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의 코스피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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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옵션 만기일발 수급변동성, 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 동결 가능성, 트럼프 2기 인선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마감(다우 -0.7%, S&P500 -1.3%, 나스닥 -2.2%).
b. 이번주는 테슬라의 위협에도 전세계 대장주를 유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메인 이벤트. 기대치와의 싸움이기에, 주 중반 이후 엔비디아발 변동성 대비
c. 국내 증시는 주중 미국발 재료에 종속되며 변동성은 높아지겠으나,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저가 메리트가 높아진 구간이라는 점이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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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엔비디아 실적, 2) 시카고 연은 등 연준 인사들 발언, 3)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제조업 PMI, 4) 지난주 급락 이후 반도체 중심의 저가매수세 유입 여부, 5) 달러/원 환율 변화 등에 영향 받으면서 바닥 확인 작업에 나설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360~2,500pt).
1.
15일(금) 미국 증시는 옵션 만기일로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10월 소매판매 등 지표 호조 속 연준 인사의 보수적인 발언, 트럼프 2기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마감(다우 -0.7%, S&P500 -1.3%, 나스닥 -2.2%).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매판매는 +0.4%(MoM, 컨센 +0.3%)로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9월 수치(+0.4%->+0.8%)도 큰 폭 상향조정 되는 등 소비 경기의 견조함을 시장에 재확인시켜준 모습.
10월 산업생산(-0.3%MoM, 컨센 -0.3%)도 양호했으며, 11월 뉴욕 제조업 지수(31.2pt, 컨센 -0.3pt) 역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도 마찬가지.
이 같은 지표 호조는 지난주 파월 의장의 “미국 경제가 금리인하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보낸다”는 발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으로 작용 중에 있음.
그 여파로 미국 10년물 금리가 4.4%대의 높은 레벨에 머물러 있음에 따라, 성장주를 중심으로 증시에 하방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실정.
2.
그렇지만 Fed Watch 상 여전히 인하 확률이 61%대로 우위에 있으며, 11월 제조업 PMI, 월마트, 타겟 실적 등과 같이 주중 예정된 이벤트를 치르면서 금리 동결 전망이 후퇴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
최근 금리 상승에는 대선 이후 트럼프 2기 불확실성이 일시에 반영된 영향이 있기는 함.
다만, 현시점부터는 트럼프 2기 윤곽을 확인해 가면서 유불리를 가늠하는 구간에 돌입할 것이기에,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부정적인 충격에서 회복해 나갈 것으로 예상.
3.
이번주도 금리, 환율 등 매크로 지표의 움직임이 중요하지만, 21일(목)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메인 이벤트가 될 것.
우선 10월 MS, 아마존 등 주요 고객사들의 CAPAX 확대 발표 소식을 접하면서,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다시 한번 높아진 상태.
이번 실적에서는 1) 70%대 중후반을 넘어왔던 매출총이익 비율(GPM)이 얼마나 둔화될 지(2분기 GPM 75.7%), 2) 4분기 가이던스, 3) 향후 AI 업황에 대한 젠슨황 CEO의 코멘트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지금 미국 증시에서는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테슬라에 수급이 쏠리고 있기는 해도, 여전히 전세계 대장주 역할은 엔비디아가 수행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차주까지도 국내외 반도체, AI 주 주가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벤트가 될 전망.
4.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및 수급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임.
지난 금요일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7%대 폭등세를 보이긴 했으나, 과거 3개월 간의 외국인 순매도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아직도 우위에 있는 상황.
(7월 11일~11월 15일까지 외국인 삼성전자 순매도 금액은 18조원으로 역대 2위).
이에 더해 금요일 장 마감 후 10조원 자사주 매입(3조원은 3개월 이내에 전량 소각)이라는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결론적으로, 월요일 장 개시 직 후에는 금요일 나스닥 2% 급락의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주중에도 엔비디아 실적 등 미국발 상황 변화에 종속되기는 할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 증시는 저가 메리트가 높아진 구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의 매도를 통한 현금 확보 전략은 차순위로 미뤄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11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와 관련해 민주당이 정치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역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했습니다.
