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4. 16. 08:43

4월 16일 화요일 뉴스 스크랩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 이야기입니다.



4/16 미 증시, “Good News is Bad”에 하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미 증시 주요지수 모두 50일 이동평균선 하향 이탈
- VIX지수, 11% 넘게 상승하며 지난해 10월말 이후 최고 수준
- 미 국채 ‘베어스티프닝’ 속 10년물과 2년물 간 장단기금리차 -31bp까지 축소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양호한 3월 소매판매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국채수익률 상승+달러강세’ 영향으로 광범위한 매도 압력에 하락.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하며 시장 예상(0.4%)을 상회하였고 지난달 수치도 0.6%에서 0.9%로 상향 조정. 이에 미국의 1분기 GDP성장률 추정치는 2.4%에서 2.8%로 상향. 그러나 견고한 경제의 성장은 금리인하 지연과 더 높은 금리에 대한 수용가능성을 키움. 이에 미 장기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화됨. VIX지수는 11% 넘게 상승하며 19 상회. (다우 -0.7%, 나스닥 -1.8%, S&P500 -1.2%, 러셀2000 -1.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16 Bloomberg>

1) 이스라엘 대응 주목
미국과 유럽이 확전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에게 맞대결을 피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군 고위 관료들은 이란의 공습에 어떻게든 대응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전례 없는 직접 공격에 반격하고 싶은 마음과 바이든 미 대통령 등 서방세계 지도자들의 자제 촉구 사이에서 저울질 해야만 함.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현재 상황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한다”며, 정부가 시나리오별 장단점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음

2) 미국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늘고 2월치 역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회복탄력적 수요가 놀라울 정도로 강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줬음. 음식점과 자동차 딜러, 건축 자재상, 주유소 등이 제외된 소위 관리그룹 소매판매는 1.1% 증가로 작년 1월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음.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Andrew Hunter는 “최근 고용 증가세의 회복과 함께 소비의 지속적인 탄력성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까지 좀 더 기다릴 것이라는 추측에 근거를 더한다”며, 9월이나 되어야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

3) 윌리엄스 총재, ‘올해 금리 인하 시작 예상’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하락한다면 올해 안에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언급.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3개월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물가 진정 속도가 정체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윌리엄스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전환점”은 아니지만 자신의 견해와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

4) UBS, ‘연준, 금리 6.5%까지 올릴 위험 있다’
UBS Group은 미국의 강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경직성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 인하보다는 인상을 단행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년 6.5%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경고. Jonathan Pingle 등은 “경기 확장세가 탄력성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2.5%나 그 위에서 고착화될 경우 FOMC가 내년 초에 금리 인상을 재개해 내년 중반이면 연방기금 금리가 6.5%에 도달할 실제 리스크가 있다”고 주장

5) ECB 렌, ‘6월 인하 가능’
유럽중앙은행(ECB) 올리 렌 정책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둔화될 경우 6월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언급. 그는 과거 금리 인상이 계속해서 수요를 억제해 인플레이션 둔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힘. 게디미나스 심쿠스 ECB 정책위원 겸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도 6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올해 3차례 이상 인하가 단행될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진단
(자료: Bloomberg News)


★★04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불황 패싱’...명품마저 양극화...하이엔드 명품 영업익 최대 30% ↑...대중 명품은 엔데믹 후 시장 위축...‘큰손’ 겨냥 아동복·주얼리 등 확대

☞굽네치킨·파파이스… 외식물가 ‘들썩들썩’...굽네, 메뉴 9종 1900원 인상...파파이스, 평균 4% 올리기로...기후플레이션에 농작물 급등...커피·코코아 등 ‘사상 최고’...제과업체들도 가격인상 검토

☞유류세 인하 조치,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물가 안정 '총력'...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중동 불안 고조…대외부문 불확실성 높아져..."에너지·공급망 리스크 우려…비상대응 체계"..."물가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물가 안정에 총력 기울일 것"

