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5. 8. 08:55

5월 8일 수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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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2024년 5월 8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스탠 드럭큰밀러가 3월말에 엔비디아 주식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2) 중국 대형 태양광 기업이 패널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독일 인피니온이 유럽 전기차 시장이 내년에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371%p (-0.026%p)
한국 고객예탁금, 55.9조원 -2.8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07%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57.05원 (-2.90원)


5/8 다우지수, 5거래일 연속 상승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다우지수, 5거래일 연속 상승…지난해 12월 이후 최장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5거래일 연속 하락한 4.46% 기록
- 닐 카시카리 총재(미니애폴리스 연은),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금리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

# 변화요인
미 증시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국채 수익률과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 다우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9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최장 상승 기록. 반면, 미 국채 수익률은 5거래일 연속 하락. VIX 지수는 3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인 13.23 기록. 구리ㆍ철광석 등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 부양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로 연일 상승. 실적 결과에 따른 기업별 주가 차별화 극심하게 나타나. (다우 +0.1%, 나스닥 -0.1%, S&P500 +0.1%, 러셀2000 +0.2%)

# 특징종목
디즈니(-9.5%)는 회계연도 2분기 혼재된 실적에 주가 하락. 이익은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하회. 또한 전통적인 TV 사업 부문의 부진과 박스오피스 약화로 인해 사업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 기록. 테슬라(-3.8%) 는 4월 중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이 62,16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고 밝혀.  또한 최근 리콜과 관련해 규제당국이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빌더스 퍼스트 리소스(-19%)는 1분기 이익이 전년대비 22.5% 나 감소하고 2분기 전망도 시장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 창호 제조업체인 JELD-WEN Holding(-25%) 역시 1분기 적자 및 실적 전망 하향에 급락하면 지난해 11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팔란티어(-15%)은 올해 예상 매출이 시장이 예상한 27.1억 달러를 하회한 26.8~26.9억 달러로 전망하자 2022년 5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 기록. 루시드 그룹(-14%)은 시장 예상 보다 더 큰 손실을 기록해 하락. 반면, 애플(+0.4%)은 데이터 센터 서버용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고 크록스(+7.8%), Hims & Hers 건강(+6.0%), UBS(+7.0%), FMC(+9.5%) 등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강세. 펠로톤 인터랙티브(+15%)는 최근 몇몇 사모펀드가 회사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에 급등. 펠로톤은 쵝느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2025년 회계연도 말까지 연간 운영 비용을 최소 2억 달러 줄이는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 연초이후 주가는 거의 40% 하락했으면 2021년 1월 최고치 대비 거의 98% 하락하였음. 데이터독(-11%)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Amit Agrawai CEO 사임 소식에 급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 국채 수익률은 58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견고한 수요 속에 5거래일 연속 하락.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3bp 하락하며 3주 만에 최저인 4.46%를 기록. 이 날, 미니애폴리스 연은 닐 카시카리 총재의 ‘매파적’ 에세이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음.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최근 4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5월 중순 이후 온화한 날씨가 예상돼 향후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 있음. 다만, 주요 LNG 수출 공장이 프리포트의 재가동 수요가 하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철광석 가격은 톤당 120달러로 상승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유로화는 달러대비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특히, 일본 엔화는 일본 정부가 지난주 약 60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해 가치 방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나.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1%,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7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보합권에서 출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순매수 속에 6주만에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만 5천 계약(+2.3조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추가 상승의 여운 나타날 수 있지만 장중 차익실현 압력은 커질 가능성 있음.


★★05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국인 '최애 반찬'인데 어쩌나…전세계 주문 폭주에 '난리'...김 100장 도매가 1만원 돌파...조미김·김밥 값 줄줄이 올라...전년 동기 대비 80% 치솟아...수출 늘면서 국내 재고 급감

☞7년간 치료비 1.4억 챙기며 민원 남발…블랙컨슈머에 보험사 '몸살'...악성 민원 늘어 업무과중 심화...보험사기범 민원 악용해 부당이득...판결 불만에 불필요한 정책 건의도...민원처리 48일 소요···4년새 2배↑...업계 "악성 분류할 기준 마련해야"

☞"실업급여 세 번 이상 받으면…" 반복수급에 칼 빼든 정부...실업급여 예산 대수술...반복수급 손본다...정부, 내년부터 세 번 이상 받으면 '50% 감액' 추진...'지정 일자리 사업'과 실업급여 수급자 연계도 강화

☞올해도 극한 한파…구리 가격 다시 뛰나...엘니뇨 끝나면 곧바로 라니냐...이상기온발 에너지 대란 전망...산업원자재 수요 더 늘어날듯...구리 실물 ETF 지난달 18%↑...선물 가격도 올해 최고가 근접

