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11. 20. 09:18

11월 20일 수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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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0%대 대출이자 내기 급급… 中企 "팔아도 안남아" 하소연...고금리에 中企 대출 연체율 상승...영세 업체들 제2·3금융권 내몰려...수출기업은 고관세 이중고 우려...정부, 이자 완화 등 지원책 검토

☞육아지원 늘리니… 워킹맘 역대 최대...기혼女 고용률 66%… 경단녀 최저...경력단절 사유 10명 중 4명 ‘육아’...근로·육아지원 정책 더 확대해야

☞"서울 휘발유 가격 1700원 넘었다"… 국내 기름값 4분기 향방은...유류세 인하율 최대 7% 축소 조정...최대 원유소비국 中경제 위축에 내년 1분기까진 안정세 유지 전망

☞나라살림 17년째 마이너스인데…'돈쓰기'만 몰두하는 정치권...올해 최대 110조 적자 예상...잠재성장률 꾸준한 하락 속...의무지출 개혁 실천 못하고...현금성 복지·민원 예산 집중..."여야, 재정효율화 결단 필요"

☞머스크 보면 ‘트럼프 2기’ 전기차 산업 변화 보인다?...자동차 업계에 영향력 행사 전망...머스크 발언 및 행보 주목...전기차 새액공제 폐지는 한 목소리자율주행 규제 완화에 힘 실릴 듯

《금  융》

☞가계빚 산더미로 는다…지방서도 대출 관리 '경고등'...3분기 대전 가계대출잔액 21년 4분기 이후 첫 20조 원 돌파...주담대는 사상 최초 15조 원 돌파…올해만 1조 2000억↑...지방까지 퍼진 '대출 막차 수요', '불황형' 대출 수요 급증 원인

☞“개미들 겁 없는 건 익히 알았지만”…빚투 미수금 1조 넘었다는데...美대선 직전보다 1700억 늘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치...주가 급락에 반대매매도 급증

☞JP모건 "내년엔 금보다 다른 투자상품이 나을 것"..."올해만큼 오르기 어려워 인프라투자 같은 대안 찾아야"...UBS "내년 美금리 예상만큼 안내리면 금 상승 제한적"

☞美주식·코인에만…'모험자본' 말라간다...모태펀드 상반기 신규투자 1.1조···감소세 지속...IPO 침체에 벤처 초기투자 기피...가상자산 등 투기성 자금만 넘쳐

☞밸류업지수 신뢰도 떨어질라… '탈락없는 리밸런싱' 갸우뚱...지수 제외 논란 금융주 편입 기대..."주가 영향력 한계" 의견 지배적...밸류업 역행 종목 편출 제외 관련...일각 "지수 신뢰성 타격" 우려도

《기  업》

☞삼성 대역전 노린다…테슬라도 "우리 것 좀 만들어줘" 러브콜..."HBM4 만들어달라"...테슬라도 삼성·SK에 줄섰다...선점 경쟁 불붙은 HBM4 시장...슈퍼컴 '도조' 성능 강화 위해 국내 메모리 업체에 '러브콜'...엔비디아·구글 등 잇단 주문에 공급대란 우려…물량 미리 '찜'...공정 방식 확 바뀌는 HBM4...삼성전자 '역전 발판' 위해 올인...SK하이닉스, 시장 수성 맞불

☞코스트코 '급성장' vs 홈플러스 '역주행'...홈플러스, 적자 속 '폐점 행진'…대형마트 3위 자리도 위태...몸집 키우는 코스트코…지자체 모시기 총력전까지 벌어져

☞사실무근 ‘위기설’에 휘청한 롯데…안팎서 “쇄신” 목소리...해명공시 하루 만에 주가 안정 되찾아…‘해프닝’ 종결 모양새...케미칼·쇼핑 등 계열사 실적 악화 지속에 ‘리스크 관리’ 지적

☞포스코, 1제강 이어 1선재까지 도미노 폐쇄...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셧다운...中철강 공급과잉에 특단 대책...1선재 물량 2~4공장서 생산...소속직원들은 타부서 재배치

