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 이야기입니다.

2024년 4월 19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TSMC가 올해 매출이 20% 중초반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전자제품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필반도체지수가 1.8% 밀렸습니다.
(3) 넷플릭스가 예상을 밑도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공개하며 시간외서 3% 내렸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356%p (-0.013%p)
한국 고객예탁금, 55.2조원 -2.3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80%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77.80원 (+4.70원)
4/19 미 증시, 5% 근접한 국채 수익률 부담에 혼조 마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S&P500, 지난 해 10월 이후 최장인 5거래일 연속 하락
- 미 국채 2년물 수익률 5%에 근접하며 5개월 최고 수준
- 코코아, 9% 넘게 급등하며 톤당 1만 1천달러 상회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연준의 H4L(Higher for Longer) 우려 지속에 혼조 마감. 미 국채 수익률이 곡선 전반에 걸쳐 상승한 가운데 2년물은 5개월 최고 수준인 5%에 근접. 이 날 발언에 나선 J.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데이터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한다면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답해.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견고한 반면, 기존주택판매는 1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기록. 코코아 선물 가격은 9% 넘게 급등하며 톤당 1만 1천 달러를 상회. (다우 +0.1%, 나스닥 -0.5%, S&P500 -0.2%, 러셀2000 -0.3%)
★★04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글로벌 소부장 기업 육성...첨단 기술에 3000억 투입...핵심전략기술에 우주·방산·수소 추가...소부장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추진...희토류 표준물질 3종, 국제표준 8종 개발
☞ 美IRA 현기차 제외…산업부 "경쟁 측면에서 크게 나쁘지 않아"...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금액 모두 축소..."美업체만 포함…배터리는 대부분 충족"
☞ 유류세 인하 8월 말까지 연장…"월 2만5000원 부담 완화"...기재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 발표...올해 4월 30일에서 8월 31일까지 4개월 연장..."유가 상승 속 민생 부담 우선 고려한 결정"
☞ 둘이 살기도 '헉헉'인데 "월급 나아졌다?"..10명 중 1명, 100만 원도 못 벌어...통계청 2022년 하반기 고용조사결과...취업자 9.1%, 월 100만 원도 못 받아...전년 대비 0.9%p 줄어 "저소득 여전"...4명 중 1명.. 2인 가구 최저생계비 미만...22% 400만 원 이상 "빈익빈 부익부"
☞ 애플, '시중금리 10배' 저축계좌 출시…떨고 있는 美중소은행...골드만과 年 4.15% 상품출시…평균 이자율의 10배...선결제후지불 서비스 도입 등 금융기능 강화 박차...SBV 사태로 자금 이탈 겪은 중소은행은 '전전긍긍’
《금 융》
☞ “특수강 수요 늘어난다”...세아베스틸지주 주가 활짝...작년 지주사 체제 전환...올들어 주가 52% 올라...폐연료봉 등 신산업 효과...주력사업 수익성도 개선
☞ 중기부, “벤처투자 위기 극복하자”… 포럼 열고 민관 협의...1분기 벤처투자 전년比 60% 급감...이영 장관 “위기 극복해 벤처 생태계 내실화”...VC 업계 “투자심리 회복 시점은 내년”
☞ 한국선 제일 뜨거운데...주가 힘 못쓰는 세계 최대 리튬업체...배터리 수요 감소로 리튬 가격 급락...최대 리튬업체 앨버말 주가 하락
☞ 전기차 업체 BYD 中 자동차 판매 1위 등극 '신기원'...휘발유 차량보다 더 많이 팔려 점유율 1위...버핏처럼 테슬라 말고 BYD에 투자하라
☞ “한번 찍으면 끝까지 간다”…초고수, 2차전지주 연일 집중 매수...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 순매수...셀트리온헬스케어·엘앤에프는 매도
《기 업》
☞ '정의선 매직'…제네시스, 글로벌 판매 100만대 초읽기...지난달 글로벌 누적 판매량 90만대 넘어...오는 7~8월쯤 100만대 돌파 유력...전동화 모델도 선전 중, 전체 판매량의 10%
