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9/05 미 증시,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에도 엔비디아 여파로 결국 혼조 마감
미 증시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발표된 고용지표가 고용둔화를 시사하지만 급격한 둔화는 아니라는 점에 안도하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힘을 보임. 장 후반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고용시장의 안정을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이런 가운데 엔화의 강세가 지속되자 엔 캐리 청산 우려로 매물 소화하며 상승은 제한된 가운데 엔비디아(-1.66%)가 재차 하락하자 지수도 결국 나스닥이 하락하고 다우는 상승하는 혼조로 마감(다우 +0.09%, 나스닥 -0.30%, S&P500 -0.16%, 러셀2000 -0.1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25%)
*변화 요인: 급격한 침체 우려 완화
미국 7월 채용 공고가 791만 건에서 767.3만 건으로 발표되며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대체로 헬스케어, 사회지원에서 18.7만 건, 교육을 제외한 주 정부가 10.1만 건, 운송 창고 및 유틸리티가 8.8만 건 감소하며 이를 주도 반면 전문 및 비즈니스가 17.8만 건 증가. 한편, 채용건수는 524.8만 건에서 552.1만 건으로 증가했고 해고도 508.4만 건에서 542.0만 건으로 증가.
이에 전체 고용율은 3.3%에서 3.5%로 증가하고 해고율도 3.2%에서 3.4%로 증가. 이는 고용 둔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급격한 둔화를 시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번 지표의 특징. 이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하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 주식시장은 급격한 경기 침체 가능성은 완화 시켜 하락을 이어가던 반도체 종목군의 상승을 견인, 물론, 여전히 경기 둔화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반영 많은 종목군은 부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활동이 3개 지역이 약간 성장했고 정체되거나 둔화된 지역은 5개에서 9개로 증가했다고 발표. 고용 수준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지만, 일부 회사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채용을 더 선택적으로 하고 있다고 언. 임금 성장은 완만했고, 물가는 적당한 수주의 상승이 진행. 다만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 지출이 감소해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이런 가운데 엔화가 달러 대비 1%내외 강세를 이어간 점도 주목. 전일 우에다 BOJ 총재가 금리인상 의지를 표명하면서 강세를 보인데 이어 오늘도 미국 고용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데 힘입어 강세를 지속. 이에 엔 캐리 청산 이슈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반도체와 기술주의 상승을 제한하거나 하락 압력을 높이는 경향이 진행.
★★09월 0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체코 원전 100% 국산"이라던 정부, 돌연 "美 설비 쓰는 방안 검토 중"...K원전 수출 때마다 웨스팅하우스 '발목 잡기' 되풀이...UAE 바라카 원전 수출 때도 지재권 주장하다 철회 ...정부 "기자재 등 설비 공급해 협력하는 방안 검토 중"
☞“중국 로봇 물밀듯이 들어온다” 성능 장담 못해도 ‘싼 맛’에 선택...중국산 산업용 로봇 수입액 37% 증가...중국 협동로봇 1000만원 이하로 경쟁사보다 저렴...한화·HD현대·두산 등 고부가 기술 개발에 주력
☞국군의날 휴무일 지정… 백화점·여행업계 웃고, 자영업자 울고...백화점과 대형마트, 여행업계는 수요 증대를 기대하며 환영...휴일근로수당이나 소비자 감소로 부담이 늘어난 자영업자는 불만
☞일회용품 막으면 친환경? 지금 필요한건 '이회용품'...환경오염 주범 폐플라스틱 절반은 일회용품에서 발생...재활용도 현실적으로 어려워...품질 좋은 일회용품은 가정내 재사용 문제 없어 환경호르몬 우려도 적어
☞외교관 항공료도 모자라 예산 돌려쓰는 글로벌 중추국...필수 해외업무 여비 부족해 타 예산 전용...지난해 52억원 돌려써, 최대 1.8배 지출...내년 30억원 증액 목표 “과소 편성 개선”
《금 융》
☞국민연금 내는 돈 9→13%…정부 연금개혁안 나왔다...복지부 '연금개혁 추진계획' 발표...보험료율 50대 1p%, 20대 0.25%p 단계적 인상...소득대체율 42% '현상 유지'…기금수익률 1.0%p↑...'받는 돈' 줄여 기금안정…소진시점 2056→최대 2088년...'출산·군 크레딧' 확대…기초연금 '40만원' 단계적 인상
☞다시 고개든 美 경기침체 우려…코스피지수 2600선 붕괴...엔비디아 급락, 국내 반도체주도 직격탄...투자자 "저가 매수 기회" vs "추가 하락 불가피"
☞"저기도 대출 막혔대" 銀 대출 절벽에 실수요자 '혼란' 지속...銀 제각각 대출 규제에 한도 많은 은행 공유...인터넷은행 '오픈런'에 스타뱅킹 접속 장애도...금감원장 대출 정책 '기준' 맞추라 주문에 銀 고심