☞"초격차기술이 살길"… K배터리 3사 올 R&D에 2조 쏟았다...캐즘·트럼프 이중고 '정면돌파'...1조9919억 투입… 역대 최대치...삼성SDI "전고체 상용화 목표"...LG엔솔 미드니켈 등 개발 온힘...SK온 ESS 시장 선점에 총력전

《부동산》

☞훌쩍 뛴 수도권 집값…공시가율 동결에도 '세 부담' 여전...정부, 두 달 전 '공시가 현실화 계획' 폐지 선언...논의 더디자 공시가 현실화율 69%로 동결

☞“쓰지도 못하는데…” 평택∼오송 2복선화 실효성 논란...감사원, 철도건설 사업 감사 결과...오송역 선로 2개 신호제약 문제...복선화해도 열차 운행 못 늘려...국토부, 보고 받고도 계약 강행...예산 3조2000억 혈세 낭비 우려...이천∼문경 철도비리 수사 요청도

☞집값 뛴 만큼 세금 오른다…반포 39% 보유세 폭탄...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39% ↑

☞경남 대형 민간개발사업 툭하면 좌초… 줄줄 새는 ‘혈세’...진해웅동지구, 마산로봇랜드 등...법정 가도 행정 귀책 판결 이어져...민간에 지급액만 수천억 원 예상...“민간 자본 의존 문제, 검토 철저”

☞풍산에 발목 잡힌 센텀2지구, 연 이자만 500억...부산시, 풍산 대체 부지 미합의...이전 지체로 도시공사 부채 부담...연간 공사채 이자 500억대 전망...금융 비용 치솟아 분양 차질 우려

《사  회》

☞서울지하철 노조도 파업 예고… 교통대란 피해는 또 서민 몫...노조 70.55% ‘파업 찬성’ 가결...구조조정 철회·인력충원 등 요구...준법투쟁 이어 내달 6일 총파업...수년째 반복되는 태업·파업에...열차 미운행 등 피해규모 수십억

☞연세대 ‘논술 효력 정지’ 이의제기 심문…‘공정성 침해’ vs ‘타 수험생 고려’...수험생 측 “공정성 침해가 가장 중요”...학교 측 “합격 발표 기다리는 수험생 고려”...재판부, 오는 20일 정오 심리 종결

☞요양병원까지 보험금 70억 '꿀꺽'…진화하는 실손 빼먹기...의사·환자 등 짜고 허위진료...72억 편취한 보험사기 적발...실손 빼먹기 조직범죄 진화...올 보험사기 검거 인원 2배 '껑충'..."길잃은 실손보험 개혁 시급"

☞택배·대리기사도 '비빌 언덕'…공제회·표준계약서 만든다...공제회 통해 산재·실업시 경제 지원...조정위 세우고 경력 인증제도 마련...업종별 표준계약서 작성 의무화도...노동계 "차라리 근로기준법 확대"...정부·여당 "근로기준법 보완법안"

☞"동덕여대 폭력 시위 반대"…'재학생팀' 유튜브 등장...'폭력시위 반대 재학생팀' 채널 지난 18일 개설..."반대하는 학생 많지만…두려워하고 배척·묵살"...'출입 통제' '수업 거부 강요' '좌표 찍어' 주장도...앞서 총학생회 측은 입장문서 "무모 전환 철회"...오는 20일 공학 전환 관련 학생총회 진행 예정

《국  제》

☞G20, 신규 기후재원 확보 합의 무산…배경에 ‘트럼프 영향력’ 분석...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트럼프와 회동 후 회의 참석...공동선언문 채택 과정에서 기후 대응 문구 기재에 반대

☞‘머스크 vs 엡스타인' 신구 권력 다툼…트럼프는 “軍동원 불법이민자 추방”...트럼프 오랜 참모 엡스타인 인사 천거에...신규 실세 머스크 “자질 의문” 비판 갈등...재무부 장관 놓고 내분 속 워시 급부상...트럼프, 국토부장관에 더피 전의원 지명

