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9/03 유럽 증시, 미국 휴장 속 매물 소화하며 상승 전환하며 마감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과, 독일 정치 불확실성으로 장 초반 독일 등이 0.7% 내외 하락. 그러나 유럽 각국 제조업 지표 개선과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M&A 이슈가 부각된 부동산 업종과 신약개발 기대 속 대형 제약주가 이를 주도. 대체로 시장은 영국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경제지표를 기대하며 장중 고점으로 마감(독일 +0.13%, 영국 -0.15%, 프랑스 +0.20%, 유로스톡스50 +0.30%)
*변화 요인: 경기, 정치, 그리고 기대
중국 제조업지수가 둔화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다만, 폭염과 태풍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확대되지는 않음. 실제 생산지수, 신규주문 등은 견조했기 때문. 물론, 원자재 가격, 출고가격이 폭락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향후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의 큰 폭 하락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 이 여파는 유럽 경제에도 불안을 줬지만, 이날 발표된 유럽 각국의 제조업 PMI는 예비치보다 상향 조정되는 양상을 보여 영향은 제한. 더불어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도 확대. 이에 시장은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안정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
한편, 독일 극우 정당인 Afd(독일을 위한 대안)가 튀링겐과 작센주 의회 선거에서 30%가 넘는 지지율로 1위를 기록. 물론, 두 지역 모두 옛 동독 지역으로 반 이민 등이 우세하다는 점에서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그럼에도 옛 서독과 동독의 경제적 격차가 확대되는 등 빈부 격차로 인한 극우 정당의 지지율 확대와 그로인한 사회불안 요인을 야기. 다만 30% 초반대 득표율이라는 점에서 다른 정당이 연정을 거부하면 주 정부 구성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 우려가 확대되지는 않음. 이에 독일 닥스 지수가 장 초반 한 때 0.7% 하락하다 반등에 성공했으며 유로화도 약세를 보이다 강세로 전환
이런 가운데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가 확대.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등 많은 투자회사들이 비농업고용자수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16.5만 건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 여기에 실업률은 4.3%에서 4.2%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 이 결과는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임. 물론, 유럽장에서도 유럽 각국의 국채 금리는 상승. 반면, 달러화는 파운드화와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로 전환.
*특징 종목: 소비, 방어, 자동차 부진 Vs. 통신, 부동산 강세
ASML(+0.83%)는 반도체 수요 위축을 이유로 일자리 감축 보도를 부인하자 상승. 그러나 인피니온(-0.55%), ST마이크로(-0.35%)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부진. IT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카이노스(-14.29%)는 거래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기업 컨설팅 서비스 업체인 텔레퍼포먼스(-3.03%), 디지털 서비스 및 결제 플랫폼 회사인 에덴레드(-2.93%)도 부진. 영국 스포츠 패션업체인 JD 스포츠 패션(-2.25%)은 동일 매장 매출이 1.5% 증가했지만 전체 패션 매출은 6.6%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신발, 의류 온라인 유통업체인 잘란도(-3.11%), 아디다스(-0.86%), LVMH(-0.16%) 등도 동반 하락.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회사인 오토 트레이더 그룹(+3.06%)은 중고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폭스바겐(+1.25%)은 공장폐쇄 및 감원을 통한 비용 절감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반면, BMW(-0.81%), 메르세데스-벤츠그룹(-0.61%), 다임러 트럭(-2.02%), 포르쉐(-1.47%) 등은 부진. 롤스로이스(-6.47%)와 방산업체 BAE(-2.82%)는 영국이 국제 인도법 위반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 30건 일부 금지하자 하락. 프랑스 방위 업체인 탈레스(-2.37%), 항공업체 에어버스(-1.37%), 독일 군사 장비 업체인 라인메탈(-2.69%)도 부진.