☞이제는 'K-굴' 수출 스타로…경남 수산식품 1조원대로 키운다...경남 수산식품 산업규모 2030년까지 1조 원대로 '71%↑'...굴 수출 최초 1억 달러 스타 품목으로 집중 육성

☞다가오는 '해운업 위기'…정부 "해운사 몸집 두 배 키워 넘겠다"...해수부 '해운산업 경영안정 활력 제고 방안'...韓 컨테이너사 선복량 120만TEU→200만TEU..."해운업 시계 제로인데 몸집 불리기만" 지적도...10년새 3배 커지는 HMM, 국제순위는 제자리

《금  융》

☞‘일촉즉발’ 중동에 유가·환율 급등… 금리 인하 더 멀어지나...100달러 넘보는 유가… 환율 1380원까지 ‘쑥’...호르무즈 막히면 최악… 유가 150달러 넘을듯...2%대 물가 물건너가나… 금리 인하 기대 ‘뚝’

☞'중동 충격' 회복한 비트코인…"홍콩 BTC ETF 승인이 변수"...이달 이더리움 대출 포지션 청산 규모, 테라 사태 이후 제일 커..."전통 금융 기관, 퍼블릭 블록체인 통한 토큰화 선호 전망"

☞엔/달러 환율 153엔대 후반…엔화 가치 34년만에 최저 수준...닛케이지수,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장중 1.8%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850선 공방...외국인·기관 순매도에 개인 홀로 순매수...“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美 빅테크 약세”...업종 대부분 약세…화학, 종이·목재 3%대↓...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엔켐, 8%대 하락

☞10년물 입찰 소화하며 대외 리스크 경계…3년물 금리, 3.2bp↑...2.6조원 규모 10년물 입찰서 수요 견조...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중동 사태 지켜보며 리스크 대응해야”...“국고채 3년물 기준 3.40%대 등락 전망”

《기  업》

☞K 배터리 3사 작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내 안착…1위 中 CATL...매출 기준 LG엔솔 2위·삼성SDI 4위·SK온 5위

☞1분기 해외건설 수주 44%가 중동…'전쟁 리스크' 예의주시...총 64개국 171건 수주로 55억2000만달러 수주...중동 지역만 24억달러…'파딜리 가스전'은 제외...올해 중동 대형 수주 추가 예측…전쟁 리스크도

☞국내 항공사 1분기 실적 전망 '맑음'…항공화물 운임은 변수...여객, 보복 수요로 인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 완료...항공화물,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항공화물 운임 지속 감소

☞"애플도 대세 따른다"…아이폰도 '온디바이스 AI' 장착할 듯...6월 WWDC24에서 발표될 iOS 18…기기 내 AI 기능 구동 전망...자체 AI 없는 애플, 챗GPT 등 접목 위해 클라우드도 함께 사용할 듯

☞덩치 키우는 HMM…2030년 92만→150만TEU로 선복 확대 예고...2030 중장기전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150만TEU로 선복량 늘릴 계획...벌크 부문도 110척으로 늘려 안정적인 수익 및 성장 확보

《부 동 산》

☞전국 집값 4개월 연속 하락… “역세권 위주 상승하며 하락폭 축소”...수도권·지방 모두 하락폭 줄어...전국 전세가격은 상승폭 확대

☞지난해 25.5% 급감한 주택 인허가 실적…"공급 절벽 현실화되나"...주택 인허가·착공 물량 '반토막'…집값 상승 불씨 될라...'여소야대'로 규제완화 기조 주춤…"공급위축 신호"

☞무섭게 오른다…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3800만원 육박...전년 대비 24% 상승한 수준...수도권 분양가는 전년比 18%↑

☞“4억대 전세 없나요?”… 서울 전세 매물, 3만건도 아슬아슬...서울 전세매물 3만876건… 1년 전보다 29%↓...4월 입주물량 500가구도 안돼...5억원 미만 거래 늘면서 “전세가격 떠받칠 것”

