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11. 19. 08:26

11월 19일 화요일 뉴스 스크랩

728x90
반응형




11/19 미 증시, 테슬라, 엔비디아 변화 등 종목 장세 속 혼조 마감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금리 이슈가 계속되고 트럼프 행정부 인선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종목들의 변화에 혼조세로 출발.  이후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주택시장 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 심리로 상승. 더불어 국채 금리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하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 다만, 다우는 엔비디아(-1.29%)등의 부진으로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테슬라(+5.62%)의 힘으로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특히 시장의 관심이 트럼프 행정부 인사 지명과 그에 따른 업종 차별화로 전환돼 전반적인 종목 장세가 진행된 점이 특징(다우 -0.13%, 나스닥 +0.60%, S&P500 +0.39%, 러셀2000 +0.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14%)


*변화 요인: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종목 장세로의 전환

미국 건설업체들의 심리지수인 주택시장지수가 43에서 46으로 상승해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주택관련 지표들의 선행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발표되는 미국 주택 판매 지표에 대한 기대를 확대. 관련 수치는 트럼프 당선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상당한 규제 완화가 이루어져 더 많은 주택 건설에 나설 것이라는 점이 부각. 결국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국채 금리의 상승과 견고한 달러화의 움직임이 진행.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지난주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돼 달러 약세, 금리 상승 반납. 주식시장은 장 초반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금리와 달러 변화에 상승

한편,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들에 대한 지명이 속속 발표. 비트럼프 인물이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로 선출돼  문제 있는 인사들의 상원 인준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논의 과정이 필요함에도 시장은 그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임. 이는 시장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개별 기업/업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종목 장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특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준 12m Fwd PER이 10년 평균인 18.1배를 크게 상회한 22.0배를 기록하는 등 고평가 영역에 있기 때문으로 추정.

실제 백신에 대한 음모론과, 체중감량 치료제 무용론 등을 주장하는 케네디를 보건 복지부에 지명하자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 그러나 케네디가 극단적인 발언 등을 많이 해왔던 점을 감안 상원 인준 통과 가능성이 낮아 관련 변화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에도 시장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임. 최근 일론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부서를 통한 방위비 삭감 등 정부 지출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관련 종목군이 하락. 오늘은 교통부 장관 후보로 우버의 임원 출신인 에밀 마이클 등이 거론되자 정부 효율성 부서와 함께 연방 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를 높이며 테슬라(+5.62%)가 급등.

즉, 정부 정책 통과까지는 많은 시간과 논란이 진행될 수 있음에도 테마성 등락이 진행. 이는 결국 통화정책, 정부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 보다는 단기적인 테마장세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징 종목: 엔비디아 하락 Vs. 테슬라 상승

테슬라(+5.62%)는 트럼프가 완전 자율 주행(FSD)을 교통부의 주요 우선 순위 중 하나로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상승. 이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테이터 수집 등에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 반대로 우버(-5.35%), 리프트(-4.53%)는 하락. 더불어 전기차 산업에 대해서도 보조금 철회보다는 제한을 강화하거나 금액을 축소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강세 요인. 리비안(+0.10%), 퀀텀스케이프(-0.21%), 앨버말(+0.48%) 등은 상승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하는 차별화. 루시드(+6.47%)는 자사 고객들은 보조금과 관련 없이 구매한다고 언급 후 강세

엔비디아(-1.29%)는 블랙웰 AI 서버의 과열 문제로 설계 변경이 진행되기 때문에 납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장 초반 3.4% 하락. 다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 AMD(+2.99%)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와 슈퍼컴퓨팅24에서 HP(+1.93%)가 제작한 역대 최고 속도의 슈퍼 컴퓨터 El Capitan 탑재 소식에 상승. 그 외 브로드컴(+0.50%), 마이크론(+1.21%), 퀄컴(+2.49%), TSMC(+0.79%), AMAT(+1.10%)등은 지난 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4% 상승.

애플(+1.34%)은 새로운 수익화를 견인할 수 있는 AI 스마트홈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며 상승. 더불어 인도시장에서 3분기 출하량이 5.6% 증가하며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 알파벳(+1.67%)은 기술 웹사이트 VentureBeat에서 Gemini-Exp-1114가 OpenAI의 GPT-40보다 우수하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자 상승. 메타(+0.06%), 아마존(-0.45%), MS(+0.18%)등 여타 대형 기술주의 변화는 제한. 어펌홀딩스(+10.53%)는 온라인 여행 관련 기업인 프라이스라인과 결제 옵션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 마케팅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제타 글로벌(+11.38%)은 CEO가 300만 달러 매수 소식에 크게 상승.

