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 14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JP모건이 예상을 웃도는 올해 순이자이익 가이던스를 밝히며 주가가 올랐습니다.
(2) 중국 재정부가 특수국채로 조달한 자금을 주택매입에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합니다.
(3) 한국 91일 CP 금리가 3.50%로 9bp 하락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145%p (+0.042%p)
한국 고객예탁금, 52.3조원 +1.6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58%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47.07원
경제신문읽기(Routine)
2024.10.14
1. 서울시, 방배5구역 기부채납시설 설계자 선정
서울시는 서초구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기부채납 시설부지에 조성
2. 신길13구역, 586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신길동에 최고 35층, 586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을지로 3가 일대에는 녹지 휴
3. "금리 내렸다고 좋아했더니..." 아파트 시장 '수상한 분위기'
3년2개월만에 기준금리가 내렸지만 부동산 거래는 당분간 주춤할 수 있다는 전망
4. `로또 분양` 기다리나…수도권 분양전망지수 40개월만에 최고
서울 강남권 분양 대기 물량과 기준금리 인하 현실화 등으로 이달 전국 아파트 분
5. 충정로1구역, 300세대 아파트로 공공재개발…정비계획 결정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이 공공 재개발을 통해 297세대 아파트 단지로 다시
6. “작아도 괜찮아”… 수도권 분양가 뛰자 중소형 아파트 수요 급증
청약시장서 전용 85㎡ 미만 인기 수도권 분양가 22% 올라 ㎡당 830만원 가격 진
7. 빚더미 청년들 ‘전세지옥’…전세사기, 안 막나 못 막나
서울 신촌 대학가 일대 주택가에는 빌라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겉으로 보면 불법
8. "유주택자도 청약" 20년 만에 잠실 신축 `잠래아`가 온다
서울 잠실에서 20년 만에 분양하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이달
9. "차라리 없애자"…40대 이하 10명 중 3명 국민연금 폐지 찬성
국민연금 폐지를 원하는 청년층의 비율이 30%에 육박하고 절반 이상은 국민연금 보
10.신축 선호에 외면받던 재건축 아파트, 거래량·매매가 껑충
구축 아파트의 반전 공사비 급등에 조합원 분담금이 커지며 ‘미운 오리 새끼’ 신세가
11. '문구 위기' 모나미…뷰티 눈 돌렸지만 쉽지 않은 까닭
학령인구 감소, 필기구 대체제 확산에 본업 위기 새 먹거리로 '화장품' 낙점했지만
12. 티웨이항공 인수 총탄 준비(?)‥대명소노, 대규모 자금조달 나선 이유
최근 티웨이항공 2대 주주로 올라선 대명소노그룹이 여러 금융회사를 통해 대규
13. 1.2만 세대 입주 앞뒀는데 전세가는 '고공행진'…서울 전세 가뭄 내년이 더 심각
다음달이면 만 세대가 넘는 둔촌주공 단지 입주가 시작됩니다. 보통 이 시기에 물
14. '종부세 폐지' 하루 수천명 서명운동... 들끓는 여론, 합헌 뒤집기 성공할까
헌법재판소의 '종합부동산세 합헌 결정'에 대한 무효 소송이 추진된다.