☞과천 3.3㎡당 매매가 5500만원 넘었다…1년 새 10% 가까이 올라...과천·화성·분당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집값 강세..."교통·생활여건 편리한 경기·인천으로 이동 증가"

《사  회》

☞의과대학 80% 수업 재개…전날 휴학 추가신청 없어...의대 40곳 중 32곳 수업 정상화…가톨릭대 등...전국 의대생 55.6% 휴학 신청…누적 1만442명...교육부 "휴학 신청 집계 내주부터 중단 검토"

☞사직 전공의 1360명, 복지장·차관 고소…"직업자유 방해"..."휴식권·사직권·직업선택의 자유 등 방해"..."사직서 수리 금지·각종 명령해 근무 강제"..."박차관 경질되기 전 병원 절대 복귀 안해"

☞전국 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공범 9명 추가 입건...금전 지원하고 망봐주기…이번 총선서 선거사범 1천681명 단속

☞'연두색 번호판' 효과?…법인 '벤틀리' 차량 무려 77% 급감...법인 등록 롤스로이스 35%, 포르쉐 22% 감소

☞"경쟁 조직과 싸움 대비 MMA 훈련까지"… 'MZ조폭들' 무더기 검거...경기남부청, 평택 일대 활동 조폭 56명 붙잡아...49명이 2030… 보복 두려운 피해자들 신고 '0'

《국  제》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대응에 고민...규모와 시기 이견...이스라엘 내각, 이란 미사일 대응 자체는 동의...대응 규모와 시기 놓고 이견. 이란 미사일 사망자는 없어...접근한 비행체 99% 요격. 미국 및 유럽서 요격 도움...美, 대응 막지 않겠지만 반대한다고 강조...확전 방지에 안간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미국, 우크라도 추가 지원하나?...중동 전면전 위기에 이스라엘 군사 지원 필요성 ↑, 야당 소속 존슨 하원의장 "금주 예산안 처리"…우크라 지원 포함 '패키지 예산' 처리 가능성 커져

☞악화일로 중동 정세…中 경기회복에도 '악재'...연초 호조세 보인 각종 지표들 3월들어 다시 꺾여...3월 수출 7.5%나 감소하고 CPI 0.1% 증가에 그쳐...최근 급증한 중국-중동간 교역…정세 악화에 영향...관영매체도 "중동 긴장 인한 무역 충격 대비해야"

☞日근로자, 돈 벌러 해외로 간다…“임금 격차 못 버텨”...실질임금 하락·엔화 약세 원인 지목...중소기업 인력난·파산 위기 심화 전망

☞미국서 경제·안보 선물 두둑이 챙긴 필리핀… "3국 회담, 남중국해 역학 바꿀 것"...필리핀, 약 1000억 달러 규모 투자 기대...기지 시설 개선·철도 항만 확충 등 지원...FT "중국 해경선, 필리핀 선박 가로막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6일)

1. 미국·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이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는 미국의 22%, 일본의 1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산출한 ‘국가별 투자 인센티브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에 투입하는 돈을 2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한국에 투자한 기업이 받는 투자 인센티브는 1조2000억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같은 조건을 적용했을 때 미국과 일본에 투자한 기업이 받는 인센티브는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합해 각각 5조5000억원, 8조원이나 됐습니다.

