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9. 6. 08:16

9월 6일 금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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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9/06 미 증시,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테슬라 등의 힘으로 혼조 마감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출발. 이후 ISM 서비스업지수 발표에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하는 힘을 보이기도 했지만,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며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3배 이상 많은 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부진. 결국 시장은 테슬라(+4.90%)와 함께 일부 기술주가 상승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견조했지만,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와 우려 속 종목 장세가 뚜렷(다우 -0.54%, 나스닥 +0.25%, S&P500 -0.30%, 러셀2000 -0.6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0%)

*변화 요인: 고용 둔화, 그리고 종목

ADP 고용보고서에서 민간 고용은 지난달 발표된 11.1만 건에서 9.9만 건으로 감소해 시장이 예상했던 14만 건을 하회하며 고용시장의 냉각이 5개월 연속 진행 중. 건설(2.7만 건)과 교육 및 헬스케어(2.9만 건)가 주도한 반면, 전문 및 비즈니스(1.6만 건)가 감소한 점이 특징. 임금은 이직자가 7.3%, 재직자가 4.8% 증가를 유지. 한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2만 건에서 22.7만 건으로 감소. 대체로 미국 기업들은 고용시장에서 해고도 채용도 모두 감소한 점이 특징

그러나 미국 대량 해고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5,885건에서 75,891건으로 크게 증가. 특히 기술부문이 202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약 4만 건을 기록. 해고 이유는 비용절감과 경제 상황이 주를 이룬 가운데 채용 계획은 전년 대비 41%나 급감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해고에 나설 것을 시사. 이러한 고용관련 지표 결과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에 영향. 주식시장은 지수가 일부 개별 종목의 영향으로 하락이 제한됐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

이런 가운데 ISM 서비스업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51.4 보다 소폭 상승한 51.5로 발표되자 경제가 고용으로 인한 경착륙 가능성보다 완만한 둔화를 시사한다고 평가하며 달러 약세폭 축소, 국채 금리 하락 축소, 그리고 주식시장의 상승이 진행. 그러나 고용지수가 0.9p 하락해 고용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자 재차 하락하는 등 변화가 진행. 이는 금요일 고용보고서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추정. 이후 테슬라(+4.90%) 등 일부 종목의 힘으로 나스닥이 상승했지만 다우나 S&P500 등은 하락하는 등 종목 장세가 진행

*특징 종목: 테슬라, 니오 상승 Vs. 브로드컴 시간 외 하락

테슬라(+4.90%)는 2025년 1분기에 필요한 승인을 받을 경우 중국과 유럽에서 완전 자율주행기술(FSD)을 도입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14.39%)는 실적 발표에서 손실 감소와 인도량 급증(yoy +144%) 그리고 3분기 인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샤오펑(+4.74%), 리오토(+0.48%)도 동반 상승. 리비안(+3.46%)은 울프 리서치가 중립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는 소식에 상승. 특히 주간 옵션 만기일인데 콜 옵션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컸음. 반면, 루시드(-4.97%)는 하락.

엔비디아(+0.94%)는 반독점 소환장을 받지 않았다는 발표를 이유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 때 3% 넘게 상승. 이후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미 정부가 대 중국 새로운 양자 기술 및 반도체 수출 규제 도입 예정 소식도 부담. 관련 소식에 퀄컴(-0.47%), ASML(-1.96%) 등도 부진. 브로드컴(-0.84%)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했지만, 다음 분기 기대 매출 전망이 예상 하회. 물론, AI 관련 매출이 12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발표. 그러나 주가는 시간 외 3% 하락. 유아이패스(+0.16%)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6% 상승.

애플(+0.69%)는 아이폰16 이벤트 기대와 우려 속 오늘 일부 투자사에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하자 상승. 여기에 화웨이 출시지연 소식도 상승 요인. 아마존(+2.63%)는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인도 수출업체의 판매 급증 기대를 발표하자 상승. C3.AI(-8.21%)는 구독자수 감소와 기대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하락. 휴렛팩커드 엔터(-6.02%)는 AI 관련 강력한 수요에도 마진 감소에 하락. 항공사인 제트블루(+7.16%)는 3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 유나이티드 항공(+2.15%), 아메리칸 에어라인(+1.60%), 사우스웨스트 항공(+1.02%) 등도 동반 상승.