★★10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그냥 앉아만 있다가 퇴근하세요"…세금으로 월급 뿌렸다...작년 중앙부처 단기인턴 1263명 중 209명 그만둬...외교부 청년인턴, 절반 중도퇴직..."할일 없이 앉아만 있었다"...공문 열람·상신 등 권한 없으니...사실상 맡을 수 있는 업무 없어...실무자들도 손놓은 채로 방치...기업 공채 일정 겹치자 퇴직..."물인턴 경험 … 취업에 도움 안돼...세금으로 시험 공부만하다 퇴근"
☞부가세 깜빡하고 안 냈다가…김사장 '화들짝' 놀란 이유...10월 부가세 깜빡한 김 사장…최대 40% 가산세 '화들짝'...개인·소규모법인 사업자는 고지서 적힌 세액만큼 납입...법인사업자, 직접 계산한 후...홈택스 홈페이지서 내면 돼
☞“이러다 한 끼도 사치되나?” 외식 물가 끝없는 상승.. 비빔밥 1만 1,000원 돌파, “뭘 먹으라고?”...채소 가격 폭등 여파.. 외식비 부담 가중...서울 외식 물가↑, 비빔밥 1만 1,038원...삼계탕 1만 7,269원 등.. 연일 오름세 속...식탁 물가 비상.. “삼겹살도 2만 원대 지속”...제주 1만 7,500원 ‘최고’.. 소비자 ‘한숨’
☞내 집 마련 희망은 로또뿐…복권 4.3조 팔렸다...온라인복권 판매액 3조로 가장 많이 팔려...정부의 올해 예상판매액 7.3조원 넘을 듯...“집값에 물가 오르자 복권 등 사행성 의존”
☞배터리 업계, 공장 가동률 낮아지고 美 세액공제 의존도 커져...4분기부터 북미 배터리 공장 가동 시작…가동률 회복 방안 고심
《금 융》
☞韓 반도체 오르는데…'천덕꾸러기' 삼성전자 시총 90조 증발...19개월만에 5만전자 추락 후 약세 지속...전고점대비 시총 30% 넘게 증발...외국인 23거래일 연속 '팔자' 지속...반도체 업황은 '강세'…삼성전자만 소외 현상
☞“은행원, ‘특혜’는커녕 대출도 못 받아” 주요 은행 임직원대출 규모 ‘반토막’...주요 은행 임직원대출 잔액 5년 만에 1500억원 줄어...“저금리 혜택 없다” ‘특혜 대출’ 논란에 대출 문턱 높여...“성과급 등 부정 여론 고려…관련 복지 확대 어려워”
☞금리 낮아지면 자금조달 숨통… 바이오·리츠 관련株 훈풍...국내 증시 영향은 대규모 투자 필요한 업종들 수혜...유한양행·알테오젠 이미 신고가...리츠는 대출·유상증자 비용 줄듯...신용거래융자 이자율 등 하락땐 빚투 심리 다시 부추길 가능성도
☞찬바람 불면 배당주… 금융·통신주 탄력 받는다...코스피 고배당 50 지수 상승세...기준금리 인하로 배당여력 커져...증권가, SK텔·삼성생명 등 추천
☞코스피 2600선 회복부터…"美 AI 모멘텀·中 경기부양책 주목"...NH "코스피 주간 예상 2540~2670선"
《기 업》
☞"글로벌 車업계 리더"… 완성차 빅2 도전하는 '혁신 리더십' 정의선...체질개선으로 '업계 수익성 1위'...현대차·기아 브랜드파워 급상승...3년 연속 글로벌 판매 3위 달성...도요타 제치고 미래車시장 주도
☞조직개편·비용절감… 삼성, ‘위기 극복’ 쓸 카드 다 꺼낸다...삼성 ‘쇄신 방정식’ 살펴보니...인력 재배치로 메모리 경쟁력 회복...‘구심점’ 미래전략실 부활 힘받아...李회장 취임 2주년 메시지도 주목
☞'의결권 확보' 수싸움 치열… 장기전 가나...고려아연 분쟁 1라운드 14일 종료...공개매수 청약 양쪽 분산 가능성...청약률·주총 출석률이 변수될 듯...부채비율 놓고 상호 장외 여론전
☞"내일은 다른데서 일하세요"…스벅의 '초강수' 뭐길래...인력·물류 효율화 방침 내걸어...바리스타 한 명이 여러 매장 근무...냉동 식자재 확충으로 배송비 절감...특화매장 가격 경쟁력 확충
☞18조 적자 서울교통공사 "전기요금 인하 좀"... 빚 200조 한전 "내 코가 석자"...서울교통공사 등 철도운영기관 15곳..."공공서비스인 철도용 요금 신설" 건의...누적 적자 40조 한전 "시설 보수 지원 중"...정부, 근본해법인 전기요금 인상은 미뤄
《부동산》
☞"금리 내렸다고 좋아했더니..." 아파트 시장 '수상한 분위기'...금리인하 기조 이어질 전망...거래량 단기 둔화 가능성도...집값 양극화도 이어질 전망
☞'5부 능선' 넘은 사업장 강북의 2배…"강남과밀 막을 방법 없다"...2015년 서울 구축 54%가 강남권...2023년엔 26%···노도강은 31%...'분담금 부담' 강북 조합설립 차질...강남은 향후 2년 2만명 입주 예정...민간-공공개발 차이도 격차 한몫...강남 고급화·강북 대량공급 초점
