신. 그렇지만, 이러한 고용 둔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경우 올해 연준이 전망(올해 4.0%)한 실업률보다 높은 4.2%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여기에 상품의 마이너스 물가, 주거비의 둔화 확대 등으로 PCE 가격 지수가 빠르게 안정을 보일 가능성도 높음.

한편, 미 연준은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작년에 현저히 둔화 됐고, 올해는 여전히 목표보다 높지만 완만하게 추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특히 주택서비스 물가는 평균 임대료를 적용하기에 신규 임대료 둔화는 향후 반영이 될 것이라고 기대. 고용은 5월까지 견고함을 보였다고 주장. GDP성장률은 1분기에 완화 됐지만, 주택 부문의 활동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언급. 재정상황 관련해서는 연체율이 장기 평균보다 높은 가운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대체로 연준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는 했지만, 견고한 경제 활동에 대한 자신감 표명

이런 가운데 물가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2%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이 더 확대될때까지 통화정책 변화는 적절하지 않다고 발표. 그렇지만,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를 비롯해 6월에 발표된 경제지표를 감안하면 파월 의장은 의회 청문회(9일, 10일)에서는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시장은 기대. 고용보고서와 통화정책 보고서 결과 달러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약세가 확대. 금리도 하락폭이 확대. 주식시장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 마감

*특징 종목: 대형 기술주 강세 Vs. 엔비디아 부진

메타 플랫폼(+5.87%)은 AI 기술에 대한 투자가 수익 증가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번스타인이 최근 AI 기반 알고리즘이 사용자가 메타 앱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고 언급하자 급등. 알파벳(+2.44%)은 법무부가 몇 개월 안에 반독점 관련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메타의 강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아마존(+1.22%)은 호주 정부와 클라우드 데이터 시스템 구축 소식에 강세. 애플(+2.16%)은 아이폰 조립업체 폭스콘이 예상을 상회한 전년 대비 19%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 MS(+1.47%)도 대형 기술주에 쏠린 수급의 힘으로 강세

엔비디아(-1.91%)는 뉴 스트리트가 향후 상승은 2025년 이후 전망이 상당히 증가하는 강세 상황에서만 실현될 것인데 이를 확신하지 못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135달러로 제시하자 하락. AMD(+4.88%)는 뉴 스트리트가 엔비디아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자 강세. ARM(+7.70%)는 AI 인프라 및 네트웍 장치 개발 위해 MS와 중요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아렉시온 프로세스를 위해 구글 협력하는 등 많은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자 상승. 인텔(+2.53%)는 AI 관련 매출도 확대되고 있음에도 연초이후 약 40% 급락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마이크론(-3.81%)은 고위 임원이 과잉생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하자 하락.

테슬라(+2.08%)는 전일 발표된 중국의 일부 지방정부가 모델 Y를 관용차 목록에 포함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다만, 인도 투자 게획을 철회 했다는 보도와 함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이 확대되자 하락 하기도 하는 등 변화가 확대. 니오(-5.13%), 샤오펑(-4.81%), 링 오토(-1.25%) 등 중국 전기차 업체는 EU의 48% 임시 관세 부과 소식에 하락. 백화점 업체인 메이이스(+9.54%)는 행동주의 투자자 아크하우스와 브리게이드 케피탈이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급등. JP모건(-1.87%)는 배당락의 영향에 이어 고객들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경기 위축 우려 속 BOA(-1.20%), 웰스파고(-1.71%) 등 여타 금융주도 동반 부진