아이온큐(-13.42%)는 슈퍼컴퓨팅24에서 새로운 양자 하이브리드 기능을 발표하며 장기 전략에 대한 기대를 높임. 그러나 최근 급등으로 인한 고평가 이슈를 이유로 Baptista research가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2단계 하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하락. 더불어 엔비디아가 구글과 양자컴퓨팅 설계를 진행중이라는 소식도 부담. 이에 리게팅 컴퓨팅(-7.80%), 디웨이브 퀀텀(-12.20%), 퀀텀 컴퓨팅(-22.90%)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 대부분 하락. 일라이릴리(-2.55%), 노보노디스크(-1.90%)는 트럼프 보건복지부 장관후보로 케네디가 지명되자 하락 지속.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는 퍼스트솔라(+2.68%), 징코솔라(+1.29%)등 태양과 업종과 브로드윈드(+1.94%)등 풍력 관련주 등 신재생 에너지 업종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종목 차별화 장세

MSCI 한국 지수 ETF는 2.83%, MSCI 신흥 지수 ETF는 1.1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4%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11% 상승, 다우운송지수는 0.48%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3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5.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거래에서는 1,393.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1.6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노르웨이 유전의 정전으로 인한 생산 중단 소식에 크게 상승. 예상치 못한 생산 중단으로 북해 원유시장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 여기에 우크라이나에 대해 미 정부가 장거리 무기 허용을 발표하자 관련 전쟁이 크게 확전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로 인한 수요 증가와 생산 중단 소식 등으로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추운 날씨와 노르웨이 가스 공급 감소 소식에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달러화는 지난 주 파월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엔화는 우에다 BOJ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 조정 시점은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 질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무역수지 흑자를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도 달러 대비 강세

국채금리는 주택시장 지수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상승을 하는 등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지난 주 파월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했던 원인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었기 때문. 그렇지만, 최근 금리 상승은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왔던 대선 전 결과와 더해 과도한 상승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전환.

금은 달러 약세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지난 금요일 중국의 알루미늄 제품 수출에 대한 세금 환급을 폐지하자 큰 폭으로 급등했지만,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그 외 구리 등 여타 금속은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대선 직후 무역분쟁 우려에서 관련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농작물은 수확량 증가 소식에도 달러 약세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장기 목표에 대한 공격 허용이 결국 관련 전쟁 확전 가능성을 제기되자 상승. 이는 우크라이나 주요 작황지에 대한 전쟁 지역화 가능성에 상승.



[11/18 하나증권 국내증시 마감시황]
주식전략 RA 박성제 (T.3771-8576)
하나증권 투자전략팀


⭐증시 한줄평: 삼성전자가 쏘아올린 반등의 신호탄

KOSPI 2,469.07(+2.16%), KOSDAQ 689.55(+0.60%)

> 금일 코스피 2% 넘게 상승. 2% 넘게 상승한 것은 지난 9/26일 이후 처음
> 금일 삼성전자는 +5.98% 상승 마감.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공시와 저가 매수세에 반등. 2 거래일 연속으로 +7%, +6%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 계열사들이 좋은 흐름을 보인 하루
>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 진행.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순매수, 코스닥 시장에서는 순매도 진행.

★ 수급 동향
> KOSPI(억 원): 외인 (-728), 기관 (+30), 개인 (+55)
> KOSDAQ(억 원): 외인 (-657), 기관 (-808), 개인 (+1,582)

★ 원/달러 환율 1,395.2(▼3.6)

😊강세업종(KRX업종): 보험(+6.24%), 자동차(+4.65%), 2차전지(+4.36%)
😟약세업종(KRX업종):  반도체(-1.35%), 바이오(-0.45%),

★ 금일 특징주
HLB (+25.36%) : HLB, 간암 신약 미국 FDA 현장 실사 통과 소식에 그룹자 강세
삼성전자 (+5.98%)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에 상승

HLB 그룹 : HLB, 간암 신약 미국 FDA 현장 실사 통과 소식에 강세
HLB제약 (+30.00%)/HLB (+25.36%)/HLB생명과학 (+29.96%)/HLB글로벌 (+21.04%)

수소에너지 : 미국 블룸에너지, 데이터센터향 전력공급 계약 체결 소식
한선엔지니어링 (+21.11%)/SK이터닉스 (+10.84%)/두산퓨얼셀 (+5.53%)/범한퓨얼셀 (+3.98%)

