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5 Bloomberg>
1) 中 부양책 영향·美 대선 헤지 증가 속 달러 강세
중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위험자산에 긍정적 재료가 되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신흥 통화(EM)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음. 달러-원은 한때 1360원을 상회해 8월 중순래 고점을 경신하며 100일 이평선에도 바짝 다가섰음. BBH의 Elias Haddad는 “주말 중국에서 나온 실망스러운 재정 소식은 위험자산의 상승 모멘텀을 축소하고 달러를 지지한다고 본다”며 “미국 금리 기대치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상향 재평가될 여지가 더 크기 때문에 달러 강세에 대한 편향이 있다”고 언급. 투표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미 대선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모양새
2) 中 부양책 실망에 유가 급락. OPEC 수요 전망 하향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 주말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재정 투입 규모나 소비 진작책 등 알맹이가 빠졌다는 지적 속에 국제유가가 하락. OPEC은 일부 지역의 둔화를 반영해 3개월 연속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 OPEC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석유 소비 증가 폭은 하루 19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추정치에 비해 10만 6,000배럴 낮은 수준
3) 전 美 법무장관 ‘해리스, 500만표로 앞설 것’
오바마 행정부 시절 법무장관을 지냈던 에릭 홀더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일반 투표에서 500만표 차이로 앞서겠지만 선거인단 제도로 인해 접전이 예상된다고 언급. 트럼프의 경우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링턴에게 거의 300만 표를 뒤졌으나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를 거머줬음. 홀더는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세계가 다시 파멸의 고리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 한편 여러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지지율에 이상 신호가 감지됨에 따라 트레이더들이 ‘트럼프 트레이드’로 다시 몰리는 분위기
4) BofA, ‘이번 어닝시즌에서 금리인하 순풍 가시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지난주 막을 올린 3분기 어닝시즌의 초기 발표를 근거로 판단할 때 미국 기업들이 이미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피봇으로부터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고 주장. 채권 발행과 모기지 신청, 재융자 활동의 급증은 물론 제조업 바닥 징후 등에서 고금리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미국 산업용 자재 유통회사인 패스널의 실적 역시 “낙관적 힌트”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는 금리 하락과 함께 재고 조정에 따른 역풍이 완화되면서 제조업 활동이 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
5) 카시카리 연은 총재, ‘완만한 금리 인하 적절’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향후 “추가적으로 완만하게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음. 연준의 현 정책 기조가 제약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얼마나 제약적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진단. 또한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의 일자리 보고서는 “급격한 약화가 임박한 것 같지 않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언급.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피크에서 급격히 하락했지만 여전히 목표치를 다소 상회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자료: Bloomberg News)
2024년 10월 1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시간이 쌓인다고 인생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 정치/외교
1. 윤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를 알린다고함
2. 한미일 정상회의 12월 조율
한미일 정부가 오는 12월 미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지만, 내달 남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다고함
3. 11월 제2부속실 출범
대통령실이 다음달 영부인을 전담할 제2부속실을 공식 출범하며 신임 제2부속실장을 포함해 7명 규모라고함
4. 면접 특혜의혹 최재혁