☞ 삼성폰에 구글 대신 빙?··수술대 오른 구글의 독점력 ...양사 13년 ‘안드로이드 동맹’...AFA 불공정 계약 압박도 존재...세계적 제조사 삼성의 선택은...건전한 시장경쟁 환경과 직결
☞ 정용진의 아픈 손가락 '스무디킹'…"적자 사업장 정리로 수익성 개선"...지난해 2016년 매출 대비 66% 급감...매출 개선 위해 적자 사업장 정리
☞ 방미 앞둔 구광모, 청주공장 찾아 ‘배터리 공급망’ 점검...LG화학 양극재 공장 방문해...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점검...구 회장 “선도적 경쟁우위...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시장변화 선제대응도 주문
☞ LG전자, 해외 협력사까지 ESG 인증 지원 확대...베트남 협력사 등 국내외 협력사 50곳에...글로벌 인증기관 인증심사 돕기로
《부 동 산》
☞ 경기 아파트 거래량 6개월 연속 증가…1만건 육박할 듯...3월 8000건 넘어…작년 10월부터 반년 째 증가...화성·용인·수원 순 거래 많아…김포도 속도 빨라
☞ 건축왕한테 당한 피해자에 '경매꾼' 접근도…'산 넘어 산'...기존 전세대출 못 갚는데 새 대출 '언감생심'...무이자 대출 등 금융지원 확대 목소리…국회엔 특별법안 발의
☞ 내년엔 국평에 풀옵션도 나온대요…저렴한 집값에 인기 많은 이 곳...LH 공공임대 138만4천가구...10년새 입주 두배 가량 급증...내년 ‘통합공공임대’ 본격 공급...月소득 800만원 이하 거주 가능
☞ 사두면 자산 된다, ‘휘경자이 디센시아’ 계약 열기 후끈...서울 18개월 만에 거래량 최대 규모 기록…수급 심리 개선으로 시장 저점 근접해...서울 아파트 26번 상승기 中 11번 두 자리대 상승률 기록 눈길...분양가 꾸준히 오를 것…분양 최적 타이밍은 바로 지금
☞ “이러다간 다 죽어”…‘할인·중도금 유예’ 미분양 털기에 난리난 전국...수도권 외곽·지방 미분양 사투...서울 수요쏠림 심화로...지방 미분양 해소 난항
《사 회 유 통》
☞ 개·고양이 1256마리 굶겨죽인 60대…마리당 1만원 받고 데려왔다 ‘눈덩이’...양평 반려동물 1256마리 사체 사건 결심공판...檢 “그 자체가 거대한 무덤…엄중 처벌 필요”...피고인 “생활비 벌려고 받다가 감당 못하게 돼”
☞ 불법 식의약품·완구류와 ‘100일 전쟁’ 벌인다...관세청, 4월18~7월26일...국민 건강·안전 위해물품 불법 수입 특별단속
☞ N차감염 시작한 엠폭스…지역사회 숨은 감염자 쏟아진다...13번째 확진자는 12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수도권 중심으로 신규 감염자 쏟아질 가능성 높아
☞ 식품·사료용 GMO 수입량 줄었는데…수입액은 대폭 증가...생명연구원 '2022년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주요통계'...작년 1105만t에 42억 6000만 달러 수입, 금액 23% 상승...작물별 수입량은 옥수수 1위…아르헨티나산이 절반가량
☞ 北 해킹조직에 61개 기관 뚫려...'필수 보안인증' 해킹...北, '천만 대 설치'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 해킹...61개 기관 해킹…경찰, 첩보 입수해 사전 차단
《국 제》
☞ 머스크의 트루스GPT…"인류 멸종 없는 AI"...머스크, 트루스GPT 개발 발표..."우주 본질 이해하는 AI" 안전성 강조...외신, 법인'X.AI
'서 개발 예측
☞ 대만 침공 위협하는 시진핑에 경고...G7 "중국에 직접 우려 표명해야...마크롱 ‘유럽 독자노선’ 발언 논란 불식...“북한 탄도미사일 규탄” “러시아 즉각 철수”
☞ 中 서커스서 매 맞던 사자 탈출…관객들 살기 위해 질주...중국 서커스 공연 중 사자 탈출에 관객들 '혼비백산'...탈출 15분 만에 붙잡혀 인명 피해는 없어...동물 학대 공연 법적으로 금지됐지만 일부 남아있어
☞ 팀 쿡, 인도 첫 애플스토어 개장식 참석…전국 각지 구름 인파...소비자들, 전날부터 매장 앞서 줄 서기도...팀 쿡, 이번 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동 예정
☞ 외교관도 구호기관도 공격받는다…군벌 무력충돌 혼돈의 수단...유엔 WFP 직원 피격 사망 후 250개 구호 프로그램 중단...북다르푸르 치료시설 부족으로 총상 입은 민간인 잇따라 사망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9일)
1. 경기도 분당과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할 때 특별법에 따라 완화된 건축규제를 따를 경우 현재 15~20층인 아파트를 평균 35층 안팎까지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단독으로 입수한 ‘주거단지 고밀개발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 1기 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아파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입니다.