● 국회는 이달 초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심사해야 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77조 원 규모. 법정 시한을 지키려면 다음 달 2일까지 심사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여야가 정치 공방에 몰두하면서 부실·지각 심사가 올해도 재현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어제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의료계는 아직 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조정할 수 있다며 대안들을 내놨지만, 정부는 불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주요 쟁점들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의대생 단체는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오늘18일 새벽 3시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3주 만에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쪽에서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이 떨어진다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지 하루 만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 표적을 공격하는 걸 허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의 북한군 파병을 확인하자 추가 파병을 억지하려고 제한을 풀었다는게 미 당국의 설명입니다. 미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미사일을 주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한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에게 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세계인의 김치 사랑, 더 이상 낯선 얘기가 아니죠. 한국의 문화와 맛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단연 인기입니다. 유럽에서 처음 세계 김치의 날을 제정한 영국 런던의 킹스턴구. 킹스턴구는 내년 9월을 목표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김치학교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 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이제 필수 인력이 됐죠. 하지만,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농어촌 노동자 절반 가까이가 외국인일 만큼 체불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지난 7월까지 농어촌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 10명 가운데 4명이 외국인이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투입되는 만큼 체불 피해도 커지고 있는 겁니다.
● 민주노총 철도노조가 오늘 첫차부터 휴게시간 및 정차시간 준수, 선로변 작업 시 열차 감시자 배치 등 작업 매뉴얼을 지키는 준법투쟁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기재부의 정원 감축 이후 코레일은 위험천만한 업무외주화를 택하고 있다며 다음 달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연말에 열리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앞두고, 표를 사전예약할 수 있다는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되는데, 실은 표 구매를 유도해서 돈을 탈취하기 위한 가짜 페이지입니다.
●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 핵심은 미국의 최대 무역 적자국인 중국에는 최대 60%, 그 외 나라엔 최대 20%의 관세를 물리는 겁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도 높은 관세 정책을 예고하면서 중국에서 제조되거나 중국산 부품이 들어가는 아이폰 등 전자 기기 가격이 최대 45%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삼성전자 주가는 연고점 대비 넉 달여 만에 44% 급락하면서 시가총액도 300조 원을 내주며 시장에 충격을 줬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이내에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국내 연구진카이스트이 만든 사족보행 로봇이 어제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로봇개 라이보2는 경북 상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뛰었습니다. 공식 기록은 4시간 19분 52초로, 로봇개가 마라톤을 완주한 건 세계 최초입니다.
● 최근 젊은 층에서 결혼이 의무라는 인식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4년에는 30.3%였는데, 10년 사이 12.5%포인트 증가한 겁니다. 반면, 20대 가운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51.2%에서 올해 39.7%로 감소했습니다.