☞우크라, 미국 에이태큼스로 러 본토 첫 타격...미국 허용 하루 만에 발사...북한군 주둔 쿠르스크 아닌...브랸스크 군사 시설 타격

☞러시아 본토 미사일 위협받자 … 푸틴 "핵무기 사용할 수도"...러시아 핵 독트린 개정 승인...美, 우크라 미사일 지원에 러시아, 핵 사용조건 완화...非핵보유국, 핵 지원 받으면 공동 공격 간주하고 핵 대응...英·佛 미사일 봉인해제 태세...러, 서방 핵보유 3국에 경고

☞시진핑 '反트럼프 전선 구축' 연쇄회담…日·英 '경제판 2+2' 신설...트럼프 2기 앞두고…글로벌 정상들 이합집산...日·英, '트럼프 관세폭탄' 대응...반도체·광물 등 공급망 강화...차세대 전투기 개발 등 방위 협력...中, 최빈국에 '일방적 개방' 약속...주고받기 중시하던 정책서 전환...'오커스' 英·호주와도 관계 개선


📮 11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2021년 6월 18일에 처음 만났고, 이튿날엔 모친 최은순 씨까지 함께 식사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이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한 것과 다른 진술인데요. 명 씨가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와 먼저 만났다는 겁니다.

●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강혜경 씨가 구체적인 조작 수법을 MBC에 밝혔습니다. 윤석열 당시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데이터를 계속 바꿨다고 했습니다. 특히 홍준표 후보 지지율이 앞서는 2, 30대 데이터를 윤 후보가 앞서도록 바꿨다고 했습니다.

● 대통령실과 경호처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운영위 회의에서도 여야 충돌이 계속됐습니다. 최근에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군 골프장 방문을 놓고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야당은 골프 연습이 부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김정숙 여사에게 참고인 조사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직접조사도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검찰이 경기도지사 시절 식사 대금 등 1억 원 넘는 금액을 법인카드와 도 예산으로 유용한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상식적인 기소라고 맞받았습니다.

● 검찰의 이번 기소로 이재명 대표가 받는 재판은 모두 5개로 늘었습니다. 지난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선고를 받은데 이어, 다음 주 초 위증교사 1심 선고도 예정돼 있는데 이 대표의 이른바 '사법리스크'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 발발 1,000일을 맞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타격했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하는 규정을 승인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천일을 넘긴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이 10만 명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에 이어 유럽산 공대지 순항 미사일도 러시아 본토 공격에 가세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실내 주행 테스트 도중 나온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40대와 30대, 20대 연구원으로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 뒷자리에 탑승한 상태였습니다.

● 대량의 포장 주문을 하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피해. 안 그래도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울리고 있죠. 이번에는 군부대 부사관이라며 가짜 공문서까지 보내 속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3일 충주의 한 식당에 인근 부대 소속 김동현 중사라고 밝힌 한 사람이 소머리국밥 40인분 포장주문을 했는데 가짜였다는겁니다.

● 지난해 군내에서 사이버도박 범죄로 형사 입건된 사건은 전년 대비 50% 늘어난 440건에 달했는데요. 올해도 8월까지 벌써 319건에 달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내 사이버 도박은 지난 2020년 국방부가 병사의 일과 후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허용하면서 급속히 확산했습니다.

● 전국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갖춘 세종시에서 자전거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세종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지만 112 출동건수 중 자전거 절도 비중은 21%에 달해 전국 평균 6.6%에 비해 3배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세종경찰청은 최근 자전거 절도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까지 꾸렸습니다.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을 앞두고 오늘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갑니다. 지하철 운행이 지연될 전망이라 출퇴근길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공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 임금 인상률 2.5%를 제시했지만, 노조는 신규채용 확대와 함께 더 높은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지난 8일부터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중국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데요.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나와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입국 거부 사유는 입국 목적 불분명으로 알려졌는데요. 여행 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관광 목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렇게 분류됩니다.

