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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기 전 물 한 모금도 못 마셨습니다” 홍천 훈련 중 숨진 김도현 일병의 억울한 죽음
지난해 11월 강원도 홍천군 아미산에서 훈련 중 추락사한 육군 김도현 일병(21)의 부모가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하며 대중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유족 측은 군 당국의 구조 지연과 부실 대응으로 인해 귀한 아들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며, 사고 경위와 구조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군 당국 “다리 다쳤다”는 거짓말 뒤에 숨은 진실김도현 일병은 지난해 2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강원도 홍천 제20여단 53포병대대에 배치되어 통신병으로 복무 중이었습니다. 사건 당일인 11월 25일, 김 일병은 중사, 하사, 운전병, 상병과 함께 통신 장비를 휴대하고 훈련 장소인 아미산으로 이동했습니다. 김 일병은 25.16kg의 장비를 포함해 추가로 12kg의 짐까지 들고 험준한 ..
2025. 1. 2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