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5. 28. 09:01

5월 28일 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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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5/28 유럽 증시, ECB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美·英 휴장 속 유럽 증시 대체로 상승(Stoxx 50 +0.5%, 독일 +0.4%, 프랑스 +0.5%)
- 필립 레인 ECB 수석이코노미스 “인플레이션 전망 유지된다면 6월 금리 인하 적절”
-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 89.3 기록하며 전월과 비슷

# 유럽 증시 대체로 상승 마감
이슈 ① ECB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는 6월 6일(목)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놀랍지 않은 일을 제외하면 현 시점에서 최고 수준의 제한을 제거하기에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히면서 6월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말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2022년 최고치였던 10%에서 지난 4월 2.4%까지 떨어지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이슈 ② 낙관적인 독일 경제 회복
- 5월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 89.3을 기록하며 전월과 동일. 독일 경제가 차츰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1분기 강력한 임금 인상은 민간 소비의 조심스러운 회복 촉진과 재고 사이클도 점차 긍정적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 이에 폭스바겐(+1.7%), BMW(+0.9%) 등 자동차株 강세.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528065049637_3533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유로화는 독일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강세를 기록. 그러나 다음 주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유로화 강세를 상쇄시켜. 반면, ECB 통화정책 완화 기대와 달리 독일의 10년 국채 수익률은 2.6%에 근접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 이번주 독일, 유로존의 5월 CPI 잠정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을 반영. 한편,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강력한 냉각 수요와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로 메가와트시당(MWh) 34.9유로를 넘어 연중 최고가 수준에 근접. 오는 6월 초, 북유럽의 기온이 더 높아져 프랑스와 스페인 등에서 과도한 폭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에 냉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천연가스 가격 강세.

# 한국증시전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0원으로 전일 대비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0.2~0.4% 상승 출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임. 특히, 오후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 넘는 낙폭을 줄여 상승 반전시켜 마감. 이에 코스피 지수도 동조화를 이루며 상승폭을 더욱 확대.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롱숏(long-short)’ 전략으로 대응하는 모습도 확인. 수급적으로도 외국인들은 올해 국내 증시에서만 약 23조 5천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 이중 반도체 11조 9400억원, 반도체 외 11조 5600억원을 담고 있음. 반도체 외 업종에서는 자동차, 상사/자본재, 기계, 은행 및 보험 등으로 연초 정부가 제안한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또한 해당 업종들은 상사/자본재를 제외하고 지난 3월 말 이후,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에 대한 추정치가 일제히 상향된 것으로 나타나 이익 개선 모멘텀도 함께 갖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 있음.



[5/28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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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휴장, 유럽 증시는 ECB 금리인하 기대감 확대 등으로 강세(STOXX 50 0.5%, DAX 0.4%, CAC 40 0.5%).

b. 국내 증시도 양호한 대외 환경 속 전일과 유사하게 소외주를 중심으로 강세 예상

c. 아시아 내에서 여전히 많이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수급, 이익 모멘텀 등을 고려 시 코스피 소외현상 길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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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일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1.4%), 두산에너빌리티(+16.7%) 등 HBM 및 원전주 급등에도 장 중반까지 외국인 순매도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국 정부의 반도체 펀드 조성, 삼성전자(+1.7%), 에코프로비엠(+6.3%) 등 낙폭 과대주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대 급등 마감(코스피 +1.3%, 코스닥 +1.0%).

금일에는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유럽 증시 강세, 미국 나스닥 선물 강세,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금융 환경에 전일에 이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

2.

한편, 외국인은 올해 코스피에서 약 21조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4월에는 +3.4조원, 5월에는 +1.7조원을 기록하는 등 월간 단위로는 순매수 강도가 줄어든 상황. 이와 유사한 현상이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도 관찰되고 있음.

우선 4월 글로벌 주식형 펀드의 유출입을 보면, 중국(-23억달러), 대만(-67억달러), 인도(-11억달러) 등 대부분 아시아 국가에서 자금이 유출됐지만, 유일하게 한국(+21억달러)만 자금이 유입되었음.

5월 (~4주차) 이후에도 여전히 한국(+17억달러)으로 돈이 들어왔지만, 중국(+41억달러), 대만(+62억달러)으로 더 많이 들어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중국 경기 모멘텀 강화, 지난 지진 이후 이탈됐던 수급의 되돌림 및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주문 호조에 따른 TSMC 주가 랠리 기대감 등이 중국과 대만으로 수급이 쏠리게 만들었다고 판단.