☞中알리·테무 이용자수 꺾였다…"잇단 발암물질 이슈 영향 미쳤나"...알리 4월 이용자 858만명…전달 대비 3.3% 감소...테무, 이용자 수 823만명…전달보다 6만명 줄어

《금 융》

☞“중국 비중 줄이기, 이게 정답이었네”…바닥 기었던 화장품주 반등 날갯짓...수출 다변화·중국 소비 회복에 실적 성장...화장품주, 코스피 수익률 대비 주가 상승세...자회사 실적연결·고급라인 리브랜딩 효과 기대

☞서학개미도, 버핏도… 애플과 헤어질 결심?...국내 투자자 보유액 올들어 15% 뚝...13% 매도한 버핏 “세금 문제 때문"

☞하루 만에 1조 쓸어담았다…외국인 쇼핑에 코스피 '환호'..."반도체 슈퍼사이클"…외국인·기관, 1조 쇼핑...삼성전자·SK하이닉스 3~4% ↑...메모리·낸드값 뛰어 호실적 기대...환차익 노린 투자 자금도 유입...증권가 "12만전자" 목표가 상향

☞"5월 보너스 쏠쏠하네"… 1분기 배당 4조 넘었다...상장사 13곳 분기배당 지급...삼성전자 올해도 주당 361원...금융지주 작년보다 소폭 증가

☞IMF 총재 "올해 美 인플레이션 잡히고 금리 인하 나올 것"..."올해 인플레 목표치로 하락 및 연준 금리 인하 시작"..."무역규제로 전세계 GDP 최대 7% 손실 가능성"

《기 업》

☞내년 HBM 가격 10% 오른다… 삼성·SK ‘실적 대박’ 예약...D램 중 HBM 비중 30% 넘을 전망...AI 성장세에 수율 확보 어려움 등...가격협상 주도권 공급사로 넘어가...‘증산’ 삼성·SK, 수익성 개선 기대

☞“엔비디아가 다 먹게 둘 순 없다”...빅테크 모두 ‘AI칩 전쟁’ 가세...엔비디아 시장 80% 장악에 공급 부족...애플, 구글 아마존 메타 이어 자체 설계...팹리스 업계 위축, 삼성등 파운드리엔 호재

☞첨단산업 유턴하면 인센티브 확대…산업 생태계 강화 힘 받는다...4대 그룹, 공격적 투자 예고…해외 배당금이 주 자금...정부 투자 인센티브에 "자본 리쇼어링 탄력 받을 것"..."세제·노동 등 규제 산적…개혁 뒤따라야 투자 활성화"

☞“경쟁사 수사해달라”…‘치킨게임’ 한화오션 vs 현대중공업...HD현중 직원들, 명예훼손 혐의로 한화오션 고소...3월 기자설명회 수사기록 공개 등 문제 삼아 반격...한화오션 측 “안타까운 도덕관념 사례” 비판

☞美보조금 받는 전기차 70%가 K배터리 쓴다...31개 차종에 국내3사 제품 탑재...中흑연 사용 제재 2년 유예 이어...하반기 신차출시 예고돼 겹호재...中 셀 제조사 우회진입은 '경계'

《부동산》

☞‘주택’에 울고 ‘해외’서 웃은 건설업계… 사업 다각화 나섰다...실적 양극화에 수익모델 재점검...국내 건설경기 침체 ‘탈주택’ 대세...주택 주력 건설사 영업이익 급감...해외사업 비중 늘린 건설사 호조...현대·삼성물산 두 자릿수 성장세...글로벌 인프라 사업 새 대안 부상...일부, 건설외 새 먹거리 개발 나서

☞'줍줍' 열기 지속…강동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에 1만6000명 몰렸다...6가구 모집, 평균 경쟁률 2783대 1에 달해...동탄2 노부모 부양 '줍줍' 경쟁률 16.5대 1

☞'전세대출 갈아타기' 후폭풍에…5대 은행 희비 엇갈렸다...5대 은행 전세대출 3조 감소...서비스 이후 주택대출 시장 요동...우리銀, 전세대출 1.5조 급감...시중은행 주담대는 6조 늘어나..."당분간 갈아타기 수요 증가"

☞입주 4개월 앞두고 '재시공'…신축 아파트 현장에 무슨 일이?...입주 4개월 앞두고…곰팡이 자재로 '공사 중지'...감리 지적에 지자체도 중지 명령...시공사 "667가구 재시공 결정"