● 지난 달 생산자물가가 농림수산품 내림세를 중심으로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02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배추와 시금치 등 농산물과 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내리면서 농림수산품이 8.7% 하락했습니다.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 시각 19일 오후 1시 3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2.07% 오른 9만 3천72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9만 3천400달러대를 6일 만에 뛰어넘으며 사상 처음 9만 4천 달러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선결혼, 후사랑이 요즘 드라마 공식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결혼이 로맨스의 결말이었다면이젠 결혼을 로맨스의 시작으로 삼는 드라마들이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곧 방영을 앞둔 드라마 '트렁크'의 경우도 기간제 결혼으로 한 집에 살게 된 남녀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요즘 밥상 물가 오르면서 국산 재료로만 한 상 차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한국인의 밥상이 수입산, 특히 중국산에 점령 당했습니다. 농산물뿐 아니라 가공식품까지, 수입량과 품목 모두 늘었다고 합니다. '기후플레이션', 이상기후로 밥상 물가가치솟고 있죠. 여기에 고물가까지 겹치면서 식자재 해외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 술을 술술 넘기지 않는 MZ 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회식 땐 적당히, 친구와는 절주를 하는 등청년들의 절주, 금주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금주, 절주를 시작하는 첫 번째 이유는 건강 관리입니다. 한 직장인은 일주일에 서너 번 소주 1~2병먹던 삶을 청산하고 금주를 시작했는데위염을 달고 살던 예전과 달리 소화도 잘 되고 살도 3~4kg이나 빠졌다고 합니다.

●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피파 랭킹 100위 팔레스타인과 1대 1로 또 비겨 5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은 51호 골을 터뜨리며 황선홍 감독을 제치고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 오늘 낮부터는 평년 수준의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낮부터는 찬 공기의 기세가 약해지면서 중부는 10도 안팎, 남부는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최고 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또, 밤부터 경기 서해안과 경기 남부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중부 곳곳으로 약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2024년 11월 2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메시지가 아니라 팩트로 현상을 설명하고 설득해야합니다”

□ 정치/외교
1. 마산역 개발에도 관여한 명태균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의원을 통해 10억원 규모의 창원시 도심항공교통(UAM) 예산을 따냈다는 김 전 의원의 보좌진 강혜경씨와 장동화 전 창원산업진흥원장 증언이 나왔다함

2.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 등 고발
국회 운영위원회가 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등 증인 10여명을 국정감사 불출석, 증언 거부, 국회 모욕 등의 이유로 고발한다고함

3. 원외도 친한 친윤 싸움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13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카톡방에서 친한계와 친윤계가 당내 현안을 두고 건건이 충돌하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함

4. 민주, 국방 장관 탄핵 검토
민주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대북 전단을 방치해 남북 긴장을 증폭 시키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검토하고 있다함

5. 이재명 25일 구속되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오는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에서 법정구속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민주당이 사법부 규탄을 자제하고 있다함

6. 6번째 기소된 이재명
검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예산과 관용차를 배우자 김혜경씨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기소했지만 이 대표가 관련 업무를 지시하거나 핵심 증인들의 진술은 확보하지 못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단축
대규모 재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심의가 생략되는 등 관련 절차가 단축된다함

3. 군, 깔갈이 보급 비상
조달청의 계약 지연 탓에 훈련병들에게 지급하는 방상내피(깔깔이) 보급에 비상이 걸려 미지급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방상내피 계약은 민간 업체 입찰과 보훈복지단체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함

4. 채 상병 사건관련 대통령실 조사
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려해 대통령실과 경북경찰청 관계자에 대해 조사를 재개한다고함

5. 기초지자체도 지역화폐 발행 붐
구청장도 선출직이다보니 광주 북구 등 전국 기초지자체들이 지역 소비 촉진을 목표로 지역화폐 발행을 늘리고 있지만 기초지자체는 예산이 많지 않아 목표를 기대만큼 달성하기 어렵다고함

6. 미리 알고 쓸어간 제주 공무원들
제주도 공무원들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지원한 4만원 문화복지포인트 사업 정보를 미리 알고 쓸어갔다고함

□ 경기종합
1. 외국인 근무 업종 늘린다
정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버스 운전, 가사 관리, 급식·외식 업계 등 외국인이 근무할 수 있는 업종을 늘린다고함

