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8/27 나스닥,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엔비디아(-2.25%)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자 나스닥은 하락 전환. 이와 반대로 중소형주로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로테이션이 진행되자 다우와 러셀2000지수는 견조. 대체로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과 월말, 월초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차별화가 진행(다우 +0.16%, 나스닥 -0.85%, S&P500 -0.32%, 러셀2000 -0.0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1%)
*변화 요인: 엔비디아 실적, 순환매
28일(수) 장 마감 후 있을 엔비디아(-2.25%)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감에 반도체 업종이 대부분 하락. 이번 실적에 대해 많은 투자회사들이 ‘수 년 만에 가장 중요한 실적 발표’ 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차익 매물이 출회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옵션 시장을 통해 상승/하락 변동성이 9%를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등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위험 회피 현상의 원인. 이에 AI 관련 종목군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대체로 차익 실현 매물이 부각.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1% 하락했으며 글로벌 X AI ETF(AIQ)는 0.96%, 글로벌 X 로보틱스&AI ETF(BOTZ)도 1.19% 하락
한편, 파월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9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시사한 데 힘입어 중소형 종목이 강세를 이어간 점도 특징. 그동안 쏠림 현상에 의해 반도체 등 일부 개별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중소형 종목 등 여타 종목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유입된 점도 특징.
그러나 러셀2000 지수의 강세가 지속되려면 결국 미국의 경기가 견고해야 한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경기가 둔화될 경우 실적 우려가 높은 중소형 종목의 부진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월말 월초 발표되는 PCE 가격지수, ISM 제조업지수,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들의 중요성이 확대. 관련 지표 결과는 주식시장과 함께 채권,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징 종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1% 하락
엔비디아(-2.25%)는 28일(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브로드컴(-4.05%)은 AI를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히타치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이크론(-3.83%)은 대만의 공장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도 니드햄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AMD(-3.22%), 퀄컴(-2.31%), 인텔(-2.00%), AMAT(-3.18%), TSMC(-1.29%), ASML(-2.64%), ARM(-4.96%) 등 여타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1%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8.27%), 아리스타 네트웍(-2.94%), 웨스턴 디지털(-2.58%) 등도 동반 하락.
핀둬둬(-28.51%)는 부진한 매출과 함께 CEO가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향후 강한 성장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언급하자 급락. 알리바바(-4.27%), 징동닷컴(-3.84%) 등도 동반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7.13%)은 CEO가 100만 중 주식 매수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니오(-1.23%)와 리오토(-2.31%)는 캐나다 등의 관세 부과 이슈 등으로 하락. 바이두(+0.61%)는 골드만삭스가 AI 클라우드 수익 가속화, 자율주행의 진전 등으로 마진은 안정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4.49%)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테슬라(-3.22%)는 중국에서의 할인 연장에 따른 마진 축소 우려,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 부과 소식으로 부진.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 Y 등이 캐나다로 수출되기 때문. 알파벳(+0.30%)은 올해 글로벌 광고 지출이 10.5%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메타(-1.30%), 아마존(-0.87%)과 함께 전체 광고 지출의 44%를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됐지만 메타와 아마존은 하락. 퍼스트솔라(+0.92%)는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 그러나 솔라엣지(-9.18%)는 CEO가 회복을 빠르게 추진하려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사임을 발표하자 장 전 상승하기도 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 전환.
