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 / 2024. 4. 26. 09:00

4월 26일 금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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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2024년 4월 26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의 1분기 Capex가 1년전보다 두배 가량 늘었습니다.

(2) 인텔이 1분기가 업황 저점이었고 패키징 캐파가 부족했다고 부진을 해명했습니다.

(3) 미 1분기 GDP에서 주택을 중심으로 투자가 선방하며 금리가 올랐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294%p (-0.011%p)
한국 고객예탁금, 54.6조원 -1.1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45%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70.47원 (-4.33원)


4/26 미 증시, 뜻밖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1분기 GDP 성장률 +1.6%, Core PCE 물가 +3.7% 기록 → Stagflation 우려 확산
- 메타플랫폼스 10% 넘게 급락…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동반 약세
- 미 국채 수익률 6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연준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높여.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 률은 1.6%를 기록하며 전분기(3.4%) 및 시장 예상(2.4%)을 크게 하회. 동시에 GDP 및 Core 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완고하게 높아진 모습을 보이며 ‘성장 둔화 속 물가 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을 불러 일으켜. 여기에 메타플랫폼스의 주가 부진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해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저가매수 및 투자심리 회복에 낙폭 축소. 다만, 물가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수익률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 공습을 ‘곧’ 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일대비 1% 넘게 상승. 미 천연가스는 재고 급증에 약세.(다우 -1.0%, 나스닥 -0.6%, S&P500 -0.5%, 러셀2000 -0.7%)


★★04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강남보다 가성비 좋다"…외국 MZ들 다시 찾는 동네...한남동 단기 체류 외국인 전년比 33%↑...시간당 외국인 유동인구 74% 수준 회복...이색 프리미엄 편집숍·가성비 음식점 인기

☞"3만 원 장보니 두 개 담고 끝"...물가 폭탄 맞은 현장은?..."과일·채소 가격 너무 올라 장보기가 무서워"...3만 원으로 쇼핑…"사과와 토마토 담으니 끝"...'금사과'에서 양배추까지…"과일·채소 포기"..."더 싸게"…장보기 가장 중요한 과정 '가격 비교'

☞민간소비 0.8%·건설투자 2.7% 상승… "내수가 돌아왔다"...2년 3개월 만에 최고 분기 성장률...내수 부진 씻고 시장전망치의 2배...소비·건설 호조에는 기저효과까지...3고현상 지속, 체감경기와 온도차

☞韓, 반도체 제외하면 무역수지 '적자' 경고등...수출서 반도체 비중 18%…다른 부문 경쟁력 약화...반도체 불황 시 국가 경제 '흔들'

☞세계적 인기, 밉다 미워… 김값 급등에 머리 싸맨 정부...수출 늘자 국내 김값도↑...축구장 3800개 크기 양식장 신설

《금 융》

☞비트코인 다시 8만 달러? 희망인가 희망고문인가...네번째 반감기 완료했지만...횡보세 기록 중인 비트코인...상승 기대 의견 여전하지만...불안감 높이는 요인도 숱해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화 방안 나왔다...공매도 금지는 연말까지 연장될 듯...무차입 공매도 '3중 차단' 시스템...구축 수개월 걸려 내년 도입될 듯...7월 재개까진 법 개정도 어려워...이복현 "금투세 유예는 비겁"..."국회서 폐지 전향적 검토해야 밸류업과도 정면으로 상충"

☞韓 깜짝 경제성장률, 민간이 주도했다...한국은행 25일 올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1.3%로 집계...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 포인트 전체를 차지

☞어게인 1995? 글로벌 전문가 73% “美 경제 연착륙한다”... “코로나 등 충격 해소되고, AI 등 새 기술 발전도 미국이 주도”

☞고금리 때 예금으로 재미 본 부자들, 올해 1순위 투자처 '이곳'...부동산 선호 여전, 응답 비율은 줄어...부동산 보유는 축소, 경기 전망도 부정...지난해 고금리 때 돈 번 것은 ‘예금’...“부자들 잠 덜 자고 신문·독서 많이 해”

《기 업》

☞미,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삼성 이어 4번째 규모...뉴욕주 공장 2곳 건설 등 지원…바이든, 공장 방문해 직접 발표 예정..."첨단 메모리 반도체 제조, 미국으로 가져올 것"

☞세계최대광산기업 BHP, 경쟁사 인수추진…세계구리 10% 생산가능...英업체 앵글로 아메리칸에 인수합병 제안 …주주들에 53조4천억원 제시...제안액보다 높은 시장가치·반독점 이슈 등은 '합병 난관'

