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7. 30. 08:52

7월 30일 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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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7/30 미 증시, FOMC, 실적,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실적 발표 앞두고 있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금융, 에너지, 중소형주는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이는 미국, 일본, 영국의 금리 결정과 대규모 실적 발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의 영향이 컸기 때문. 이에 장 중 변동성을 확대하다 장 마감 직전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 매물 출회, 소형주 낙폭 축소하며 결국 보합권 혼조 마감 (다우 -0.12%, 나스닥 +0.07%, S&P500 +0.08%, 러셀2000 -1.0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30%)

*변화 요인: 종목 차별화 장세

오늘 시장은 FOMC, BOJ, BOE 통화정책 회의와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 그리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기업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인 전형적인 종목 장세.

지난 몇 주간 대형주보다 중소형 종목의 강세가 진행. 이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쏠림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소형주로의 매기 전환이 이뤄졌기 때문. 그러나 거시경제 지표가 혼재된 가운데 일부에서 미국 경제 본격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중소형 종목 상승 지속 가능성이 약화된 점, 그리고 최근 이익 추정치가 둔화되고 있는 점, 또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약화되는 등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되는 점 모두 중소형 종목군 부진 요인으로 작용.

국제유가가 골란 고원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면전 가능성에도 중국 수입량 감소로 크게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이 부진했으며 테슬라(+5.61%)는 모건스탠리가 자동차 부문 ‘최우수 추천주’로 선정하고 목표가 310달러를 제시하자 급등하는 등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 진행이 이 날의 가장 큰 특징.

한편, 미국 재무부는 3분기 채권 발행 계획을 7,400억 달러로 발표했는데 4월에 발표된 8,470억 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 이는 연준의 채권 환매가 감소했고, 현금 잔액이 더 높았기 때문. 재무부는 4분기에는 5,650억 달러 발행을 예상하는 등 향후에도 채권 발행 계획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에서 국채 금리는 하락이 확대. 31일(수) 미 현지 시간 오전 8시 세부 발행 계획이 발표되며 결과에 따라 금리의 변화가 확대 예상


★★07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중기부, 소상공인 경영부담 덜어주는 ‘금융지원 3종 세트’ 시행...소상공인 대환대출 대상 늘리고 지역신보 전환보증 요건 확대...새 정책자금 상환연장제도도 마련...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행

☞‘외국인 증가’에 인구수 3년 만에 늘어…10가구 중 1곳 독거노인...2023년 인구주택총조사...1인 가구 역대 최대 35.5%

☞"커피 80잔? 1시간이면 만들죠"…월급도 안받는 직원의 정체...거세지는 자동·무인화 열풍…외식·산업계 강타...최저임금 1만원 돌파…서빙 로봇·키오스크 인기...치킨부터 커피 매장까지 너도나도 "로봇 도입"

☞"남편이 더 좋아해"…한국서 돈 쓸어가는 '중국 이모님'...한국 가전 쓰고 싶어도 "中 천하"...로봇청소기 시장 '독식'...로보락,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1위...올 상반기 시장점유율 46.5% 선두...150만원 이상 하이엔드급선 65.7%

☞올해 우유 원윳값 동결 가닥…"밀크플레이션 우려 덜었다"...2020년 이후 4년만의 동결 전망...30일 최종 협상 결과 발표 예정

《금  융》

☞돌아온 외국인 증시 자금…환율, 1381.9원으로 하락...3.9원 내린 1381.9원 마감...오전 한때 1370원대로 하락...이번주 FOMC서 9월 금리인하 신호 기대감...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5400억원대 순매수

☞널뛰는 엔화…일학개미 매수·매도 지난달 대비 급증...일학개미, 7월 매수·매도 모두 지난달 대비 크게 늘렸다...일본 금리 방향성에 주목…엔화 상승 흐름 이어질까

☞코스피, 바닥 찍고 다시 2800 고지 향해 약진 앞으로?…“‘車·방산·금융’ 실적株 반등 주도”...외인·기관 동반 순매수세...“호실적·낙폭과대 업종 중심 매수세”...코스닥은 거래 부진

☞급감하는 중학개미…증권사 서비스 축소·중단 줄 잇나...개인 中증시 주식보관액 올해만 17%↓...지난 2월 이후 6개월 연속 순매도 중...DB·LS證, 중화권 주식 매매 종료

☞"미 연준, 이번에 피벗 신호"…9월 '빅스텝' 기대감까지 나온다...이달 30~31일 FOMC 회의 직후 시그널 예상…물가·고용 등 경제지표 안정, 금리인하 준비 완료

《기  업》

☞'티몬‧위메프 사태' 리스크 끌어안고 소비자 신뢰 얻은 기업들...피해 기업들 대응법 보니…일부 기업, 결제한 제품 배송‧자체 환불 조치해 주목...'재결제' 안내하는 여행사…티메프 환불 불투명해 소비자 불만