머크(+2.41%)는 당뇨황반부종 치료제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노보노디스크(-2.71%)는 비만 치료제 공급 부족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일라이릴리(-3.55%)는 공급 제약이 완화되고 있다고 보고 했지만 동반 하락 특히 소형 바이오 회사인 아티라파마(-7.96%)가 알츠하이머 치료 관련 임상 실패하자 관련 치료에 대한 논란이 부각. 이에 최근 승인된 알츠하이머 치료제 효능 부족과 부작용이 재 부각되며 일라이릴리, 바이오젠(-1.54%)도 동반 부진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66% 하락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1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0%, 러셀2000지수도 0.61% 하락했으며 다우운송지수가 1.91%나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45%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5.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3.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0.9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를 반영하며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OPEC+ 국가들이 자발적인 감산을 11월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재차 상승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더불어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70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공급 감소와 꾸준한 수요와 맞물리면서 급등. 특히 지난 주말 기록적인 고온으로 인한 에어컨 사용 급증도 영향.

달러화는 부진한 고용지표 발표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나 서비스업지표의 견조함, 옐런 재무장관의 고용시장 양호 발언 등으로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소폭 약세. 엔화와 유로화 파운드화 등도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달러 대비 0.2% 강세. 역외 위안화와 호주 달러 도 달러 대비 0.2%대 강세

국채 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여타 고용지표가 부진을 보이자 하락. 그러나 ISM 서비스업지수가 견조함을 보이자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로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다만,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 한편, 옐런 재무장관은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매우 낮고, 고용시장은 양호하다고 언급한 점도 금리 하락을 제한.

금은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중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신규투자를 감안 인프라투자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그러나 아연은 화재로 중단됐던 러시아 아연공장이 생산 재개했다는 소식에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철광석은 지표 부진과 중국에서 철강 수요 전망이 약화되자 7% 급락. 옥수수는 수확량이 가뭄등으로 인한 감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지만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대두와 밀도 보합권 등락


★09월 0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기준연도 개편' 서울, 1인 지역총소득 1위…울산 첫 역전...2022년 전국 1인 개인소득 2천497만원…서울 2천819만원으로 1위...전남 경제, 시도 중 유일하게 역성장…개편 이후 울산 GRDP 감소


☞"배달수수료 부담에 치킨 팔아도 남는 게 없다"…자사앱으로 활로개척...교촌치킨, 자사앱 주문 비중 쿠팡이츠 앞서...bhc, 고객 맞춤 회원제 서비스 도입 계획...BBQ "자사앱 강화로 점주 수익성 확대"..."이대로면 종속"…자생력 강화나선 업계


☞경제 살아난다는데 체감경기는 왜 이렇지?…한은 분석은..."수출·내수 불균형 속 수출이 고용·소득에 미치는 영향 약화"...높은 생활물가·늘어난 가계부채에 고금리·자산 불평등 등도 배경


☞국제유가 70달러線 무너졌다…하루 만에 또 연중 최저치...美 경기 둔화 우려에 3대 유종 나란히 급락


☞가전부터 반도체까지…독일로 모인 AI...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오늘 개막...핵심 키워드는 'AI'…삼성·LG, AI 가전 전시...유럽 두드리는 中…1300여 개 기업 독일로


《금  융》


☞美침체 공포에 커지는 '빅 컷' 기대…환율, 장중 10원 이상 급락...오전 한때 1331.8원 터치...美7월 구인 건수 ‘줄고’, 해고는 ‘늘어’...9월 ‘빅 컷’ 가능성 45%…달러 약세...위안화 절상 고시 이후 ‘위안화 강세’...외국인 국내 증시서 3000억원대 순매도...“빅 컷 할 만큼 경제 악화 뚜렷하지 않아”


☞JP모건, 美 대선 앞두고 中 주식 매수 추천 포기...中 주식 추천 비중 확대→중립 하향 조정...지정학적 리스크, 정책 지원 부족 등 이유...美·中 '관세 전쟁 2.0' 현실화 충격 우려


