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6. 10. 08:00

6월 10일 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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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6/10 미 증시, 고용 보고서 서프라이즈에 하락 마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미 주요 지수 약세…러셀2000은 이틀 연속 하락하면 6주만에 최저 기록
- 미 5월 고용보고서…비농업취업자수는 +27.2만명, 실업률 4.0% 모두 예상 상회
- 미 국채 2년물 +16bp 상승, 달러 강세…금, 은 및 구리 등 약세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5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국채수익률이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전강후약으로 마감. 장 초반 미 증시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회복력 높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점에 긍정적으로 반응. 그러나 연준의 통화정책 측면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한 일자리 수 증가는 ‘Higher for Longer’ 우려를 키우며 미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과 달러 강세를 야기. 특히,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1% 넘게 하락하면 6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져 금, 은 등 귀금속과 구리, 니켈 등 산업금속이 약세를 보임. 국제 유가 역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주간 기준 3주 연속 하락을 기록. (다우 -0.2%, 나스닥 -0.2%, S&P500 -0.1%, 러셀2000 -1.1%)

- 5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 5월 비농업취업자 수는 27.2만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8만명을 크게 상회.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도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1% 증가하며 각각 0.2%, 3.9% 증가할 것이란 시장 전망을 상회. 반면, 실업률은 4.0%를 기록하며 2022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이는 기관(Establishment) 조사로 이뤄진 비농업취업자수는 27.2만명 증가했지만, 실업률 산출의 기준이 되는 가계(Household) 조사 기준의 취업자수는 40.8만명 감소하였기 때문. 역사적으로 두 지표는 유사한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지만 지난해 이후 격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약 247만명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 이는 노동통계국(BLS)의 기업조사 추정 모델(Birth-Death Model)이 현재 추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


# 특징종목
게임스톱(-39%)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하고 최대 7,500만 주에 달하는 주식의 추가 발행 소식에 급락. 또한 이 날 Roaring Kitty로 알려진 Keith Gill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특별한’ 점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도 한 몫. AMC 엔터 테인먼트(-15%)도 약세 기록. 베일 리조트(-10%)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실적에 하락. 금, 은 등 귀금속 가격 약세에 뉴몬트(-5.0%), 프리포트-맥모란(-3.9%) 등 관련주 약세. 한편, 스케쳐스(+2.6%)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였고 플랫닛랩스(+11%)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강세 기록. 애플(+1.2%)은 WWDC를 앞두고 기대감 유입되며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고 오는 10일부터 액면분할 된 가격으로 거래 예정인 엔비디아(-0.1%)는 약보합으로 마감.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5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자,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인덱스는 상승을 기록. 특히,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연동된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6bp나 상승하였고 10년물도 14bp나 상승하는 등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 높게 나타났음. 이에 JP모건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을 7월에서 11월로 변경하였음. 연준의 Higher for Longer에 대한 우려는 금, 은 등 귀금속과 구리, 니켈 등 산업금속 가격 약세를 견인하며 최근 주기 저점을 기록. 한편, 세계식량기구에서 발표한 5월 세계 식량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한 120.4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음.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6%, MSCI 신흥 지수 ETF는 1.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8원으로 전일 대비 1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8% 하락. 미국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로 상승한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의 가치는 증시의 하방 압력 및 차익실현 수요를 키울 전망. 또한, 금주 예정된 FOMC 회의에 대한 관망 심리 주 초반에는 클 전망.


[6/10,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하반기 증시 방향성의 프리뷰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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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5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따른 달러 및 시장금리 급등 여파로 장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 마감(다우 -0.2%, S&P500 -0.1%, 나스닥 -0.2%).

b. 연준의 정책 및 미국 경기 전망이 급변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예정된 대형 이벤트들이 주중 변동성을 확대시킬 전망

c. 이번주 국내 증시도 CPI, FOMC, 애플 WWDC,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등 대내외 변수의 영향권에 머무르면서 레인지 장세 연출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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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 영향 속 주중 예정된 2) 미국의 5월 CPI, 3) 6월 FOMC, 4) 애플의 WWDC 및 엔비디아 액면분할 이후 AI 업종 내 로테이션, 5) 선물옵션 동기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현선물 수급 변동성 등에 영향 받으면서 주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650~2,780pt).

