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8. 30. 09:05

8월 30일 금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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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2024년 8월 30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달러제네럴이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며 소득하위의 재정상태가 짓눌려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 오픈AI가 1,000억달러 가치에 자금조달을 추진합니다. 애플 엔비디아가 참여를 논의했습니다.

(3) 등락 끝에 엔비디아가 6% 내렸고 나스닥은 하락 다우는 상승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033%p (-0.009%p)
한국 고객예탁금, 53.2조원 -0.5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11%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31.53원 (-0.02원)


08/30 나스닥, 견고한 경제지표에 상승 후 엔비디아 여파로 장 후반 하락 전환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엔비디아(-6.38%)가 실적 발표 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는 등 견고함을 보이자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하며 상승 출발. 더불어 AI 산업의 확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여기에 애플(+1.46%) 등 개별 이슈에 강세를 보인 종목군의 영향도 이어져 상승 지속. 그러나 차익 실현 욕구와 엔비디아의 낙폭이 확대되자 지수는 상승을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다우 +0.59%, 나스닥 -0.23%, S&P500 -0.00%, 러셀2000 +0.6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0%)

*변화 요인: 경기에 대한 자신감 Vs. 차익 실현 욕구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잠정치 2.8%에서 3.0%로 상향 조정. 개인 소비지출이 2.3%에서 2.9%로 크게 상향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총 국내 소득 (GDI)은 순이자 지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원 보상이 4.9% 증가한데 힘입어 +1.3%로 집계돼 경기에 대한 우려는 약화. 양호한 성장률을 바탕으로 8월 초 시장에 영향을 줬던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 이에 달러 강세, 국채 금리 상승, 주식시장 상승이 진행

그렇지만, 초과저축이 마이너스로 전환돼 향후 소비 증가 기대가 크지 않다는 점은 부담. 이런 가운데 달러 제너럴(-32.15%)이 실적 발표 후 EPS 전망을 크게 하향 조정하며 큰 폭 하락. 달러 제너럴은 저소득층 소비자에게 매력적인데 이들은 인플레이션이나 기타 경제 침체로 인한 고통을 더 일찍 또는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올해 특히 3,4분기에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해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 주식 시장 강세가 확대되지 못한 요인 중 하나

한편, 엔비디아(-6.38%)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예상보다는 양호했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실적이 아니라는 점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더 나아가 성장률의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마진율이 하향 된 점도 부담. 그럼에도 AI 산업의 확대가 지속될 수 있다는 기대는 확대. 이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AI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그렇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는 여전하기에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장 마감 앞두고 지수 상승분을 반납. 달러와 금리 등의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주식시장의 변동성만 확대됐기에 장 후반 상승 반납은 차익 실현 욕구 확대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종목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징 종목: 엔비디아 하락 Vs. 애플, 테슬라 상승

엔비디아(-6.38%)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더 높아진 눈높이를 일부 충족하지 못한 여파로 하락. 더불어 매출 성장률의 성장 둔화와 마진율 둔화가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요인. 그렇지만, AI 산업의 확산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브로드컴(-0.79%), AMD(-0.59%), 마이크론(+0.75%), 인텔(+2.65%), TSMC(-0.03%), ASML(-0.05%), 특히 AI PC에 대한 기대로 ARM(+5.27%) 등 대부분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장 마감 앞두고 엔비디아 매물이 확대되자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며 결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0% 하락.

애플(+1.46%)은 시티가 AI 관련 최고의 주식으로 선정한 데 힘입어 강세. 알파벳(-0.67%)은 애플이 OpenAI에 대한 투자 참여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매물 출회. AI 관련 경쟁 심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MS(+0.61%)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AI 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마벨테크(+2.05%)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예상 하회했지만 전체 매출 등은 예상을 상회하고 가이던스도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외로 4% 상승, 델(-0.74%)은 예상을 상회한 결과로 시간외 6% 상승

테슬라(+0.26%)는 윌리엄 블레어가 에너지 저장사업이 과소평가 되어 있고 자동차 등 하드웨어로 인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매수로 분석을 시작하자 상승 후 반납. 세일즈포스(-0.73%)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다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그러나 AI 관련한 기대가 확대되자 서비스나우(+2.11%), 인튜이트(+0.93%), 오라클(+1.12%), 어도비(+1.62%) 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가 뚜렷. 사이버 보안회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2.82%)는 양호한 실적과 함께 지난 7월 보안 이슈로 크게 하락한 점이 벨류에이션 개선을 야기했다는 소식에 상승. 팔로알토(+2.22%), 센티넬원(+0.70%), 지스케일러(+1.69%) 등도 동반 상승.