2. 중국산에 점령당한 한국인 밥상
이상기후와 기업들의 원재료 비용 절감으로 배추, 무, 시금치 등 농산물뿐만 아니라 식혜, 면류, 과자류 등 가공식품까지 중국산에 한국 식탁이 점령당하고 있다함

3. 트럼프, 미국산 석유·가스로 세계 지배
트럼프 정부 에너지 정책은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라고함

4. 수익성 악화로 단기 채무 급증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 감소했으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의 만기 1년 미만 단기차입금이 1년 새 20.2% 늘어 83조1180억원에 달한다함

5. 750억 적자 난 연세의료원
의료대란으로 상반기에만 750억원 적자를 기록한 연세의료원이 적자분을 메꾸기 위해 모금 캠페인과 기술 이전 등 진료 외 수익을 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함

6. 대중국 산업용 로봇 수출 급감
중국이 일본 기업의 고사양 로봇은 계속 수입해 쓰면서 중저가 로봇부터 국산화하는 전략을 펴면서 50%가 넘던 한국의 대중 로봇 수출 비중이 10%를 밑돌고 있다함

7. 삼성생명·화재, 전자 주식 매각
금융회사가 계열사 지분율이 10%를 초과하면 초과 지분을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마무리되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한다고함

8. 현대차 연구원 사망 원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연구원 3명 질식 사망 사고는 차량 주행 테스트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함

9. 철강 업계 내년에도 반등 없다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일부 공장을 폐쇄했지만 중국 내수가 계속 살아나지 않는 데다 국내 건설 경기도 얼어붙어 철강 업계 불황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고함

10.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롯데
유동성 위기 루머가 퍼진 롯데그룹이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석유화학 불황 장기화 조짐과 롯데케미칼의 재무건전성을 고려하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함

11. 연말행사 쉬쉬하는 카카오
사법리스크와 10개월 연속 주가 하락으로 개미들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카카오가 다음 달 임직원 가족 초대 행사인 패밀리데이를 열며 공연과 댄스 타임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야간 달러-원, 안전선호 심리에 하락
2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안전선호 심리로 전장 서울 외환시장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20원 내린 1,3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함

2. 환율 1400원 고착화 되나
미국 대선 이후 1400원선에서 고착화되고 환율이 12월까지 가면 시중 은행들은 외화 유출과 함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한다고함

3. 3분기 가계 빚 최대 기록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1,900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4분기도 트럼프 트레이드 바람에 빚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 걱정이라고함

4. 국내 자금 해외 쏠림 가속화
지난 11월 5일 미국 대선 이후 약 2주간 미국 증시와 달러값, 코인 가치가 끌어오르자 국내형 ETF에서 2조 3천억원이 빠져나갔다고함

5. 금융사고 1위는 농협
올해 국내 5대 은행 금융사고는 총 14건 1400억원으로 이중 농협은행에서 6건이 발생했다고함

6. 업비트에 상장된 가상자산 145개
바이낸스는 세계 1위 거래소인 만큼 상장된 가상자산이 387개에 달하지만 국내 1위 업비트에 상장된 가상자산 수는 145개에 불과하다고함

7. 내년 부동산 공시가 시세 변동만 반영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시세반영률(현실화율)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서울지하철 오늘부터 준법투쟁
인력 감축 철회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다름달 6일 총파업에 앞서 경고성으로 오늘(20일)부터 준법 운행을 시작한다고함

2. 큰 병일 때만 상급병원 간다.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이 본래 역할에 맞게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한다고함

□ 국제
1. 뉴욕 증시, 우크라전 변동성에 혼조세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미사일을 발사한 영향으로 다우존스 0.28% 하락한 반면 S&P500지수 0.40% 상승, 나스닥 1.04% 상승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
19일(현지시간) 1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러시아와 이란 등 지정학적 재료를 소화하며 0.23달러(0.33%) 상승한 배럴당 69.39달러에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0.01달러(0.01%) 상승한 배럴당 73.31달러에 마감했다함

3.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거래 개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반한 옵션 상품이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9만4000달러를 돌파했다고함

4. 미국, 구글 쪼개기 돌입
미국 법무부가 독점 기업 판결을 받은 구글에 대해 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법원에 요청했다고함