1.

7일(금) 미국 증시는 5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따른 달러 및 시장금리 급등 여파로 장중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 마감(다우 -0.2%, S&P500 -0.1%, 나스닥 -0.2%).

이날 발표된 5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7.2만건으로 전월(16.5만건) 및 컨센(18,2만건)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

실업률(4.0%, 컨센 3.9%)은 상승했으나, 시간당평균임금(4.1%YoY, 컨센 3.9%)은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등 최근 ADP 민간고용, JOLTs 상 구인건수 둔화가 만들어낸 고용시장 냉각 우려를 덜어낸 모습.

이로 인해 지난주 목요일까지 “연내 2회”로 형성된 연준의 금리인하 컨센서스는 5월 고용발표 이후 “연내 1회”로 또 다시 옮겨간 실정.

2.

이처럼 연준의 정책 및 미국 경기 전망이 급변하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도 예정된 대형 이벤트들이 주중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

우선 12일(수, 한국시간 밤 9시 30분)에 예정된 미국의 5월 CPI가 매크로 상으로는 1차 관문이 될 것.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헤드라인과 코어가 각각 3.4%(YoY, 4월 3.4%), 3.5%(YoY, 4월 3.6%)로 헤드라인은 지난달과 동일, 코어는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형성.

지난 4월 CPI를 통해 인플레이션 상승 불안이 완화된 가운데, 5월 이후 WTI 유가가 80불대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인플레이션의 부정적인 주가 민감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하지만 다음날 새벽 6월 FOMC가 대기하고 있기에, 이번 5월 CPI가 낮게 나오더라도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하는 데 단기적인 걸림돌이 발생할 소지가 있음.

3.

사실상 하반기 마지막 메인 이벤트인 6월 FOMC는 ‘24년 성장률 상향(3월 전망 2.1%), 실업률 하향(3월 전망 4.1%), 점도표 하향(3월 전망 올해 3회 인하) 등 이전 회의에 비해 매파적일 가능성이 높음.

물론 지금은 5월 FOMC 의사록 및 파월 의장을 제외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6월 FOMC가 매파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주가에 선반영하는 과정에 있기는 함.

여기서 점도표가 3회에서 1회로 하향 조정되는 등의 매파 수위 상승 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겠으나, 현실화될 확률은 낮을 것으로 판단.

5월 고용호조를 감안하더라도, 미국 경기 내러티브가 “노랜딩”에서 “랜딩”으로 바뀌고 있으며, ECB, BOC 등 여타 중앙은행들이 선제적인 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

따라서, 6월 FOMC 이후 연준의 인하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

4.

증시 내에서는 최근 AI 랠리에서 소외된 성격이 있었던 애플 관련 이벤트가 관전 포인트. 10~14일에 걸쳐 열리는 WWDC(세계개발자회의)에서 AI 기능이 탑재된 신규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이는 AI 업종 내 에서 온디바이스 AI 주로의 관심을 이동 시킬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국내 IT 부품주들에게 주가 모멘텀이 생성될 가능성 상존.

또 6월 FOMC 결과가 반영되는 13일에는 국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5월 CPI 이후 인플레이션 경로, 6월 FOMC 이후 연준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시장의 서로 다른 해석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선물옵션만기일 발 수급 변동성도 가세할 수 있는 만큼, 국내외 주요국 증시는 금주 중반부터 차주 초반까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머물러 있을 전망.