☞‘경기 방어주’ 없어… 코스피가 요동친다...빠질땐 왕창, 오를땐 찔끔… 왜?...수출중심 산업구조 제조업 국가...기초체력 약해 대외변수에 민감...신흥국 시장 분류, 불안 부추겨...공매도 이슈로 외국신뢰 잃기도


☞공매도로 하락한 비트코인, 바닥 지났다...일각선 "반감기 상승 끝" 전망도...비트코인 선물 지표 '펀딩 비율', 약세서 중립으로...전체 비트코인 중 움직이지 않는 물량 74%...변동성 확대 전망 가운데 "반감기 이후 첫 하락" 지적도


☞채권개미, 지난달 3.3조 순매수…연중 최저...역대 최고였던 4월 대비 26.35% 감소..."美 피봇 가시화…투심 밀리지는 않아"


《기  업》


☞현대차·기아, 美서 8월 '사상 최다 판매' 경신...역대 8월 기준 최다 판매...제네시스·친환경차 실적 견인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급사 도약”… LS전선 ‘연매출 10조’ 목표 제시...유럽·아시아 등 각지 공장 구축...시공~보수 일괄 솔루션도 밝혀


☞“화두는 가전과 연결하라”…삼성·LG 유럽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진검승부’...삼성전자, AI로 연결성 강화…차별화된 경험 제공...고객과 가전 잇는다…AI홈 허브 ‘LG 씽큐 온’ 첫 선


☞롯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 세일즈 본격화...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공장 완공...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에 150억 투자...연산 70톤, 연말에 초도 샘플 생산...2026년 연 1200톤 증설, 2027년 본격 양산


☞한화, 美 조선소 인수 3개월… 노후 설비·고임금 극복 과제...美 방산·조선사업 진출 포석… 시설 투자 필요...자국 조선업 보호법으로 글로벌 경쟁력 떨어져


《부 동 산》


☞노후주택 많을수록 ‘신축’ 선호 현상 ‘뚜렷’… 새 아파트 대접 남달라...입주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 70% 넘는 지역… 입주물량도 25% 감소...착공 및 인허가 실적도 감소세… 새아파트 희소성 높을 전망, 신고가도 속속


☞기약없는 청약 포기하고 ‘내 집’ 사는 40代 급증...40代에 첫 매수 전년比 43%↑...분양가 높고 당첨확률은 낮아...대출 최대로 받아 아파트 구매


☞개발 대신 벽화 그리던 이동네…아파트 2배로 더 짓는다...서울 종로구 창신9구역 2500가구로 재탄생...인접 사업지도 개발 순항…1만가구 주거타운 기대


☞9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17.1p 급등…비수도권은 5.0p↑...서울 전망지수 128.2로 조사 이래 최고치…비수도권 87.9..."스트레스 DSR 강화, 대출 제한 영향 지켜봐야"


☞"1기 신도시 특별법, 형평성 논란 소지…안전진단 면제·완화 기준 법률로 정해야"...입법조사처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쟁점' 연구...여러 단지 통합정비…평형·동호수 분배 갈등


《사  회》


☞응급실 갔지만 “의사 없다”…공사장 추락 70대, 결국 사망...2일 70대 노동자 A씨 추락 사고...응급실 이송됐지만…‘긴급 수술’ 의사無...사고 3일 만에 결국 ‘사망’


☞필리핀으로 도망친 강도들 ...2년 만에 국내 송환...2년 전 강도 행각…현지 검거 4달 만에 국내로...필리핀 고급 리조트에서 숨어지내다 지난 5월 검거...남양주 아파트에서 폭행·협박…1억3천만 원 갈취...7인조 중 4명 먼저 잡혀…3명은 필리핀으로 도주


☞9월 늦더위, 주말도 기승…추석 연휴 땐 더위 가실 듯...선형 비구름대 중부에서 점차 남하...6일 비 그친 뒤 다시 기온 상승...11호 태풍·열대저압부 고기압이 막아


☞내년부터 에어매트 '자동충전' 기술개발…전기차 화재 대응 43억 투입...이동식 소화수조·질식소화포 등 63개 추가 배치...무인파괴방수차, 내년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구축...'화성 아리셀 참사' 계기…금속화재 소화약제 개발...내년 소방청 예산안 3311억…올해보다 2.7% 줄어