퍼스트솔라(-3.89%)는 베어드가 비용 및 가격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사우스웨스트 항공(-5.74%)은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의 주식인수를 방지하기 위한 ‘Poison pill’ 계획을 채택 했다는 소식에 급락. 델타항공(+2.89%), 유나이티드 에어라인(-3.11%) 등도 동반 부진 했는데 허리케인으로 인해 항공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의료기기 업체인 박스터(+5.28%)는 사모펀드 회사인 칼라일 그룹(-0.74%)에 매각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팔란티어(+5.34%)는 옵션시장에서 최근 콜 옵션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보도가 진행된 점을 감안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강세.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지수는 ETF 3.16%나 급등한 반면, MSCI 신흥 지수는 0.41% 상승에 그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8% 상승에 그쳤으며, 러셀2000 지수는 0.49%, 다우운송지수는 0.77% 하락. 야간선물은 0.21% 상승. 지난 금요일 달러/원 환율은 1,381.30원으로 마감 했는데 이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50원을 기록

*FICC: 구리 및 비철금속 강세

국제유가는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적인 성향의 후보가 당선되자 중도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 더불어 고용지표 세부 항목이 부진한 가운데 둔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자 향후 수요 감소 우려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허리케인의 여파로 시추시설 중단 등 공급 우려도 제기돼 하락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공급 과잉으로 하락. 국제유가의 약세도 심리에 부담

달러화는 고용보고서 발표 후 고용 둔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관련 지표 결과로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된 점도 약세 요인으로 인덱스 기준 105를 하회. 영국 파운드화는 노동당 승리 후 유로존과의 관계 개선 기대가 여전히 진행되며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도 강세

국채 금리는 예상을 상회한 고용자수에도 최근 4,5월 수치를 크게 하향 조정한 점, 실업률이 4.1%로 상승하자 9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음. 더불어 연준이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에서도 물가가 여전히 견고하지만, 하락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에 대해 지난 주 64.1%에서 고용보고서 발표 후에는 77.9%로 증가.

금은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지난 5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품목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구리는 고용보고서 결과 금리인하 기조에 대한 신뢰가 쌓이며 3주 최고치를 기록. 대체로 달러 약세 및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기대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그 외 품목도 달러 약세 등에 기반해 강세. 밀과 대두 등 농산물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강세. 특히 밀은 그동안 미국 밀 재고가 전년 대비 23% 많았던 점, 겨울밀 수확의 확대, 브라질 밀 생산량 증가 등으로 급락했지만, 오늘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한 점이 특징.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8 Bloomberg>

1) 佛 총선 좌파 연합 ‘깜짝’ 1위 전망. 극우 르펜 3위 예상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에서 좌파 연합이 최다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차기 정부 구성을 기대했던 극우 정당의 리더 마린 르펜은 예상 밖의 타격을 입었음. 5개 기관의 초기 예측에 따르면 사회당과 극좌 불굴의 프랑스 등이 포함된 신민중전선(NFP)이 프랑스 하원에서 172석에서 210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이는 577석의 하원에서 절대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289석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치.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던 르펜의 국민연합은 113~152석을 얻어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중도 연합은 150~180석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유로화는 아시아 시간 초반 달러대비 0.3% 가량 하락 중. 신민중전선은 공공 지출의 큰 폭 증가, 최저 임금 인상, 정년 단축을 약속했는데, 이는 유럽연합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조치들

2) 美 비농업 고용 증가 폭 둔화. 실업률 4.1%로 상승
6월 미국 고용과 임금 증가율이 둔화되고 실업률은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연준이 수개월 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 6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20만 6,000명 증가했고 그 전 두 달 동안의 고용자수 증가분은 11만 1,000명 하향 조정.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고용 증가율은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됐으며, 이는 2분기에 노동시장이 기존 예상보다 더 냉각됐음을 반영. 찰스 슈왑의 Kathy Jones는 “직전 2개월 고용 하향 조정과 실업률 상승은 중요한 데이터 포인트다. 임금 상승률도 둔화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추세 둔화를 보여준다”고 언급

3) 美 바이든 선거 활동 이어가. 민주당 의원들 의회서 미팅 계획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후보 사퇴론’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로부터의 새로운 위험에 직면해 있음. 최근 대선후보 TV 토론 참패로 나이와 인지능력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확산됐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재선 도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음. 향후 수일 동안 예정된 민주당 의원들의 논의는 바이든의 정치적 미래에 새로운 위험을 제기할 수 있음. 이미 5명의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든에게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한 바 있음. 주말 토크쇼에 출연한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은 바이든을 현 대통령으로서는 칭찬했지만 후보로서 그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음