●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3회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일본과 대만이 B조 1,2위를 확정하면서 우리나라는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6개국 중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2위 확보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이 대회 개최 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이번 주 수요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높은 사전 예매율로 흥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 새벽 실시간 예매율 34%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예매 관객 수는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9년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한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 알라딘의 사전 예매량을 크게 웃도는 기록입니다.
● 밤사이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중부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주 초반 내내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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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상승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서울] 청담자이 36평 41.0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12.0억)
2위. [서울] 래미안첼리투스 50평 50.0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9.5억)
3위. [서울] 우성1,2,3차 52평 34.8억
(직전거래 20년12월 기준 +8.5억)
4위. [서울] 더샵스타리버 47평 19.5억
(직전거래 19년06월 기준 +7.5억)
5위. [서울] 파크타워 50평 34.0억
(직전거래 21년09월 기준 +6.0억)
6위. [서울] 도곡현대힐스테이트 55평 25.0억
(직전거래 19년09월 기준 +5.6억)
7위. [서울] 트리마제 56평 64.5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5.5억)
8위. [울산] 울산옥동대공원한신휴플러스 48평 13.5억
(직전거래 19년09월 기준 +5.5억)
9위. [서울] 옥수하이츠 32평 22.0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4억)
10위. [서울] 신동아 34평 27.0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5.4억)
- 상승거래 전국 총 3109건
■ 아파트 하락거래 Top 10(일주일 기준)
1위. [서울] 청담자이 36평 29.0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12.9억)
2위. [서울] 래미안첼리투스 50평 40.5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11.4849억)
3위. [서울] 대치쌍용1차 31평 18.0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7.8억)
4위. [서울] 한남더힐 86평 99.0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7.0억)
5위. [경기도] 산운마을5단지한성필하우스 32평 8.4억
(직전거래 24년10월 기준 -6.0억)
6위. [부산] 현대베네시티 81평 17.5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9억)
7위. [부산] e편한세상오션테라스4단지 44평 9.95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85억)
8위. [서울] 브라이튼여의도 42평 36.83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5.32억)
9위. [서울] 브라이튼여의도 42평 35.63억
(직전거래 24년09월 기준 -5.21억)
10위. [서울] 신성둔촌미소지움2차 33평 6.8억
(직전거래 24년08월 기준 -5.1억)
- 하락거래 전국 총 3245건
■ 주요 경제 지표
코스피 : 2,417(-0.08%)
코스닥 : 685(0.57%)
달러 : 1,396(-0.71%)
나스닥 : 18,680(-2.24%)
다우지수 : 43,445(-0.70%)
S&P500 : 5,871(-1.32%)
WTI(석유) : 67(-2.45%)
GOLD(금) : 2,570(-0.11%)
비트코인 : 125,850,000(-0.96%)
이더리움 : 4,318,000(-1.91%)
리플 : 1,498(-4.77%)