☞평균 초혼 남 34.0세·여 31.5세…초혼 건수 13년 만에 41.2% 감소...2024 남녀통계, 1인 가구 35.5%…2010년 대비 11.6%p 증가...여성 가구주 가구 34.7%…2010년 대비 8.6%p 증가


《국  제》


☞시진핑 “아프리카에 3년간 68조원 지원”...“아프리카 모든 수교국과 ‘전략 관계’ 격상”...현대화 위한 10가지 파트너십 행동 발표...100% 무관세·식량 지원·군사 훈련 제공


☞美 베이지북 공개, 금리 결정 앞두고 경기 둔화 뚜렷...美 연준, 18일 금리 결정 앞두고 정기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 공개...전국 12개 지역 가운데 5곳에서 경제 활동 둔화...4곳은 보합...고용 및 임금 상승 압박 줄어들어...기업 구직도 3년 만에 최저 수준...노동시장 일정하게 둔화, 금리 인하 필요하지만 '빅컷' 까지는 과할 수도


☞러, 우크라 동부 이어 서부도 폭격…"70여명 사상자"..."젤렌스키 내각 개편 언급 후, 우크라 고위 각료 7명 사표"


☞英 마지막 석탄발전소 역사 뒤안길로…"이달 말 폐기 절차 착수"...영국, G7 중 처음으로 석탄화력 의존 종식 선언..."기후위기 따른 탈탄소 목소리에, 재생에너지 비중↑"


☞"가자 휴전 협상 90% 합의…인질 교환, 필라델피 철군서 막혀"...필라델피 철수 포함 놓고 논란…이, 주둔 감축 제안...포로-인질 교환 조항서도 이견…"하마스 참여 필요"


2024년 9월 6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는 전문가가 아닌 정치인의 말을 더 듣는다는 것입니다”

□ 정치/외교
1. 한·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제3국 유사시 현지 자국민 대피에 상호 협력하는 방안과 사전 입국 심사 제도 도입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함

2. 김용현·안창호 후보자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한다고함

3. 새 경호처장에 박종준
신임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경찰 출신의 박종준(60) 전 청와대 경호실 차장이 내정됐다고함

4. 명품백 수심위 6일 오후 결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오늘 오후 2시에 개최됨에 따라 결과가 늦은 오후에 발표되지만 기소나 불기소 중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파장은 불가피하다고함

5. 감사원, 대통령실 공사 업체 선정때 법규 위반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한 건축 공사 계약 체결 과정에서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규를 다수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함

6. 김 여사 특검법에 공천개입 의혹 추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검법을 이미 발의한 민주당이 김 여사의 총선개입 의혹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다시 발의했다고함

7. 지구당 관련 법안만 10개 상정
여야 간에 공감대 형성으로 22대 국회 상정된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은 10개로 후원금 모금 한도와 유급 사무직원 정원이 쟁점이라고함

8. 국회로 불려가는 정몽규·홍명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4연임 여부 논란 등과 관련해 오는 24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감독을 불러 현안 질의를 갖는다고함

9. 인요한, 청탁금지법 논란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이 특정 환자의 수술을 부탁한 듯한 정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5일 포착돼 정치권에서 청탁금지법 논란이 일고 있다함

1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신성범 의원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함

11. 민주당과 조국당, 단일화 주도권 싸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단일화가 불가피해질 상황을 염두에 두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함

12. 북한, 러시아에 무기 공급
북한이 지난해 9월 이후 러시아로 컨테이너 1만6500개 이상 분량의 탄약과 탄약 관련 물자를 전달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지역사랑상품권 191곳 지자체 발행
지역사랑상품권은 올 1월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 가운데 191곳이 발행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재정 지원 의무를 법률에 명시한 지역화폐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지자체들이 발행한 상품권을 중앙정부 재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함

3. 의정갈등 출구전략이 부처 희생
정부와 국민의힘이 장기화되는 의·정 갈등 출구 전략으로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교체 등 관련부처로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함

4. 지작사 재정실장, 납품 업체에 금품 수수
전체 육군 병력의 4분의 3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재정실장 A대령이 금품과 향응을 댓가로 군납 업체에 8000억원 규모의  육군 병영식당 개선사업 자료를 넘겨주고, 예하부대에 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함

