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6. 12. 08:15

6월 12일 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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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2024년 6월 12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미 행정부가 반도체 제조기술 GAA의 중국 접근을 제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AI 기능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며 애플이 7% 올라 사상최고를 경신했습니다.

(3) FOMC를 하루 앞두고 10년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며 금리가 내렸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432%p (-0.016%p)
한국 고객예탁금, 54.1조원 +0.9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35%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75.62원 (-2.68원)


06/12 나스닥, 애플의 급등과 금리 하락 속 상승 전환 후 폭이 확대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하락 출발 후 낙폭을 확대. 특히 핌코의 상업용 부동산 이슈로 은행 파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 여파로 금융주가 하락 주도. 이는 경기에 대한 우려로 해석돼 대부분 종목이 하락. 다만, 애플(+7.26%)의 새로운 AI 기능이 결국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급등하자 낙폭 축소. 여기에 10년물 국채 입찰 후 국채 금리의 하락이 확대되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하는 등 혼조 마감(다우 -0.31%, 나스닥 +0.88%, S&P500 +0.27%, 러셀2000 -0.3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6%)

*변화 요인: 금융주 부진, 애플, 금리

핌코가 지역은행들이 문제 있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매우’ 집중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고통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파산이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 대형 은행들은 매각을 통해 이에 대처해왔지만, 지역은행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노출도가 높아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 높은 차입 비용과 금리인하 불확실성으로 상업용 부동산 매각의 어려움이 확대된 점도 영향. 이는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 초반 금융주 중심으로 대부분 종목의 약세 요인.

한편, 애플(+7.26%)이 전일 아이폰 사용자간 자금 교환을 터치 하나로 가능하게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 후 핀테크와 금융주는 실적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지만 애플은 급등. 전일 애플은 WWDC를 통해 이미 알려져 있던 AI 전략을 발표하며 실망감을 줬지만, OpenAI-애플의 협력은 결국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서비스 부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오늘은 급등. 실제 전일 발표된 내용들이 대부분 서비스 분야에 집중되어 있음. 여기에 일부 투자회사에서 AI 아이폰 발표로 교체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이런 가운데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장 후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후 그 폭이 확대. 국채 금리는 FOMC 결과를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을 보이며 출발. 이후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9배를 크게 상회한 2.67배, 간접입찰도 65.9%를 상회한 74.6%를 기록. 채권 수요가 크게 높아지자 금리 하락이 확대. 이에 힘입어 애플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대형 기술주의 상승 전환 또한 진행돼 지수 특히 나스닥의 상승 전환에 영향.

*특징 종목: 애플 급등 Vs. 금융주 부진

애플(+7.26%)이 전일 발표한 AI 관련 전략이 서비스 부문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자금 이동의 편리성, OpenAI와의 협력 등을 통한 서비스 부문 성장 확대 기대. 이외 어펌 홀딩스(+11.04%)를 BNPL(선구매 후지불) 정책에 포함시켜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등 호재성 재료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들이 부각되자 상승 확대. 여기에 국채 금리가 하락폭을 확대한 점도 상승 요인. 금리 하락은 MS(+1.12%), 알파벳(+0.88%), 메타(+0.97%), 아마존(+0.09%) 등 대형 기술주의 상승 전환 혹은 낙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

테슬라(-1.80%)는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급여 패키지 승인 여부 등 불확실성을 반영해 하락. 특히 JP모건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수년간 수익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불안 심리를 자극. 관련 내용은 리비안(-0.34%), 루시드(-2.56%)는 물론, 니오(-5.51%), 샤오펑(-5.42%), 리오토(-1.95%) 등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 반면, GM(+1.35%)은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강세. 알리바바(-1.77%), 핀둬둬(-1.04%), 바이두(-1.61%) 등 중국 기업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대 중국 AI 반도체 칩 제한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에 미-중 갈등 우려로 하락

엔비디아(-0.71%)는 미국이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 배당락 등으로 약세. 이는 금리 하락에도 실적 발표 앞둔 브로드컴(+1.43%)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AMD(-0.86%), 마이크론(+0.19%), 인텔(+0.03%), 퀄컴(-0.40%) 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 보합권 등락에 그친 요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6% 상승. 스카이웍(+2.89%), 쿼보(+1.67%) 등 애플 부품주는 AI 아이폰 교체 수요 증가 기대로 강세