김건희 여사의 황제 관람 국악 공연 기획자로 알려진 최재혁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은 2022년 12월 한국정책방송원 방송기획관 지원 과정에서 서류 심사 통과자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이후 면접 전형에서 몰표를 받아 낙점됐다고함
5. 윤·한 어쨌든 다음주 독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다음 주 독대하지만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요구한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와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비선 라인 정리에 대해서는 거절했다고함
6. 장동혁 의원, 법사위 사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자 이해 충돌을 우려해 법사위에서 사임한다고함
7. 북·러, 전쟁 땐 즉각 군사원조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 6월 체결한 북러조약은 군사 뿐 아니라 식량·에너지·무역·투자 등에서 공조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그 효력은 무기한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전기료 인상 시점만 남았다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조만간 물가 당국과 인상 수준과 시점을 협의한다고함
3. 방첩사령부, 전두환·노태우 사진 게시
국군방첩사령부가 군 보안·방첩·수사 부대의 역사 계승을 명목으로 과거 사령관이었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다시 게시했지만 김재규 사진은 없다고함
4. 관관공사, 1년에 1,500건 수의계약 진행
한국관광공사가 퇴직자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1곳에 수의계약으로 26억 원 규모의 일감을 몰아주는 등 1년에 1,500건에 달하는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있다함
5. 업무추진비 95%가 식사비인 이춘우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이 취임 이후 3년간 식사 비용으로 지출한 업무추진비가 95.4% 달하며 반려동물 카페와 야외 라운지 음식점 등에서도 법인카드가 결제됐다고함
6. 부산시체육회 별정직 임명 논란
부산시체육회가 지난해 회장인 추천한 인물을 별정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별정직 자리를 신설해 특별채용 했다고함
□ 경기종합
1. 수출입물가 두달째 동반 하락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원유와 광산품 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9월 수출입물가지수는 135.19로 전월 대비 2.2% 하락했고 수출물가지수는 127.09로 전월 대비 2.3% 하락했다고함
2. 해외직구로 재고화물 폐기 급증
중국 등 해외로부터의 직구(직접구매)가 늘면서 보세구역에 쌓인 재고품 수도 4년 새 3배로 급증해 보관됐다가 폐기되는 물품이 연간 50만건이 넘는다고함
3. 대기업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국내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중에서는 검찰 출신이 5명 중 1명꼴로 가장 많다고함
4. 갤럭시Z폴드 슬림, 이달 25일 출시
삼성전자가 중국의 초슬림 폴더블폰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시리즈 중 가장 두께가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을 이달 25일 출시한다고함
5. 석화업계 3분기도 암울
석유화학업계가 장기 경기 침체에 따른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3분기에도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는다고함
6.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 달성 어렵다
올해의 4분의 3이 지나갔지만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정부 목표인 400억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쳐 사실상 올해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함
7. 고려아연 승기잡은 MBK 연합
고려아연의 의결권이 있는 지분 46.4%를 확보하면서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은 MBK연합은 임시 주주총회 등을 통해 경영진 교체 등 이사회 장악에 나선다고함
8. 한국유니온제약 회장, 배임·횡령 혐의
영업맨 신화로 일컬어지는 백병하 한국유니온제약 회장이 194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고함
9. 티몬, 10월 재오픈 목표
법원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이 10월 중 사업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닥까지 떨어진 신뢰도 회복이 쉽지 않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달러-원, 유로·위안 약세속 상승
15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유로와 위안화 약세로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00원 상승한 1,3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함
2. 전자금융사고 올해만 350건
은행 등 금융사에서 발생한 전자금융사고가 올해만 350건으로 프로그램 오류가 147건으로 가장 많다고함
3. 기술탈취 의혹 신한카드