5. 헌재 선고, 평균 800일 넘어섰다
헌법재판소법에는 사건이 접수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평균 재판처리일이 지난해부터 800일을 넘어섰다고함

6. 로펌 출신 법관 임용 편중
올해 신임 법관 임용 예정자 10명 중 1명은 김앤장 변호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출신 신규 법관은 해마다 전체 법관 임용 수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함

7. 공수처, 독립청사 짓는다
공수처가 정부과천청사 인근 공터에 독립 청사를 짓기로 결정하고 10억원의 설계비 예산을 편성했다고함

8. 임용취소 된 교도관, 소방공무원 준비
교정 공무원 합격생 신분으로 여성들을 모욕해 임용이 취소됐던 20대 남성 A씨가 소방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다함

□ 경기종합
1. OPEC+ 원유 감산 11월까지 연장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OPEC+ 8개국이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11월까지 연장했다고함

2. 누가되든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는 수입제품에 10%의 보편적 관세, 해리스는 미국산 우선 구매 원칙이어서 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국 행정부의 대외 통상 기조는 지금의 미국 우선주의를 더욱 강화하는 쪽으로 흐른다고함

3. 중국 D램 물량 확대
창신메모리(CXMT) 등 중국 메모리 업체들이 레거시 D램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추세여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레거시 D램 사업에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함

4. 방사성 의약품 패권 경쟁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방사성 의약품(RPT) 시장에서 패권을 잡기 위해 수천억원을 들여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기지를 만든다고함

5. 더본코리아, 11월 상장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11월 중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으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3000~2만8000원이라고함

6. 대통령 전속 사진작가가 놀부 CEO
윤석열 대통령 전속 사진가 출신인 김용위씨가 최근 놀부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며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도 대통령 전속 사진가를 맡았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달러-원, 민간고용 지표 부진에 하락
6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 부진에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70원 하락한 1,3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함

2. HUG, 분양 보증사고 22곳
지난해부터 분양보증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이 22곳으로 급증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환급 이행을 통해 대위변제한 사업장은 1곳에 불과하다고함

3. 금감원, PG사 등 비금융사 규제
금융감독원이 비금융회사의 리스크가 금융회사로 전이되는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에 비금융회사에 대한 감독 책임을 담아 금융사에 강제성을 부여하고, 금융회사를 통해 비금융회사를 간접적으로 감독하게 한다고함

4. 강신숙 수협은행장 연임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공모에 현 강신숙 행장 등 6명이 지원했지만 지난해 역대 최대인 30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강 행장이 연임된다고함

5. 군위군 새마을금고서 64억 허위 대출
대구 군위군의 A새마을금고에서 금고의 자기자본을 웃도는 총 63억9000만원 규모의 허위 대출이 일어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문제의 금고를 합병 처리하고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한다고함

6. 코레일 부정승차 매년 19만건
코레일의 연평균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19만건, 금액으로는 41억 원에 달한다고함

7.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완화
서울시가 김포공항 권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공항 권역 발전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고도제한를 완화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실효성 떨어지는 군의관 파견
정부가 추석 연휴기간 응급실 대란을 막겠다며 군의관 투입에 나섰지만 응급실에 배치한 군의관 중 진료를 거부하거나 원래 근무지로 복귀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군의관 250명 가운데 응급의학 전문의는 8명이라 실효성도 떨어진다고함

2. 매크로 이용 티켓 구매 불법
오는 27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운동경기 입장권을 구입해 부정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암표가 완전히 사라질 지 주목된다함

□ 국제
1. 뉴욕 증시, 혼조 마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 부진에 다우존스 0.54% 하락, S&P500지수 0.30%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0.25% 상승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증산 유예에 하락
5일(현지시간) 10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주요 산유국이 예정됐던 증산 시기를 늦춘 영향으로 0.05달러(0.07%) 하락한 배럴당 69.15달러에,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0.01달러(0.01%) 내린 배럴당 72.69달러에 마감했다하ᅟᅥᆷ

3. AI 위험 통제 첫 국제조약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등 서방 주요국이 인공지능(AI)의 활용에 관해 법적 구속력을 갖춘 첫 국제 조약에 서명하기로 했으며 조약의 초안은 일본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등 50여 개국이 최근 2년간 마련했다고함