JP모건(-2.63%), BOA(-2.04%), 웰스파고(-1.38%) 등 대형 은행주와 코메리카(-1.74%), 웨스턴 얼라이언스(-1.00%), 자이온스(-1.41%) 등 지역은행, 페이팔(-3.46%), 캐피탈원(-4.09%), 싱크로니 파이낸셜(-4.22%) 등 핀테크 등 금융주는 핌코의 지역은행 파산 경고, 애플의 자금 이동 정책 등의 발표로 하락. 장 마감 후 오라클(-0.50%)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예상을 하회했지만, 구글 클라우드와 Open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시간 외로 8% 내외 상승 중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62%, MSCI 신흥 지수 ETF는 0.3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6%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36% 하락했으며 다우운송지수도 0.90% 하락. 야간선물은 0.35% 하락. 전일 1,378.4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5.5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등, 국채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전일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오늘도 달러 약세 등을 기반으로 상승 지속. OPEC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 수요가 22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기에 대한 기대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긍정적. 미국 천연가스는 올 여름 폭염이 진행돼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생산업체들이 시추 예산을 삭감하고 있어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급등. 유럽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하락

달러화는 장 초반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지만, 장 중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폭이 축소. 대체로 FOMC를 앞두고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제한적인 등락. 중국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도 약세. 멕시코 페소화는 전일에 이어 달러 대비 강세 지속.

국채 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FOMC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지만, 10년물 국채 입찰 후 하락폭이 확대. 이번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9배를 크게 상회한 2.67배, 간접입찰도 65.9%를 상회한 74.6%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금은 금리 하락 등으로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주요 품목 모두 하락했는데 특별한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일부 재고 증가, FOMC를 앞둔 매물 소화, 그리고 중국 매수세 위축 등이 원인.
밀은 최근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 3% 가까이 상승. 반면, 대두와 옥수수는 하락


★★06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국토부, 투르크메니스탄 '플랜트·스마트시티' 수주 지원...자원 부국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 강화...박상우 "우리 기업 진출 확대 지원할 것"...현대엔지니어링 갈키니쉬 4차 연내 계약 예상

☞김기남 회장 “AI 반도체 1라운드 미국·대만이 승자…대체 불가 기술만이 역전 기회”...한국공학한림원
‘IS4T 포럼’ 개최...대체불가 기술은 국가 자산·동력...100여명 석학 7개 핵심 기술 도출

☞인상폭 ℓ당 최대 26원…밀크플레이션 오나...낙농진흥회, 원유값 협상 시작...농식품부 "동결·최소폭 인상" 제시...구매 쿼터제···협상 장기화 가능성...상승 땐 흰우유 1ℓ 3000원 넘어...과자·빵 등 식품값도 잇따라 올라

☞유류세 인하 ‘연장 vs 종료’ 딜레마… 유가·세수가 변수...유류세 인하 조치 6월 말 종료 예정...9차례 연장, 10번째 결정 앞둔 상태...2%대 물가·세수 부족… 종료 근거...국제유가 반등·고물가… 연장 근거

☞서울 5대 외식메뉴 '고공행진'…삼겹살 1인분 '2만원 첫 돌파'...소비자원 '참가격'에 외식 대표메뉴 가격 공개...서울, 5월 8개 품목 중 김밥·자장면 등 5개 ↑...부산은 삼계탕·칼국수 등 2개 품목 상승

《금  융》

☞NH투자증권 "3분기 코스피 3,100 찍을 것…4분기 차익실현"..."실적전망 상승에 밸류 부담 낮아져…연말 갈수록 불확실성 커져"...트럼프 당선시 "수출 6% 감소 우려, 디플레이션 자산 양호할 것"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7월부터 4.5%↑...월 617만원 이상 소득 55만5300원...직장인 최대 1만2150원 추가 부담

☞FOMC를 기다리는 시선들 …‘13일 새벽 3시’를 주목한다...한국시간
12일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13일 새벽 3시께, 美 FOMC 결과 발표...제롬 파월 연준의장, 비둘기 발언 예상

☞비트코인, 美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한때 9500만원 반납...비트코인, 9479만원까지 떨어져...오는 13일 美 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현물 ETF서 900억원대 순유출세

☞코스피 '찔끔' 올라 연이틀 2,700대…경계감 속 순환매...외인-기관 '팔자'…SK하이닉스 신고가, 이차전지株 강세...삼양식품 등 음식료株 차익 매물…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기  업》