수원지검이 하청업체의 온라인 카드결제 기술을 탈취한 신한카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함
4. 전북은행, 카카오뱅크와 공동대출
전북은행이 인구 감소 등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와 공동대출을 선보인다고함
5. 가덕도 신공항, 현대건설이 수주
13조5000억원 규모의 부산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의계약으로 진행한다고함
6. 시외·고속버스도 벽지노선 지원 대상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장거리 이동을 위해 여러 시·도를 연결하는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벽지노선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된다고함
7. 코로나 때보다 공실 많다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경기회복 저조로 전국 주요 상권에서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보다 높아졌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대리입영 사상 첫 적발
군대 일반병 월급을 나눠 갖기로 모의하고 타인 명의로 대신 입대한 20대 남성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대리 입영이 실제 적발된 사례는 1970년 병무청 설립 이래 처음이라고함
2. 박대성 사건 보고서 유출자는 공무원
지난달 말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해 충격을 준 박대성 사건 보고서는 전남경찰청 경감 A씨와 순천시 사무관 B에 의해 유출됐다고함
3. 전국 국립대병원 상반기 순손실 5000억
전공의 이탈의 여파로 전국 국립대병원 11곳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이 지난해의 두 배가량인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함
□ 국제
1. 뉴욕 증시, 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기업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우존스 0.47% 상승, S&P500지수 0.77% 상승, 나스닥 0.87% 상승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2% 넘게 급락
14일(현지시간) 11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1.73달러(2.29%) 급락한 배럴당 73.83달러에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1.58달러(2.00%) 밀린 배럴당 77.46달러에 마감했다함
3. 유럽에 공장 더 짓는 TSMC
미국·일본·독일 등지에 새 공장을 세우고 있는 대만 TSMC가 엔비디아·AMD 등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TSMC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하에 유럽에 공장을 추가로 짓는다고함
4. EU, 이달말부터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유럽연합(EU)은 중국 정보와의 전기차 관세 협상 타결이 쉽지 않다며 일단 이달 말부터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최고 45.3%로 인상한다고함
5. 콩고의 냐물라기라 화산 폭발 시작
아프리카의 콩고에 있는 냐물라기라 화산(해발3068m)이 13일 저녁 부터 화산활동을 시작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한은 금융통화위원 1인당 보수 7억여원
한국은행 임명직 금융통화위원 1인당 △연간 보수액 3억5200만원 △업무추진비 연간 3200만원 △3급 혹은 4급 보좌진 최대 1억3700만원 △비서 4800만원 △차량 기사 5500만원 △차량(G80전기차) 8200만원 등 총 7억600만원이 지급된다고함
2. 강원랜드 VIP의 조건
강원랜드 VIP의 조건은 연 매출 50억원 넘는 회사의 대표, 연봉 2억원 이상 전문직 또는 연봉 3억원 이상 회사원, 30억원 넘는 부동산이나 15억원 넘는 현금·주식 보유자라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4.10.15
1.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400대 1’ 육박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약 400대 1에 육박하며 조사
2. '공공분양 로또' 동작구 수방사, 나도 청약할 수 있을까
14~15일 진행되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에 청약
3. 비트코인 '게걸음'… 큰손은 움직인다
가상자산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들어 8500만
4. 가성비 따지는 젠지가 찾는 '이것'… 카드매출액 전년比 최대 30%↑
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젠지(Gen Z)세대가 뷔페를 선호하는 것으
5. 속도 내는 송파 비잠실 재건축.. '한양 3차'·'방이대림' 시공사 정한다
서울 송파구의 '한양 3차', '방이대림' 등 비(非) 잠실 아파트들이 시공사 선정에 나서
6. 마장역 알짜 땅, 고층 주상복합으로? 한전 자재 창고 부지 매각 공고
성동구 마장동 알짜 땅인 한국전력공사 자재센터 부지가 매물로 나왔다. 역세권 낙후
7. 오른 공사비에 멈춰선 현장…공동주택 이어 철도도 '삐걱'
국내 건설업계를 시름케 한 공사비 급상승 흐름이 좀처럼 해소의 기미를 찾지 못
8. ‘금리 인하 효과 없다’ 지적에… 한은 총재 “부인하기 어려워”
“상반기 PF·가계빚 급증 예측 못해” 7월부터 인하 고민… 실기론엔 반박 주담대 과
9. "그 많던 매물 어디로"…과천 전셋값 2억 '쑥'