☞韓 증시 김칫국 리스크?…코스피 ‘절반 이상’·코스닥 ‘70%’ 영업익 전망치 하향...6월 말 예측 대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예상치 하향 조정 줄이어...코스피 대형주 ‘상향’ vs 코스닥·2차전지주 ‘하향’…영업익 양극화 심화...“수출 모멘텀 둔화 가능성…과다 밸류에이션 후폭풍 고려해야”
☞'한달만에 또' 美침체우려에 亞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일본·대만 4%대 하락…코스피 3.15% 내리고 美지수 선물도 약세...AI버블
·美침체 우려 속 엔화 강세도 악재…WTI는 70달러 밑돌아
《기 업》
☞“누가 이겨도 모멘텀”···美 대선 이후 K-방산 수혜볼까...美 후보들 모두 ‘자국 우선주의’ 정책...트럼프는 ‘나토 방위비’ GDP 3% 주장...ESG펀드도
방산주 보유 비율 2배 늘어...한화에어로 연중 주가 124% 상승...현대로템은 가장 저평가 방산주로 꼽혀
☞"거기 입점하지 마세요"…'올리브영 vs 무신사' 크게 붙었다...CJ올리브영과 무신사...성수동서 K뷰티 주도권 다툼...무신사 행사 참여업체 대상...'갑질 논란'까지 불거져...무신사, 공정위에 제소 검토
☞티메프 사태로 판매자 금융지원 경색...‘플랫폼 자체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 대안으로 떠올라...티메프 사태 주범, 지나치게 긴 정산주기라는 지적...이에 정산주기 단축 등 재발방지 방안 등장하며 플랫폼 상생금융 서비스 부각
☞美 대선 앞두고 스타트업 기업 대응책 '고심'...경기도혁신 정책 컨퍼런스 개최..."美 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 시장 다각화 필요"
☞조선업 노사 갈등 심화…노조연대 또 파업 실시...조선노연 4일 4시간 공동파업...오는 9·10·11일 연속 파업 계획...노조 “사측이 제시안 내놓지 않아”...초호황기 일손 부족 현상 우려
《부 동 산》
☞전세대출 제각각 규제에 입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 대혼란...세입자 전세대출 밑천 삼아 분양대금 완납...KB국민·우리·NH농협 "투기, 대출 안 돼"...신한은행 "신규 분양의 경우 실수요 간주"
☞서울 아파트값 격차 더 벌어졌다… "현금성 하락 경고"...상위 20% 평균 25억7759만원, 하위 20%의 5.27배
☞반포 아파트 ‘국민평형’ 50억원 넘겼다…줄줄이 신고가...래미안 원베일리 55억원 찍어 역대 최고가...아크로리버파크 국평 최초 50억원대 진입...노도강 국평 10억원 안팎 불과…강남과 대조...강남구 평당 평균매매가 9098만원 수준
☞공장·창고거래 1.7조 한달새 2% 증가… "공급과잉 여전"...거래량 19% 늘어 568건 기록… 투자 심리 제자리
☞'진퇴양난' 빠진 서문시장 4지구 재정비사업, 법적 공방 예고에 조합 내홍까지...5월 시공사 선정됐지만 지난달 대의원 '가계약 체결 부결' 결정...일부 조합원 비대위 꾸려 조합 집행부에 맞서…"계약 지연으로 피해 막심"
《사 회》
☞디성센터장 "텔레그램에 딥페이크 삭제 66건 요청…회신 없어"...텔레그램, 방심위에 '전용 이메일' 공유했지만...타 기관 요청에는 여전히 묵묵부답 일관...방심위 "타 기관 요청시 즉시 텔레그램 연락"
☞교사 10명 중 7명, 서이초 이후에도 언어·신체·성폭력 경험...10명 중 4명 1년간 심리상담 또는 정신과 진료 경험..."아직 근무 여건 열악…사회·국가적 대책 마련해야"
☞경찰, 피해자 성인인 경우에도 '신분 비공개 수사' 가능 법 개정 추진...현 아동·청소년서 대상 확대…사후 승인 제도 신설 등 보완 추진 예정...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고도화…한국인 데이터 100만점 넘게 포함
☞박민수 "응급실 상황 낙관하는 것 아냐…과하게 불안할 필요도 없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관련 브리핑...응급실 405개소 24시간 운영…병상 97.6%...평시 대비 상종 환자 줄고 종합병원은 줄어...오늘부터 군의관 8차 파견…9일까지 배치해..."우려 목소리 잘 알아…정상화에 혼신의 힘"
☞'수능 리허설' 9월 모평, 변별력 우려…영어 1등급 10%대 전망...전년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국어·수학·영어, '킬러문항' 없어...수학 만점자 1000명 내외 예측..."본수능은 난이도 더 오를 것"
《국 제》
☞하마스 '숨통'? 팔레스타인 영토?…'뜨거운 감자' 필라델피 회랑...휴전협상 최대 걸림돌…인질 사망사태 뒤 정치적 논란 비화..."안보위협 제거 위해 통제" vs "이스라엘 주둔 아닌 대안 필요"
☞AI 거품론에 美당국 반독점 조사 압박까지…엔비디아 겹악재...엔비디아 주가 9.5% 급락...반도체 주요 종목 약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75%
☞"러 기업, 북한 맥주 수입한다"…북·러 밀착 가속화...최근엔 말 24마리·염소 400마리 보내...러馬 오를로프 트로터, 김정은 애마로 알려져
☞영국 총리,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결정 둘러싼 ‘내우외환’···결단일까 오판일까...안으로는 영국 내 유대인 세력 반대...밖으로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외교적 부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개막…“부채 문제 해결” 약속한 중국...4~6일, 아프리카 53개국 대표단 파견...중국, 글로벌 사우스 규합 전략 강조...왕이 “채무 조정에 관여하겠다” 발언
