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9. 2. 08:00

9월 2일 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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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9/02 미 증시, 장중 변동성 후 월말, 주간 옵션 추정 수급으로 상승 확대 마감

미 증시는 개인소득/지출과 PCE 가격 지수 발표로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전일 장 후반 지수 상승 반납을 주도 했던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그러나 관련 지표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되고,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물 소화도 여전히 진행돼 지수 상승분을 반납 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 장 후반에는 주간 옵션과 월말 수급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 직전 상승 확대 마감(다우 +0.55%, 나스닥 +1.13%, S&P500 +1.01%, 러셀2000 +0.6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8%)

*변화 요인: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 개인 Vs. 기관

7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된 0.2%를 상회. 임금과 급여가 0.3%, 임대수입이 1.0% 증가한 반면 자산 수입은 0.1% 감소. 개인 소비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보다 상승한 0.5% 증가로 발표. 실물 상품은 0.7%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 지출은 0.2% 증가. 저축률은 3.1%에서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인 2.9%로 감소하며 2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 원인인 소비에 대한 상향 조정을 반영

PCE 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06%보다 상승한 0.16%로 발표. 전년 대비로는 2.47%에서 2.50%로 상승.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6%로 유지.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 가격은 0,21%로 상승. 전년 대비로는 2.58에서 2.62%로 소폭 상승. 대체로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내놓았지만 소비가 증가하고 물가는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시장 일각에서 기대하는 50bp 인하 기대가 감소. 이에 달러는 강세를, 국채 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그렇지만, 9/2일 미 노동절을 휴일까지 3일 연휴를 앞두고 매물 출회. 미국 개인 투자자 심리지수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보다 높은 51.2%로 발표되는 등 개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음.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미 증시를 견인하는 경향이 높음. 이는 최근 지수가 하락하면 반등하는 경향이 높았던 요인 중 하나

반면, 헤지펀드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지난 7월 중순 현금 비중 17.3%에서 7월 말 18.5%로 증가(스테이츠스트리트 발표). 결국 헤지펀드와 개인의 심리가 상반된 가운데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출회가 진행. 이는 9/6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 대선, 중동 불안 등 불확실한 요인이 연휴기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물론, 장 후반 특히 마감 직전에는 월말 수급과 주간 옵션으로 추정되는 수급의 영향으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은 지속


미래에셋 서상영

09/02 주간 이슈 점검: 고용보고서 그리고 실적

*총론
최근 시장은 이례적으로 높은 개인의 투자 심리가 반영되며 하락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하는 경향이 높음.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높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평가도 많음. 이런 가운데 전월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제조업 지표와 고용보고서 등 경기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련 지표 결과가 예상처럼 나온다면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시키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시장은 기대.

그런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에 가려져 있지만 C3.AI, 유아이패스 등 AI 관련 종목의 실적과 브로드컴 등 반도체 업종, 휴렛팩키드 엔터프라이즈 등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군의 실적 결과도 중요. 최근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시장은 긍정적인 경제지표와 실적 등으로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 다만,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가능성도 높아 지수 보다는 종목 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판단.

*미 고용보고서
지난 8월 초 금융시장 변동성을 확대 시켰던, 미국 고용보고서가 6일(금) 발표됨. 당시 샴의 법칙을 언급하며 경기 침체에 돌입 했다는 우려를 반영하며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 했기에 이번 고용보고서 결과에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 현재 시장은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11.4만 건보다 증가한 16.5만건으로, 실업율은 4.3%에서 4.2%로,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2% 증가에서 0.3% 증가로 전망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시킬 것으로 기대

최근 고용시장 공급은 신규진입(이민 증가 등)과 재 진입자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과거 샴의 법칙이 발동 했던 시기보다 두배나 많아 샴의 법칙이 제대로 작동할지는 지켜 봐야 됨. 그런가운데 골드만삭스 등은 최근 이민자가 크게 감소하고 있어 공급 증가가 둔화될 수 있기에 실업률이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한편, 일부 투자회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실업률 증가의 반절이 영구 실업자인데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고 이정도로 많은 경우는 드물다며 우려를 표명. 실제 교육, 헬스케어 그리고 정부 등 경기와 관련이 크지 않은 부문을 제외한 고용이 제한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고 있기 때문. 향후 공급보다는 수요측면에서 고용시장에 더 집중 해야 할 것으로 예상.