★06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자영업자 연체율 9년만에 최고…“이자도 못 갚아” 간판 떼는 식당들...자영업자 연체율, 2015년 이후 최고...간판 뗀 서울 식당, 4년 만에 최대


☞"은퇴 후 소득절벽 무섭다"…보험사 돈 빌린 3명 중 1명 '고령층'...보험사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고령층 비중 '33%'...연평균 증가율 7.5% 기록…전 연령층 중 '최고'...생계형 대출 영향···창업·생계비 등 고령층 몰려...'부실 경고등'···60세 이상 10년간 연체율 0.5%


☞액트지오, 나흘 만에 ‘세계 최고’서 ‘메이저와 어깨’로 전락...기자회견에도 해소되지 않은 의문들...면밀하지 않았던 윤 대통령 브리핑...“결과 검증” 아닌 “방법론 검증” 등...우선 발표 뒤 수습하는 정황 이어져...유망성 높다면 해외 투자 적극 검토할 필요


☞韓·日·中 CEO “경제협력 필요 공감…경제활성화, 공급망 안정 기대”...대한상의,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3국 CEO 대상 인식 조사...기후변화 대응 등 우선 추진…민간 차원 소통·교류 확대 한 목소리


☞美소비자, 여전히 내연기관차 선호…전기차 충전시간 최대 불만...KPMG, 현지 소비자 1100명 대상 조사...응답자 60% "전기차 충전 20분 이내여야"


《금  융》


☞전문가들 “美 금리인하 최대 2차례 전망”…신중론에 기대감↓...연준, 11~12일 FOMC서 방향 제시...기존 금리인하 3차례 전망에서 후퇴...6월은 동결···첫 인하 시점은 9월 우세


☞금리 인하 시작한 유럽·캐나다, 한국은 언제?...브라질·스웨덴·스위스·멕시코 이어 유럽·캐나다도 금리 인하...다만, 美는 신중론 여전…韓 인하 4분기 가능성 아직 지배적


☞금리인하 전망에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이번주 FOMC에 주목...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3.6% 가량 상승


☞게임스톱 주가 '롤러코스터'…60% 폭등 후 40% 폭락...'로어링 키티' 키스 질 재등장 이후 지난주 주가 폭등...3년전 공매도 상대 개미 반란 주도해 기대감 키워...7일 실시간 방송서 추가 상승재료 없어 실망…주가↓...실적부진·유상증자 소식 더해져 낙폭 40%까지 확대


☞“부채 줄여야 할 때”…IMF, 美 재정부담 급증에 경고...기타 고피나스 IMF 부총재 FT 인터뷰...“美경제, 재정적자 감축 여력 충분해”...‘부유세’ 등 바이든 지지 입장도 내놔


《기  업》


☞SK하이닉스 "HBM, 경쟁사 제품보다 60%나 튼튼"...5월 열렸던 ECTC 2024에서 MR-MUF로 만든 HBM 우수성 증명...삼성·마이크론보다 뛰어난 기술 어필


☞베트남, 러시아, 중동까지 진격의 K-뷰티 기업은...실리콘투, K-뷰티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한국콜마, 글로벌 호실적에 목표가 상향...롯데웰푸드, 여름 성수기 기대감


☞티웨이항공, 우여곡절 끝 파리 취항…올림픽 특수는 물 건너가...“7월 초 파리 취항 어려워...8월 예상”...로마·바르셀로나 노선은 이달 티켓 예약 가능


☞中 '반도체 굴기' 한계 왔나…화웨이CEO "7나노 해결도 다행, 5나노도 힘들어"...화웨이 고위 임원, 현지 회의서..."3·5나노 칩 자체 확보 어려워"...中 다국 65조 투자금 발표했으나...EUV·고급 장비 기술 내재화 쉽지 않아...CXMT 등 규제 피해 첨단 칩 개발 지속


☞'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기차 SU7, 또 통제 불능 의심 사고..."통제력 잃고 오토바이와 충돌...1명 사망"...안정성 논란에도 "올해 12만 대" 목표 상향