4) 英 스타머 “새 내각, 빨리 변화 추진해야”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부에 “변화를 위한 권한”을 주었으며, 새 내각은 (공약) “이행에 중점을 두고”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발언. 스타머 총리는 공공 재정이 허락하는 대로 GDP의 2.5%를 국방에 지출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음. 한편, 신임 내각 발표에서 레이철 리브스가 영국의 첫 여성 재무장관 자리에 임명. 영국 경제가 성장 부진, 높은 부채 및 세금 부담에 직면한 상황에서 경제 수장직을 넘겨받게 되는 리브스는 “도전의 규모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최우선 공약은 경제에 안정을 다시 되찾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5) 테슬라 숏베팅 나섰던 헤지펀드들, 주가 랠리에 타격 전망
테슬라가 큰 폭의 주가 랠리를 촉발한 일련의 수치들을 공개하기 직전에 헤지펀드들이 숏베팅에 뛰어든 것으로 보임. Hazeltree가 추적하는 500개 이상의 헤지펀드 중 약 18%가 6월 말 기준 테슬라에 대해 숏 포지션을 취하고 있었는데, 이는 약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자 3월 말 15% 미만에 비해서도 증가한 수치. 이러한 반대 베팅은 이제 헤지펀드들에 손실을 안길 위험이 있음. 6월 초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 약 40% 가량 급등
(자료: Bloomberg News)


★07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기름값 ℓ당 20원·가스요금 6.8% 인상 … 강원 에너지 물가 들썩...강원 주유소 휘발유 ℓ당 1,689.56원 전주 대비 20.15원 상승...여기에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 다음달부터 6.8% 인상까지


☞7월 물가는 오른다는데…하반기 2.4% 달성 가능할까요?...주요 농산물, 전월비 하락세…배추 22.9%·참외 25.1%↓...물가 2.6% 달성하려면 하반기 평균물가 2.4% 기록해야...주택 가스요금·우윳값·국제유가·폭염과 태풍 등은 변수


☞코로나 때보다는 나을라나…'지지부진' 소비 회복...통계청 발표 소매판매액지수 5월 '101.4'...소비동향 보여줘…2020년보다 1.4% 올라...내구재 100 밑돌아…올해 소비심리 위축


☞‘제조업·저출생’ 한국보다 먼저 겪은 일본·독일…어딜 따라가야 할까...대한상공회의소 이민 정책 보고서 발간...독일은 숙련기술인력, 정주 중심 정책...“정부 인력난 해소 벗어나 패러다임 전환해야”


☞역동경제 떠받치는 '세수펑크'...주요 세목 감면일로...종부세·상속세·금투세·소득세...폐지·감면 기조..."인센티브 위한 조건부 감면"...세수감 크지 않다는 반론도


《금  융》


☞'9월 美 금리인하' 기대 속 파월 발언 주시…물가지표 기대감...6월 실업률 2년7개월만 최고치...PMI 48.8, 성장 느려지는 신호도


☞삼성전자 '실적' 탄 코스피…박스피 뚫을까...이틀 연속 연고점 경신…코스피 2860선 안착...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2분기 실적 기대 커져...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실적 개선 업종 '주목'..."美 6월 CPI 결과가 코스피 레벨 결정할 듯"


☞아파트 영끌·빚투 재시동... 5대은행 가계대출 나흘 새 2조 '쑥'...서울 집값 오르자 주담대 8400억↑...증시 활황에 신용대출도 증가 전환


☞고수익 서학개미 '양도세 폭탄' 경계령...부부간 증여 통한 절세 전략...내년 금투세 도입땐 무용지물...1년내 고수익 난 주식 팔면...최초 주식 매수가격 기준 과세...美 주식 4억 수익 났을 경우...세금 0원서 9300만원 껑충