엑슨모빌(+2.14%), 셰브론(+0.60%), 코노코필립스(+1.94%) 등 에너지 업종은 리비아 벵가지 정부가 원유생산과 수출 금지 등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을 이유로 상승. 브라질 석유 기업인 페트로브라스(+8.68%)는 국제유가 급등과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코메리카(-1.53%), 웨스턴 얼라이언스(-1.46%), 자이온스(-1.68%) 등 지역은행들은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1.67%, MSCI 신흥 지수 ETF는 0.8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1%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04%, 다우운송지수도 0.33%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35% 하락. 전일 정규장에서 1,326.8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29.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6.2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2006년 이후 가장 큰 무력 충돌과 리비아 벵가지 정부가 원유 생산과 수출을 중지한 점,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급등.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가 5년 평균보다 12.6% 높은 수준이라는 소식에 3% 넘게 하락했지만,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 증가에도 중동, 우크라이나 우려로 상승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사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중동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엔화도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사태 확대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은 약세를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 이미 반영이 됐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 다만 전체적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 금리인하 등이 충돌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변화는 제한. 한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현재 상황대로 진행된다면 25bp 인하가 적절하지만, 변화가 있을 경우 그에 따른 대응을 할 것이라고 주장. 기존의 발언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아 채권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금은 달러 강세 등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영국 LME 시장 휴장. 미국에서는 구리가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하며 강세. 밀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급증 등 글로벌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지속. 옥수수도 공급 증가 이슈로 하락. 대두는 중국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08월 2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추석 차례상 비용, 2023년보다 9% 더 든다···경북, 전통시장 30만 2,210원·대형마트 36만 6,480원
☞“하루 2공기 미만…요새 누가 쌀밥 먹나” 역대 최저 수준 찍은 밥심...올해도 쌀 소비 감소세 이어지면서 수급 불균형으로 산지 쌀값 계속 떨어져
☞"더이상 못 버티겠다"..술집·카페 등 65만 곳 문닫았다...폐업 사업장 평균 빚 1억원 육박...매출 7.7%·영업이익 23% 급감
☞또 다시 나온 '임시공휴일' 카드…'요일제공휴일' 검토하는 정부...국민의힘,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하는 방안 정부에 요청...정부는 요일제공휴일 도입 방안 검토 중...요일제공휴일은 2016년 정부 정책에도 담겼지만 논의 이뤄지지 않아...국회에서도 요일제공휴일 도입 방안 지속적으로 발의
☞'신유빈 효과' 터졌다…편의점서 4일 만에 22만개 '불티'...GS25·신유빈 협업 주먹밥·컵델리 인기...'화제의 먹방' 에너지젤 물량 90% 동나..."신유빈과의 케미, 매출에 긍정적 효과"
《금 융》
☞코스피 '美 금리인하 시그널' 호재에도 2,690대서 약세 마감...원화 강세에 외국인 4천억원대 순매도…엔비디아 실적 '대기'...삼성전자 -2%·SK하이닉스 -3% '흔들'…코스닥도 내려 760대
☞국고채 금리 '비둘기 파월'에 일제히 하락…3년물 2.890%..."8월 美 고용 추가 악화하진 않을 듯…9월 빅컷 가능성↓"
☞금리 올려도 주담대 급증…은행권, 결국 대출 만기·한도 줄인다...KB국민은행, 29일부터 수도권 최장 30년·생활자금대출 1억으로 제한...주담대 거치기간·MCI·MCG도 폐지…마이너스통장 최대 5천만원만...우리은행도 생활자금대출 2억→1억…신한은행, 조건부 전세대출 중단