《부동산》


☞집값 오늘이 가장 싸다…국평 10억도 비쌌는데 12억에 나오는 이곳...장위6구역 조합 제출 분양가 국평 12억원대...장위4구역 선착순 분양 후 완판


☞1기 신도시 '이주단지' 철회…주민 설문조사해 이주계획 짠다...6월 말부터 설문조사···8월 공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1기 신도시 생활권 2027∼2030년 입주물량 조사...전문가들, 3기 신도시와 이주시점 연계·이주자금 대출지원 제언


☞"차라리 집 사자"…전셋값 고공행진에 집값도 오른다...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내내 상승..."차라리 사자" 갈아타기 수요 증가...매매거래량 늘고, 시세 전고점 회복...입주량↓·임대차법 만기에 상승세 전망


☞박상우 "집값 추세적 상승 어렵다…종부세는 '징벌 과세' 폐지해야"...종부세·재초환·임대차법 '폐지' 강조…"불필요하단 입장"...전셋값 상승 요인 '신생아 특례대출' 지목…"과소비 불러와"


☞서울시, 깜깜이 지주택 10일부터 점검…7개 조합 회계·운영 전반 살핀다...허위 과장광고·자금조달 등 위반사항 발생 시 엄중 조치


《사  회》


☞"18일 집단휴진 강행"…'최악의 의료공백' 현실화...의협, 유권자 11만1861명 중 7만800명 투표…90.6%가 '강력 투쟁'...서울의대·병원 비대위는 1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 돌입 선언...정부 "복귀 시 행정처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 재차 강조


☞의협 집단휴진 선언에 환자단체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중증질환연합회 대표 "환자들은 죽을 맛…의료계, 대안 갖고 정부와 대화를"...보건의료노조 "극히 일부만 의사 지지"…경실련 "집단휴진은 불법, 있어서는 안될 일"


☞중국 간 푸바오, 2개월 만인 12일 공개…'학대 의혹' 진화될까...보호센터 "12일 정식으로 대중 만나"...털 빠짐·상처 추정 자국에 '근거 없다'


☞피해자 동의 없는 '밀양 사건' 신상폭로…2차가해 앞선 일부 언론...사태 초기 가해자 신상 자극적으로 다룬 언론, 피해자 향한 ‘가해발언’ 제목에 띄우기도


☞북 오물풍선에 착잡한 시민…아이들에 "낯선 물건 만지지 마"..."공중에서 뭐가 떨어질지"…대북확성기 재개엔 "별일 없길"...파주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영향, 대책 마련해야” 호소도


《국  제》


☞"4명 구출하려 200명 죽였나"…이스라엘 인질 구출에 쏟아진 비판..."학살 즉각 중단돼야…강력하게 규탄"..."어떤 인권 기구에도 오를 자격 없어"


☞“中 기업들, EU 유제품 보조금 조사 신청 계획”...돼지고기 이어 유제품까지 맞불 확대 가능성...EU, 지난해 中에 2조6000억원 수출


☞여소야대 대만 국회 '총통 견제법' 충돌, 장외 여론전으로 확대...'수적 열세' 집권 민진당, 전국 순회 선전전…제1당 국민당도 '맞불' 설명회...입법 주도권 싸움 격화


☞"젠새너티 들어봤나"…세계 13위 부자 젠슨 황, IT업계 테일러 스위트프?...2주 간 대만 방문 중 아이돌급 인기, '대만의 아이콘' 부상...황 "대만은 중요한 국가" 소신 발언에 대만인들 자부심↑...엔비디아 시총 3조 넘어 애플 추월…세계 13위 부자 등극


☞日자민당서 기시다 퇴진 요구 분출…2인자 아소도 공개적 불만...9월 총재선거 앞두고 비주류 핵심 스가 전 총리 누굴 지원하나 변수...기시다 정권, 낮은 지지율로 위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10일)

1. 30대를 주축으로 한 부동산 생애 최초 매수자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도권에서는 집을 산 사람 2명 중 1명은 생애 최초 매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수도권 생애 최초 매수인의 연령별 비중도 30대가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 정부가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6년여 만에 대북 확성기 운용을 재개합니다. 북한의 비상식적 도발로 인해 2018년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에 따라 사라졌던 대북 확성기까지 다시 등장한 셈입니다.