의료AI : 루닛, 아스트라제네카와 폐암대상 AI 병리 솔루션 개발
루닛 (+27.18%)/셀바스AI (+11.69%)/딥노이드 (+7.02%)/뷰노 (+6.24%)

자율주행: 트럼프 2기 행정부,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
에스오에스랩 (+29.88%)/퓨런티어 (+24.64%)/스마트레이더시스템 (+13.75%)/라이콤 (+13.64%)

기타
비트나인 (+30.00%) : 디렉터스컴퍼니에 피인수 소식 속 이틀 연속 상한가
SNT에너지 (+10.01%) : 트럼프 에너지부 장관 화석에너지 생산 옹호론자 임명에 관련주 상승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11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명태균 씨의 과거 녹취가 또 공개됐습니다. 본인이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해서, 윤한홍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을 막았다는 겁니다. 김 여사가 본인의 조언을 받아들여 인선을 결정했다는 게 명 씨 주장입니다. 명 씨는 윤 대통령이 본인에게 화를 냈다가도 다음날 사과까지 했다며,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 검찰이 창원국가산업단지 사업과 관련해 김영선 전 의원 제안으로 홍남표 창원시장과 함께 세 명이 만났다고 한 명태균 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명 씨는 물류 혁신 기획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대외비 자료도 받아보긴 했지만 바로 폐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한 적 없다고 했는데요. 조작이 의심되는 여론조사를 윤석열 대통령이 전달받았는지도 규명돼야 할 부분입니다. 윤 대통령은 여론조사를 해달라고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에 반하는 정황들도 계속 나옵니다.

● 어제 국회에서 열린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박 후보자가 파우치로 표현한 걸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파우치 표현은 아부라며 사과를 촉구했는데, 박 후보자는 공식 명칭을 쓴 것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에 있어 양국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G20 정상들을 향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군사협력 중단을 위해 결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에 군을 동원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속전속결로 진행되던 인선 작업은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인데, 재무장관 인선을 둘러싼 막후 경쟁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원점 재검토에 나섰습니다.

●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북한군과 에이태큼스 미사일 문제를 제기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유엔 내부에서는 한반도처럼 우크라이나에도 휴전선을 만들어 전쟁을 멈추자는 이른바 한국식 휴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쟁 준비 완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핵 무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 칼끝이 북한을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 대선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 대한 비판도 내놨습니다.

● 서울여대 학생들이 성추행 의혹으로 징계 받은 교수에 대한 추가 징계를 요구하며 이른바 래커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의건물 외벽과 바닥이 붉은색 래커로 쓴 글씨로 도배됐는데요. 해당 교수가 명예 훼손 혐의로 일부 학생들을 고소하면서 시위는 더 격화되고 있습니다.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 71%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총파업 일정을 밝힐 계획입니다.

● 연세대학교가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데 대해 제기한 이의신청 심문기일이 오늘 진행됩니다. 앞서 법원은 시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재시험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 판결 전까지 논술 전형의 후속 절차를 중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세대 측은 이의 신청을 한 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항고한다는 방침입니다.

●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사측과 오늘 제5차 교섭에 나선 뒤 교섭이 불발되면 오는 24일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소식에 급등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 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 계열사 주식도 급등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1년간 10조 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3개월 안에 3조 원어치를 소각하겠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부문은 식품 조미 소재와 동물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사업이 주력입니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수조원대에 달하는 바이오사업 매각 대금으로 인수·합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에 롯데지주 계열사들 주식이 급락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법적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풍문의 내용은 다음 달 초 롯데의 채무불이행 선언설과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로 직원 50% 이상 감원이 예상된다는 등의 내용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 군당국이 하사 기본급을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고 경계부대 근무 시 세전 최대 486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당직 근무기를 유사 직역 수준으로 인상하고 시간 외 근무수당에 상한시간을 확대해서 경계부대 근무자의 처우도 대폭 개선할 방침입니다.

● 운전기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를 외국인 기사들에게 맡기는 대책을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마을버스 기사들이 버스를 떠난 이유를 해결하는 게 먼저라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죠. 경찰이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전용 운전면허 신설을 다시 추진합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는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탈 수 있는데요. 현실에선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지난해 미성년자가 전동 킥보드를 타다 난 교통사고는 9백여 건으로,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경찰이 전동 킥보드 전용 운전면허 도입을 다시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1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예선 5연승에 도전합니다. 위기에 빠졌던 한국 축구는 3차 예선 대반전을 통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경기를 거듭할수록 반전을 이루고 있는 축구대표팀이 다사다난했던 한국 축구에 다시금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경기는 KBS가 중계방송합니다.