유럽 제약업체인 사노피(+3.62%)는 다발성 경화증 약물 임상 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 독일 제약 및 실업실 장비 공급업체 사르토리우스(-4.73%)는 RBC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영국 보험, 재보험 회사인 비즐리(+2.00%)는 관련 시장이 2028년까지 큰 폭으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소식과 자사주 20만주 매수 소식에 상승. 영국 통신업체인 보다폰(+1.61%)은 에미레이트 통신의 지분이 14.6%에서 15%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상승. 프랑스 통신업체인 오렌지(+1.65%)도 상승.
영국의 부동산 체인업체인 라이트무브(+27.43%)은 호주의 온라인 부동상 광고 회사인 레아 그룹(-5.28%)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지만 레아그룹은 호주 시장에서 급락. 관련 M&A로 부동산 관련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높아져야 한다는 기대로 주택 건설업체 배럿 개발(+3.12%), 상업용 부동산 업체인 유니바일-로담코-웨스트필드(+2.18%), 독일의 주거용 부동산 관리 회사 보노비아(+1.99%)도 동반 상승
★★09월 0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수출 11개월 연속 플러스… 8월 기준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38.8% 증가한 덕...‘전기차 캐즘’에 車는 수출 줄어...8월 반도체 수출은 118억8000만 달러로 역대 8월 최대 실적을 경신
☞추석 성수품 도매시장 출하 시작…"사과값 13%↓·배 7%↓"...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일 새벽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리튬 가격 3년 6개월만에 '최저가'…K-양극재 '빨간불'...지난달 30일 리튬 가격 kg당 71.5위안화...광산 개발로 과잉 공급에 캐즘으로 '브레이크'...K양극재 3사 실적 부진…투자 속도도 조절
☞고물가에 카드 쓰기 겁난다…1020세대 사용액 뚝...우리금융경영연구소, 통계청 빅데이터 분석...20대 주간 이용금액 전년 대비 9% 하락...50·60·70대는 이용금액 오히려 증가
☞다시 뜨는 중국 여행, 작년보다 182%↑…인기 여행지는 '엔저' 일본 1위...일본은 20대, 스페인은 30대, 베트남은 40대, 중국은 50대의 비중
《금 융》
☞5대 은행 8월 가계대출·주담대 증가폭 모두 '역대 최대'...가계대출 9.6조↑·주담대 8.9조↑…2021년 '영끌 광풍' 넘어...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신용대출까지 최대한 끌어 쓰면서 3개월 만에 반등
☞"9월 증시, 계절적 약세"…투자 대응전략은..."작은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변동성 관리 위한 단기, 분산 운용 추천"
☞제도화했더니…가상자산업계 '반토막'...17곳 이상 영업종료…"10개 남을것"..."규제 강화로 사업 유지 실익 없어"
☞美 9월 FOMC 금리인하 확실하다는데…‘빅 컷’ 가능성은...KB증권 “미 경기침체 우려 크지 않아…9월 빅 컷 가능성 낮다”...SK증권 “파월 의장, 기준금리 인하 기정사실화…큰 변수 발생 가능성 낮아”...NH투자증권 “경기 정상화에 무게…9월, 12월 25bp씩 인하”
☞최상목 "세수 부족에 정부 가용자원 활용…이자 부담 증가 없어"..."이자부담 증가 없어···추경 시 국가채무 70조 늘어"..."부자감세 아냐···금투세, 1400만 투자자에 부정적"
《기 업》
☞중국 비오이 발주에 웃는 OLED 장비, 추가 수혜 어디...비오이 12조 8.6세대 OLED 장비 발주...신성이엔지·나래나노텍·아바코 등 계약...디엠에스·탑엔지니어링·유니셈 등 수주 예상...OLED 장비 대부분 지난해 저조한 실적..."올 하반기 투자 재개로 실적 개선 전망"
☞삼성은 중국, SK는 미국…HBM이 가른 매출 의존도...SK하이닉스 상반기 미국 매출, 전년比 3배↑...엔비디아향 HBM 효과…美 비중, 55% 육박...삼성은 中 매출 눈길…반도체 사재기 수혜
☞금호타이어, 노조 달래기 '파업 트라우마' 극복할까...장기 파업시 넥센에 수익률 역전...업계 최저임금·잦은 중대재해…진통 여전
