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4. 22. 08:28

4월 22일 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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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4/22 S&P500ㆍ나스닥,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S&P500ㆍ나스닥,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22년 10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 기록
- 엔비디아 -10%,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23% 등 반도체 및 AI 관련주 약세
- 이스라엘, 이란 공격…아시아 증시 변동성 촉발했지만 ‘조용한 결론’에 무게

# 변화요인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등 반도체 및 AI 관련주에 대한 광범위한 차익실현에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이는 2022년 10월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로 엔비디아는 이날 2,100억 달러 이상의 시총 손실이 발생.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시장은 이란-이스라엘 지정학적 긴장과 닐 카시카리, 오스탄 굴스비 등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성장주에 대한 광범위한 매도세 나타나. 한편, 코코아 선물 가격은 또 한 번 급등하며 신고가($12,238/톤)를 경신하였고 금 선물 가격도 종가상 신고가($2,413/온스)를 경신. (다우 +0.6%, 나스닥 -2.1%, S&P500 -0.0%, 러셀2000 +0.2%)


미 증시, 실적 부진, 연준 매파 발언 등으로 전강후약 장세
미국 증시 리뷰
18 일(목)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저가 매수세 유입. 경기선행지수 부진 등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이후 뉴욕 연은 등 주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 지연 발언, TSMC(-4.9%)의 부진한 가이던스 여파에 따른 반도체 업종 약세 등으로 하방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다우 +0.1%, S&P500 -0.2%, 나스닥 -0.5%).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0.7%), 유틸리티(+0.6%), 필수소비재(+0.4%) 등이 강세, 기술(-0.9%), 경기소비재(-0.7%), 산업재(-
0.4%) 등이 약세. 넷플릭스(-0.4%)는 장 마감 후 발표한 실적에서 신규 가입자수가 933 만명(컨센 484 만명)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시간외에서 4%대 내외 주가 급락세를 기록 중.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은 기본적인 전망이 아니라고 언급하면서도, 데이터들이 연준으로 하여금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금리인상을 원할지도 모른다고 발언. 다만, 지난 수년간 연준이 배운 것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사실이었으며, 현 시점에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것에 조급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강조.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에 서두르지 않으며 인내심을 가지는 게 편한 상태라고 언급하면서 연말까지 금리를 인하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자신의 견해라고 밝힘.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1.2 만건으로 전주(21.2 만건)과 동일했으며, 컨센(21.5 만건)은 하회.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도 15.5pt 로 전월(3.2pt) 및 컨센(1.5pt)을 큰 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 반면, 기존주택판매건수는
419 만건으로 전월(438 만건) 및 컨센(420 만건)을 하회했으며, 3 월 경기선행지수도 -0.3%(MoM)으로 전월(0.2%)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전환 및 컨센(-0.1%)을 하회.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소식에 대해 이를 즉시 철회할 것으로 촉구한다는 입장을 표명.
미국의 조치는 일방주의, 보호무역주의의 전형이라면서 이들이 지적한 불공정한 중국의 통상 관행은 사실 무근이라고 비판. 또
미국은 이미 2018 년부터 관세를 부과해 WTO 회원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언급.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이란-이스라엘간 지정학적 긴장이 소강상태에 돌입하며 유가 변동성은 안정.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재보복을
예고했지만 이달 30 일까지 유대교 공휴일이 있어 공격은 5 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 해당 이슈의 시장
영향력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
그럼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및 시장금리 상승 여파가 지속적으로 기술주 차익실현을 유발.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
경제 호조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제기되는 금리 재인상론에 대해서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연준내 매파 의견을 피력.
Fed Watch 및 10 년물 금리 수준을 봤을 때 현재 시장은 9 월 첫 인하, 연내 1 회 인하 가능성까지 반영. 상품 물가의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는 유효하다는 점 감안 시 현시점에서 금리 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향후 물가
지표 확인 필요. 다음주 발표될 3 월 PCE 물가의 경우 YOY 헤드라인 2.6%(전월 2.5%), 근원 2.7%(전월 2.8%) 형성.
근원 물가 예상치 최대값은 2.8%이므로 해당 수준까지는 용인 가능.
미국 제조업 PMI, GDP,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등을 비롯한 소비 지표들의 경우 견조하게 발표될 경우 미 경기 연착륙
가능성,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유입되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최근 미국, 한국의 소비재 업종 주가
흐름이 견조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
18 일(목) 국내증시는 원달러 환율 안정, 외국인 7 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전업종 상승 마감 (KOSPI +1.95%,
KOSDAQ +2.72%)
금일에는 TSMC, 넷플릭스 시간외 하락 및 전일 2%대 급등으로 인한 제한적인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
코스피는 PBR 1 배 이하 구간에서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2,600 선 하단 확인. 외국인 자금 이탈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경기 순환 관점에서 금리인상기 후반부 들어 수출의존도가 60%에 달하는 한국의 수출 회복세가 지속됨과 동시에
이익모멘텀 기대감이 점증되고 있기 때문. 1) 전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구두개입으로 환율 안정, 2) ASML 실적
미스에도 하반기 실적 우상향 언급에 주목하며 반도체, 전력기기 반등, 3) 다음주 월요일 20 일까지 수출 지표 발표
예정임을 감안 시 수출주에 대한 모멘텀 유효.
추가로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견제 강화 기조는 철강, 조선·해운, 전기차, 태양광으로 확대 중. 중국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현재 7.5%에서 25%로 3 배 인상 추진 보도에 전일 국내 철강주 급등. 그러나 과거 트럼프 재임기 이미
관세부과를 단행, 미국 철강 수입 중 중국산은 2%에 불과하며 중국산 철강 수입 의존도는 이미 낮은 상황으로 관세
정책의 실효성 및 국내 수혜 가능성은 제한적. 다만 조선, 해운 산업에 대한 불공정 행위는 조사 중에 있으며 국내
조선업 반사 수혜 및 강달러 수혜주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필요.