☞SK가 투자한 '테라파워'… 꿈의 원전 'SMR' 美서 첫삽...빌 게이츠가 설립한 전력회사...와이오밍주에 실증단지 착공...25만가구 동시 사용 발전소...AI시대
전력 게임체인저 기대

☞간판 바꾸는 대형마트... 이마트, 죽전점 '스타필드 마켓'으로 개편...이마트, 8월 죽전점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단장...롯데마트는 ‘그랑그로서리’,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 선봬...신선· 즉석조리 식품 키우고, 나머지 공간은 임대매장으로

☞'AI 반도체' 리벨리온 IPO 주관 경쟁 불 뿜는다…KB·삼성 등 참전...리벨리온 상장주관 입찰 제안서 마감...퓨리오사AI 주관사 미래·NH는 불참...이르면 다음주 쇼트리스트 선정...'빅3' 체제서 무한 경쟁 구도 변곡점

☞EU,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 임박…글로벌 시장 지각변동 전망 속 한국 영향은?...EU, 이번주 중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 방침 통보...BYD 세계 전기차 시장 1위…글로벌 점유율 20% 넘어...볼보는 미·EU 견제에 생산 기지 이전 검토 중...한국
반사이익 기대…“11월 대선 결과 주목해야” 의견도

☞'시계제로' 금투세 어디로?...폐지청원 폭발했다...지난달 공개된 청원, 동의수 약 6만명..."불확실성은 주식시장을 시들게 하는 것"

《부 동 산》

☞부산 건설업황 악화…폐업 28% 늘고, 미분양 41.7% 급증...5월 부산 중견 건설사 2곳 최종 부도처리...공사비 인상, 고금리, 발주 급감에 경영난...미분양 주택 41.7% 증가…지방서 가장 높아...주택사업 악화 전망 커져…전망지수 76.9

☞하반기 전국 매매가 1.3% 하락 전망…올해 건설수주 10%↓...건산연,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전국 1.3% 하락, 수도권 0%·지방 2.5% 하락 예상..."정책금융 잔액 적고 금리 인하 가능 폭 적어 하락세 유지"...전국 전세가 하반기 2.8% 추가 상승 예상

☞서울 빌라 46%가 역전세...보증금 평균 979만원 떨어져...강서구 2240만원 하락 최대...1~5월 역전세 11.3%P 증가

☞LH, 올해 5만 가구 이상 착공…공공주택 공급 일정 앞당긴다...주택 수급불안 해소에 총력...이한준 사장 현장 직접 점검...든든전세 등 매입임대도 확대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서울 9억 이하 아파트 '귀한 몸'...은평구 매물 비중 54%로 뚝...동대문·서대문구 등도 감소...일각 "수혜 가액 기준 올려야"

《사  회》

☞18일 의사 집단파업에 의대 교수들도 속속 동참 결정...빅5 병원 소속 의대 교수협의회 대부분 참여할 듯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없어야” vs “최임위 권한 밖”...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안건 놓고 정면충돌...법정 심의시한 임박, 쟁점 많아 험난한 일정 우려

☞경기소방 노조 "3790명에 초과근무 수당 189억원 지급해야"...노조 "직업상 24시간 대기 휴게시간도 근무시간 인정" 취지...경기도 "청구한 정보공개 대해 공개·비공개 나눠 이미 제공"

☞"초여름 맞나요?" 6월에 '35도'… 폭염·호우 반복되는 극단 기후 일상화?...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폭염주의보 발효...14일 대구 오존주의보까지 발령…...7~8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아 덥고 습한 여름 예상

☞반복되는 '음대 입시비리'…"불법과외로 교수·학생 공생 중"...경찰, '불법 과외' 혐의 음대 교수 13명 송치...학생은 교수 과외로 안면트고 팁 전해 받아...교수는 불법 고액 과외 교습비로 '용돈벌이'

《국  제》

☞유럽 극우 약진에 '우향우'…환경·이민·국방 변화 커진다...18석 잃은 녹색당…친환경 정책 대격변 예상...유럽 극우, 국가 달라도 反이민엔 한뜻·한목소리...우크라 지원↓ 우려…국방·산업 국수·보호주의 강화...극우 약진은 유럽 내 민족주의·포퓰리즘 정서 대변