서울 강남권과 가까워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
10. "소주 맞아?"… 제니의 순하리, 동남아·미국 달콤하게 녹였다
해외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한국 소주도 인기를 끌고 있다.
11. 지게차·굴착기·전기·방수·조경 기능사… 은퇴 후 몸값 올리는 자격증
인기 자격증 ‘톱5′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나라는 내년이면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12. 금리 인하기, 리츠·중국 ETF와 금에 투자하세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달 18일
13. “이러니 딴세상”…대출 틀어막아도 잠실·압구정 신고가 행진
잠실 리센츠 10월에 28.5억 거래 신고 “현금 부자들 랜드마크 단지 선점 나서
14. 너도나도 49층…목동, 재건축 절차 ‘척척’
서울 집값 주춤한데 신고가 행진? 서울 주요 학군지 중 하나인 양천구 목동에서
15. 미분양 골머리 건설사, ‘평당 436만 원 할인’ 파격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던 협성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테넌바움294’
★★10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前 산업장관들 우려 "보조금 지원 中 반도체, 韓 덮친다"...역대 산업장관들, 한경협 대담서 한목소리..."반도체 보조금 지원, 개별 기업 혜택 아냐"..."메모리마저 정부 등에 업은 中 추격 받아"
☞K-원전이라더니…한수원, 원전 부품 국산화율 절반 그쳐...원전 국산화율 55.2%…10년간 50%대 유지 중...공급망에서 독점적 지위 강화…독점 계약 적용...허종식 "원전 수출, 외국사 배만 불려…재검토"
☞"연금·저축으론 생계곤란"…성인 10명 중 1명 정년 후 근로 지속 원해...평균 72.5세까지 근로 희망…희망 연봉 4413만원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 사상 첫 3개월 연속 10만 명씩 감소...9월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 11.3만 명 줄어…역대 최대 감소 기록 경신...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19.4만 명 증가 그쳐…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대로 떨어져...14개월 연속 줄어든 건설업 가입자 수,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1만여 명씩 감소
☞수자원공사, ‘초격차’ 기술로 1조원 필리핀 뉴클락시티 물사업 도전...필리핀, 수도권 신도시 뉴클락시티 건설...180만 상주인구 목표 친환경 도시 계획...수자원공사, 상하수도 총괄 사업 입찰...‘앙갓댐’ 관리 이력에 현지서도 긍정적
《금 융》
☞“이번 금리인하는 좀 다르네”…통화 긴축시대 끝, 뭉칫돈 ‘이 곳’에 몰린다...인하 기대감 이미 반영돼…국내 주식시장 불안정...주식형 펀드 시큰둥 분위기…투자자예탁금 감소세...‘채권’ 장기 투자 권장…크레딧물 우호적 수요 지속
☞강달러에 ‘달러 사자’…환율, 두 달 만에 다시 1360원 위협...장중 1359원 터치…8월 16일 이후 ‘최고’...美경제 견고·유럽 금리인하 예고에 ‘강달러’...달러인덱스 103 상회…두 달여 만에 최고...아시아 통화 약세·외인 증시서 순매도 우위...“강한 비드에 환율 급등…상단 1360~1370원”
☞“미래 없이 부담만 쌓인다” 청년층, 국민연금 불만 폭발.. 체납 비율 5년 만에 8%로 급증...청년 3명 중 1명 “폐지” 의견...“부담 늘고 혜택 없다” 불만↑...체납률 5.3%→8.0%로 급등
☞빗썸 공세에 가상자산위까지… 업비트 독과점 깨지나...빗썸 이달부터 거래 수수료 무료...업비트와 점유율차 줄이기 주력...12일기준 양사간 격차 27.9%P...당국 이달중 가상자산위 첫회의...김병환 “구조적 문제 살펴볼 것”
☞올 3분기 증권결제 대금 일 평균 24.8조…전년比 9.4%↑...직전 분기 대비 0.7% 증가
《기 업》
☞“삼성이랑 정말 비교되네”…내년까지 HBM 완판에 질주하는 SK하이닉스...범용 D램 수요 부진에도 선방한 SK하이닉스...“삼성·마이크론 고전...수요가 공급 못 따라가는 HBM”
☞“더 낮아지기도 어렵다”…어두운 반도체株 관건은 약해진 경쟁력...수출 증가율 둔화 계기로 국내 기업 영업이익 하향 조정...“코스피·반도체株, 더 낮아지기도 어려워”...제조업 대비 서비스·소비 업종 이익↑
☞도쿄에 '신라면 매운 맛' 제대로…일본인 줄세운 비결은...농심, 일본 첫 팝업스토어 가보니...신라면 역사·DIY·시식 등 '신라면 세계' 구축...한국식 매운 라면 인기…열흘간 1.3만명 방문
☞한전사장 "전기요금 정상화로 전력망 확충해 AI·반도체 지원"...김동철 사장, 국정감사서 "필수전력망 투자 위한 전기요금 정상화 추진"..."전력망 적기 확충으로 AI·반도체 등 국가핵심산업 혁신 지원"...에너지·물가 당국,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 검토
☞D램 기술 빼간 중국 폭풍성장...K-반도체 적수 되나...韓 기술인력 빼가고 보조금으로 급성장...HBM 경쟁속 범용 메모리 공격적 증설...애국소비에 저가 공세로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기술 가져간 CXMT가 대표적
《부 동 산》
☞9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 396.8대 1로 역대 최고..."강남권 우수 입지 브랜드 단지 위주 청약에 시세 차익 기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수요자 몰려"
☞'전세보다 싸'…경기권 소형 아파트 알짜 경매 수십명 몰려...9월 전국 응찰자 상위 10위권에 경기권 7곳...전용 60㎡ 소형 대부분…유찰되면 전세가↓