☞수익률 상승에 금리인하까지…서울 오피스텔 가격 2년만에 꿈틀...'금리인하 단비' 오피스텔...전세사기 여파에 월세족 늘고 정부도 비아파트 지원책 확대...전문가들 "역세권 중소형 선별"...'금리인하에도 먹구름' 상가...코로나쇼크 아직도 회복 못해...지난해보다 공실률 더 치솟아...과잉공급 신도시 상가들 텅텅
☞풍선효과 비상… 보험사, 주담대 11월 물량 벌써 소진...가계대출 증가액 은행 '줄고' 보험 '늘어'...새마을금고, 수도권 중심 신청 건 많아...금융당국, 임원 소집…대출 관리 강화 주문
☞'한강변'·'5억 로또'·'더블 역세권' 수방사 14일 본청약...14일 특별공급, 15일 일반공급...사전청약 제외한 전용면적 59㎡ 39가구...확정 분양가 8억 9450만~9억 5248만원
《사 회》
☞“국민연금? 그냥 없애세요”…20대 이하 청년들에게 묻자 돌아온 답 '충격'...연금개혁청년행동 국민 1001명 대상 설문조사...응답자 31% “연금기금 2055년 고갈전망 몰라”
☞연세대 수시논술 시험지 미리 배부 실수…온라인 유출 논란도...2시 시험 시작…일부 고사장서 12시 55분에 전달...감독관, 25분 뒤 배부 실수 인지하고 시험지 회수...1시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제 등 관련 글 올라와...연세대 “명백한 잘못, 문제 유출은 아직 확인 안 돼”
☞정치적 편향·과격한 시위에 실망… “복지가 우선” 목소리...공무원 상급노조 탈퇴 바람 왜?...“저임금·악성민원 등 현안 산더미인데...정치투쟁은 사치… 처우개선 더 시급”...집회 강제동원·상납 분담금도 거부감...개별노조는 조합비 복지에 사용 ‘지지’...전공노, 이탈 산하지부 대상 소송 압박...“노골적인 보복… 괴롭힘 방지법 필요”
☞"누가 텔레그램 써요"…마약상들 창구 갈아탔다는데, 왜?...美 메신저 ○○, 사용자 많지 않아 일부 거래 통로로...하지만 수사 강화에 텔레그램·○○ 병행해 마약 판매...한 곳 적발돼도 다른 창구서 매매하는 수사 회피 전략...봉투 등에 소량을 얇게 깔거나 無관련인까지 끌어들여...감시 인원 충원, 포상 등 당근 정책도 함께 검토해봐야
☞2025학년도 정시, 수능 선택과목 제한 풀리고 '무전공' 확대...주요대학 수학·과학 지정 완화...자유전공 선발 인원 두자릿수...모집단위별 영역 반영률 변화
《국 제》
☞레바논군 이스라엘 도발에 조용…정치 갈등에 '약한 군대' 신세...15년간 내전·종파갈등에 방어능력 못 키우고 국내 안정·민간인 지원만...국민 신뢰는 높고, 정예 특수부대도 갖춰…안보리 결의 이행시 역할 커질 듯
☞전 세계 강타한 한강앓이 신드롬…영국, 프랑스 등 품절 사태...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 서점, 물량 확보 '비상'...심지어 '한국어 원서'까지 귀하신몸 돼...이탈리아에선 '채식주의자' 연극 무대 오르기도...외신들, 연일 조명… K문학 전반 돌풍 확산 주목
☞中 눈치 보는 영국…“차이잉원 前 대만 총통, 나중에 왔으면”...외무장관 방중 앞둔 英...의회 방문 연기 요청해
☞중국, 지준율 인하 이어 '대규모 국채 발행' 예고... '5% 성장' 위해 연일 승부수...국채 발행 발표하며 '시장 기대감 호응' 총력전...구체적 규모는 제시 못해... "절박함 안 보인다"...9월 CPI, 예상치 하회... PPI도 24개월 연속 ↓
☞플로리다 휩쓴 허리케인 밀턴···사망자 최소 17명·피해액 67조원...기후 변화가 키운 허리케인…“재정에 부담”...허리케인 ‘정치 쟁점화’ 주력하는 트럼프...해리스, 허리케인 피해지 노스캐롤라이나 방문
📮 10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오늘 공수처에 대한 감사에 나서는 법사위에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행안위의 경기도 등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 화폐 운영 대행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전망입니다.