베스트바이(+14.11%)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반면, 달러 제너럴(-32.15%)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을 큰 폭 하향 조정하자 급락. 이는 높은 물가로 인한 핵심 고객(저소득층)의 압박에 의한 결과로 추정. 이에 타겟(-2.19%), 달러트리(-10.26%)도 동반 하락. 어펌홀딩스(+31.92%)는 기대 매출이 예상을 크게 상회한 가운데 영업이익 마진을 감안 4분기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급등. 메리어트(+1.78%)는 번스타인이 동종 업종과의 가치 평가 격차가 벌어졌다며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15% 하락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0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0%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66% 상승했으며 다우운송지수는 0.01% 상승에 그침. KOSPI 야간선물은 0.11%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3.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2.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20원을 기록

*FICC: 달러, 금리, 미 2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국제유가는 견고한 경제지표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 완화와 함께 중동 불안으로 인한 공급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특히 하루 120만 배럴 생산하는 리비아의 공급 중단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이라크가 9월에는 원유 생산량을 축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확대. 천연가스는 국제유가 강세 및 기후로 인한 여파로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노르웨이의 연간 유지 관리 등으로 생산이 축소될 수 있다는 기대로 상승

달러화는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하자 여타 통화에 대해 강세. 이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약화시킨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유로화는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로 발표되는 등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지자 ECB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로 달러 대비 약세. 호주달러는 상품 선물시장 상승에 기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역외 위안화 환율도 달러 대비 0.5% 강세를 보임. 그러나 멕시코 페소는 정치 불안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2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3.3만 건에서 23.1만 건으로 안정을 보여 상승 요인. 관련 소식에 9월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 한편,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6배를 소폭 하회한 2.50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이 68.6%에서 75.1%로 크게 증가하는 등 채권 수요가 견고해 금리 상승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 등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상해 거래소에서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국 성장률 상향 조정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일부는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밀을 비롯한 대두, 옥수수 등은 달러 강세에도 상승. 밀은 우크라이나에서 저렴한 밀을 매입할 수 있음에도 캐나다의 밀 생산량이 축소되는 등 공급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 대두는 미국 주요 작황지 기후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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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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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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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명 중 6명 여름휴가 떠났다…이동수단은 '승용차' 선호...한국교통연구원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통행특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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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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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주담대 수요에…강원 신용대출 줄어도 가계대출 증가...올 6월 기준 강원 금융기관 가계대출 1년 8개월 만에 증가세...연간 비담보대출 9127억 줄어들 때, 주담대는 1조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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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왔다"…바이오株 훈풍에 IPO도 꿈틀...금리인하·규제완화 기대감에...이엔셀 등 새내기 종목 '따블'...상장 철회했던 기업들 재도전








《기 업》





☞‘분기 매출 300억 달러’ 엔비디아의 시그널…SK하이닉스·삼성 영향은?...“일부 공정 변화 있지만, 생산 계획대로”…블랙웰 시장 우려 종식...폭발적 수요 일단 ‘호퍼’가 담당…SK하이닉스, 엔비디아 수혜 유지...“‘차세대 먹거리’ 블랙웰 잡아라”…SK하이닉스·삼성전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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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7개 계열사 대표 교체…김동관, 미래 투자 선장으로...키워드는 위기 대응과 시너지...金, 한화임팩트 투자 부문 이끌어...수소·바이오·AI 투자 주도할 듯...재무구조 개선 땐 IPO 추진 전망...他업종 대표 앉혀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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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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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3주 연속 상승…대출 규제로 오름폭은 주춤...한국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서울 0.26%↑…성동·마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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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2분기 토담대 잔액 24.1조…연체율 14.4%로 또 높아져...금융당국, 제4차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 점검회의...전금융권 PF대출 연체율은 3.56%…1Q 대비 0.01%P↑...증권업계 PF 연체율 20% 웃돌아…"3.3조원대 재구조화 펀드 조성"








《사 회》





☞검찰총장 '서울대 N번방' 징역 5년에 항소 지시…'딥페이크' 엄정 대응...이원석 검찰총장 "디지털성범죄는 사회적 인격살인 범죄"...구속수사 원칙으로 하고, 피해 정도를 구형에 반영...'디지털성범죄 전담검사' 운영 검찰청 18→31개 확대








☞전기차 화재 잦고 진압 안된다?…전기차 오해와 진실...1만대당 화재건수 비전기차 1.86건·전기차 1.32건...화재 매뉴얼도 마련…진압시간 10분으로 단축 중...전기차보다 내연기관 화재 시 외부 온도 더 높아








☞'간호법' 입법으로 파행 막았지만..의협 "간호법 사태 해결하라"...'간호법' 입법, 간호사 파업 파행은 막았지만...의협 "간호법은 악법, 국민들 위험 빠트릴것"








☞필로폰 등 5종 섞은 '칵테일 마약'…국내 첫 적발...세관, 베트남 국적 조직 검거...역할 분담해 밀수·유통








☞온열질환 16명 늘어…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16명 신규 발생…누적 환자 수 3250명








《국 제》
☞美 "中의 러 군수산업 지원 우려"…中 "대만 군사연계 중단해야"...'바이든 외교 책사' 설리번 중국군 2인자와 이례적 회담…2박3일 방중 마무리



☞'사상 최강' 태풍 산산 日상륙…열도 종단에 225만명 대피령...NHK "3명 사망, 74명 부상, 1명 실종"…역대 최대 강우량에다 주택 파손도 이어져...교통편 차질·휴교·휴업 잇따라…'특별경보'는 '경보·주의보'로 완화