2024년 9월 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는 전문가가 아닌 정치인의 말을 더 듣는다는 것입니다”
□ 정치/외교
1. 윤 대통령 퇴임 뒤 사저 경호시설에 139억 책정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 뒤 거주할 사저 경호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139억원의사업비를 책정했다고함
2. 국회로 넘어온 연금개혁
보험료율 인상과 기금 재정 안정 방안 등을 담은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로 넘어왔지만, 여야가 개혁안 주요 내용은 물론이고 논의 담당 주체에서부터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어논의 과정에 험로가 예상된다함
3. 한중의원연맹 18~20일 중국 방문
여야 의원 102명이 참여하고 있는 한·중 의원연맹이 18~20일 중국을 방문하며 11월에는 중국 측이 방한한다고함
4. 추경호,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금융투자소득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개편 문제와 여야 협치 등 민생·미래·협치·신뢰를 키워드로 연설한다고함
5. 김형동 의원실 관계자들 구속영장
경찰이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예천) 지역 사무실의 사무국장, 회계책임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함
6. 이재명 대표, 최태원 등 대한상의 회장단과 회동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9월 정기국회를 기점으로 기업의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필요 시 입법 논의에 반영하기 위해 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회장단을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고함
7. 윤 대통령 선물 거부하는 야당 의원들
김준형 의원, 이성윤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용산 대통령실로부터 온 추석 선물을 거부한다는 인증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함
8. 민주당 보좌진 추석 선물은 상품권 3만 원
민주당보좌진협의회가 노조 파괴 논란을 빚은 SPC의 햄 선물세트를 추석 명절 선물로 준비했다가 민주당 보좌진으로부터 원성을 사자, 대체 선물로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고함
9. 법원, 문 전 대통령에 증인신문 통지
법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모 씨의 특혜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한 공판 전 증인신문 절차를 앞두고 문 전 대통령 등에게 관련 통지서를 보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가상자산 보유 현황 발표 또 연기
통계청이 2년간의 시범조사 끝에 처음 정식으로 조사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이 저조한 응답률로 신뢰도가 떨어져 또다시 발표가 연기됐으며 개인 단위가 아닌 가구 단위로 자산을 집계하는 현행 방식이 조사에 걸림돌이라고함
3. 외교관 예산 돌려막기 외교부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표방하고 있지만 외교관이 국제회의에 참석하거나 해외 공관에 부임·귀임할 때 배정된 항공료 예산이 매년 모자라 외교부가 다른 예산을 상시 전용해 사용하고 있다함
4. 지상작전사령관 직무 대리 맡은 합참차장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손식(대장) 사령관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강호필(대장)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직무대리를 맡았으며, 건강이 계속 악화할 경우 오는 가을 장성 인사에서 교체한다고함
5. 대검 별관 신축 추진
법무부가 1995년에 준공된 대검찰청 청사 노후화로 2029년 준공 계획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대검찰청 별관 신축을 추진하지만 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함
6. 관세청 드론, 내년부터 운용 안해
관세청이 해상 감시를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드론 장비가 잦은 고장과 운용 기간 적발 실적도 없어 내년부터 운용하지 않는다고함
7. 공공기관도 임금체불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이 근로자 6993명에게 체불한 임금은 총 165억5491만 원이라고함
8. 공유재산 매각 나선 지자체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들이 텅 빈 곳간을 채우기 위해 공유재산 매각에 나서고 있지만, 값이 나가는 매각 대상 재산들은 특혜 논란이 우려된다함