☞美국무부 “푸틴 이달 방북 주시...안보리 결의 준수해야”...러, 북한산 무기 공급받고 北에 미사일기술 제공 우려...“북러 밀착 전세계에 위협”...北은 미사일기지 구축박차

☞"일본, 미국 우크라 지원 미사일 공동 생산 논의"… 미군 하청기지 전락 우려도...DICAS서 방공 미사일 공동생산 논의..."우크라 지원 미군 탄약 부족 고려...일본이 미사일 부족분 생산 담당 검토"

☞中 리창 총리, 호주와 뉴질랜드 7년 만에 순방...호주 뉴질랜드는 파이브 아이즈, 오커스 등 미국의 안보 동맹국...남중국해 미중 갈등 속 방문 주목, 뉴질랜드 “중요하고 복잡한 관계”

☞대만 경계태세 시험?…"쾌속정 밀입국 중국인, 전직 中해군 함장"..."총통부와 22㎞ 단수이강에 쾌속정 첫 밀입국…중국군 참수작전 침투경로 가능성"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6월 12일)


1. 치솟는 최저임금에 영세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경영난에 내몰리면서 소상공인의 88%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00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인데, 11일 열린 내년도 최저임금위원회 3차 회의에서도 최저임금 차등화를 둘러싼 노사 간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

2. 내년 1분기 이후 전면 재개하는 공매도 거래 때 기관투자자에 대해 상환기간 연장 횟수가 제한됩니다.

개인투자자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많았던 현행 공매도 거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인데, 정부와 여당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매도 제도 개선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3. ‘머릿속 지우개’인 치매를 60% 늦추는 신약으로 알려진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치료제 ‘도마네맙’의 판매 승인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FDA 자문위원회 소속 전문위원이 만장일치로 승인 권고를 결정한 것인데, 판매까지 최종 허가만 남겨두고 있어 올해 연말 내에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 2024’에서 애플이 개발한 인공지능을 발표했지만 기존 경쟁사들이 발표한 기능과 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날 애플은 경쟁사와 차별되는 ‘애플 지능’을 핵심 요소로 강조하면서 개인 맞춤형 AI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5.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가자전쟁 휴전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습니다.

그간 안보리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며 다른 국가들이 제시한 휴전 결의안을 막아온 모습과 대조적으로 강력하게 휴전을 압박했습니다.

6. 강원도 강릉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국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6일 빨랐던 셈인데, 역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 무더위가 더 빨리 찾아와 올여름 무더위도 만만찮을 전망입니다.


■ 6월 12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치지직, 13일부터 중간 광고 도입

치지직이 중간 광고 도입으로 스트리머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중간 광고는 PC 버전부터 우선 적용되며, 이에 따른 광고 수익은 기존의 광고 수익과 합산되어 노출된다. 또한 제거 상품도 함께 출시된다.

2. 광고에 힘 싣는 배민, 메인 팝업 광고 도입

배달의민족이 메인 팝업 배너 광고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 24시간 단독/독점으로 노출 가능한 상품으로, 1일 단위로도 구매할 수 있다. 상세 타깃팅은 불가능하지만, 배민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3. 챗GPT, 국내 사용자 315만 명 돌파

챗GPT의 국내 이용자가 315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챗GPT 앱 이용 시간과 신규 설치가 크게 늘었다. 지난 5월 기준, 총이용 시간은 전달보다 55.8%, 앱 신규 설치는 47.9% 증가했다.

4. 구글플레이, 월 6500원 내면 광고 안 본다

구글플레이가 한국에서 구글플레이 패스(Play Pass)를 출시한다. 월 6500원 정기 결제를 통해 엄선된 1000개 이상의 유료 앱과 게임을 무료로, 또한 광고 탑재 앱은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5. 첫돌 맞은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업계 존재감 미비

신세계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멤버십 등 쟁쟁한 경쟁사 사이에서 신세계만의 차별성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 챗GPT, 구글 검색보다 전력 소모 10배

생성형 AI 서비스 업계에 전력 용량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챗GPT 같은 서비스가 기존 검색보다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해서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9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중 82.1%가 수도권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7. 아마존, 美 배송지연 집단소송 승소

아마존이 배송지연 관련 집단 소송에서 승소했다. 미국 시애틀 연방법원은 아마존이 '적시 배송 보장'을 지키지 못했다는 소비자 집단 소송을 기각했다. 소비자들은 아마존이 배송 날짜는 지켰지만 약속 시간보다 4시간가량 늦게 도착한 것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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