3.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 대회 개최를 결정했습니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전체 회원 중 90.6%가 파업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부 의료계 인사들과 의사단체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추가적 불법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4. 네이버웹툰이 AI를 토대로 웹툰 속 캐릭터와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을 수 있는 웹페이지인 ‘캐릭터챗’을 이르면 이달 출시합니다. 이번 AI 챗봇은 사용자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웹툰 주인공 말투를 흉내 내 답변합니다. 마치 살아있는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北이 가장 무서워 한다는 대북 방송? 재개 → FM, 확성기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확성기로 보내면 야간에 약 24km, 주간에는 약 10여km 떨어진 북측의 개성시에서도 라디오 없이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한국)


2. ‘필라테스’ →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Joshep Pilates, 1883~1967)가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포로수용소에서 수감자들에게 수용소 내 침대·스프링 등을 이용한 체조를 가르친 데서 유래했다.(중앙선데이)


3. 대법, ‘중앙선 침범이라고 무조건 중대과실’이라 할 수 없다 → 운전 중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를 냈어도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사정 등이 인정되면 ‘중대 과실’로 단정할 수 없다, 1, 2심 판결 뒤집어.(국민)


4. 개가 죽고 나면 처리되는 방법 3가지 → ①폐기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되는 것(임의매장은 불법으로 100만원 과태료) ②동물병원에서 죽으면 의료폐기물로 분류 처리돼 일괄 소각 ③개인 비용을 들여 장례, 화장 절차를 밟는 것.(중앙선데이)


5. 동서양... 사람은 다 똑 같다를 알려는 말 한가지 ‘business’ → 영어 do one's business는 ‘용변을 보다’라는 의미다. 즉 배변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우리말 ‘볼일을 보다’와 똑같다.(중앙선데이)


6. 언제 적 삼성전자? 부모들, 5살 딸에게 '이 주식' 물려준다 → 옛날엔 삼성전자였지만 이제 자녀에 물려주는 건 美 주식. 삼성전자 처분하고 해외우량주로. 올해 미성년계좌 1위 테슬라. MS, S&P500 ETF도 인기.(한경)


7. 테슬라 ‘머스크’, 560억달러 상여금 주총 통과 어려울 듯 → 노르웨이 국부편드(NBIM)도 반대. 이 펀드는 약 2346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상장 주식의 1.5%, 테슬라는 0.98%(약 10조6540억원)를 보유한 8대주주로 알려졌다.(한경)


8. 오물풍선 → 땅에 떨어지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하늘에서 격추할 경우 비산물이 더 예상치 못한 반경으로 흩뿌려질 수 있기 때문에 땅에 내려 앉은 후에 탐색하고 수거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 일축.(세계)


9. 원전 → 대형원전의 사고 확률은 10만 년에 2회로 낮은 편이다. 최근에는 건설기술 발전 등으로 안전성이 과거보다 더 높아졌다. 특히 최근 상용호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소형화 되면서 더 안전해지고 경제적이다. 한국형 SMR의 설계수명은 80년, 중대 사고 확률은 3세대 원전의 1/1000(10억년에 1번)이다.(중앙선데이)▼


10. 순우리말 같은 한자말 → '애지중지(愛之重之), 감지덕지(感之德之)는 순 우리말 같지만 한자말이다. ‘장작(長斫)’, ‘죽(粥)’도 한자말이자. '흐지부지'도 본래 한자말 ‘휘지비지’(諱之秘之)에서 온 말이다.(최태호의 우리말 바로알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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