☞"매달 용돈주는 효자됐네" 오피스텔 월세 수익률 5%대 회복...2018년 10월이후 처음으로 돌파...지난달 거래량 1000건↑ 가능성..."임대수익 노리는 투자 문의 늘어"...매매가도 5개월만에 상승세 전환...전세 사기·공급 부족 등 원인으로

《사 회》

☞떼인 보증금 8400만원 못 받아…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숨진 채 발견...“가족에게 미안” 유서 남겨...‘전세사기 후 죽음’ 8번째

☞연금개혁 결국 좌초 … 22대 국회로 떠넘겼다...국회 연금특위 여야합의 불발...소득대체율 2%P 이견 못좁혀...회기 3주 남았는데 '협상포기'...막판까지 양보없이 네탓 공방...주호영 "해외출장 일정 취소"

☞고리 1호기 원전, 해체 전 오염제거 첫발 뗐다...7일 방사성 물질 제거 작업 착수...해체 전 피폭 저감 위한 준비 활동...국내 최초 시도로 국산 기술 확보...제염 다 마치면 원안위 해체 승인

☞"이러다 큰일날까봐 무서워요"…한강공원 찾았다가 '화들짝'...곳곳 쓰레기에 위험천만 상황도…'몸살' 앓는 한강공원...쓰레기 무단 투기·야간 소음…이용객 백태...4인승 자전거, 보행자와 뒤섞여 '위험천만'...한강공원 자전거·자동차 추돌 사고 증가세...올해 한강서 축제 120여개 개최 예정...서울시, 방문객 300만명 유치 목표

☞부산대 교무회의,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사회적 합의 우선"...7일 교무회의서 학칙 개정안 부결 결정..."의대생 집단 유급, 의료 공백 해결 중요"

《국 제》

☞이스라엘 빼고 다 찬성하는데… 네타냐후가 휴전 반대하는 세 가지 이유는?...이스라엘, 인질 33명 석방 등 휴전안 거부..."하마스 제거=완전한 승리" 원칙 고수...'연정 내 극우파 이탈 막으려 전쟁 지속'

☞이스라엘 탱크,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진입… 지상전 ‘초읽기’...휴전협상 중 국경검문소 장악...전쟁 공포 속 수천명 피란길...하마스, 중재국 휴전안 수용했지만 이스라엘 “요구안 충족 안돼” 거부...‘지상전 강행 뒤 재협상’ 전망 나와 “가자에 갇힌 피란민들 생사 기로”

☞美 "이-하마스 협상 중대 단계…바이든-네타냐후 건설적 논의"(..."바이든, 민간인 위험 가중 이스라엘 라파작전에 분명한 견해 밝혀"...美, 휴전-인질 석방 중재 외교 박차…바이든, 요르단 국왕과 오찬

☞5선 임기 시작한 푸틴 “러시아, 더 강해진다고 확신”...크렘린궁서 다섯 번째 대통령 취임 선서...2030년까지 6년 임기… 완주하면 30년 집권...나발니 부인 “거짓말쟁이·살인자 끝장날 것”

☞무기 사는데 빚까지 내는 일본…‘방위비’ 불문율 깨고 전함 늘린다...방위비를 빚으로 조달않겠다는 日...올해, 5117억엔 국채 발행해 충당...방위력 강화 목적으로 1.2배 늘려


■ 5월 8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유튜브의 실험, AI가 최고의 장면 찾아준다

구글 유튜브가 그동안 미국 내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해 왔던 점프 어헤드(Jump ahead) 기능을 새 실험 기능에 공개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유튜브 동영상에서 AI와 시청 데이터가 결합된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장면을 찾을 수 있다.

2. 다음 검색 4% 붕괴

한때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 40%대로 1위를 기록했던 포털 다음의 검색 엔진 점유율이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검색 점유율은 1년 6개월 만에 4% 대가 붕괴됐다.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다음의 지난달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은 3.72%로 나타났다. 4.6%를 기록했던 전달보다 0.88% 포인트 하락했다.

3. 네이버 AI 전략··· 검색·커머스·광고·웹툰에 본격 탑재한다

네이버가 올해 AI를 검색·커머스·광고·금융·웹툰 등 서비스 전반에 적용한다. 다방면의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B2B 시장을 공략하며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4. 플레이오토, 토스 공동구매 연동서비스 오픈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가 토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토스 공동구매 서비스 ‘셀러 어드민’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셀러가 판매 중인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해 준다.