★★04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어쩐지 장보기가 무섭더라”...韓 먹거리 물가 상승률 ‘세계 최고’ 수준...OECD 주요국 중 셋째로 많이 올라...사과·배 등 과일값 급등이 먹거리 물가 상승 견인

☞"사장님 닭갈비에 양배추가 없어요"…한 달 만에 두배 오른 가격...양배추를 부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들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

☞하늘 찌르는 경북 농산물 가격…사과 135% 뛰고, 고추도 22% 올라...정부 3, 4월 농산물 할인에 1천637억원 투입했지만 ‘역부족’...안동농협공판장 사과 물량↓ 가격↑…3월 사과값 전년비 135% 올라...건고추도 1근당 7.5~22.7% 높게 거래…재배면적 줄면서 올해도 가격 높을 전망

☞“월급만 빼고 다 올라” 맞았다…물가 못 따라간 임금 상승률...지난해 상용근로자 임금 2.8%↑, 물가는 3.6%↑

☞"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 언제쯤…위스키 종량세 도입 요구 목소리도"... 주류 규제 '역차별' 논란도...맥주·탁주만 종량세 적용…위스키, 원가 72%가 주세...주류 온라인 판매 허용 목소리…폴란드·한국만 금지

《금 융》

☞"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이차전지 대형주 주가 부진에 직격탄...SK하이닉스 평가액은 2조1천억 증가

☞연일 요동치는 금융시장…향후 전망은...코스피·코스닥 전주 대비 급락...환율도 역대 4번째 1400원 터치...전문가들 “변동성 지속” 전망

☞다시 '7만전자'의 늪…증시 이끈 반도체 랠리 멈추나...삼성전자, 일주일 사이 7.81% 하락…7만7600원...중동 긴장에 美 금리 우려…ASML·TSMC발 폭풍까지...업황 전반 우려 아니라는 평가에 실적 기대감 여전..."사이클 그대로…조정시 매수 전략 필요"

☞유가 83달러 전제했는데…5월 물가 전망 더 오른다...한국은행, 2월 수정 경제전망 때 유가 83달러 전제...중동 사태로 90달러선 위협, 5월 수정 가능성 커져

☞환율, 올해 7.3% 급등…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서...올해 들어 7.3% 떨어진 원화 가치…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중동 확전' 여부에 촉각…정부, 차관보-차관-장관급 비상대응

《기 업》

☞파운드리 3사 '美 격전지'는 남서부…시장선점·인재확보 치열...TSMC, 애리조나 낙점…사상 최대 외국기업 투자...인텔도 애리조나 ‘파운드리 기지’ 확대…삼성 추격...삼성전자, 텍사스서 파운드리·패키징공장 건설..."美 내 고객 선점·인재 확보에 경쟁 불가피"