2. 14일 새벽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의 확전 방지를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서자 ‘5차 중동전쟁’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된 덕분입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23달러로 전일 대비 0.2% 내렸고,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날보다 0.3% 하락한 배럴당 85.3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3. 윤석열 정부들어 원자력 발전비중을 대폭 늘렸더니 오히려 화석연료 의존도는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후 지난해까지 2년간 전체 발전량 중 원자력 발전 비중은 30.2%로 집계됐습니다. 26.5%에 그쳤던 전임 문재인 정권 때보다 3.7%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4. 4·10 총선 직후 여야가 앞다퉈 의정 갈등 종식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중심으로 의료계가 단합할 것을 요구하는 전공의들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15일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계 목소리를 담은 중재안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중재안에는 전공의 사법리스크 해결, 객관적인 의대증원 숫자 산출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4년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총선 정당투표 무효표 130만... 역대 최다 왜? →총 2834만 4519표의 4.4%가 무효로 처리돼. 비례정당 난립과 꼼수 위성정당 등에 실망해 일부러 무효표를 던지는 유권자도 많았지만 위성 정당 때문에 1번, 2번 정당이 없어 착각한 사례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경향)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불꽃놀이'? → 이란이 저강도 도발을 통해 중동 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과시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 나와. 드론·탄도미사일 300여기 쐈는데 부상자 1명에 그쳐. 실제 공습 전에 미국에 먼저 알렸다는 주장도.(아시아경제)


3. 이스라엘, 이란의 드론, 미사일 99% 막아냈지만 그 댓가는 하루 1.8조 비용 →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5중 방공 요격망 ‘아이언 돔’, ‘스파이더’ 등이 요격용 미사일을 1발 발사하는데 최고 48억... 하루에 날아간 돈만 1.8조. 이는 이스라엘 한 해 국방비의 1/10...(문화)


4. 골프장 이용객 2022년 대비 286만명 감소 → 지난해 전국 522개 골프장 내장객 4772만여명, 2022년 5058만여명보다 5.7% 감소. 코로나 시기 국내 골프 고객 늘자 이용료 크게 올린 탓... 골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로 눈돌려.(아시아경제)


5. ‘이 차는 회삿돈으로 산 럭셔리 법인차입니다’... →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도입 후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뚝. 작년 3월에 비해 31.4%나 줄어. 벤틀리는 77.4% 감소.(문화)


6. ‘전철역 신설 예정’... 분양 대행사의 허위광고 처벌, 현행법으로는 어렵다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 MZ세대 변호사 모임), 분양대행사의 허위·과장 광고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피해자의 재산을 가로채거나 불법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사기죄 처벌이 쉽지 않다. 설사 인정된다 하더라도 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분양수수료 1000만∼3000만원에 비해 현저히 적어 허위과장 계속...(문화)


7. 한국군의 장성 → 병력 70만 명일 때 준장 이상 장성 정원은 444명이었으며 현재 약 50만 명으로 감축되면서 370명으로 70여 명이 줄었다. 각 군별 장성 보직 인원은 보안상 공개하지 않으며 군인사법상 별 5개 원수 계급이 존재하지만 실제 임명된 적은 없다.(문화)


8. 총선 끝, 뛰는 외식 물가 → 외식 품목 가격, 34개월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 웃돌아. 2022년 3월 5846원이던 짜장면 가격은 작년 3월 6800원, 지난달 7069원으로 올라. 서울시청과 광화문, 종각역 인근 국밥집 16곳을 확인한 결과 1만원 미만 국밥을 파는 곳은 두 곳에 불과.(한경)


9. 앞자리 수의 심리학 →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수를 읽을 때 가장 앞에 나오는 숫자를 갖고 그 수의 크기를 짐작한다고 설명한다. 59.99는 50보다는 60에 가깝지만, ‘5’자를 보는 순간 ‘오십 얼마’라고 인식한다는 것이다. 담배가격을 5.6→5.8달러로 올렸을 때, 5.8→6달러로 올렸을 때를 비교하니 후자 쪽이 판매 감소폭이 네 배나 컸다는 실험도 있다.(한경)


10. ‘버찌’와 ‘체리’ → 버찌와 체리는 같은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체리를 ‘벚나무의 열매’로 뜻풀이해 놓고 있다. 앵두는 앵두나무가 따로 있지만 한자 ‘앵두 앵(櫻)’ 자가 ‘벚나무 앵’ 자로도 쓰이면서 벚나무와 혼용되는 경우가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현실에서는 버찌와 체리는 다르게 쓰인다. 체리는 버찌 중 과일로서 개량한 서양버찌라고 할 수 있다.

이상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