☞KAI, 모든 것이 좋았다…2분기 실적 '쑥쑥'...완제기 수출 매출액 전년비 182% 증가...MRO 사업 설립 이후 최초로 흑자전환...투자 지속해 KAI 제2의 성장 이뤄낼 것

☞1조원 정산금 폭탄 터질 우려…큐텐 자금 마련 가능할까...판매자 미정산금 현재 2100억원…6월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 노사, 29일 오후 7시부터 '끝장 교섭' 돌입…31일까지 사흘 예정...사전협의 결과 기흥사업장 인근 회의실서 사흘간 교섭 결정...전삼노, 내달 4일까지 타결 못하면 대표교섭권 상실 가능성

☞SK하이닉스, SSD 수출도 2배 가까이 상승...상반기 청주 SSD 수출액 5.01억 달러..."고용량 SSD 대응 위해 가동률 올려"

《부 동 산》

☞방치됐던 이 땅 마침내 제 값 찾을까…서울 자투리땅 계획 짠다...서울주택공사 도심 상업지역 활성화 용역...종로 일대 개발 가능 여부 등 검토

☞“집 판 돈 연금계좌에 넣으세요”... 고령층 ‘부동산 연금화’, “자산구조 개선에 긍정적”...1주택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자산 팔아 연금계좌 넣으면 세액공제...”고령층 연금으로 쓸 수 있는 제도 나온 데 의미”...“과열된 시장 잠재우는 데 큰 영향 없어” 반론도

☞서울지역 경쟁률 무려 '101대 1'…LH의 ‘든든전세주택’ 뭐가 좋길래...1642가구 입주자 모집에 3만 4679명 신청...무주택 중산층에 시세 90% 이하, 최장 8년 거주

☞전국민 '로또 청약' 열기에…초유의 '청약 연장' 사태...접수 마감 오후 5시30분→11시로 늘려...동탄역 롯데캐슬은 29일→30일로 연장

☞서울 아파트값 오르자 남양주·김포·하남 찾는 서울 사람들… “신축 선호 영향”...남양주·하남, 외지인 거래 중 서울 거주자 비중 80%↑...전문가들 “정책대출 상품 금액 한계에 교통 환경 좋은 경기권 수요 증가”

《사  회》

☞정부, 다음달 '전공의 없는 병원' 새 그림 그린다...의사 배출 '절벽' 상황 앞두고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 모색...의료계 "美는 전공의 키우는데 10조원 들여…재정 가능한가?"

☞'의대증원' 교육부 국정조사 청원까지…심의 요건 5만명 돌파...지난 28일 회부 요건 5만명 동의…소관 상임위 미정...의대 교수들 "정부, 지금이라도 증원 취소하라" 주장

☞출산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중소기업엔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저출산고령사회위,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부르는게 값 '스드메'도 손본다…중소기업엔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

☞충남 폭우피해 1452억…'정부+α' 지원, TV·냉장고도 된다...김태흠 지사, 재난지역 선포 따른 특별 지원책 발표..."일상 회복 위해 영농 손실분까지 실질적으로 지원"

☞"외국 MZ 세대도 편리하게" 버스 QR코드 결제, 제주 첫 도입...다음 달부터 도내 전 버스 시행...중국 등 관광객 불편 해소 전망...결제 수수료도 0.9% 낮게 책정..."두 달 동안 할인 등 프로모션"

《국  제》

☞美-中 설전 “불법행위 심화” vs “동남아 미국과 나토에 저항해야”...아세안 외무장관 회의 참석 블링컨-왕이 날선 공방...“아세안 회원국 내부도 균열 심각” 전문가 분석

☞트럼프 "美, 가상자산 수도로…비트코인 팔지 말라"...트럼프 "전략자산으로 비축"...업계 후원에 돌연 입장 바꿔...규제 완화·산업 육성 등 선언..."취임 첫날 SEC위원장 해고할 것"...해리스도 親암호화폐 행보...비트코인 가격 한때 7만弗 육박

☞제2 한국전쟁, 가능성 낮아도 0% 아니야…최악의 시나리오는?...전면전 첫해 한국 GDP 37.5% 감소…전 세계 경제에도 '치명타'...'김정은 정권의 붕괴' 현실성 있다…전면전보다 가능성 높아

☞베네수엘라 마두로 3선 발표에 주변국 '부정선거' 일제히 의심...투표마감 후 6시간 침묵하다 감시하던 시민 내쫓고 승리 선언...미·EU·아르헨·칠레 등 "결과 어떻게 믿냐" 투명성 보장 촉구...러시아 "투명하고 신뢰있는 선거"…쿠바 "형제의 역사적 승리"