5. 직장인들, 숏폼은 유튜브·인스타로 본다

응답자의 27.4%가 숏폼에 중독됐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순이었다. 3~5년 차가 40.4%로 ‘중독이다’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6~8년 차가 33%, 0~2년 차가 29.7% 순이었다. 남성 21.0%, 여성 35.4%가 숏폼 중독이라 답했다.

6. 나스미디어, 구글 광고 재판매사 됐다

나스미디어는 구글의 MCM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의 MCM 공식 파트너사란, 모바일 앱·웹사이트 등에 광고 지면을 보유한 매체사에 광고 수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구글 광고 리셀러다.

7. 구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앱 광고 금지

최근 구글은 광고 정책을 업데이트하고 이달 30일부터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트나 앱의 광고를 금지한다고 알렸다. 구글 측은 딥페이크 관련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구글애드 계정이 정지되며 다시는 광고를 게재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4년 5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공무원 연금. 국민연금보다 5.5배 더 받는다? → 국민연금 평균수령액 36만9000원 vs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203만원으로 단순 비교하면 5.5배 차이. 그러나 내는 돈에서 공무원연금은 18%로 국민연금 9%보다 2배 많고 평균 가입기간도 공무원연금은 26.1년, 국민연금은 17.4년으로 1.58배 길다.(헤럴드경제)


2. ‘내 득표율 92.35%는 우리 정치의 불행’ → 박지원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 각 진영에서 맹목적인 지지가 발생하는 현재의 상황...(문화)


3. 출판사 이익 42.4% 감소 → 국내 주요 71개 출판사의 지난해 총영업이익은 11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2.4% 감소. 대한출판문화협회 ‘2023년 출판시장 통계보고서’. 지난해 성인종합독서율(1년에 1권 이상 읽은 비율) 43%.(문화)


4. 치매 유전자 발견? →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연구팀. 최고 권위 네이처 게재. 연구팀이 지목한 유전자는 'APOE4 유전자 동형접합형'으로 미 국립 알츠하이머 협력센터가 기증한 3000여개의 인간 뇌, 3개국에서 최소 1만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유전자를 가진 모든 사람이 알츠하이머에 걸린다 단언... 이전에도 이 유전자가 지목 받은 적이 있지만 정확한 기전은 못 밝혀. 이 연구에 반론하는 연구자도 많아.(아시아경제)


5. 중산층의 심리적 경계 → 통상 소득 상위 20%를 상층으로 분류하는데 스스로 경제적 상(上)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3% 정도에 불과. 이들중 85%는 스스로를 중·하층으로 여기고 있다. KDI 연구자료. 상위 1~3%와의 부의 격차가 워낙 크다 보니 월급 700만원을 넘게 받아도 상층으로 인식할 사람은 많지 않은 게 사실...(헤럴드경제)


6. ‘거실에 슈퍼카 걸었네’... 억대 TV 전쟁 → 가전업계 초프리미엄 TV전쟁. 삼성전자, 114인치 1억 8000만원대 TV 출시. 65인치 4K TV 신형이 12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150배... 3m에 육박하는 대각선 길이는 킹 사이즈 침대를 넘어선다. LG TV 끄면 유리처럼 투명해지는 TV 연내 상용화 박차.(매경)


7. 이제 ‘K 커피’ → 전라남도 커피 국내 재배 위해 본격 투자... 현재 고흥군, 화순·담양·신안군 등 21개 농가에서 커피를 재배 중. K커피 활성화를 위해 국내형 품종 개발 추진.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은 코스타리카 중남미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와 (MOU) 체결도.(한국)


8. 지자체 사이에 ‘인구 뺏기’ 경쟁 본격화 분위기 → 출산 지원에서 나아가 ‘이주 지원금’ 본격화. 전북도의회, 전북 이전 기업을 따라 가족 동반 이주하면 최대 2000만원 지원 조례 발의. 제천(1500만원), 진천(220만원) 등은 이미 시행 중.(서울)


9. 꽃보다 현금, 실용 선물... → 5월 대목에도 카네이션 인기 ‘시들’. 올 5월 1~7일 카네이션 거래량, 전년대비 42.8% 감소, 10년 전보다는 80% 감소. 고물가·저소비 국면이 장기화하고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면서 저렴하고 실용적인 선물로 대체되는 분위기.(국민)


10. ‘임차료’ vs ‘임대료’ → 임대의 ‘대(貸)’가 빌려준다는 뜻이고, 임차의 ‘차(借)’가 (남에게) 빌리다라는 뜻이다. 그러니 세입자가 내는 돈은 ‘임차료’이고, 집주인이 받는 돈은 ‘임대료’이다. 그러나 현실은 거의 구분없이 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대출의 풀이도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주거나 빌림’으로 바뀌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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