9. 경찰, 광주시도시공사 내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공공 지원 민간 임대 주택 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단독 응모한 건설 업체가 사업을 따내지 못하도록 일부러 평가 점수를 낮게 줬다는 입찰 방해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함
□ 경기종합
1. 허위 리뷰에 칼 빼든 미국과 한국
미국 정부가 허위 리뷰가 발견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제정하자,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도 대가성 리뷰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지침 개정에 나섰다함
2. 14개 나라가 요소수 대란 모의훈련
한국과 미국, 일본을 비롯한 14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 대표들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모여 요소수 대란을 주제로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최대 요소 생산국은 중국으로 전세계 생산량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함
3. 대중 무역수지 흑자 품목 33% 감소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무역수지 흑자 품목 수가 2010년부터 계속 줄어 2010년 237에서 지난해 142건으로 33% 감소했다고함
4. 이커머스 정산 기한 최단 10일
정부가 이커머스 플랫폼이 긴 정산 기한을 악용해 대금을 빼돌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소비자의 상품 구매 후 짧게는 10일 안에 입점 업체들에 대금을 정산해주도록 강제한다고함
5. 소송으로 맞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플랫폼을 장악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 한국 정부가 규제의 칼날을 세우고 있지만 구글과 넷플릭스는 국세청의 법인세 추징에 반발하고 있고 구글과 메타 본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 처분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소송으로 맞서고 있다함
6. 커피 해외 브랜드 잇단 상륙
커피 시장 포화로 폐업하는 커피점 수가 늘고 있지만 시장성을 보고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3조 4713억원으로 전년보다 9.5% 커졌다고함
7. 감산연장과 철근값 또 올린 철강사들
철강업계가 팔아도 이익을 얻기 어려운 비합리적 구조에선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위기감에 두 달 연속 중간 유통사에 판매하는 철근 가격을 인상했으며 원가 이하로 형성된 가격을 고려해 생산량을 줄이는 감산 조치도 연장했다고함
8. 삼성,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1%대
삼성전자의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 수준이라고함
9. SK, HBM3E 9월 말부터 양산
SK하이닉스가 이달 말 12단 HBM3E 양산을 시작하며, TSMC와 협업해 HBM4 제품을 개발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달러-원, 미 고용 냉각 소식 속 하락
5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고용 시장 냉각으로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40원 하락한 1,3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함
2. 부실 부동산 PF 경·공매 시작
금융당국이 이달부터 부실 우려 평가를 받은 13조5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PF 사업장을 기존 가격의 50~60% 수준에 경·공매에 부치지만 입지와 용도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매물은 유찰이 예상된다함
3. 경찰 조사 받는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약 547억 건에 달하는 신용정보를 중국 알리페이에 고객 동의 없이 넘겨준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함
4. 금감원, 증권사 CFD 경징계 제재
금융감독원이 차액결제거래(CFD)를 취급하면서 투자자에게 상품 내용을 정확히 알리지 않은 증권사들에 대해 경징계의 제재를 시작한다고함
5. 아파트 34평형이 55억에 팔려
서울 서초구 반포에서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55억원을 기록했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9월에도 오존주의보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에나 발령되던 오존주의보가 9월까지 이어진다고함
2. 올해 공인회계사 합격률 28%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률은 28%로 1250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최고점은 452점이며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9세라고함