2.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반도체는 미·중 갈등을 일으킨 원인일 정도로 국가·경제에서 중요하다”며 “기술, 국방, 우주 등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인 반도체를 지금 지원하고 더 성장시키지 못하면 영영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반도체 보조금·지원 전쟁에 한국이 바로 참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4.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인 ‘네이버도착보장’을 당일배송과 일요배송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알리·테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2024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예금에 몰빵한 한국? → 한국은 전체 금융자산의 46.3%가 현금,예금. 주식·펀드 비중은 21.8%. 미국은 반대로 현금·예금이 14.9%, 주식·펀드 비중이 49.1%... 우리도 미국처럼 자산을 배분했더라면 가구당 매년 3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한경)▼
2. ‘무덤 친구’(하가토모·墓友) → 고령사회가 먼저 온 일본의 연간 사망자는 150만명, ‘다사(多死) 사회’이다. 한국은 30만명이다. 10년 전부터는 생협의 중계로 합장묘 묫자리를 함께 사용할 ‘묫자리 친구’들이 형성되고 그들은 연 2~3회씩 만나 함께 점심을 먹는다.(아시아경제)
3. 동네 빵집 → 2019년 대기업 빵집 출점규제는 종료됐지만, 대기업과 제빵점 단체가 상생 협약을 맺어 자율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신규 출점 시 동네 빵집과 500m 거리 제한을 받고 전년 기준 2% 내에서만 가맹점을 증설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28억씩 챙기고 50여일만에 해체되는 ‘위성정당’들 →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해산 절차...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진보당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 등은 ‘제명’ 절차를 거쳐 각자의 정당으로 재입당하는 수순을 밟는다. 여야의 위성정당이 각 약 28억 원씩의 선거보조금을 받고 선거 후에는 해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는 비판.(문화)
5. 성인 57%, 1년간 책 한권도 안읽어 → 문화체육관광부 ‘2023 국민 독서실태 조사’. 1년간 책을 한권 이상 읽은 사람 비율인 ‘종합독서율’, 성인의 경우 43%에 그쳐. 2021년에 비해 4.5%포인트 감소. 1994년 86.8% 이후 매년 감소.(문화)
6. 원화, OECD 37개국 중 5번째 저평가 → 일본이 70.25로 가장 저평가 되어 있고 이어 튀르키예-노르웨이-이스라엘-한국 순. 전문가,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후반이면 적정한 수준이라 평가. 저평가국은 비용면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문화)
7. 요양보호사 → 2022년 말 기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252만명이다.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은 자격증 소지자의 4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요양원 근무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200만원대 초반으로 저임금 이어서 '장롱 자격증'이 대부분이다.(아시아경제)
8. 200만원이나 더 싸?…명품족 몰리는 日 → 엔저로 일본 내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모여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같은 경우 도쿄에서는 78만5000엔(약 700만원), 미국 뉴욕에서는 6450달러(약 886만원)로 일본이 186만원 저렴.(한경)
9. 신용점수 인플레... 900점 고신용자인데도 은행 대출 불가 → 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등 납부 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하면서 전체적으로 신용점수 올라가, 신용점수 변별력이 떨어지자 은행들은 내부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하기 시작.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초고신용자 수는 지난해 말 1314만여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7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다.(국민)
10. ‘애시당초’는 사전에 없는 말 → ‘애당초’가 맞는 말. ‘애’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로 당초에 붙어 ‘당초’를 강조하는 말이 애당초이다. 사전에 ‘애시’는 ‘애초’의 사투리라고 풀이되어 있다.(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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