● 오늘도 곳곳에서 영하권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서울 1.2도, 춘천 -2.5도, 대전 -1.7도, 대구 -0.4도로 출발하고 있고, 한낮 기온도 서울 10도, 춘천 9도, 부산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찾아가겠지만 중부는 여전히 추위가 찾아오겠고, 모레는 중부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단독]‘공학 전환 몸살’ 동덕여대 “철회 어렵다…불법점거 책임 물을것” (댓글:3243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98789?ntype=RANKING

2위. 野 이해식, 이재명 사진 올리며 “신의 사제, 신의 종” (댓글:2519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1024?ntype=RANKING

3위.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 (댓글:2188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0996?ntype=RANKING

4위. “서울법대 나온 판사 맞나”…이재명 재판이 최악의 판결이라는 민주당 (댓글:1610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98307?ntype=RANKING

5위. 국방장관 탄핵 꺼낸 野 “김건희 이슈 덮으려 대북전단 방치” (댓글:1282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1103?ntype=RANKING

6위. 대통령이 김건희 머슴이냐 尹 퇴진 TK교수도 직격 (댓글:1027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7179?ntype=RANKING

7위.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 조응천 “홍위병 대장인가” (댓글:1004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1051?ntype=RANKING

8위. 삼성 입사했는데 왜 샤오미로… 동덕여대생 인터뷰 화제 (댓글:956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58688?ntype=RANKING

9위. 이재명 유죄 민주당 지지율 3.8%↑…지지층 결집 [리얼미터] (댓글:781개)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12919?ntype=RANKING

10위. “사법살인” “서울 법대 나온거 맞냐”…민주 지도부, 이재명 재판부 비판 (댓글:726개)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98773?ntype=RANKING


■ 아파트 상승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서울] 청담자이 36평 41.0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12.0억)

2위. [서울] 래미안첼리투스 50평 50.0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9.5억)

3위. [서울] 우성1,2,3차 52평 34.8억
(직전거래 20년12월 기준 +8.5억)

4위. [서울] 더샵스타리버 47평 19.5억
(직전거래 19년06월 기준 +7.5억)

5위. [서울] 파크타워 50평 34.0억
(직전거래 21년09월 기준 +6.0억)

6위. [서울] 도곡현대힐스테이트 55평 25.0억
(직전거래 19년09월 기준 +5.6억)

7위. [서울] 트리마제 56평 64.5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5.5억)

8위. [울산] 울산옥동대공원한신휴플러스 48평 13.5억
(직전거래 19년09월 기준 +5.5억)

9위. [서울] 옥수하이츠 32평 22.0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4억)

10위. [서울] 신동아 34평 27.0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5.4억)

- 상승거래 전국 총 3097건


■ 아파트 하락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서울] 청담자이 36평 29.0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12.9억)

2위. [서울] 래미안첼리투스 50평 40.5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11.4849억)

3위. [서울] 대치쌍용1차 31평 18.0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7.8억)

4위. [서울] 한남더힐 86평 99.0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7.0억)

5위. [경기도] 산운마을5단지한성필하우스 32평 8.4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6.0억)

6위. [부산] 현대베네시티 81평 17.5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9억)

7위. [부산] e편한세상오션테라스4단지 44평 9.95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85억)

8위. [서울] 브라이튼여의도 42평 36.83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5.32억)

9위. [서울] 브라이튼여의도 42평 35.63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5.21억)

10위. [서울] 신성둔촌미소지움2차 33평 6.8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1억)

- 하락거래 전국 총 3236건


■ 주요 경제 지표
코스피 : 2,469(2.16%)
코스닥 : 690(0.60%)
달러 : 1,393(-0.19%)
나스닥 : 18,792(0.60%)
다우지수 : 43,390(-0.13%)
S&P500 : 5,894(0.39%)
WTI(석유) : 69(3.19%)
GOLD(금) : 2,615(1.73%)
비트코인 : 127,880,000(1.11%)
이더리움 : 4,419,000(2.08%)
리플 : 1,579(6.33%)

■ 오늘의 명언
"좋아하는 일을 택하라. 그러면 성공은 자연히 따라온다." - 워렌버핏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9일)

1. 정부가 공직사회 기피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9급 공무원과 군 초급간부 봉급 인상에 나섭니다.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인데 9급 신규 공무원은 추가 인상을 통해 인상률을 6%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국방부는 내년도 하사·소위 등 초급간부 기본급을 올해보다 6.6% 인상해 최저(1호봉 기준) 월 200만원 이상으로 올릴 방침입니다.