물가 하락에 이어 고용시장 둔화를 바탕으로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기 침체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 2000년과 2007년 그리고 2019년 연준의 금리 인하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경기 침체가 시작했던 점은 주목. 당시 고용은 수요측면에서 위축이 확대 됐기 때문. 그래서 고용둔화 속도 특히 수요측면에서의 둔화에 연준이 민간하게 반응. 이번 고용지표들 중에서 Jolts의 중요성도 높아진 이유.  

09/01(일)
한국: 수출입통계

09/02(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독일: 소매판매
휴장: 미국, 캐나다

09/03(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ISM 제조업지수, 건설지출
실적: 지스케일러(ZS), 깃랩(GTLB)

09/04(수)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미국: JOLTs
은행: 캐나다 통화정책회의
보고서: 베이지북
실적: C3.AI(AI), HP엔터프라이즈(HPE), 달러트리(DRTL), 스프링쿨러(CXM)

09/05(목)
유로존: 소매판매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지수
보고서: G20 경기선행지수
실적: 브로드컴(AVGO), 유아이패스(PATH), 도큐사인(DOCU), 니오(NIO)

09/06(금)
유로존: 2 Q GDP 성장률
미국: 고용보고서
발언: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09월 0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역시 반도체" 8월 수출 1등 공신…전기차는 절반으로 '뚝'...8월 수출, 역대 8월 수출 가운데 1위 기록…7월까지는 2위 머물러...반도체가 이끈 수출…반도체도 8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액...전기차 53.6%↓, 하이브리드 59.7%↑


☞올해도 나라살림 30조원 펑크…세수 추계 방식 변경 목소리 커져...비상장사 추계 방식 바꿔...상장사만큼 세수정확도 높여


☞“코로나보다 독한 불황에 항복했습니다”… 폐업 20% 늘었다...2분기 자영업 폐업 1만5810개...팬데믹때 1만3193개보다 악화“경기 침체로 작년부터 고객 크게 감소...포장 주문 많던 팬데믹 때보다 힘들어”...1분기 사업장당 매출 4317만원 불과...영업이익 915만원… 2023년대비 23.2%↓


☞'공급과잉' 신속판단…석화 재편 빨라진다...정부, 기업활력법 규정 개선···위기업종 기준 대폭 완화...장기 10년·단기 3년 실적 비교서...20개·4개분기 추가···변동성 반영...기업 자율 구조조정 가속화 할 듯


☞몰라서 못 쓴 ‘페이머니’… 매년 400억 이상씩 소멸...하루 평균 8000억 이상 쓰는데...5년 지나면 고지도 없이 소멸...복지망 재원 활용 법안은 폐기...“휴면 예금처럼 보호조치 필요”


《금  융》


☞금감원장 한마디에…은행 대출 축소 경쟁...대출 급증에 "더 세게 개입" 경고...우리銀, 9일부터 주택 추가 구입 대출 전면 중단...KB에 이어 신한銀도 주담대 만기 30년으로 제한...'대출 보릿고개' 속타는 실수요자 발만 동동 굴러...이복현 원장 이달 4일 간담회…"애로사항 듣겠다"


☞박스권 갇힌 비트코인…'고래'는 왜 대거 처분했나...8000만원선 횡보...상승세 꺾인 비트코인...美 금리인하 기대 반영...경제 불확실성 커지자 대형 투자자 매도한 듯...하반기 변수는 美 대선...트럼프 "난 코인 대통령"...해리스는 관심 없어...과거엔 대선 전 급락이후 시세 큰 반등 보여