5. 미국 유학생 1위는 인도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 국적별 분류에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함

6. 일본도 원전 비율 20%로 확대
일본 정부가 2040년까지 원전 비중을 20%대로 올린다고함

7. 후지산 입산료 최대 4만5000원
일본 시즈오카현이 환경보전 명목으로 등산객으로 받는 후지산 보전 협력금을 폐지하고 후지산의 입산료를 내년 여름부터 1인당 최대 5000엔(4만5000원)을 받는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다음달 6일 철도·지하철 동반 태업
수도권 철도와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다음달 6일부터  동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함

2. 오징어 손질 땐 소금
오징어 껍질을 벗길 때 까칠까칠한 굵은 소금을 뿌리면 맨손으로도 껍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20 Bloomberg>

1) 美 상무장관에 루트닉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루트닉을 상무장관에 낙점. 트럼프는 “그는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끌고, 미국 무역대표부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추가로 맡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음. 루트닉은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해외로 전환되고 있는 현실을 한탄. 또한 전기차에 대해 “해안가 엘리트들의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은 “국민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비열한 짓”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음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대기로
트럼프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기로에 직면. 1,000일째에 접어든 이 분쟁에서 우크라이나는 서방으로부터 공급받은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해 러시아 본토에 있는 군사 기지를 공격했고, 러시아는 핵 사용에 대한 원칙을 개정해 재래식 공격에도 핵 대응을 고려하도록 조건을 완화. RBC 블루베이 자산운용의 Timothy Ash는 “협상 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푸틴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며, “푸틴은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와 마주 앉아 평화를 논의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고 언급

3) 러시아와 미국, 핵전쟁 우려 진정 노력
브라질에서 열린 G-20에 참석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는 데 강력히 찬성한다”고 말한 데다,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이 핵무기 사용 문턱을 낮추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에 대응해 핵 태세를 조정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극단적 패닉을 자제하는 분위기.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Alex Kokcharov는 푸틴의 핵 교리 개정에 대해 “핵 위협 인식을 고조시키겠다는 의도는 분명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가능성은 낮다”며 러시아 측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미 수십 차례 핵 위협을 가해왔다고 지적

4) 유가 널뛰기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이 확전의 중대 기로에 처한 반면 중동 지역에선 이란을 둘러싼 긴장 완화 신호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널뛰기를 했음.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타격을 감행하자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0.7% 넘게 올라 일주일여래 고점인 배럴당 69달러 후반대로 올랐음. 이후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8달러 중반으로 1% 가량 밀렸음. 올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유가가 때때로 상승하긴 했지만, 중국의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 인해 WTI는 연초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5) 시타델 켄 그리핀, ‘멀티전략 헤지펀드 호황은 끝났다’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창업자인 켄 그리핀은 멀티전략 헤지펀드의 폭발적 성장 시대가 끝났다고 선언. 이들 펀드는 다양한 트레이딩 접근법을 통해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꾸준한 수익을 내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유동자금을 빨아들였음. 그러나 한계에 봉착하면서 멀티전략 헤지펀드가 운용하는 자산은 올해 3,660억 달러로 2016년 이래 처음으로 감소. 향후 4년 간 잠재적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질문에 “가장 큰 변화는 특정 기업 자체보다는 미국의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기업들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공장을 짓고, 연구 개발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고객 확보에서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
(자료: Bloomberg News)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0일)

1. DB하이텍 소액주주들이 행동주의펀드 강성부펀드 DB하이텍 지분을 매입·매각하는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KCGI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국내에서 소액주주들은 오너 일가와 갈등을 빚는 경우는 많았으나 주주가치 회복을 내세우는 행동주의펀드와 충돌한 사례는 이례적입니다.

2.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자인 현대자동차와 GM이 ‘픽업 트럭’ 공동 개발을 추진합니다. 양사는 일부 지분을 서로 맞바꿔 교차 지분을 만들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이달 초 미국에서 메리 배라 GM 회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전 세계가 인공지능 인재 확보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국내에서 배출되는 이공계 박사급 인력 100명 중 AI 전문가는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정원 2000명 확대 갈등 와중에 이공계 박사 인력은 매년 4만명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4.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에 이어 1선재공장의 생산을 중단합니다.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와 공급 과잉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견디지 못하면서 ‘도미노 임시 휴업’에 나선 것입니다.

