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타 / / 2025. 4. 24. 09:19

일반인에게 DM 보냈다가 박제된 프로야구선수 ㅋㅋㅋ급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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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프랜차이즈 스타 전준우, 뜻밖의 SNS 해프닝에 팬들 폭소


최근 SNS상에서 예상치 못한 해프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오랜 기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준우 선수가 일반인 계정에 직접 메시지를 보내며 벌어진 일이다. 그는 평범한 소비자로서 세탁 고민을 상담하고자 했던 순수한 목적이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이 장면이 웃음 포인트로 재조명되며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넷 누리꾼



하얀 티셔츠 얼룩 제거 문의, 시작은 평범했다

전준우 선수는 인스타그램 계정 ‘wnsdn1986’이라는 아이디를 통해 팔로워 약 3.7만 명을 보유한 살림 정보 계정에 직접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내용은 단순했다. “흰색 티셔츠가 누렇게 변했는데 그걸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세탁에 관한 질문이었다. 계정 운영자는 정중하게 사진을 요청했고, 전 선수는 이에 응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상호 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평범한 상담이었으나, 이후 이 메시지를 받은 계정 측이 전 선수를 알아본 뒤 폭소를 참지 못한 듯 관련 내용을 캡처하여 공유하면서 본격적인 이슈로 번지기 시작했다. 계정 운영자는 “유명하신 분인지 몰랐네요. 주소 주시면 세제 3종 보내드릴게요”라고 답하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이 장면은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롯데자이언츠


“우리 캡틴도 흰 옷 빨고 싶었나 봐요”


누리꾼들은 이 해프닝을 반가운 웃음거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우리 캡틴도 결국 세제 필요하셨네”, “프랜차이즈 스타도 티 얼룩은 못 피하나 보다”, “DM한 계정이 세제 판매 계정이라니 너무 귀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 다른 사용자들은 “이 언니 진짜 성공했다”, “내가 이분이랑 DM도 했는데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전준우 선수의 평범한 일상은 그가 유명인이기에 더욱 특별하고 웃음을 주는 콘텐츠로 재해석됐다. 해당 내용을 접한 팬들은 ‘인간적인 모습’에 더해진 진정성에 더욱 호감을 표하며 그를 향한 지지를 보냈다.


프랜차이즈 스타의 소탈한 일면, 팬심 자극


롯데자이언츠에서만 오랜 시간 활약해온 전준우 선수는 ‘원클럽맨’으로서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그가 보여준 이번 SNS 해프닝은, 그가 필드 위에서 보여주는 강인함과는 또 다른 소탈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DM을 보낼 정도로 직접 세탁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그가 팬들과 얼마나 가까운 거리감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유명인이라도 일상적인 고민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며, 전 선수의 이번 행동은 팬들에게 ‘사람 전준우’를 더욱 친근하게 각인시켰다.


이번 해프닝은 단순한 웃음거리 이상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유명인이라 할지라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반 계정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시대, 전준우 선수는 그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자 하는 진정성, 또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든 털어놓을 수 있는 겸손한 태도는 수많은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록 DM 하나로 시작된 일이었지만, 해당 내용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역시 전준우다”, “필드 밖에서도 캡틴답다”는 평을 남기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야구는 진지하게, 일상은 유쾌하게”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승부사이지만, 일상에서는 팬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전준우 선수의 모습은 그의 매력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갑작스레 박제(?)된 이 해프닝도, 그의 진솔한 성격과 겸손함을 알리는 긍정적 사례로 남았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도 사람이라는 당연한 진리를 유쾌하게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그리고 이는 그 어떤 경기의 하이라이트보다도 팬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명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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