여기서 고민이 되는 것은 4~5월 간 대만, 중국과 견줄 정도로 한국에 글로벌 자금이 많이 들어온 것에 비해 주가 상승률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임

(5월 27일 종가 기준, 4~5월 누적 등락률 코스피 -0.8%, 상해종합 +2.7%, 대만 가권 +7.4%).

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5월 FOMC, 4월 CPI, 엔비디아 실적 등 5월 대형 이벤트를 중립 이상으로 소화하면서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신고가를 기록할 때 코스피가 동참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

3.

사후적인 해석을 섞어서 한국 증시의 소외 배경을 설명하자면,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연준 통화정책 등 매크로 민감도가 높은 것도 있겠으나, 그에 못지 않게 AI 산업 성장에서 소외됐다는 인식이 만들어낸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실제로 4~5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증가율은 -0.7%였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증가율은 1.0%를 기록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삼성전자의 4~5월 시가총액 증가율은 -6.3%).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향 HBM 관련 노이즈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지만, 바텀업이 아닌 탑다운 관점에서 한국 반도체 수출 데이터를 보면, 전통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코스피의 주가 부진은 과도한 감이 있음.

5월 외국인 순매수 상 운수장비(9,800억원) 다음으로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8,000억원)에 자금이 집중된 것을 보면, 외국인들 역시 반도체 업종의 주가 잠재력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

4.

이는 전일 장 후반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세로 전환했으며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축소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요인.

즉, 아시아 증시 전반적인 반등 영향도 있겠지만, 현존하는 재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를 많이 받았던 삼성전자 vs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SK하이닉스 간 수급이 기관을 중심으로 로테이션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봤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양호해지는 매크로 환경, 반도체 중심의 수출 및 이익 모멘텀, 외국인 순매수 기조 등 기존의 상방 재료들은 훼손되지 않았기에 코스피 소외 현상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

현시점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중립 이하의 보수적인 or 하방 포지션을 늘리는 전략은 지양하는 것이 적절.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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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산업차관 "전기·가스요금 적절 인상 시점 찾고 있어"..."전기와 가스는 달라"…가스요금 우선 인상 가능성 시사

☞대형마트 Vs 온라인몰 “신선 식품으로 한판 붙자”...대형마트 올들어 신선 식품 매출 급증...“외식가격 폭등에 집밥 챙기는 때문”...온라인몰 빠른 배송 강화로 승부수

☞TV에 반도체·디스플레이까지…韓 먹거리에 中 위협 커진다...中, 대형TV 점유율 LG 넘어…존재감 과시...LCD 삼킨 중국, 디스플레이·TV 동시 공세...HBM·파운드리도 추격…반도체 위협 확대..."中 저가 공세 이길 해법은 '기술 초격차'"

☞4년 5개월 만 韓·日·中 비즈니스 서밋…“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한일중 비즈니스 서밋’…3국 정상회의 계기 서울서 개최...3국 경제단체 "경제 활성화·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협력할 것"...최태원, ‘민간차원 3국 협력플랫폼’ 제안…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

☞“한국 시멘트 규제 기준, 재료→성능 중심 변화해야”...유럽 시멘트 규격 기준, 성능 중심 개편...최다 판매 시멘트 혼합재 비율, 국내 10% 제한…유럽은 36%...“국내 혼합재 4종 중 2종 선택 규제도 풀어야”

《금  융》

☞연준, 올 여름 금리인하 안 하나…"인플레 확신 부족"...연초 올해 6회 인하→1회 인하 전망...경제 지표들 견고…인플레도 여전

☞코인 현물 ETF 시대 연 미국, '크립토 성지'서 컨센서스 2024 연다...11월 美대선 앞두고 케네디 후보 등 정계 거물들 총출동...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운용사 리더부터 가상자산 '큰손'도 참여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2,720선 회복…코스닥도 1%대 반등...기관 매수로 지수 견인, 외국인도 5거래일 만에 선물 순매수...SK하이닉스 장중 역대 최고가…삼성전자도 동반 상승

☞세계 증시 잔치 속 ‘31개國 중 28등’ 韓 소외…대만과 시총격차 600조, 갈수록 더 벌어졌다...‘1.22%’ 코스피, 올해 ‘플러스’ 등락률 증시 중 꼴찌…코스닥 -3.13% ‘역주행’...‘AI 랠리·피벗·대장주 견인’ 글로벌 증시 랠리 공식 韓 만은 예외...대만 시총, 韓 시총보다 581조원 ↑…갈수록 격차 벌어져