4. 배곯는 미국인 1800만 가구
감소세인 미국 내 기아가 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의 식품 및 급식 지원이 중단된 영향으로 2021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의 13.5%인 1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했다고함

5. 신뢰도 흔들리는 중국산 배터리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에너지차 화재 발생률은 약 1만 대당 0.96대로 세계 각지에서 전기차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인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함

6. 푸틴, 미 대선에서 해리스 지지
지난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을 지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일본, 후지산 분화 대비 예보 도입
일본 기상청이 후지산의 대규모 분화를 대비해 광역 화산재 예보을 도입하며, 평균 30년에 1번 정도 분화한 후지산이 약 300년 전 분화를 마지막으로 분화하지 않고 있지만, 후지산이 분화하면 최악의 경우 화산재가 약 3시간 뒤 수도권에 도달해 철도 운행 중단, 대규모 정전을 초래하고 수도권에는 10㎝이상의 화산재가 쌓일 수 있다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9월 6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위치 검색 5년간 약 30% 증가

네이버의 위치 관련 검색량이 5년간 약 30%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네이버를 활용해 생활 밀착형 맞춤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장소 검색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AI 기술을 활용해 장소 검색 품질을 향상하며, 사용자 맞춤형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2. 카카오 규제에 텔레그램 이용자 급증

카카오의 '투자 리딩방' 봉쇄 조치로 텔레그램 이용자 수가 지난달 크게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자정 활동으로 반사이익을 본 텔레그램은 사회적 지탄 속에서도 앱 신규 설치 건수가 전월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3. 구글코리아, 조세 회피 논란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법인세는 155억 원이었지만, 추정 매출 12조 원 기준으로는 51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법인으로 매출을 전송해 세금을 줄이는 방식은 다른 빅테크 플랫폼 기업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과세 당국이 빅테크들에서 세금을 받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 기업들은 불복해 법적 다툼을 벌이며 버티고 있다.

4. 카카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지원

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센터 설립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이 카카오톡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도록 카카오톡 채널 개설·활용법, 카카오 광고, 카카오맵 매장등록,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등 카카오 서비스와 플랫폼 활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5. 강남언니, 가짜 후기 근절 캠페인 시행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9월부터 가짜 후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AI 모니터링과 유저 신고 등 다양한 검증 정책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후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병원 측의 허위 정보 등록을 방지할 방침이다.

6. 쿠팡,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

쿠팡이 액상 전자담배의 자율규제를 강화해 2025년부터 판매를 중단한다. 이는 규제 요구에 대응하며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를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도 관련 연구와 입법을 통해 규제 강화를 추진 중이다.

7. 해외 플랫폼, AI 딥페이크 광고 책임 방기

AI로 제작된 딥페이크 광고가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에서 확산하고 있지만, 빅테크 기업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글로벌 규제 강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규제 시행 및 자정 활동을 하는 데에 비해, 해외 플랫폼은 규제 사각지대로 놓여 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6일)

1.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연내 후속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 공항 건설 계획을 처음 공개한 지 8년 10개월 만입니다. 다만 제2공항 착공까지 제주 지역사회의 찬반 갈등이 변수입니다.

2. 22대 국회가 문을 연 뒤 100일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국회와 연관돼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거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썸트렌드를 통해 국회 연관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총 10만9188건 중 ‘거부하다’가 언급된 게시물은 7411건이었습니다. 국회, 국민의힘, 민주당 모두 부정적인 단어와 연관성이 70%대를 기록했습니다.

3. 한국은행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질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년 6개월 만입니다. 경기부진의 충격이 확산되면서 국민의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국민총소득(GNI)도 직전 분기보다 1.4% 줄어 33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4. 현대자동차가 유럽과 중국에 특화한 보급형 전기차를 새롭게 개발해 2026년 현지시장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성능은 끌어올려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5.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1600억원대 세금 반환 청구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2심 판단은 지난해 6월 1심 선고 이후 1년3개월여 만에 나온 것으로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단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정부가 상고하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을 수 있지만 지연 이자가 불어나게 돼 국민 혈세가 불필요하게 증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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