☞셀트리온제약, 신규 바이오시밀러 3종 국내 판매…오리지널 대비 약 30%↓...옴리클로·스테키마·아이덴젤트 국내 판매 절차 돌입...알레르기질환, 자가면역질환, 안과질환 치료제...포트폴리오 확대로 시장 경쟁력 강화… "빠르게 점유율 높여갈 것"
☞현대차 생산직 인기 고공행진…울주군, 맞춤형 취업 지원...울산 울주군청년센터 면접 준비 과정...면접 전문가 초청해 이틀간 심화 학습...지자체 특정 업체 취업 지원은 이례적
《부 동 산》
☞LH "정부 재정지원 더 받아서 매입임대 주택 공급할 것"...LH, 매입임대 정부지원 65%→95% 인상 추진...지난해 말 기준 평균 매입가 2.5억 중 LH가 9000만원 자부담...권고 부채비율도 218%→233% 추진...수도권 매입임대 올해와 내년 10만가구 공급...수도권 100가구 이상 주택, 공사비 연동형으로 가격 산정
☞공공 사전청약 15곳도 집단행동... "분양가 인상 부당해"..."LH·정부가 사업 지연했는데 공사비 상승분 떠넘기면 안 돼"...LH의 사업 지연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당첨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지연 방지책과 피해 보상책 제공요구
☞9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더 뛰나… 집들이 물량 뚝...입주 예정물량 8906가구, 전년대비 9%↓… 경기 79% 감소...가을 이사철인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과 비슷한 2만5036가구로 예상
☞전세사기 2년간 8000여명 검거…피해자 열에 여섯 30대 이하...610명 구속·15건 범죄집단조직죄 적용...피해자 1만6000명, 피해금액 2조원
☞전세자금 대출도 막았다…"실수요 '접근' 집값 낮아질 것"...스트레스 DSR 2단계 본격 시행, 부동산 '유동성' 공급 '차단'...비수도권·실수요 '피해' 우려…시장에선 "보완책 마련해야"...주담대 이어 전세 대출까지 '규제'…"강남 등 시장 영향 제한적"...지방 집값 회복 악재·실수요 피해 우려…"추가 보완 방안 필요"
《사 회》
☞완성차업계 “잘못된 정보로 ‘전기차 포비아’ 가속, 이제는 안전 대책·활성화에 힘 모아야”...인천 청라 화재 이후 거짓 정보 확산...‘전기차 포비아’로 소유주들 죄인 취급...화재 발생 건수 내연기관보다 오히려 낮아...“스프링클러 확대·진압 매뉴얼 마련 집중해야”
☞3주간 추석 택배 특별관리기간…인력 6000명 추가 투입...국토부,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사전주문 등...영업점 건강관리자 매일 종사자 이상 확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확산…경찰청장 "보안 메신저, 방조 혐의 적용 검토"...경찰 국수본, 텔레그램 법인 입건 전 조사...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서 경찰 소극 대응 지적...조지호 청장, 경찰 수사 의지 강조
☞"선생님 안 할래"… 지난해 전국 교대서 667명 떠났다...지난해 전국 10개 교대에선 621명, 3개 초등교육과에선 46명이 각각 중도 탈락한 것으로 집계
☞의대교수들 “응급실 정상진료? 정부 발표와 다르다”...전국 대학병원 응급실 57곳 중 14곳 분만 안돼...흉부대동맥 수술 안되는 곳 16곳 등 한계 직면...정부는 “어려움이 있지만 진료 유지는 가능”
《국 제》
☞가자 인질 학살, 이스라엘 안팎에서 '부글'...책임 공방 이어져...가자지구에서 인질 6명 시신 확인 후 이스라엘서 70만명 시위...정부 상대로 휴전 협상 및 인질 석방 요구...네타냐후 비난 여론 거세...이스라엘은 하마스 탓이라고 주장, 하마스는 휴전 거부한 네타냐후 비난...美 바이든 정부는 이스라엘 편에서 하마스 규탄 "테러 집단"...바이든 정부에 맞서는 공화당 트럼프는 "지도력 없는 바이든-해리스 탓" 공격
☞美바이든, 가자 휴전안 최종 제안한다…"수용 않을시 중재 중단"...WP·악시오스 등 미 관리 인용해 "최종 제안 제시할 것"...가자서 발견된 인질 시신 6구에 "바이든 중재 시급성 직면"...궁지 몰린 네타냐후…반정부 시위 확산 ·노동조합 총파업 선언
☞中 철강 수출 8년만 최대…안팎서 '과잉 생산' 우려...中 내수 부진에 해외 수출 사활...유럽 관세 올렸지만…관세 내도 가격경쟁력...中 내부서도 "길고 추운 겨울 겪을 것"
☞日 언론, 도쿄전력 원전 관리 실패 비판…"핵연료 반출 전 현장시찰 안해"...핵연료 잔해 반출 작업 또 실패..."도쿄전력 시찰 한번 안 와"...사고도 빈번…"리스크 관리 자만했다" 비판도