☞또 고개드는 코인 낙관론..."추석 때 1억원 간다"...美 대선·금리인하 호재로 8500만원 회복..."1억 된다" 전망에도...투자자들은 냉담
☞환율 하락에 웃고 울고… 항공·전기가스株↑ 수출주↓...진에어 등 LCC 급등, 한진칼 5.5%↑…지역난방공사 등도 강세...반도체·자동차·화장품 등 수출주는 하락…차익 매물 출회
《기 업》
☞진격의 현대차·기아, 글로벌 신용평가 '올 A' 달성…車업체 중 4곳뿐...벤츠·토요타·혼다와 함께 A등급…28일 CEO '인베스터 데이' 경영전략 공개
☞3D D램·초고층 낸드까지…'하이브리드 본딩' 역할 커진다...삼성·SK 개발 차세대 3D D램도 하이브리드 본딩 필요...400단 이상 초고층 낸드도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제조..."HBM만 위한 기술 아냐…기술 확보해 시장 선점해야"
☞목전에 다가온 SK이노·SK E&S 합병…주총 관전 포인트는...27일 SK이노·SK E&S 합병 승인 주총 개최...SK 측 36.2% 지분으로 합병 승인 요건 충족 전망...국민연금·개인주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 클 시 합병 무산 가능
☞4대 그룹 절반 한경협 회비 납부했지만…"정경유착 고리" 우려에 삼성 '불투명'...현대차 이어 SK도 한경협 실질적 회원사로…LG는 '신중 모드' 여전...준감위원장, 김병준 상근고문 "결단해야" 강경 모드…공은 한경협으로
☞美제재에도 中 AI투자 강화…"역외 클라우드서 엔비디아칩 사용"...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 상반기 설비투자 합계 9조원대
《부 동 산》
☞서울 집이 부족한데…내달 2.3만가구 집들이 절반 이상이 지방...9월 전국 아파트 2만3438가구 입주...지방 1만3709가구…부산 5939가구
☞영끌족 설득한 국토장관 "추격 매수 신중, 내집마련 기회 많다"...그린벨트 해제 등 수도권 6년간 총 42.7만호 주택 '공급'...정비사업 '촉진법' 제정 등 속도…전기차 대책 곧 발표
☞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고가 90% ‘턱밑’까지 회복…“대출 죄도 계속 뛸것”...용산·서초구 아파트값, 최고점의 99% 육박...2단계 DSR 시행되도 집값 상승 전망 우세
☞"후분양제 의무화 필요…공공사업자부터 시행해야"...후분양제, 주택 품질 등 소비자 보호 장점...SH공사는 공정 90% 때 입주자 모집...공공 우선 시행 후 민간 단계적 확대 의견도..."금융지원 등 후분양에 적합한 제도 개선 필요"
☞“나라가 밀어주는 사업이라더니”…정부 공모 민간임대주택도 인허가 ‘하세월’...국토부, 통합심의 의무화하고...시·도 협의회 잇따라 개최해도...지자체 “획기적 단축 어렵다”
《사 회》
☞"지상엔 댈 데 없는데"…전기차 지하 주차금지 '논란'...잇단 화재사고로 전기차 포비아 늘면서 지하 주차금지 잇달아...2000년 무렵부터 '지상에 주차장 없는' 아파트 설계 속속 채택
☞"설마 내 얼굴 사진도?" 딥페이크 범죄 놀이터 된 텔레그램...수사해도 처벌 어려워...전국적으로 지인 능욕방 수백개 검색돼...SNS선 '온라인 게시 사진 삭제하라'...가담자 "경찰 죽어도 못 찾는다"...경찰은 "다양한 수사기법 동원해 추적"
☞'전기차 80% 충전 권고' 삭제한 소방당국…오락가락 안전정책에 국민만 혼란...소방청, 전기차 화재 대응 안내 수정 요청...충전 제한 권고후 논란에 열흘만에 삭제...지자체 잘못된 소화기 대책에 혼란 커지기도...서울시, 존재 않는 전용 소화기 배치 발표
☞온열질환자 누적 3191명…사망자 1명 늘어 '30명'...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25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 3191명
☞"포탄 터지는데"…이스라엘 간 韓 종교인들에 여론 싸늘...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지역, '여행금지' 해당하는 '4단계'...이스라엘에 한국인 180여 명이 종교 행사 참석차 이스라엘에 입국
《국 제》
☞러, 우크라 전역에 대규모 공격…수도 키이우도 잇단 폭음...26일 오전 6시 우크라 전역서 공습 경보 울려...우크라 상공서 러 장거리 전략 폭격기 포착
☞‘대관식’ 마친 해리스, 트럼프에 지지율 7%P 앞섰다...페어리디킨슨대 조사…해리스 50%vs 트럼프 43%...해리스, 7000억원 모금…트럼프에 자금력 크게 앞서...‘5%’ 케네디, 트럼프 지지 선언…접전 경합주 변수로
☞"헤즈볼라 공격, 이스라엘군 탐색용…추가공세에 이용할 듯"...美전쟁연구소 "이 방공망 현황 알아보려 '위력정찰' 나선 듯"..."저항의 축, 이번에 얻은 정보 이용해 조만간 추가 공격 가능성"...이번 공격 작전명은 '아르바인'…이슬람 시아파 최대 종교행사에 맞춰
☞세계 각자도생 위험에…"핵확산방지체제 냉전 후 최대 위기"...IAEA총장 "'우리도 핵무기 보유하자' 목소리 확산" 경계..."강대국 경쟁 속 억제의지↓…긴장·동맹약화 속 일부 핵보유 관심"
☞IS 지하조직 부활해 유럽서 다시 테러…공포 되살아나나...이라크·시리아서 근거지 뺏긴 채 숨어서 활동…지도자도 베일속...러시아 공연장·독일 졸링겐 등 테러…아프리카서도 세력 확대
■ 8월 27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메타, 24시간 후 삭제되는 '임시 게시물' 기능 실험 중
메타는 사용자가 게시물을 24시간 후에 자동으로 삭제할 수 있는 새로운 임시 게시물 기능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게시물에 답글을 달면 타이머가 작동하며, 타이머가 만료되면 게시물과 모든 답글이 사라진다. 다만, 임시 게시물은 다른 플랫폼과 공유되지 않는다.