☞가계대출 또 역대급 증가… 8월에만 8조 ↑...1일부터 2단계 DSR 적용 시작...수도권 주담대 축소 효과 주목...6000만원 연봉자 5500만원 줄어


☞금투세 D-4개월… 시행 불투명 여전, 시장은 갈팡질팡...금투세 제도 개편 공감 필요 불구...종합적 검토·협의 내용만 나와...업계 "결론 도출 안돼 아쉽다"


☞"IMF 트라우마 어쩌나…" 정부 60조 감축에 '경고'...'외환시장 방파제' 외평기금 역대 최대 60조 줄어든다...내년 운용액 140조로 감소...정부 "외환시장 문제 없다"지만 비상시 대응실탄 부족 우려도


《기  업》


☞삼성·현대차, 추석 맞아 '3.2조' 납품대금 조기 지급...삼성, 8700억 물품 대금 지급...현대차도 2.3조 지급 14일 앞당겨...내수 살리기 마중물


☞삼성 '스마트 가전' vs LG '홈 허브'…자존심 건 AI 혁신 대결...100주년 맞은 IFA···올해도 뜨거운 'AI 대전'...삼성, 온디바이스AI칩 성능 자랑...LG는 AI 홈허브 '씽큐 온' 첫 공개...피트니스·헬스케어도 메인 테마로...中 공세속 국내 스타트업 대거 출격


☞'싼값'에 中 공격 쏟아지더니…'3조 잭팟' 한화오션 해냈다...한화오션, 머스크 컨船 3조 수주 눈앞...한화 인수된 이후 첫 컨선 낭보...6척 건조의향서…4척 추가 옵션...내년 '건조 공백' 우려 벗어


☞기지개 켜는 국내 원전업계 … 채용·투자 늘려...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두산 1조 확보해 설비 증설...중소부품사 매출 80% 회복


☞인텔 제국의 추락 … 큰소리 쳤던 파운드리 접는다...반도체 사업부 분할·매각 … 구조조정 착수...2021년 취임 팻 겔싱어 CEO...파운드리 재진출 승부수 띄워...막대한 투자에도 성과는 미비...효율 핑계로 기술인재 해고...본업 CPU까지 경쟁력 추락...창사 56년만에 최악 실적


《부동산》


☞서울 집값 상승세에 7월 갭투자 의심거래 전년比 3배 늘어...40대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2년만에 30대 추월...차규근 "정부의 스트레스DSR 돌연 연기로 불안정만 부추겨"


☞초대형 오피스 들어서는 마곡…'4대 핵심업무 권역' 꿰찬다...임대용 오피스 56만㎡ 규모 공급...3분기 29만㎡ 원그로브 시작으로...줄줄이 준공…미개발 용지도 남아...임대료는 판교보다 높거나 비슷..."업계에선 이미 'MBD'로 불려"


☞2억으로 이제 빌라 전세도 못구한다…전세사기 폭락 끝났다...서울 연립주택 전셋값 두 달 연속 상승...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공급 부족 등 영향


☞주담대 한도 몇 천 줄었다는데…서울 아파트값 잡기엔 "역부족"...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수도권 주담대 한도 '뚝'...연 소득 1억 차주 6억4100만→6억600만원 줄어..."집값 상승 원인은 공급 부족"…효과 제한적 평가..."일부 수요 이탈한만큼 3단계 전 수요도 가세할 것"


☞전세사기 범정부 특별단속서 4137건 적발.. AI 활용해 성과 126% 늘어...전세사기 의심자·관련자 1414명 수사의뢰


《사  회》


☞딥페이크당한 줄 모르는 피해자들… 텔레그램은 수사 비협조...암호화·대화방 폭파로 증거 인멸...텔레그램, 이용자 정보 제공 안 해...N번방 때도 韓 협조 요청 무응답...허위영상 범죄자 절반은 못 잡아