3. 유학생 20만명 첫 돌파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이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역대 최다 인원이라고함
4. 내년 경기버스 요금 인상
임금인상과 시내버스 준공영제로 인해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에 인상된다고함
□ 국제
1. 뉴욕 증시, 고용시장 냉각 우려 속 혼조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시장 냉각 우려로 다우존스 0.09%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0.16% 하락, 나스닥 0.30% 하락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4일(현지시간) 10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1.14달러(1.62%) 하락한 배럴당 69.20달러에,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1.05달러(1.42%) 낮아진 배럴당 72.70달러에 마감했다함
3. 미국, 경제활동 정체·감소 지역 늘어
미국 내에서 경제활동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지역이 늘어났다는 미 연방준비제도 분석이 나왔지만, 오는 17∼18일 FOMC에서 기준금리는 인하된다고함
4.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도 앞서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함
5. 트럼프 성추문 재판, 18일 선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사건 재판의 형량 선고가 오는 18일(현지시간) 이뤄지며, 앞서 형사법원 배심원은 유죄라고 평결했다함
6. 인텔, 1.8나노 테스트 실패
인텔이 지난해 1.8나노 반도체 웨이퍼 시제품을 공개했지만 반도체 설계 회사인 브로드컴의 1.8나노 공정 테스트에서 실패했다고함
7. 미국 조지아 고교서 총격 사건
4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조지아주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으며, 총격범은 14세 재학생 이라고함
8. 세계 시장 3분의 1 점유 조선사 탄생
그동안 점유율이 낮았던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대 조선그룹인 중국선박그룹 산하의 중국 1·2위 조선사가 합병을 결정함에 따라 세계 조선 시장 3분의 1을 점유하는 초대형 조선사가 탄생하게 됐다함
9. 일본, 자가용 승차 공유 전국 확대
일본 정부가 택시와 버스 운전기사 부족으로 지난 4월 처음 도입한 자가용 승차 공유 서비스를 올해 안에 전국으로 확대한다고함
10. 캐나다, 기준금리 4.5%→4.25%로 인하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4.5%에서 4.25%로 25bp 인하했다고함
11. 버버리, 런던증시 지수에서 퇴출
영국 명품업체 버버리 그룹이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15년 만에 런던증시 대표 지수인 FTSE 100 지수에서 퇴출됐다고함
12. 러시아, 폴란드까지 완충지대 확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가 공급될 경우 완충지대를 폴란드까지 확장한다고함
13. 베네수엘라, 성탄절 10월1일
대선 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지는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 시기를 10월 1일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함
□ 궁금한 이야기
1. 내년 투잡 예비군 3500여명 선발
우리 군이 최장 6개월간 소집·훈련을 받으면 최대 2700만 원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비상근 예비군의 내년도 모집을 시작했으며, 비상근 예비군이 되면 연중 군 마트(PX)와 소속부대 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있고, 소집기간 중엔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고함
2. 윤 대통령 추석 선물세트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 선물세트는 도라지 약주(경남 진주), 유자 약주(경남 거제), 사과 고추장(충북 보은), 배잼(울산 울주), 양파잼(전남 무안), 오얏 핸드워시, 매화 핸드크림(전남 담양), 청귤 핸드크림(제주 서귀포), 사과 립밤(경북 청송), 앵두 립밤(경기 가평), 손수건 등으로 구성됐다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9월 5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페북·구글 맞춤형 광고 비밀…스마트폰 도청?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페이스북 파트너사 CMG가 스마트 기기의 마이크로 대화를 도청해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정황이 유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또한 CMG가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구글 등 IT 기업들은 의혹을 부인했지만, 여론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 한국 IT 기업들, 글로벌 AI 검색 시장 도전장