☞K반도체 탈출한 개미들 … 엔비디아·브로드컴 샀다...삼성전자 깜짝 실적에도 매도...한 달간 5조5천억 팔아치워...해외 반도체株 집중매수...순매수 상위 1~5위 차지...엔비디아 고점 논란에도...1조3천억 규모 폭풍 매수


《기  업》


☞中에 밀린 로봇청소기…보안 내세워 탈환...中 로보락 점유율 35% 넘지만...집안 해킹 우려에 소비자 불안...삼성, 보안 업데이트 5년 지원...LG, 개발부터 보안 위험 대비


☞여행 수요 폭발하는데…항공사, 비행기 도입 늦어져 '발 동동'...아시아나, A350 30대 도입 2031년 말로 변경 계약...대한항공 이달 B787-10 인도…계획 3년 늦어져


☞잘나가던 토종 브랜드의 추락.. 살길 찾는 ‘K밀폐용기’...2010년대 들어 시장 정체…생존 갈림길 선 3인방...코멕스, 이달 ‘펫살림’ 브랜드 출시하며 펫시장 진출...SGC솔루션, 유리용기에서 세탁·건조기용 유리 개발...해외서도 안 통한다…락앤락, 해외법인 접고 상폐 추진


☞韓·日 양국 롯데 지주사에 이름 올렸다…경영 승계 본격화...日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한·일 지주사 임원직 맡아...지난해부터 국내외 사내·대외행사 참여…"광폭행보"...이달 열릴 하반기 VCM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손해 보느니 생산 줄인다…현대제철 전기로 특별보수 또 연장키로 '가닥'...2월부터 진행 중···감산 정책...철근 생산량 줄여 '가격 방어'...5월 68.3만 톤으로 지속 줄어


《부동산》


☞"집주인이 체납 세금 있어요"…공인중개사 확인·설명 의무 강화...10일부터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신생아 대출 6조원…3명 중 1명꼴로 경기도 주택 매수...인천 8.1%, 서울은 7.7%로 경기도보다 적어


☞미륭도 사업시행인가…가락동 재건축 '탄력'...연초 가락프라자·삼환가락 이어...신흥 주거타운 변신 기대감 커져...교통·입지 좋아 투자자 등 '관심'...사업 진척에 호가·매매가도 상승


☞월세 뜀박질에…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반등...올 5월까지 매매 전년비 19% 늘어...강남은 평균 월세 112만원 훌쩍...소유주 10명 중 6명이 50대 이상...일부선 신고가···분양물량도 완판


☞15년만에 '5월 건설취업자' 전월 대비 첫 감소…건설산업 침체 시그널인가...5월 취업자, 전월보다 1.3% 감소한 207만명···작년 대비로도 2.2%↓...고용보험 가입자도 9개월째 하락···"공사물량 본격 감소 가능성"


《사  회》


☞시청역 사고 유족 '80만원 청구서' 받았다…"참담한 심정"...수습 과정 중 부른 사설 업체서 청구..."장례 도중 유족에 청구는 부적절" 논란에 누리꾼 "일단 지급은 당연한 일"


☞"브레이크 딱딱했다"…'시청역 사고' 급발진일까? 논란...가해자 측,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 주장...경찰, EDR 분석결과 가속페달 가능성 염두...빠른 속도에 비정상적 운전 가능성 제기도...경찰, 내주 초 2차 피의자 조사 추진 중


☞“건강 상태 심각한 고령의 기사들”… 비난보단 대책 시급...“젊은 인력 부족” 택시 업계도 한숨...“운수업 종사자들 건강 상태 심각”...전문가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돼야”


☞상위권 의대 쏠림 현상 심화…작년 서울대 제외 의대 추가 합격자 모집...수시 모집 정원보다 추가 합격 규모 더 커...올해 의대 증원 추가 합격 규모 더 늘 듯