☞中위협 의식한 주일미군 통합군사령부…아시아 안보 지형 바꿀까...전쟁 때 인태사령부 지휘 안 받고 독자적 작전 수행...대만 등 개입할 수도…'아시아판 나토' 구축해가나 관측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30일)

1. 위메프·티몬 사태 확산에 정부가 56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줄도산을 막기 위한 처방입니다. 29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번 사태의 최종 책임은 위메프·티몬에 있다”면서도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가 입은 피해를 지켜볼 수 없기에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내수부양의 한축인 국내 여행소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바가지 물가’와 체계적인 정책 부재에 국내 관광산업이 도약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9일 매일경제가 한국은행 국제수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여행수지 적자는 38억9000만달러로 2018년 3분기 이후 22분기만에 적자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3.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호감도가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방송 ABC가 설문조사 기업 입소스와 함께 지난 26~27일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43%를 기록했습니다. 1주일 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선 호감 응답이 35%였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상당폭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진행된 조사에서는 호감도는 35%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가량 떨어졌습니다.

4. 인기 아파트 단지의 ‘로또’ 청약 일정이 하루에 몰리며 청약홈 홈페이지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청약홈 홈페이지 접속대기자는 약 225만1000여 명, 예상 대기시간은 약 625시간으로 안내했습니다. 청약 신청이 시작된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는 몰린 대기 인원으로 접속이 어려웠습니다. 이날 올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등 청약 관심이 뜨거운 단지들이 같은 날 청약 접수를 하면서 접속자가 폭주한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2024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림픽 개막식, 역대 최저 시청률 → 지상파 3사(KBS·MBC·SBS) 시청률 합계가 3%에 그쳐. 심지어 SBS는 0%대... 2020년 도쿄올림픽 17.2%의 1/5 수준.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저조, 새벽 시차, 유튜브 등 다른 매체 영향.(헤럴드 외)

2. 시효가 지나 못 걷은 세금, 지난해 2조 4251억원 → 또 소멸시효는 남아 있지만 체납자 소재나 재산 내용을 알지 못해 사실상 징수 포기한 ‘정리 보류 체납액’은 88.3조에 달해. 재산 은닉 기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 법과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까닭...(헤럴드경제)

3. 정보사 해외요원 신상 유출, 군의 대북, 해외 정보활동 전면 중단 상태 → 군무원 개인 노트북에서 흘러나가. 우리 군은 그동안 북-중 접경지대의 사업가, 조선족, 북한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 등 인적 정보자산이 미국보다 우위였지만 ‘휴민트’ 붕괴 위기.(아시아경제)

4. 월 1000달러(약 14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줬더니... → 챗GPT 개발자 샘 올트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3년간 830억원 기본소득 실험 결과 나와. ▷주당 근로시간 1.3~1.4시간 줄고 ▷자녀 양육시간에 투입되는 시간도 예상과 달리 줄어.(아시아경제)

*한마디로 그냥 노는 시간 늘었다는 얘기. 즉 노동 공급 감소 효과는 분명

5. ‘대치동 학원에서도 ‘명상 수업’ 요청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 진관사 명상센터장 혜주 스님.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하니 사교육 하려는 걸까 싶어서 당연히 거절했죠. 명상은 어떤 수단도 목적도 될 수 없어요. 특히, 이런 식의 ‘명상의 자본화’는 반드시 막아야 해요‘.(문화)

6. 올 온열질환자 →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집계 시작 시점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온열환자는 925명(사망 4명)으로 전년 동기(872명) 대비 6%가량 증가. 특히 7월 들어 △22일 41명 △23일 30명 △24일 60명 △25일 95명 △26일 29명 △27일 34명...(문화)

7. 내수회복 잘목 잡는 여행수지 최장 적자 → 1분기 39억弗 마이너스,.. 적자규모도 6년來 최대. 국내관광 활성화 급한데 일회성 정책에 바가지 여전. 골프도 일본 후쿠오카가 제주와 왕복 항공권 가격은 비슷하지만 그린피가 제주보다 50% 저렴...(매경)

8. 외국인 덕에…국내 인구 3년 만에 ‘깜짝 반등’ → 국내 총인구 5177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 2000명(0.2%) 증가. 내국인 10만여명 감소했지만 코로나 후 늘어난 18만 3천명 외국인 노동자가 메꿔.(경향)

9. 역대 올림픽 100번째, 101번재 금메달 → 사격 여고생 선수 100번째, 양궁 남자단체 101번째... 30일 새벽 유도 여자 은메달(재일교포 허미미) 추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레슬 링양정모) 후 48년만에 한국은 금 101개, 은 94개, 동메달 102개로 총 296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동아 외)

10.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6학년 졸업여행 없어지는 이유 → 일선 학교 교사들 현장체험학습 꺼리는 분위기 확산. 사고시 민,형사 소송 책임 우려... 고의·중과실 없는 경우 교원의 책임 면제 해주도록 학교안전법 개정 건의도.(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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