☞BYD, 中 자동차 시장 첫 월간 점유율 1위…테슬라는 위축...BYD, 월간 점유율 1위…폭스바겐도 제쳐...테슬라, 중국 시장서 위축…점유율 3.7%

☞AIㆍ반도체 뜨니 전선도 뜬다…LS, 질주 어디까지...LS전선 美법인 LS 그린링크 투자세액공제 확정...동해 50% 수준 3000억원 안팎 투자 단행 예상..."유럽, 베트남도 진출 검토"

☞"대만에 반도체투자 몰빵 위험"...지진 후폭풍, 대체지 뜨는 이 곳...최첨단 반도체 92% 대만 생산…두려움 커진 빅테크...인텔·AMD·인피니온까지 말레이시아행...파운드리 회사는 싱가포르 눈독...값싼 숙련 노동자에 희토류도 매력...첨단 반도체에선 대만 독보적 대체 어려워

☞인도 방문도 미룬 머스크, 미국·중국 테슬라 가격 인하로 위기 극복할까...미국 모델Y·모델X 기본 가격,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중국 모델Y, 95만원 인상 20일 만에 266만원 인하…투자자들, 머스크 '인도 방문 연기'에 실망할 수도…테슬라 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50$ 아래로

《부 동 산》

☞"분양가 더 오른대"…파주 8억·수원 9억 미분양 완판...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새 24% 급등...'더 오르기 전에 사자' 심리 확산...계약금 인하 등 업체 마케팅도 한몫...전문가 "집값 상승 불확실" 주의 당부

☞9억에 팔려던 집 13억으로 올렸다…공사비 쇼크 이정도였어?...홍제3구역, 분양가 최대 50% 상승 전망...전용 77㎡ 일반분양 약 9.1억→13.6억...조합, 내달 11일 총회 거쳐 9월 이주 목표

☞서울 흑석동 아파트 이름에 등장한 '서반포'…뜨거운 감자 됐다...흑석11구역 아파트 단지명 '서반포 써밋 더힐'...이전에도 행정동과 무관한 아파트 작명 많아...서울시 "고유지명 활용" 권고하지만 강제성 無

☞떼인 전세보증금 작년보다 80% 늘었다...1분기 사고액 1조 4354억원...전세피해액 최고치 경신할 듯...공인된 피해자 1만 5433명

☞홍콩H지수 ELS판매사 제재 ‘속도’…CEO 징계 여부 ‘촉각’...금융당국, 11개 판매사에 검사 의견서 송부...6조 손실 홍콩 ELS사태 CEO 제재는 어려울 듯...금융당국,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재발방지

《사 회》

☞지난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중 8곳, 여전히 수업 못해…집단유급 데드라인 다가온다...지난 15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절반만 개강...22일 개강 앞뒀던 대학 일부도 연기

☞의사단체들, 정부 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일부는 ‘환영’...의대학장들 "올해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대한의사협회 “정부안 근본적인 해결방법 아냐”...의대교수들 “원점재검토 주장 변함없다”...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 “정부 합리적인 선”

☞60세 미만 비은퇴자 80% “은퇴 후 소득공백 준비 못했다”...은퇴 후 주된 소득원 1순위로 국민연금 꼽아...국민연금 감액 고려해 다양한 연금상품 개발해야

☞정부 한발 물러서도 강경한 의료계…환자들 "이제 그만"...병원 찾은 시민들 "의사도 양보해야"..."밀어붙이는 쪽이 이기는 건 아닐것"...오는 25일엔 의대 교수 사직 본격화

☞성인 페스티벌 취소에 ‘설왕설래’…주최 측 "6월 재추진할 것"...'수원→파주→서울' 지자체 반대에 행사 장소 변경..."성상품화"·"남성 권리" 등 첨예한 갈등 이어져...주최 측, 6월 행사 예고···여성단체는 고발 나서

《국 제》

☞"러시아·이란·中 위협"…美하원, 우크라·이스라엘·대만 130조원 지원...美하원 초당적 합의로 대외 원조 패키지 통과...우크라·이스라엘·대만 지원 및 틱톡강제매각...공화소속 하원의장 돌파구 마련…초당적 공감대...바이든 "우크라·이스라엘에 결정적 지원될 것"