☞의협·의대교수 등 "정부, 더 이상 의평원 독립성 훼손 말라"...전의교협·의협 등 "인증기관 겁박 또는 평가 쉽게 해달란 애원으로 비쳐"...정부 '이사진 구성 변경' 요청 관련 "한국이 非의료계 인사 가장 많은 편" 반박..."학생 직접 가르치는 교수 우려, 교육부는 무슨 근거로 반대?…전형적 탁상공론"


《국  제》


☞中 프리미엄 전기차 '지커' 2026년 韓 상륙...프리미엄 전기차 '지커001' 우선 판매…아이오닉5와 비슷한 가격대...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BYD도 한국 진출 준비…수출선 다변화 목적


☞실수도 반전도 없었던 인터뷰…바이든 ‘사퇴압박’ 계속 간다...고령·인지능력 우려 잠재울 만한 반전 없어...바이든 후보 사퇴 공개 요구 하원의원 확대...유세·나토회의서 지지자 불안 잠재울지 주목...수십년 정치인생 중 가장 결정적 한주에 직면


☞휴전 협상 청신호 켜졌는데... 이스라엘군, 가자 유엔 학교 또 폭격...난민촌 UNRWA 학교 공습 “16명 사망·50명 부상”...가자 보건부 “전쟁 범죄”... 이 “테러범 표적 공격”...“하마스, 영구휴전 포기”... 새 제안 두고 휴전협상


☞"미일 방위 협력에도 영향"... 일본 자위대 '특정 비밀' 불법 운영에 발칵...무자격자가 군사 기밀 정보 불법 취급...해상자위대 적발 이어 육·공·방위성도..."미일 동맹·타국 안보 협력 등에 찬물"


☞"숨이 턱턱 막히는 상황"…일본 'GDP 쇼크' 터졌다...GDP 쇼크'까지…깊어지는 엔저의 늪...1분기 실질 GDP, 연율 -2.9%로 하향 조정..."일본 경제 약세, 엔 매도 부채질"...7월 금리 인상도 힘들 듯...엔저 장기화 불가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8일)

1. 자동차사고 경상환자들이 한방치료에 몰리면서 차보험 한방치료비가 최근 5년 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미한 사고라도 일단 ‘병원에 드러눕고 보자’는 식의 행태가 한방병원에서 늘면서 관련 치료비만 연간 1조5000억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 과학기술 혁신은 촌각을 다투는데 국가 연구기관의 장기간 수장 공백 사태로 중요한 의사 결정이 미뤄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019~2023년 5년 간 기관장의 임기가 종료된 출연연들이 새 수장을 맞이할 때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54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반년 가까이 리더십 공백 사태가 이어진 셈입니다.

3. 스팸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대량 홍보성 문자에서 피해자의 금전을 노리는 온라인 사기꾼들이 스팸을 뿌립니다. 봄·가을 결혼이 잦은 철에는 청첩장을, 겨울과 환절기에는 부고장을 주로 발송합니다. 스팸 음성·문자 건수는 올해 들어 5월까지 1억6862만건(월평균 3372만건)에 달했습니다.

4.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일인자의 최측근을 제치고 ‘개혁파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서방과의 대립으로 수십 년간 지속된 경제난에 지친 국민의 울분이 표출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러나 미국은 이란의 통치구조를 감안하면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5.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유산취득세 도입이 정부 ‘장기 과제’로 밀려나면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상속받는 자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세제 개편의 주요 항목 중 하나로 검토됐지만, 결국 올해도 도입 작업을 본격화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4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맨발걷기 열기
→ 지자체들,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속속 제정.
맨발 걷기 효과 의학계는 갑론을박...
효과를 입증한 여러 사례가 있긴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수준은 아니다.
자극을 못 받았던 근육이 자극을 받으니까 심리적인 안정감은 얻을 수 있지만 맨발 걷기가 만병통치약처럼 인식되는 건 위험하다...(중앙선데이)