☞은행채 순발행 10兆 돌파… 덩달아 뛰는 대출금리...지난달 은행채 순발행액 10조원 넘어...은행권, 대출 증가로 자금조달 수요↑...고정형 주담대 최대 0.39%포인트 뛰어...LCR 정상화 재개 앞두고 은행채 발행 더 늘 것

《기  업》

☞재활용에 꽂힌 SK케미칼…'미·중 패키징 시장' 정조준 까닭...전방 수요 확대 및 친환경 관련 정책 시너지 예상...세계 최초 제품화 성공…6백조 시장 기술선도 박차  ...올해 1Q 그린케미칼 사업부, 매출비중 90% 달해

☞'실적 악화, 사장 연봉 3년 동결' 샘표식품, 결국 간장값 올린다...작년 영업익 98억…전년 대비 약 12%↓...내달 간장 제품 가격 평균 7%대 인상

☞“생산성 높여라” 장인화의 특명…‘AI·로봇·자동화’ 인재 확보 나선 포스코...무인화·자동화 도입 확대로 디지털 혁신...관련 인력 채용한 ICT 계열사 포스코DX...철강설비 효율화로 1조원 원가절감 목표

☞"중동에서만 7조 수주 잔고"…연구 인력 보강해 '잭팟' 준비하는 LIG넥스원...3개월 동안 연구 인력 200명 늘어...수주잔고 20조···3년 새 2배 이상 ↑...납기·원가 경쟁력 확보해 수익성 개선

☞'불닭 흥행' 사상 최대 실적 거둔 삼양식품…과제는 여전...김정수 삼양 부회장 행보 주목…가족 비리 등 경영 투명성은 당면과제...해외 수출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801억원…전년比 235%↑...삼양식품 측 "미래 먹거리 발굴 통한 매출 증진 힘쓸 것"

《부 동 산》

☞‘영끌 전세대출 30대’가 고물가·고금리에 타격 많이 받아...2021년~최근 물가상승률, 2010년대보다 두배 ↑...그사이 실질구매력 약 4%p ↓...금융자산 가치 하락으로 약 1%p 소비 ↓

☞다음달 PF사업장 평가 시작…정리계획, 7월 말까지 제출...만기 3회 연장 사업장부터, 특수성 인정되면 예외...금감원 "사업장별 세부 데이터·기준 적용 면밀히 검토"

☞상반기 지방 분양, 절반이 5~6월에 집중…하반기엔 물량 줄어든다...상반기 지방 물량의 45.94% 차지

☞“1년밖에 못살아도 좋아”...강남 한복판 30평 ‘전세 3억’에 인기 폭발...전세 가격 상승에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수요 몰려

☞'8년 표류' 용인 옛 경찰대 부지 '언남지구' 개발사업 탄력...용인시-LH, 교통대책·토지이용 계획 합의…2029년 준공 목표...LH, 주택 20% 줄이고 교통 개선 대책 비용은 1천억원 부담

《사  회》

☞의대생 모아놓고 “휴학계 내라” 강요…교육부, 의대 3곳 수사의뢰...한양대 이어 ‘집단행동 강요’ 의대 3곳 추가...의대 증원된 32곳 중 21곳 학칙 개정 완료

☞의료공백 온몸으로 막았는데…간호법 무산위기 간호사들 뿔났다...전공의 집단이탈에 간호사들 전면 나서 '의료공백 해소' 분투...정부, 간호법 제정 약속했지만 21대 국회서 통과 '불투명'...뿔난 간호사들 "법적보호 없는 모든 의료조치 중단하겠다" 으름장

☞온몸에 문신하고 조폭 흉내… 베트남 동포에 불법 대출하고 15억 챙긴 일당 검거...외국인 상대 1만% 넘는 고리 대부...SNS 광고 통해 250명에 34억 대출...불법 홀덤펍 운영하며 수익 챙기기도

☞대구시 '초고령사회' 진입하는데…어르신들 살 곳이 없다...대구 65세 이상 고령자 20.1%…지난달 '초고령 사회' 진입...고령자 특화 주택 필요성 제기…대구시 고령자복지주택 한 곳도 없어...서울시 '해심당', 부산시 '도란도란하우스' 맞춤형 주거 서비스 추진 중...전문가들 "고령친화도시 조성,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거 확보"

☞'사건 은폐' 김호중 소속사 문 닫나... 임직원 전원 퇴사·대표이사 변경...27일 공식 입장문서 "사과 드린다"..."소속 아티스트 계약 종료 검토중"..."협력사 피해 없게 사후조치 최선"

