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8. 24. 18:55

8월 24-25일 토 일 경제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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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 잭슨홀 이벤트
    
파월曰 '실업률 증가 없이 물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을 강화해야 할 때'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의 통화 정책을 긴축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실업률을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물가 안정을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물가 안정을 향해 나아가는 동안 강력한 노동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하여 이제 목표치에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 전망, 리스크의 균형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금리 수준은 노동 시장의 원치 않는 약화를 포함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제공합니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미증시는 상승 중입니다


2024년 잭슨홀 파월 연설 정리

(중립)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
(중립) 인플레이션 2% 경로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
(🕊) 노동시장 냉각은 틀림없으며 더이상 과열되지 않는다
(🕊) 인플레이션 상방리스크 감소 + 고용 하방리스크 증가

생각보다 강력한 Dovish Tone. 3개월 SOFR 기준으로 연말까지 110bp까지 반영했다가 살짝 되돌림 나왔는데, 결론은 연말까지 100bp 인하가 예측의 하단범위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


08/26 미 증시, 파월의 금리인하 시사에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이 ‘정책 조정의 시간이 왔다’ 라며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상승. 더불어 실업률 상승은 수요가 아닌 공급의 영향 이기에 경기 침체와는 관련이 없다며 경기에 자신감을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이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진행되자 반도체와 전기차, 지역은행주 강세가 뚜렷. 물론 장중 차익 실현 매물도 여전히 진행돼 변동성이 확대 되기는 했지만 결국 견고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상승 확대하며 마감(다우 +1.14%, 나스닥 +1.47%, S&P500 +1.15%, 러셀2000 +31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9%)

*변화 요인: 파월 발언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금리인하 정책으로 전환을 시사. 인플레이션이 목표인 2%로 가는 경로에 있다는 확신이 커졌다고 언급.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중심으로 실질 임금 증가가 집중 돼 왔었지만, 최근에는 상당히 냉각되고 있다고 주장. 다만, 실업률의 상승은 경기 침체시기 발생하는 해고 증가에 따른 결과가 아니고 공급 증가가 이를 이끌고 있다고 주장

이렇듯 물가 상승 위험은 감소하고 고용 위험이 증가하고 있기에 연준은 이제 이중 책무에 더 집중하고 있어  ‘정책 조정의 시간이 왔다’ 라고 언급. 금리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데이터,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발표.

이러한 파월의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에 달러화 약세, 국채 금리 하락, 주식시장 상승 진행. 특히 50bp 인하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은 100%로 25bp 인하 확률은 76%에서 62%로 낮아진 반면 50bp 인하 확률은 24%에서 39%로 상승.

한편, 패트릭 하커 애틀란타 연은 총재도 이제 금리를 인하해야 하며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 이는 시장이 기대하는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일축. 더불어 중립 금리도 3%로 언급. 굴스비 연준이사도 금리를 인하하기 위한 우리가 바랐던 모든것이 이뤄졌다고 주장하는등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징 종목: 반도체, 전기차, 지역은행 강세

엔비디아(+4.55%)는 에버코어가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블랙웰 지연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언급하며 매수하라고 발표하자 상승. 브로드컴(+2.48%), 퀄컴(+2.66%), 인텔(+2.1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3.00%), 아나로그 디바이스(+2.92%), AMAT(+1.23%), TSMC(+2.91%), ARM(+4.56%)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 큰 폭 하락을 뒤로하고 2.79% 상승. 다만 마이크론(-1.35%)은 일본 증시에서 키옥시아 상장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테슬라(+4.59%)는 달러 약세, 금리 하락 등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물론, 미국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 루시드(+9.09%)는 사우디로부터의 자금 유입 소식에 강세. 포드(+3.21%)와 GM(+4.54%)등도 강세 여기에 리비안(+8.98%), 니오(+2.26%), 샤오펑(+1.45%)도 상승. 퀀텀스케이프(+4.81%), 앨버말(+4.17%)등 2차 전지 업종도 금리 하락 등의 영향에 기대 강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워크데이(+12.49%)는 향후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세일즈포스(+2.09%), 서비스나우(+0.89%), 옥타(+1.96%), 콘센트릭스(+3.71%)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도 동반 상승. 그러나 인튜이트(-6.83%)는 부진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자 급락. 패스트 레스토랑 체인점인 카바 그룹(+19.63%)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소매유통업체 로스스토어(+1.76%)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

뉴욕커뮤니티 뱅코프(+8.45%), 코메리카(+4.68%),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6.03%), 자이온스(+4.68%), 이스트웨스트뱅코프(+4.74%)등 지역은행은 파월 연준의장 발언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자 상승. 특히 금리하락 즉 국채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미실현손실 축소 기대로 상승. 엑손모빌(+1.39%), 셰브론(+1.30%), 코노코필립스(+1.30%)등 에너지 업종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 중국 온라인 소비 관련 종목인 핀둬둬(-4.97%)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알리바바(+2.95%), 진둥닷컴(+0.71%)은 강세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3.19%, MSCI 신흥 지수 ETF도 1.6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9%, 러셀2000지수도 3.19% 급등 했고 다우 운송지수도 1.61%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41% 상승. 지난 금요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38.80원으로 마감했지만 야간시장에서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1,328.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1.40원을 기록

*FICC: 달러 약세 확대

국제유가는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상승. 더 나아가 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도 우호적인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에 이어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지속. 유럽 천연가스도 하락.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ECB 위원들이 유로존 경제가 미국보다 성장세가 부진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관련 소식은 9월 ECB 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지만 오늘은 파월 발언에 더 주목. 이에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베일리 BOE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했음에도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우에다 BOJ 총재가 의회 청문회에서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를 보이며 145엔을 하회.  

국채 금리는 신규주택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음에도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하 시사에 힘입어 하락. 특히 ‘정책 조정의 시간이 왔다’ 라고 언급하며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 더불어 우려와 달리 50bp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아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은 100%로 25bp 인하 확률은 76%에서 62%로 낮아진 반면 50bp 인하 확률은 24%에서 39%로 상승. 관련 내용도 금리 하락 요인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은 또한 3% 가까이 상승하는 힘을 보임. 구리 및 비철금속은 피월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 후 상승이 확대. 달러 약세와 함께 금리 하락도 긍정적인 영향. 대두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지만 밀과 옥수수는 공급 증가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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