2. 돈 되는 ‘정당 비즈니스’
→ 선거비용 이중으로 보전 받고 대출로 산 건물 값 폭등으로 재산 증식.
민주당 재산 13년새 12배, 국민의힘 재산 총액 1146억...
당비보다 국고보조금 수입이 더 많아.
선거 없는 해도 200억 보조금.(중앙선데이)
■선거비용 이중으로 보전 받고 대출로 산 건물 값 폭등
3. 판매량 줄었는데 현대, 기아차 실적은 역대 최고
→ 현대차·기아 2분기 역대급 이익.
과거 박리다매에서 ‘퀀텀 점프’에 성공한 덕이라는 평가.
현대자동차의 대당 수익은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혼다를 제쳤다.(한경)
◇車·타이어 덜 팔려도 실적·주가 '쾌속질주'
◇고부가 제품 중심 '체질 개선'
◇현대차·기아 2분기 역대급 이익
◇타이어 3사 역시 성장세 가팔라
◇돈되는 SUV·車배터리 비중 커
◇자동차 산업 수익성 '퀀텀점프'
◇고환율 장세도 마진 확대 한몫
4. 출산율 2.1명 회복해도 2040년까지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 합계출산율이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2.1명을 회복해도 생산가능인구는 2025년 3591만명에서 2040년 291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독일 등 유럽은 외국인 인력 확대, 일본은 외국인력에 소극 정책...
한국 두 사례 참고해야...(세계)
■ "출산율 2.1명에도 2040년 생산인구 19% 감소‥기술 인력 정주형 이민정책 필요"

5. 병원 자주 가면 최대 300% 할증?
→7월 1일부터 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 시행.
4세대 실손보험(2021년 7월부터 판매하는 상품)만 해당.
그 이전 가입한 실손보험과 4세대 실손도 암, 기타 수술비 등은 할증 대상 제외.(중앙선데이)
◇직전 1년간 실손보험급 지급받지 않았다면 보험료 할인
6. 맥주 마시는 푸틴·김정은 이 사진 진짜?
→ 젊은 여성 대중들 속에서 맥주를 마시는 이 사진은 엑스(X) 등 소셜미디어에 퍼졌다.
진짜처럼 보이지만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이미지'로, 일부 이용자는 이를 실제 뉴스라고 믿은 것으로 알려졌다.(매경)
▼이 사진은 진짜 가짜?
‘엑스’(X) 등 SNS 통해 확산...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이미지'...

7. 『승정원일기』 본 러 교수
→ 스탈린 연구를 위해 관련 자료를 찾았으나 방명록만 있을 뿐 방문자들과 나눈 대화 기록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국왕이 신하들과 나눈 대화를 매일 기록하여 후세에 남기는 부끄러움 없는 소통문화가 오늘날 한국 발전의 한 이유...(중앙선데이)
8. 집주인의 밀린 세금·보증금, 공인중개사, 설명 의무
→ 국토부, 10일부터 개정 법령 적용.
임차인에게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설명해야 한다.
외부에 공개된 등기사항 외에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확인서도 포함.
그러나 임대인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은 한계.(경향)
◇뒤늦게 공인중개사 책임 강화한다는데, 실효성은 의문
◇10일부터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시행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등...중개물 선순위 권리관계 설명
◇사기·관리비 분쟁 임차인 보호
9. ‘고령 리스크’ 바이든, 이번엔 ‘best’ 대신에 ‘goodest’
→ 최고의 성과를 냈다’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의미로 ‘goodest’는사용.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게 NYT의 지적.
그러나 일부 사전은 ‘goodest’에 대해 ‘최고는 아니지만 괜찮은’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하고 있다고.(한국)
◇‘goodest’냐 ‘good as’냐, 바이든 이번엔 ‘실언’ 논란
10. 고양이를 왜 ‘나비’?
→ 얼굴이 나비와 닮았기 때문이라는 얘기, 나비를 쫓아다니는 고양이의 습성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재빠른 동물을 가리키는 옛말 ’납‘에서 나온 말이라는 게 정설.
’잔나비‘도 같은 유래.(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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