2. 미국, 젊은 세대 절반은 뉴스 보려고 틱톡 접속
30세 미만 미국 성인의 절반 정도가 정치 이슈 혹은 뉴스를 보기 위해서 틱톡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세부터 29세 응답자는 48%가, 30~49세 응답자는 36%가 틱톡에서 뉴스를 접하고 있었다. 줄어드는 가운데 틱톡의 뉴스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3. 해외직구, 10년간 4배 급속 증가
최근 10년 간 해외 직구 규모가 4.1배 늘어나며 급속 성장했다. 반면 역직구는 2019년까지 상승하다가 꺾였다. 2014년 1조 6천억 원이었던 온라인 해외 직구 규모가 2023년에 6조 7천억 원으로 4.1배 늘어났다. 반면, 역직구는 7천억 원에서 6조 원까지 성장했다 2023년에는 1조 7천억 원으로 줄었다.
4. 20대 하루에 70분씩 OTT 본다
20대는 하루 평균 OTT를 70분씩 시청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조미디어의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연령대의 일평균 OTT 시청 시간은 56분으로 나타난 가운데, 20대는 유일하게 평균을 웃도는 70분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 에이블리, 상반기 거래액 1조 원 돌파… 여성 패션플랫폼 1위
에이블리가 상반기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여성 패션플랫폼 1위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연 거래액은 2조 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6. 중고 거래 플랫폼들의 이색적인 유료 서비스
중고 거래 플랫폼들이 거래에 수수료를 매기면 소비자 저항이 크기 때문에 거래 과정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도입해 비용을 매기는 방식이 시도되고 있다. 당근은 이웃 광고 서비스로 물품 판매 확률을 높여주고, 번개장터는 안전 결제 수수료 모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7. 유통업계, 컬러테리어 아이템 대세
유통업계가 톡톡 튀는 컬러를 활용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27일)
1. 설계수명 40년을 다한 원전 4곳이 더 발전할지 심사를 받느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운영이 중지됩니다. 여기에 계획예방정비까지 더해 내년 특정 시점에 원전 8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출 수 있어 전력 수급에 비상등이 켜지게 됐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주에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금개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고갈 시점을 연장하는 모수개혁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3.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깐깐하게 적용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낮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은행권은 거치식 주담대 중단, 전세대출 취급 중단,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한도·만기 축소 조치를 시행·검토하고 있습니다.
4. 올해 기업 인수·합병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국내 1위 폐기물처리업체 에코비트가 IMM컨소시엄에 매각될 전망입니다. 총 매각대금은 2조1000억원 규모, 부채 포함시 총 기업가치는 2조7000억원 규모입니다.
5.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신임 이사를 선임한 방송통신위원회 결정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재판부는 2인 위원으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은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 목적을 저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방문진 이사 6명에 대한 임명 처분 효력이 중단됐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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