☞"신고해봤자 솜방망이"…육아휴직·출산휴가 위반 처벌 고작 2.8%..."대표가 '이래서 여자 안 뽑아' 뒷담화도"...불합리한 처우 사례·처벌 비율 등 공개


☞"회장 끌어내려야" 의협 내홍에도 '증원 백지화' 한목소리...비대위 설치안 부결... 임현택 회장 기사회생...전공의 대표 "무능한 회장과 함께 안 한다"...간호법 철회 요구 등 강경 기조는 그대로


☞수도권은 “전기 절실”, 지역은 “전자파 피해”… 꼬여버린 전력망 확충...전력 수요 급증에 ‘전력망 갈등’ 확대...지방 이어 수도권도 ‘전자파 포비아’...‘정부 주도’ 전력망 특별법은 국회 계류


☞응급실 진료 제한 일파만파… 추석 앞두고 '과부하' 어쩌나...건국대 충주병원 전문의 2명 잔류로 폐쇄 면해...세종충남대병원 한달간 야간 성인응급진료 불가...응급실 의료진 부족에 '배후 진료'도 위기


《국  제》


☞‘관세 폭탄’ 피하자…中전기차업체, EU에 “가격·물량 제한” 제안...판매가격 하한선, 수출물량 제한 등 제시...앞서 테슬라 요청에 관세 9%로 낮추기도


☞우크라, 러 전력·정유시설 드론 공격…"모스크바 정유공장 화재"...러 국방부 "모스크바 상공 포함해 드론 158대 격추"...AP "이번 우크라 드론 공격,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 중 하나"


☞美 무기 받은 젤렌스키 “러시아 본토에도 쓰겠다” 연일 압박...“국내 방어용에만 사용하라”...미국, 개전 후 67조 군사 원조...30일에도 하르키우 공격 받자...젤렌스키 “비행장 공격 절실”


☞대선 돌풍 주역 '커원저' 체포에 대만 정치권 들썩...민중당 "검찰 수사내용 유출, 체포 과정도 위법"...국민당도 참전 "야권 협력 막으려 사법권 이용"...라이칭더 "증거 있다면 법에 따라 수사받아야"


☞日 강타 태풍 '산산' 열대 저기압으로…"호우 우려 여전"...사망 6명·실종 1명·부상 127명…신칸센 도쿄-오사카 운행 재개...자민당 총재선거 일정에도 영향…후보 강연회·정책 발표회 등 취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2일)

1. 우리은행이 오는 9일부터 주택을 단 1채라도 보유하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전면 중단합니다. 전세대출도 세대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는 물론, 전세대출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입니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가계빚 조이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2. 금융당국이 이르면 내달 부실 저축은행에 대해 강제 경영개선조치인 ‘적기시정조치’를 부과하고,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규제를 완화합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3.공정거래위원회의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집단 7곳이 지난해 총수 일가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은 기업이 성장해 주식가치가 높아지면 성과급이 커지는 구조로 장기적인 보상을 위해 고안된 제도입니다. 현금으로 즉시 지급되는 기존 성과보상과 달리 미래 주식가치에 따라 보상규모가 달라져 받는 사람의 업무의욕을 높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습니다.

4. 여야 대표가 11년 만의 공식회담을 통해 ‘정치 복원’을 한 목소리로 내세웠습니다. 여야는 1일 모두발언을 포함해 140여 분에 걸친 대표회담에서 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 등 8개항의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5.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시장 지표로 지목되는 고용 데이터가 낙관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융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미국 8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비농업 고용자 수가 전월 보다 16만5000개 늘고, 실업률은 4.2%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치매 예방, 90% 가능해지다』(나덕렬 저, 전 삼성병원 교수) → 치매 유발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뇌에 쌓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하는데. 문제는 10년 이상 쌓이는 동안 아무 증상이 없어... 치매로 발전하기 전에 이를 검사하고 백신 치료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 과학적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더 시간 필요.(중앙선데이)▼