2. 국산 K2 전차가 중남미 지역에 처음으로 수출됩니다. 현대로템은 페루 리마에서 K2 전자 및 차륜형 장갑차 등 지상무기에 대한 총괄 협약을 페루 육군과 체결했습니다. ‘K방산’이 중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페루를 교두보로 삼고, 현지업체와 관련 정부기관을 포함한 전방위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3.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지대지 미사일을 러시아 내부 표적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허가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000일(19일)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유럽 동맹국을 상대로 한 무력 보복에 나설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4.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지난해 다주택자 비중이 4년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561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30만9000명 늘었습니다. 반면 30세 미만 주택 소유자는 25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2000명이 줄어드는 등 ‘영끌’한 청년들은 고금리를 견디지 못해 상당수가 집을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1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해외투자 늘린 국민연금, 올해도 역대급 수익 → 올 수익으로 3년치 연금 지급 가능 2023년 국민연금의 수익률 14.14%, 수익금 127조원. 지난해와 같은 수익률로 가정할 경우 올해 수익금은 146조원, 이는 올 연금 지급액 45조원의 3배를 웃도는 규모

2. 美 증시 투자한 ‘서학개미’ vs 한국 증시 투자한 ‘동학개미’ 수익률 8배 차이 → 올해 기준 같은 금액을 양국의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 나누어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은 서학개미가 52.15%로 동학개미 6.33%보다 8.2배 수익.

3. 전 국민 스마트폰 보급률은 97%지만... → 70대 이상의 모바일뱅킹 이용률은 9%에 불과. 상반기 전체 은행 거래 건수 중 모바일기기나 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비중은 83.9%.

4. 9급 초임 연봉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설 듯 → 젊은 공무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올해 9급 공무원 기본급을 최대 6% 인상하고 5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만 지급하던 정근수당 가산금을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확대.... 이 같은 처우 개선을 통해 올 연봉 3천만원 넘어 설 듯,

5. 北 10만명 파병설에 美, 우크라에 러 본토에 미사일 타격 승인 → 바이든, 트럼프 취임 두 달 앞두고 전격 결정. 10만명 파병설 北에 파병 중단 경고. 트럼프 종전 협상 추진 앞두고 우크라 전선 상황 개선 의식한 듯

6. ‘거주인구’ 만큼 여행자 등 ‘생활인구’가 중요한 이유 → 전국 인구감소 지역 소비 중 절반에 가까운 40%가 관광객 등 ‘생활인구’가 한 소비. 특히, 여행, 문화, 스포츠 등 여가 소비의 경우 거주자(47.5%)보다 비거주자(52.5%)가 5%P 더 높아. 최근 3년 카드(신한) 데이터 분석.

7. 일본 카페에서 ‘충전’ 함부로 하다간 절도죄? → '충전 OK', '전원 있음(電源あり)' 등 표시가 없으면 확인해야. 전기료가 워낙 비싼 것도 한 이유. 심지어 회사에서 개인 핸드폰 충전도 안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다수라고.

8. 대구-경북 통합 → 2026년 7월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대구는 찬성, 경북은 반대 여론... 안동시, 예천군, 18일 통합 반대 공동성명서 발표. 앞서 안동, 영주, 영양, 봉화, 예천, 의성군의회도 반대 결의문을 채택.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TK 행정통합을 추진 중.

9. '아시아의 새로운 섹스 관광의 수도, 도쿄에 온 걸 환영합니다' → 외국인 남성을 상대로 한 일본 여성의 성매매 성행을 보도한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기사 제목. 일본 경제 호황기 때는 일본 남성이 성매수 여행을 위해 가난한 나라로 나갔지만 엔화 약세와 일본의 빈곤 증가로 인해 외국인 남성이 도쿄로 '성 관광'을 오고 있다고.

10. ‘이수일과 심순애’ → 이수일과 심순애로 널리 알려진 신파극 ‘장한몽(長恨夢)’은 조중환(1863~1944)이 일본의 소설 ‘금색야차(金色夜叉)’를 번안 한 것인데 이 <금색야차>도 영국의 작가 버사 클레이(Bertha M.Clay,1836~1884)의 ‘여자보다 약한(Weaker than a woman)’을 번안 헌 것이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