5. 인공지능 추론 능력이 날로 개선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영역 1등급을 받는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19일 거대언어모델의 수능국어 역량을 평가하는 ‘수능 국어 LLM 리더보드’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시된 오픈AI의 챗 GPT o1-프리뷰 모델이 2025년도 수능 국어 영역에서 원점수 97점으로 1등급권에 안착했습니다.

6. 서울 강남구가 개방형 경로당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파크골프 교육 프로그램까지 마련합니다. 강남구는 다음달 중 강남형 개방경로당 1호인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아카데미’ 개관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7.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 면전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서구 지도자들도 가세하면서 러시아는 ‘집중 포격’을 받았습니다.


2024년 11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매일’ 다이어트보다 ‘간헐적’ 다이어트가 효과적 → 지방간 환자가 메일 표준 열량의 80%를 섭취하는 경우와 일주일에 5일은 정상 섭취하고 2일은 하루 500~600kcal 씩 섭취한 경우, 지방간이 30% 이상 감소한 비율이 후자 쪽이 72.2% vs 44.4%로 많아. 중앙대 연구팀.

2. 11월, ‘이상 고온’에서 바로 ‘한파’로... → 11월 1일~15일까지 서울 기준 이상고온 발생일수는 8일에 달해. 이상고온은 해당 날짜의 기온이 평년 기온분포에서 상위 10%에 들 경우를 뜻한다. 금주엔 평년보다 추운 날씨 이어질 전망...

3. 선거재판 ‘6-3-3 규정’ → 공직선거 관련 재판은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내에 끝내야 한다는 규정. 선거법 제270조 ‘선거범의 재판기간에 관한 강제규정’으로 명시된 내용. 안 지켜지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

4. ‘중국 무비자’ 뒤 첫 한국인 입국 거부 → 지난 주말 ‘입국 목적 불분명’ 이유로 한국인 입국을 거부당해. 무비자 시행된 8일 이후 질병이 아닌 이유로 입국 거부된 첫 사례. 과거 중국 내 처벌 경력있거나 중국 체제를 비판한 전력이 있는 경우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

5. 한강은 영어로 ‘Han River’ vs ‘Hangang River’? → 문화체육관광부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2020년 7월)은 자연 지명은 전체 명칭을 로마자로 표기하고 속성(강, 산 등)을 병기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한강은 Hangang River, 한라산은 ‘Hallasan Mountain’으로 표기해야 한다

6. 부동산 시세반영률 2020년 수준 동결 → 공동주택 가격의 과세 반영비율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까지 높이겠다는 ‘현실화 계획’ 속도조절...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 시세반영률은 78.4%가 되어야하지만 69.0%(9.4%포인트 감소)로 3년째 동결

7. 은행나무는 ‘멸종위기종’? →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있지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EN)’ 명단에 들어있다. 활엽수 같지만 생물학적으로 침엽수이다. 빙하기, 온난화기 등을 겪으면서 광합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잎을 넓게하는 진화를 거듭한 결과다

8. 여론조사 → 현재의 여론조사는 1000명의 표본으로 실시해 ±3~4%포인트 수준의 오차범위에서 신뢰수준 95%를 갖는 게 일반적이다. ‘신뢰수준 95%’라는 의미는 여론조사를 100번 실시했을 때 95번은 오차범위 내 결과값이 나온다는 의미다

9. 패딩 가격이 오른 이유가 돼지 때문? → 최근 중국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체재인 거위와 오리 도축량이 줄었고, 이로 인해 패딩의 원료로 쓰이는 거위털, 오리털 생산이 줄어 가격이 폭등했다는 분석.

10. 러-우크라 전쟁 발발 100일, 양국군 사상자 100만명 → 외신들, 러시아군은 전사자 19만 7564명을 포함 사상자 70만명, 우크라이나군은 전사 6만 435명 등 사상자 31만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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