☞美, 요르단강 서안 폭력 사태 확대 속 이스라엘 NGO 제재...미 국무·재무부, 비정부기구 하쇼머 요시 제재...이스라엘 반발 "심각히 우려…미국과 논의 중"


☞"소비 비중 40%로 낮은 中 경제구조, 세계 경제에 부담"...WSJ "中, 주요국 소비 비중 50∼75%와 비교해 크게 낮아"..."中성장모델, 전 세계와 대립…세계 수요 2%에 구멍"


☞韓日 기술력 20년새 역전 성공...호주 싱크탱크, “한국 성과에서 일본 할 일 많을 것”...호주 국책硏 ‘핵심기술 추적지표’ 발표...한국 5위권 랭킹 분야 7→24개 확장...일본 5위권 분야는 32→8개 뒷걸음질...‘AI’ 연구성과가 韓 랭킹 확대 이끌어


■ 8월 30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지식인에 생성형 AI 투입

네이버는 이달 26일 생성형 AI 클로바X의 AI 서비스 경험과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인에서 답변하는 ‘지식이’를 선보였다.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로 점차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지식인이 ‘지식 커뮤니티’로 진화하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생성형 AI를 접목한 것으로 보인다.


2. C커머스에서 추석 선물세트 산다

한국시장에 진출한 C커머스 중 하나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현지화에 나선 모습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에서 '추석 강추 선물세트'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K베뉴는 수수료 0% 정책을 연말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3. AI 전환 시대, 한국AX마케팅협회 창립총회 개최

한국AX마케팅협회가 창립총회 기념식 및 포럼을 열었다. 협회는 매체사, 랩사, 광고대행사, 글로벌기업, 로컬기업, 공기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상생활동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협력을 목표한다. 협회 초대회장인 아이보스 신용성 대표는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AI 인재 및 인프라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4. 딥페이크 공포에 사진 내리고 인스타 닫는다

SNS에서 사진을 무단 사용해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만든다는 소식에 계정을 폐쇄하는 사진작가들이 늘고 있다. 또한, 수익을 포기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거나 사진을 모두 삭제하는 경우도 늘었다.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동안 그 여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 배달앱도 자체 캐릭터 키운다

배달의민족이 자체 캐릭터 '매드뽀삐'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유통업계 전반에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서비스가 늘어나자, 배민 역시 자체 캐릭터 사용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유통업체는 롯데홈쇼핑으로 자사 캐릭터인 '벨리곰'을 통해 캐릭터 마케팅에 한창이다.

6. 이커머스 관심도 1위 쿠팡, 상승률 1위 알리

데이터앤리서치가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외 이커머스 업계에 대해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쿠팡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고, 상승률 1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차지했다. 관심도 2위는 알리, 3위는 G마켓, 이어서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순이었다.

7. 글 AI 모델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기능 재개

백인을 유색인종으로 잘못 생성해 논란이 됐던 구글의 AI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6개월 만에 재개된다. 구글은 최신 이미지 생성 AI 모델 이마젠3를 제미나이에 통합한다고 덧붙였다. 이마젠3는 식별 가능한 개인이나 미성년자 묘사, 잔인하거나 폭력적, 성적인 장면은 지원하지 않는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30일)

1.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을 흡수합병한 뒤 두산밥캣을 상장 폐지하려던 방안이 전격 철회됐습니다. 29일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각각 열고 양사간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을 철회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 계획이 철회되면서,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들어 두산밥캣을 상장 폐지시키려던 계획도 없던 일이 됐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연금 국가 보장을 법제화하고, 연금 보험료 인상속도를 연령대별로 차등화하는 방식으로 연금개혁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상 조정 여지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연금·노동·교육·의료 부문의 개혁과 저출생 대책을 뜻하는 이른바 ‘4+1 개혁’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3. 부동산 값 상승의 영향으로 급증하던 주택담보대출이 은행들의 심사강화 등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달 들어 25일까지 5대 시중은행에서 영업일 평균 주담대 증가폭은 4261억원이었는데, 26~28일에는 523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최근 들어 당국의 주문으로 총량을 관리하는 태세에 돌입해 심사를 강화한게 크게 작용했고, 대출금리 인상의 영향도 일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추석이 3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상추 등 쌈채소는 물론 시금치, 배추, 무처럼 식탁에 많이 올라가는 채소 가격이 훌쩍 올라 소비자들의 한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석민생대책 등으로 먹거리 가격이 얼마나 내려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상추 가격은 청상추 기준 6월 초까지만 해도 100g당 961원으로 1000원이 안됐지만 이달 28일 2451원으로 급등했습니다.


5.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공정기술을 적용해 16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동작 속도는 8초당 기가비트로 이전 세대보다 11% 빨라졌고, 전력효율은 9% 이상 개선됐습니다. 설계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도 30%이상 향상됐습니다.


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첫 회담이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립니다. 대표 회담은 애초 지난 2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됐습니다. 회담은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는 ‘3+3’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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