■ 퀵뉴스 - 뉴스와 이슈를 빠르고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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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해야 할 것을 하라. 모든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동시에 특히 나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 톨스토이
★★11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 달을 깍뚜기로 버텼다 이젠…한달새 뚝 떨어진 배춧값, 1000원대도 등장...15일 기준 배추 한 포기 3257원...농식품부 “출하 늘어나며 가격 더 떨어질 것”...이마트·롯데마트 이번 주 1000원대 배추 판매...무 가격도 하락했지만 전년보다 70% 비싸
☞‘플랜B’ 짜고 트럼프 인맥 전면에… 무역전쟁 대비 나선 재계...산업계, 트럼프시대 대응 분주...배터리업계, 보조금 축소땐 날벼락...바이든 정부와 최종계약 논의 속도...현대차, 창사이래 첫 외국인 CEO...그룹 싱크탱크 수장엔 성 김 내정...삼성전기, 멕시코 공장 건립 스톱...트럼프·공화 인맥 두터운 김승연...한화 방산 회장직 맡으며 지휘봉
☞AI 업고 치솟는 스마트폰 가격, 폴더블은 300만원 뚫었다...저가·보급형 포함 평균가 50만원…성능 고도화, 내년엔 5% 더 오를 듯...한 번 접는 갤럭시 Z폴드 279만원, 두 번 접는 화웨이 제품은 387만원
☞"캐즘보다 더 추운 트럼프가 왔다"…월동준비 나선 K-배터리...배터리 3사 공장 가동률 전년比 급감…"전기차 캐즘에 라인 멈췄다"...IRA 보조금 손대는 트럼프…K-배터리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헤지"
☞17시 이후 관광객 못 받는 북촌 상인들 "행정소송 불사"...'한옥마을 방문시간 제한' 시범운영 2주째...'통금' 임박하자 퇴장 안내피켓...방문객 아쉬움 남긴 채 발길 접어
《금 융》
☞트럼프 패닉 코스피…터널 끝 보일까...26개월만 주간 최대 낙폭…코스닥 700 붕괴...'기술적 반등' 기대감…"모멘텀 부족은 여전"
☞트럼프는 푼다는데, 한국은 소외… 가상자산 후진국 되나...트럼프, 규제 완화 방침에도...韓, 이용자 보호 일변도 정책...법인 실명계좌 등 과제 산적
☞‘트럼프 쇼크’ 외환 모니터링 강화...금감원, 시중·외국계銀 회의 추진...가상자산 이상 거래도 매일 점검
☞한가하게 예·적금 하고 있을 때야?…트럼프 시대 적금 깨고 코인 ‘빚투’ 러시...가상자산 거래대금 한주새 187% 폭증...서학개미도 1000억불대 美주식 투자...마통 대출은 보름새 7800억 껑충
☞美 오를때 韓 증시는 뚝 뚝 뚝… 디커플링 뚜렷...하반기 들어 따로 노는 한·미 증시...코스피, 美 S&P 지수와 상관계수 -0.266...3년 만에 최저치… 사실상 반대로 움직여...상반기 0.867… 동조화서 급격히 벌어져...엔비디아 상승·삼성전자 추락에 ‘희비’...코스피 올 하락률 9%… 주요국 중 ‘최악’...“美 우선주의 본격화 땐 韓 수출기업 부담”...“글로벌 증시에도 파장… 격차 지속될 것”
《기 업》
☞국내 4대그룹 ‘미국통’ 전진배치… 트럼프 코드 맞춘다...미국발 불확실성 대비하는 재계...‘현대차식 파격 인사’ 확산 전망...삼성, R&D 거점 늘리고 대관 강화...LG, 북미공략 전자 현지임원 가능성...SK, 컨트롤타워 ‘아메리카스’ 확대
☞미국 IRA 폐기 비상… 韓 기업, 제조 다각화 필요...트럼프, 세금감면 연장위해 필수… 일론 머스크도 폐지 찬성...배터리社 2.7조 손실 '위기'… LG엔솔·SK온 영업익 떨어져...ESS 비중 상향·제3국 시장 공략 등 다양성 확보 주력 필수
☞SK HBM 뒤쫓는 삼성…"D램 재설계 성과 내야"...'중요한 단계' 넘었다지만…HBM 퀄 통과 소식 아직..."내년에도 SK하이닉스가 HBM 시장 우위 지킬 것"...삼성, 주가 부양 나섰지만…"엔비디아 퀄 통과 먼저"..."D램 설계부터 엎어야…양산 수율도 집중 개선해야"
☞고금리·경기 부진 … 취약中企 더 늘어날 듯...중기대출 연체 16년만에 최고...이자부담 늘고 매출은 급감...영세 자영업도 '이중고' 호소...부실채권 규모는 30% 늘어
☞밸류업 속도 내는 HMM…대규모 자사주 매입 검토...기업가치 제고 컨설팅 용역 맡겨...이르면 연내 거래소에 방안 제출...향후 3~5년간 兆단위 투입 전망...경영권 매각에 긍정적 영향 줄듯
《부동산》
☞겨울방학 앞두고 학군지로 관심집중…둔산권 아파트로 쏠리는 수요...크로바·목련·한마루 매물 수 ↑, 가격도 ↑...인근 지역 신축에도 관심 "학원 인프라 중요"
☞한 달 비용 300만원 시니어주택 입주 경쟁률 무려 20대1…시설이 어떻길래...파워컨슈머 W세대 잡기 나선 기업들...고급 시니어 주택도 인기 높아...실버산업 2030년 168조로 커져...식품 교육업계 시니어 잡기 경쟁
☞동대문·중랑구 공공재개발…프리미엄 대단지 들어선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전농9·중화5 시공 맡을 듯...두 사업지서 각각 단독 참여...우선협상 대상자 지정될 듯...공공개발 꺼리던 대형 건설사...민간과 공사비 격차 줄어들며 삼성물산·DL이앤씨 등 출사표
☞리츠 규제에 막힌'땅주인 현물투자'… PF 개선안 현실성 논란...PF 개선 핵심 토지주 개발리츠...선진국과 달리 국내는 4개사뿐...설립요건·감독 규제 까다로운 탓...지주공동사업에 혜택 확대 의견도
☞건설업계 명암…서한은 상승, 일부 기업은 부진...'수도권 진출 본격화' 서한은 매출 증가세 두드러져...HS화성·홈센타홀딩스 매출 감소, 우방은 적자 감소...부동산 경기 개선 기대 속 건설업 회복 가능성 제기
《사 회》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한 여야의정, 접점 찾기 실패...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 열어...수시 미충원 인원 정시 이월 제한 등...의료계 제안에 정부가 난색 표해