☞이러다 새 아파트 씨 마르겠다…‘공사비 쇼크’ 해법 찾는다...부동산원 정비사업 진행실태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단계별 사업 지연 원인 분석 및 개선책 도출
☞다들 집값 어디서 났나 했더니…30대는 '주식' 팔고 40대는 '집' 팔았다...국토부 제출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결과...'주식 팔아 자금마련' 비율 2년 새 10%↑
☞‘깡통·사기’ 전세에… 주택금융공사 대신갚는 보증금 올 6000억...대위변제 5년간 1.6조...8월 기준 집계액 벌써 4030억...보증 사고율 3년만에 2.5배 ↑...특례대상이 일반보다 3배 높아
《사 회》
☞2030男女 “결혼하고 애도 낳을래요” 응답 늘었다…저출산 반전?...‘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결혼·의향 응답자 4.4%p 증가...“자녀 있어야 한다”는 7.1%p 늘어
☞'무인기 보복' 접경지 긴장 속 가을추수…"대남방송 소음 더 커져"...'동해안 최북단' 고성 명파리 긴장 속 가을 걷이...강화도 주민 "어젯밤 소음 더 커져…두렵다"
☞‘주 하루 휴일도 안 줘’… 전공의 수련병원 여전한 실태...수련병원 220곳 중 16곳 수련 규칙 위반...10곳은 주 1일 휴일도 없어
☞'단풍철 맞은' 강원, 산악사고 속출…'무리한 산행' 주의...강원 산악사고, 9~10월 전체 36% 차지...소방 "무리한 산행 위험, 체력 맞는 산행해야"
☞산책하다 ‘이것’ 절대 만지지 마세요…‘사각어묵’ 정체 알고 보니...서울시, 산·하천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가을철 너구리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 주의...“미끼 예방약 발견시 만지지 말 것”
《국 제》
☞방공망 뚫렸나…헤즈볼라 드론에 이스라엘 군인 4명 사망·58명 부상...미르사드-1 사용 추정…이란제 모하제르-6 개량 추정
☞대만 국방부 "中 군용기 25대 대만 주변 공역 활동"…中해경국도 대만 주변 순찰...군용기 25대 중 16대는 대만해협 중선 넘어...군용기外 함정 7척, 공선 4척의 활동도 확인
☞"정당한 내 몫 받을래"…美노조,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인플레에 지쳐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미국 노조...과거 서명한 계약서로 임금 인상 제대로 못해...노조 지도부의 합의안 계속해서 부결
☞美, 이스라엘에 병력 주둔…"이란과 분쟁에 적극 개입 의미"...사드 보내며 100명 파병…美, 양국 '보복 악순환' 예상한 듯...미국인 사상 위험…개입 시나리오이자 이란 억제책 관측...네타냐후에 '당근책'…고삐풀린 대이란보복 부추길 우려도
☞러, 흑해 곡물수출로 공격 재개…국제식량값 다시 들썩이나...NYT "보복 우려 없는 소국 화물선 노려 잇단 미사일 공격"...일단 우크라 경제 정조준…"러, 가격 올려 자국산 비싸게 팔 것"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5일)
1. 국회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지만,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 SOC 확충 등을 위해 여야 가리지 않고 예타 면제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개원 5개월도 안 된 22대 국회가 현재까지 예타 면제를 담은 법안을 24건이나 발의했습니다. 대부분 철도, 공항 등 대형 SOC 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20조원에 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타를 면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 훼손과 재정 인플레이션 발생 등이 우려된다며 정부가 국회 입법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2.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MBK·영풍 연합과 고려아연이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MBK·영풍 연합이 14일 마감한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5.34%를 확보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기존에 소유한 지분인 33.13%에 이를 더하면 MBK·영풍 연합의 지분율은 38.47%까지 늘어납니다. 의결권 기준으로는 40%를 훌쩍 넘는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3.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대런 애쓰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교수와 사이먼 존슨 MIT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차지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이들 3명 학자를 선정했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왜 어떤 나라는 가난하고, 어떤 나라는 번영하는지, 왜 국가 간 빈부격차가 지속되는지는 사회과학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이들 3명은 경험적, 이론적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중국 주재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지명했습니다. 중량급 인사를 가용해 한중관계를 본격적으로 개선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과 무역 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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