《국  제》

☞中매체, 韓中日정상회의에 기대감…"불편한 3국관계 회복 도움"..."韓, 中선의에 긍정적으로 답해야…尹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갑다" 주장도

☞한·일·중 모이자, 보란듯 대만 찾은 미…엔비디아 젠슨황도 방문...미국 하원대표단, 라이칭더 대만 총통 예방…북한은 위성발사 준비, 동북아 정치 시계제로

☞러시아 점령 지역, 우크라전 발발 후 최대…푸틴, 軍 숙청 가속...NYT "북동부 수미, 러의 새로운 공세 표적"...푸틴, 러軍 내부 숙청 본격화

☞올해 첫 사이클론 벵골만 강타…방글라·인도 주민 100만명 대피...공항·항구 폐쇄하고 긴급구호 대비…돌풍에 전력망 마비·1명 사망...필리핀도 올해 1호 태풍 발생…5천여명 대피·7명 부상

☞발트해 일대 나토 6개국, 러시아 침공 대응 '드론 장벽' 건설...발트 3국 비롯해 노르웨이·폴란드·핀란드 참여...드론으로 러시아 측 의도적 불법 이민자 감시...리투아니아 내무 "노르웨이~폴란드 국경 연결"


2024년 5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교통난 때문에 불량 콘크리트 우려 상존 → 레미콘은 생산부터 타설까지 모든 작업을 여름철엔 90분 내에 마쳐야 한다. 도중에 굳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건물의 강도에도 악영향을 준다.(국민)

2. ‘할머니 액셀 안 밟았다’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시험 결과 → 소송 대리인 측 재연 시험에서 속도·RPM·기어단수 다 국과수 분석과 차이, ‘브레이크 밟았’는 주장에 힘 실려. 국내 급발진 관련 소송에서 이 같은 재연시험은 처음.(한국)

3. ‘직지심체요절’(직지)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 정확한 명칭이다. 백운 스님이 역대 여러 부처와 고승의 대화, 편지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 엮은 책이라는 뜻. 세계 최초로 금속ㅎ할자로 인쇄된 책으로 고려 우왕 3년(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다.(문화)

4. 일본의 신개념 노인주택, ‘칸칸모리’ → 다양한 연령, 가족들이 한 건물에서 살면서 주거 공간은 독립적으로 사용하지만, 부엌·세탁실·정원 등은 다른 거주민들과 공유, 공동 식사, 공동 육아 등이 이루어 진다.(아시아경제)

5. '민식이법' 도입 4년... 효과 '미미' →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486건, 2020년 대비 0.6% 늘어. 사망도 해마다 2~3명으로 큰 차이 없어. 처벌과 단속보다는 의식 개선이 먼저라는 의견.(아시아경제)

6. ‘중진국 함정’ → 개발도상국이 경제 발전 초기에는 순조롭게 성장하다가 중진국 수준에 와서는 성장이 정체되면서 선진국 진입이 지체되는 현상. 2006년 세계은행이 처음 사용했다. 헝가리, 폴란드, 러시아, 카자흐스탄,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이 소득 1만달러에 머문 기간이 현재 10년이 넘는 나라들이다.(헤럴드경제)▼

7.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한다 → 서울 서초구 첫 허용. 관련 조례 7월 시행. 다른 시군으로 확산될 지 관심.(동아)

8. 쌍둥이 형에게 금감원 대리 시험 부탁한 동생… 결국 둘 다 재판행 → 한국은행, 금감원 시험 날짜 겹쳐, 형이 한 곳 대리 응시. 형 동생 다 합격. 한국은행 최종 선택, 금감원은 면접 포기. 직장인 익명게시판에서 의혹제기... 감사로 적발, 업무방해 등 혐의 불구속 기소.(한국)

9. 서울 유일의 ‘반려견 금지구역’ 청계천, 이번엔 열리나 → 하천폭이 좁고 배설물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 금지. 민원 계속 되자 재검토...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에 접수된 민원 60건 중 동물 동반을 허용해 달라는 의견은 24건, 금지하자는 의견은 36건.(서울)

10. 애매한 ‘~등’의 의미 → ‘서울, 부산, 대전 등’이라고 하면 서울, 부산, 대전만 말하는 지 그 외 다른 도시도 말하는지 불분명. 두 가지 의미 모두 사용. 1970년대 후반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는 그래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삼기도 했다. 서울, 부산, 대전 3개 도시만 말 할 땐 ‘등’을 안 쓰는 것이 좋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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