☞일본, 독일에 역전 당하더니…"인도에 밀리는 건 시간 문제"...인도 명목 GDP, 2025년 일본 넘어설 전망...일본, 지난해 독일에 밀린 데 이어 5위로 하락...엔저에 달러 기준 GDP 감소 영향도...인도, 인구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총선 시작…성장률 높인 모디 3연임 전망

☞반년 기다린 美, 마침내 해외 안보에 131조원 쏟으며 팔 걷어...美 공화당, 우크라 및 이스라엘, 대만 지원하는 131조 규모 예산 가결...바이든 "美 리더십 보여주는 투표" 환영, 우크라 및 이스라엘 정상도 감사 표해...美 공화당 반대로 반년 가까이 해외 안보에 손 못 써...대만 및 틱톡 법안 추가, 中 압박 강도 더 해

☞하마스 수장 만난 에르도안 "팔 단결해야"…이스라엘에 영구휴전 촉구...이스탄불서 하니예와 회담…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논의...줄곧 하마스 편에 선 에르도안…카타르 중재역 노린 포석

☞美, 221년 만의 최대 규모 매미 등장에 긴장…최대 1000조 마리 규모의 ‘매미겟돈’...13년, 17년 주기 매미 7종 동시 등장...소음 공해, 과수원 피해 가능성 커


■ 4월 22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메타, 최신 모델 탑재 메타AI 출시

메타가 최신 AI 챗봇 '메타AI'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AI는 미국 영국 등 13개 영미권 국가에 우선 출시했다. 한국, EU 등의 출시계획은 미정이다. 메타AI는 SNS의 검색 기능에 통합했다. 이용자들이 레스토랑 추천, 휴가 계획 등을 검색하면 메타AI가 답한다.

2. 금융 데이터 등에 업은 토스, 국내 5위 광고 매체로 우뚝

리워드 광고로 시작했던 토스애즈가 국내 광고 매체 5위로 성장했다. 사용성을 떨어뜨리지 않는 지점을 찾는 것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이점을 이용한 세부적인 타기팅이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3. 맞춤형 광고 안 보려면 돈 내라는 페이스북에 제동 건 EU

유럽연합은 맞춤형 광고를 보지 않는 대가로 이용자에게 비용을 청구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개인 정보 제공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추가로 돈을 내라는 메타에 제동을 건 것이다. 개인 정보 활용에 동의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구글코리아 작년 매출 논란

구글코리아 매출은 지난해 36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구글코리아 매출은 광고 및 기타 리셀러 수익 1545억 원, 마케팅 용역지원 수익 1422억 원 등이다. 다만, 최대 30%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율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앱마켓 인앱결제 수익 등은 매출에 포함되지 않았다.

5. 링크드인, 숏폼·AI 도입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용

링크드인이 숏폼 동영상 도입을 검토 중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숏폼 플랫폼들을 벤치마킹해 활로를 찾겠다는 포석이다. 링크드인은 콘텐츠 제작에 AI 도구를 도입하거나 크리에이터 마케팅도 허용하고 있다.

6. AI 적용하고 무료배송 띄우고... 네이버 커머스 고군분투

네이버가 쇼핑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AI 기반 초개인화 상품 추천으로 C커머스 공급에 차별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이다. 또 쿠팡이 최근 멤버십 요금을 인상하면서 네이버는 쿠팡 이탈자들을 네이버 생태계로 끌어들이려 노력 중이다.

7. 구독자 930만 더 늘린 넷플릭스

지난 1분기에만 구독자 수 약 930만 명을 더 확보한 넷플릭스가 내년부터 분기별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광고 요금제에 따른 광고 수익, 계정 유료 공유 부가서비스 등을 통한 수수료 등 수익원이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구독자 수치가 성장의 한 구성 요소일 뿐이라는 이유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2일)

1.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여행과 출장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양국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은 물론이고 한중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 사드 사태와 비교해도 크게 줄었습니다. 승객들의 빈자리는 화물이 채웠습니다.
2. 올초 글로벌 증시 랠리를 주도했던 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엔비디아는 주가가 10%나 폭락하면서 762달러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날 하루 시가총액만 2000억 달러가 증발해 엔비디아 시총은 2조 달러가 붕괴됐습니다.
3.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대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입니다.
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에도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특수학급 확대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사립학교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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