네이버·뤼튼·구버와 같은 토종 IT 기업들이 글로벌 AI 검색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SK텔레콤도 통신사에서 AI 기업으로 탈바꿈을 모색하며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AI 검색 서비스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3. 쿠팡이츠, MAU 800만 돌파… 배달시장 2위
쿠팡이츠가 무료배달과 할인 혜택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800만 명을 넘기며 배달시장 2위 자리를 굳혔다. 배달업계는 당분간 쿠팡이츠의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이미 쿠팡이츠의 무료배달에 익숙해져 있고 인지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4. 미 FTC, AI 리뷰 증가에 규제 강화
미국 FTC가 허위 리뷰 방지를 위해 벌금 규정을 마련하고, AI 리뷰 등 온라인 허위 리뷰 단속을 강화한다. 허위로 작성된 리뷰 적발 시 최대 5만7144달러(한화 7669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 규정은 10월부터 발효된다.
5. 텔레그램, 딥페이크 논란에도 이용자 급증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에도 불구하고 텔레그램의 국내 이용자 수와 앱 설치 건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익명성과 비밀 보장 특징이 이용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6. 오픈AI 매출 20억 달러 돌파
오픈AI의 올해 매출이 20억 달러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오픈AI가 AI 기술 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매출을 크게 뛰어넘는다. 높은 운영 비용과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해 회사 구조 변경을 검토 중이다.
7. 배민, 추석 맞아 537억 정산대금 조기 지급
배달의민족이 추석을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에게 537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최대 6일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사업자들의 자금 융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우아한형제들 측 입장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5일)
1. 정부가 국민연금 고갈시기를 32년 늦추는 연금개혁을 추진합니다.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둘 다 인상하는 ‘더내고 더받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고갈시기를 2056년에서 2088년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2. 미국발 경기침체의 공포가 한 달 만에 다시 글로벌 증시를 덮쳤습니다. 미국 실물경제의 축인 제조업이 장기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미국에 이어 아시아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는 최근 인공지능 회의론과 맞물려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만으로는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수장이 규제의 한계를 인정한 만큼 추가 대출 규제 도입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최근 유튜브나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숏폼에서 K뷰티 영상이 화제입니다. 뷰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K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후기를 공유하는 영상들이 많게는 50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장이 ‘인공지능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이번 전장은 실리콘 아일랜드를 넘어 ‘AI 아일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대만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6. 진보·보수 진영 할것없이 매일같이 서너명의 인사들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진보 진영에서 10명, 보수 진영에서 5명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직위를 상실하면서 교육감 자리에 너도나도 도전장을 내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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