☞우크라 3주째 러 본토 진격…"러 핵공격 레드라인 넘을수도"...러 본토 위협시 핵카드 사용 가능성...무기 사거리 계속 풀어달라는 우크라...젤렌스키 "무기 사거리 제한 풀어달라" 서방 압박...핵보유국도 본토 피격…핵억지력에 대한 인식 변화하나
■ 9월 3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패션·펫 쇼핑 채널 수수료 한시 감면
네이버가 티메프 사태로 위축된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30일까지 자사 쇼핑 서비스 일부 채널 유입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버쇼핑 핫딜대전'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기획전 노출 및 유저 마케팅 등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2. 티메프 빈자리, 11번가‧G마켓‧알리가 채웠다
티메프 사태로 자금 안전성이 확보된 쿠팡과 네이버 쇼핑으로 고객이 몰려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단기간 실적 수혜는 11번가, G마켓, 알리 등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종합몰앱 MAU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7.2% 알리였으며, 이어 G마켓 3.4%, 11번가 1.8%로 뒤를 이었다.
3. 샌드박스, 대형 유튜버 이탈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슈카월드, 곽튜브, 빠니보틀 등 대형 유튜버들이 잇달아 이탈하며 위기를 맞고 있다. MCN 업계 특성상 크리에이터의 독립이 이어지며 샌드박스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
4. 네이버 지도, 외국인 사용자 30% 증가
네이버 지도의 외국인 사용자가 작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하며 필수 여행 앱으로 자리 잡았다. 방한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교통 및 길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플랫폼 업계, 재무건전성 루머에 몸살
티메프 사태 이후 오늘의집, 컬리, 아이디어스 등이 재무건전성 논란에 휩싸이며 유언비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기업 현금 우동성과 재무제표 등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이들은 각각 신속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6. 공정위, 홈플러스·무신사 등 현장조사
최근 공정위가 무신사와 롯데마트에 이어 홈플러스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면서 유통업계에 긴장감이 일고 있다. 이번 조사는 홈플러스가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전가했는지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무신사가 입점 업체에게 타 플랫폼 입점을 제한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7. 쿠팡부터 G마켓까지… 이커머스 '추석 빅세일' 전쟁
추석 명절을 2주 앞두고 e커머스 간 할인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쿠팡은 16일까지 '추석 페스타'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10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000여 판매자가 참여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 3일)