☞어려웠던 '미적분·기하·탐구', 정시 당락 핵심 변수...변별력 확보할 수 있는 과목 꼽혀...국·영·수 다소 쉽게 출제 평가...국·수 1등급 컷 작년보다 상승...'문과 침공 현상'도 뚜렷해질 듯...남은 수시 전형 응시 집중해야
☞서울여대도 래커 시위…캠퍼스 뒤덮은 "성범죄자 교수 나가라"...성추행 의혹 교수, 감봉 3개월…학생 고소도...이후 시위 본격화…플랜카드·근조화환까지...총장, 수험생에 사과…재학생도 쪽지 남겨
☞'비혼 출산' 어떻게 생각?…20대男女 43% "가능하다" 응답...2014년 30.3%에서 10년 새 12%p 증가...혼인 외 출생아 매년 증가세...'결혼해야 한다' 응답은 51.2%→39.7%
☞서울권 대학 무전공, 이과생 유리… 의대 정시 추가모집 늘 듯...국어 평이… 수학 선택과목 격차...미적분 선택한 자연계 강세 전망...과탐 쉬워 ‘문과 침공’ 변수될 듯...“의대 수시 이월·중복합격자 늘면 실질 경쟁률 미달대학 나올수도”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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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전력시설 대규모 공습…‘나토 동맹’ 폴란드 경계 태세...수도 키이우부터 북부·남부 등지서...미사일 120발·자폭드론 90기 폭격...나토 접경 서부 타격에 인근국 긴장
☞레바논 평화유지군 곤욕…"이스라엘·헤즈볼라 양측서 공격받아"...이스라엘 "헤즈볼라 못 몰아내니 철수해야" 주장...국제사회, 종전 향한 유엔결의 이행할 역할 확대 강조
☞내편 만들기 나선 시진핑… “보호주의 맞서 中급행열차 타라”...APEC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목소리...‘2025년 1월 퇴임’ 바이든과 마지막 회담...“강대국, 힘으로 상대국 발전 저해 안돼 디커플링 해법 아냐… 美와 협력 용의”...우선주의 확산 경계… 다자주의 강조...日 총리와도 회담 ‘전략적 호혜’ 재확인...바이든 “중국 불공정한 무역정책 우려”
2024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성인인구의 16%가 당뇨병 → 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기준 16.3%, 당뇨병 전단계에 속하는 1695만명(46.7%)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63%가 당뇨 관리가 필요. 질병관리청, 14일 세계 당뇨병의날을 맞아 발표한 당뇨병 현황.
2. 은행들 이자장사 → 지난 10년간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출 규모가 63.1% 늘어날 동안 이자 이익은 93% 늘어나. 전체 수익 중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81.7%에서 94.7%로 더 높아져.
3. 방부제의 힘? 햄버거 썩히기 실험 40일째 → 대상 6개 햄버거 중 아직도 롯데리아(불고기버거), 맥도날드(빅맥)는 외관에 큰 변화 없어... 파이브가이즈(베이컨치즈버거), 버거킹(와퍼), KFC(징거버거), 맘스터치(싸이버거)는 곰팡이로 뒤덮혀.
4. 일본 ‘기모노’ → 한자로 '着物'라고 쓰는데 '입는 것' 즉 ‘옷’이라는 뜻. 원래는 일본에서 의복 전반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메이지 이후 일본이 서양 복식을 받아들이면서 기모노는 일본식 전통 의상을 의미하게 되었다.
5. ‘교제폭력·살인’ 범죄 잇따르자 안전한 이별 위해 로펌 찾는 사례 늘어 → 접근금지명령,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적 대응 요청, 이혼을 넘어 이별 관련 법률서비스 시장이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셈. 지난 한 해 교제 살인으로 숨진 여성은 최소 49명.
6. 수험생 만큼 힘든 시험감독관 → 전국 고사장에 7만명. 민감한 수험생 감안 기침은 물론 숨도 크게 못쉰다. 수험생 보호자로부터 소송 당하는 일도 있어. 교사마다 회피하는 극한 직업.
7. 배추값 더 내려간다. 11월 22일 이후에 김장하세요 → 가을배추 출하 늘면서 가격 안정 찾아가. 14일 한 포기 3877원은 지난달 10일 가격(9132원)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무려 57% 하락. 고춧가루와 대파, 생강 등 김장 부재료는 작년보다 소폭 내려
8. ‘부산에서 강릉’, 기차 타고 간다 → 12월 고속철 동해선 강릉~부전 노선 완전 개통. ITX-마음은 3시간52분, KTX-이음은 2시간34분 소요.
9. 이제 수능한파 아닌 ‘수능 모기’ 걱정? → 모기는 기온이 섭씨 12도 아래로 내려가면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또 35도를 넘는 폭염에는 체온을 낮추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해 활동이 줄어든다. 기후변화로 가을이 모기가 살기에 ‘최적’인 계절이 되어 가고 있어.
10. 비트코인 1억 3000만원 돌파 → 미국 대선(5일) 이후 누적 상승률만 30% 넘어.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사들일 것이란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 트럼프는 대선 기간 비트코인을 ‘전략적 국가 비축 자산’으로 삼겠다고 공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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