*아밀로이드 검사 비용은 200만원, 아밀로이드 백신 치료는 2500만원 안팎


2. 부동의 자영업 1위 치킨, 추락 중 → 오랫동안 자영업 ‘창업 1순위’... 그러나 2021년 이후 한식집에 밀려 2순위로 내려앉았고, 커피집(3순위)에도 밀려 조만간 2순위도 내줘야 할 듯. 폐업률도 14.2%로 창업률 14.4%와 비슷, 한 집 열면 한 집 문 닫는 상황.(중앙선데이)


3. 국민연금, 비트코인株 늘렸다 → 법에 따라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 투자가 사실상 금지된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주에 우회 투자 늘려. 이미 코인 결제사업을 하는 ‘블록’에 825억원, 암호화폐 거래사업을 하는 ‘코인베이스’에 69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2분기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전체 발행액의 1% 추정 )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454억 투자.(한경)


4. 치매예방 수칙 ”진인사 대천명“ → (진)진땀나게 운동하라 (인)인정사정없이 담배를 끝는다 (사)사회활동과 긍정적 사고를 많이 하라 (대)대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라- 독서, 암산 문제, 퍼즐 등 (천)천박하게 술 마시지 말라 (명)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라.(중앙선데이, 같은 기사)


5. 브라질, ‘X(트위트) 사용금지’ → 브라질 대법원 판결, 정부 시행. 적발시 벌금 1200만원. 지난 4월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 유포 계정을 차단하도록 엑스에 명령한 것에 대해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거부한데 대한 조치. 북한·중국·러시아 같은 권위주의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X를 차단한 국가는 브라질이 유일. 브라질 여론은 갑론을박.(국민)


6. 벤자민 프랭클린이 분노를 삭이는 법 → ‘흙수저’에서 발명가, 미국 건국의 아버지, 대통령이 아닌 인물로 달러화 모델인 단 두 명 중에 한 사람... 그는 정적들에게 분노를 담은 편지를 쓰면 24시간 뒤에 부쳤다. 그 사이 화가 가라 앉게 되면 편지를 부치지 않거나, 아니면 부드럽게 고쳐서 편지를 보냈다. 이 덕분에 인맥을 넓힐 수 있었다.(중앙선데이)


7. 결혼식에서 신부가 아버지 손 잡고 입장하는 것 ‘금지’? → 스웨덴 교회 강제규정 추진. 현재도 결혼식에서는 신랑 신부가 동시에 입장하는 것이 원칙. 그러나 최근 미국 등의 영향으로 아버지 손잡고 입장하는 사례 늘어. 성평등에 어긋난다는 게 가장 큰 이유.(매경)


8. 영화관 티켓 1만 5000원 시대... 배우 비싼 몸값 때문? → 해외 OTT들이 한국 제작비, 특히 배우 개런티를 엄청나게 올려 놓은 게 사실, 그래서 제작비가 인상되고 극장에서는 손익분기점를 맞추기가 어려운 건 일정 부분 타당성이 있다. 그렇다고 그것이 티켓 가격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전문가.(중앙선데이)


9. 눈썹 문신 등 우리나라에서 문신한 인구는 현재 1300만명 → 지난 21대 국회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 제정안이 여러 건 발의된 바 있으나 아직 비의료인의 문신은 불법...(경향)


10. 자영업 경기가 심싱찮다 → 올 2분기 자영업 폐업 1만 5810개, 코로나 팬데믹때 1만 3193개보다도 많아. 포장 주문이라도 많던 팬데믹 때보다 더 힘들어... 자영업자 숫자 뿐만아니라 수익률도 하락, 1분기 사업장당 영업이익 915만원… 2023년대비 23.2% 하락.(세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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