●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 선거 본 투표가 모레(16일)로 다가왔습니다. 여당은 일꾼을 뽑아달라고, 야당은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각각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 여사 관련 우려를 언급하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촉구했는데요. 대통령실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인사권 침해라며 불쾌하다는 내부 반응과 당내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 때 안철수와 오세훈 후보의 단일화를 자신이 주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사자들은 즉각 반박했고, 여권에서는 명 씨를 빨리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은 여전히 초박빙이지만 현지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 위기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칫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는 일'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투표 의향을 밝힌 유권자 50%가 해리스를, 48%는 트럼프를 지지했습니다. 7개 경합주는 두 후보 모두 49%로 동일했습니다.
● 한국 무인기가 평양을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부근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하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드론으로 공격해 70명 가까이 부상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주둔 유엔군에 철수를 요구하며 기지에 강제 진입을 시도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 로켓 스타십이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처음 시도된 이른바 '젓가락 팔' 장비를 이용한 대형 로켓 회수에도 성공했습니다.
● 중국 정부가 516조 원 규모의 지방정부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그간 경제위기의 뇌관으로 지적된 지방정부 부채 해결에 나선 건데, 당초 기대를 모았던 재정투입 규모의 구체적 숫자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건조한 사막으로 유명한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이 반세기 만에 쏟아진 이례적인 폭우로 딴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야자수 밑동들이 다 잠길 만큼 물이 넘치도록 흐르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정도의 비가 내린 건 약 5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 '2시간 10분' 벽에 갇혀 있던 42.195km 여자 마라톤 풀코스 세계 기록이 마침내 깨졌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13일, 2024 시카고 마라톤이 열렸는데요. 루스 체픈게티 케냐 선수가 2시간 9분 56초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 외식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밖에서 점심 한 끼 먹기 부담된다고 호소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의 구내식당은 외부인도 5천 원만 내면 자율 배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실제 방문객 가운데 외부인의 비율이 80%에 육박한다고 전해집니다.
● 저출생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병원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지역은 더 심각한데요. 병원은 물론 산과 의사도 없어 난임과 고령 등으로 인한 '고위험 산모'들은 원정 진료, 원정 출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농어촌 등 분만 취약지에서는 도심 병원과 연계한 숙소 지원이나 병의원 간 진료 협력 체계를 대안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 충청북도가 시행 중인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으로 추진돼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난자 냉동 시술은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훗날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하는 가임력 보존 방법입니다. 최근 결혼과 출산을 하는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자녀 계획이 있는 여성들이 난자 냉동을 고민하거나 실행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의 책들이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업체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54만부 가량 판매됐습니다. 작품별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으로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예매율 순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베테랑2'와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등 경쟁작들을 가뿐히 제쳤는데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해외 103개국에 선판매되면서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먼저 웃었습니다. 삼성은 구자욱 선수의 석 점포 등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삼성은 LG를 10대 4로 물리쳤습니다. 2015년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이후 무려 9년 만에 거둔 포스트시즌 승리입니다.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5.8%에 달합니다.
● 오늘은 흐린 하늘 속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영남에 최고 80mm 이상, 호남과 제주도에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최고 5~20mm 정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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