1. 국내 가구 흑자액이 8개 분기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실질소득이 감소한 여파입니다. 이를 고려한 경기 부양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 경찰이 딥페이크 불법 음란물의 유통로가 된 텔레그램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안이 심각한 만큼 사상 첫 텔레그램 내사에 나선 것입니다. 경찰은 조사단계를 거쳐 정식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3. SK그룹이 매각 중인 반도체 특수가스 기업 SK스폐셜티의 유력 인수후보로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SK그룹은 한앤컴퍼니와 SK스폐셜티의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업계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대중관세를 도입하고 파업 우려로 인한 사재기 현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9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수출, 올 사상 처음 일본 추월할까? → 韓, 8월까지 月 평균 10%씩 증가. 연말에는 7000억 달러 육박 전망. 반면 일본은 계속 감소세... 6915억달러 그칠 듯. 한국은 무역 통계 작성 이래 한 번도 일본의 총수출액을 앞선 적이 없다.(문화)
2. 韓, 출산 장려책보다 이주 노동자 확대해야 → 마이클 A. 클레멘스 美 조지메이슨대 교수, 이대로 가면 한국에서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생산가능인구는 현재 4~5명에서 40여년 후 1명으로 줄어드는 역사상 어느 나라에서도 일어나지 않았던 충격이 한국을 덮칠 것...(아시아경제)
3. 돈 걸어 잠그는 은행, 우리은행, 주택 한 채라도 있으면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중단 → 9일부터 수도권 대상. 전세자금대출도 연장 외 전 세대원 무주택자에게만 지원. 투기수요 방지를 위한 ‘초유의 강력 대책’. 다른 은행 확산 관심...(아시아경제 외)
4. 카드이용액, 청년층은 줄고 장노년층은 늘고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8월 이용금액 분석. 20대 이하는 전년 동기 대비 -9.0%(12주 이동평균), 30대(-0.3%), 40대(-1.4%)도 마이너스. 반면 50대(+2.0%), 60대(+7.1%), 70대 이상(+15.3%) 등은 오히려 늘어.(헤럴드경제)
5. 하루 콜라 다섯병, 매일 햄버그 먹는다는 94세 워랜 버핏, 건강 비결은? → 미 포천, 생일 맞아 독특한 습관 조명. ▷8시간 가량 잠 ▷카드 게임 ▷일 안 하는날 만들어 쉬기 ▷독서 ▷감사하는 마음 ▷다른 사람과의 관계 꼽아.(동아 외)
6. ‘올 국군의 날 쉬나요?’… ‘임시공휴일’ 혼란 → 지난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군 자긍심 고취와 소비 진작을 위해 임시 공휴일안 나와.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확정 없어. 다음 달 계획을 미리 확정해야 하는 학교와 기업 등에서 조속 결정 목소리.(문화)
7. 이스라엘 인질 6명 시신으로 발견 → ‘인질 사망은 네타냐후 책임’... 1일 이스라엘 전역에서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 시위. 노동자 총연맹 총파업 압박도. 그러나 네타냐후는 전쟁 지속의지 피력.(문화)
8. 현 정부의 계속된 감세 정책... 조세부담률은 줄었지만 → 내년 조세부담률(총조세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 올해(19.1%)보다 낮은 18.9% 예상. 국민부담률(조세+ 4대보험등)도 26.8%에서 26.7%로 하락 전망. 선진 복지국가로 진입하고 있는 나라에서 조세부담률과 국민부담률이 낮아지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 세금 늘려 복지 늘리고 국가 채무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문화)
9. 대출 막히기 전에 돈 빌리자 → 8월 가계대출 9.6조 증가, 주택담보대출 8.9조 증가, 증가폭 모두 ‘역대 최대’. ‘영끌’ 광풍 불었던 2020년 넘어서. ‘대출 막차’ 몰려 하루 새 1.3조 폭증. 신용대출도 8494억 늘어.(서울)▼
10. ‘이 돈 벌면서 이 고생?’... MZ 경찰관·소방관 중도 퇴직 급증 → 올 퇴직 소방관 75%가 10년차 이하. 저연차 의원면직 경찰관도 1년새 배 중가. 순경 공채 경쟁률도 남성 9.9대 1, 여성 24.6대 1로 남성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것은 20년 만...(국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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