☞“민희진 주술 경영” “하이브, 나를 배신”...하이브·어도어 갈등 점입가경...하이브 “민, 경영권 탈취 시도해 무속 행위로 BTS 군 입대 의뢰도 배임 고발… 뉴진스 복귀는 진행”...민 대표 “배임이나 외부 접촉 없어 무당은 지인일 뿐… 그들도 굿해 하이브, 뉴진스 초기 홍보 막아”

☞삼성·인텔 의식했나…TSMC "1.6나노 양산" 깜짝 발표...TSMC "16나노 통해 AI 칩 속도 향상"...파운드리 업화 둔화 와중에 '깜짝 발표'...일각서 "삼성과 인텔 의식한 마케팅용"

☞CJ올리브영, 글로벌 2030 찾는 홍대에 ‘K뷰티 랜드마크’ 세웠다...올리브영 2위 대형매장 홍대타운점 26일 오픈...외국인·국내 고객 아우르는 K뷰티 랜드마크로 조성

《부 동 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최대 3만 가구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한다...주택 많은 분당·일산은 선도지구 4개 지정...다음달 선정 기준·규모 발표

☞고가주택 보유자 주택연금 외면…올 들어 신규가입 3분의 1 토막...1~2월 가입 72건 불과..."집값 상승에 수요 감소"

☞알고보니 '노다지'…"서울도 아닌데 올랐다" 땅주인들 환호...땅값 키워드는 '공항·반도체'...군위·울릉 상승률 돋보여...1분기 전국 상승률 0.43%...용인 처인구 1.59% 올라 1위...성남 수정·대구 군위 뒤이어

☞서울아파트거래 31개월만에 月4천건 회복...공급부족 우려 확산하며 재건축용 노후아파트보다 신축 위주로 선점 움직임...서울아파트값 5주째 상승...여전히 매물 쌓이는데다 금리인하 지연은 걸림돌

《사 회》

☞‘좌표 찍기’로 숨진 채 발견된 김포 공무원… 국민 99% "악성 민원인 고소·고발을"...행안부, 공무원 보호방안 설문...절반 이상 “기관 차원 고발” 응답...81%는 ‘업무방해 행위 제한’ 의견...위법행위 원인엔 17% ‘처벌 미흡’

☞패륜 자식에게도 상속 강제하는 민법 조항, 47년만에 수술대...유류분 제도 놓고 "남은 가족 생존권 보호", "지나친 사익 제한" 의견 갈려...2019년 구하라 사후 논란 점화…1977년 도입 이후 처음 개정될 듯...관련 소송 수천건…형제자매 유류분 소송은 무더기 기각 전망

☞"두 달 동안 뭐하는 짓인지"... 의대 교수 사직 D-데이, 체념한 환자들...25일 의대 교수 사직서 효력 발생...진료연기, 교수 변경 등 혼란 여전 ...환자들, 불만 넘어 지친 기색 역력...교수들, 휴진 등으로 반발 이어가

☞의대증원은 논외… 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 의료개혁 구체화...상반기 개혁 로드맵 마련 목표...의협·대전협 빠진 채 첫 회의 개최...초고령사회 의료대책 등 논의...복지부 1조4000억원 투입 계획...의료개혁 4대 과제 추진 뒷받침

☞어린이용 제품에 발암물질 범벅…해외직구 제품 검사 확대...중국계 온라인 쇼핑업체에서 판매되는 일부 어린이용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매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을 골라 안전성 검사를 해 공개할 방침

《국 제》

☞바이든 틱톡매각법 서명했지만…'Z세대 표심'에 캠프는 계속 사용...대선캠프 관계자 로이터 인터뷰…"틱톡은 유권자 만나는 중요한 공간"..."계정 관리자 연방 공무원 아냐"…트럼프 "바이든이 틱톡 금지" 역공

☞'방어 라인'마저 무너졌다…일본, 34년 만의 '충격 상황'...日 '환율 방어선 155엔' 붕괴...금리 인상론 힘 받는다...日銀 금융정책결정회의 주목...마이너스 금리 해제 했지만...美 금리인하 기대감 꺾이자 엔 매도, 달러 매수 수요 급증..."엔달러환율 160엔 넘을 수도"...재계 '엔저 억제' 목소리도 커져...日銀 추가 금리인상 시사할 수도

☞이스라엘, ‘세계 최대 난민촌’ 결국 공격하나...이스라엘 대규모 공세 앞둔 라파...가자 피란민 150만 명 거주 중...지상 작전 앞두고 폭격 등 엄포...팔레스타인 “저 인원 어디가라고”

☞펄펄 끓는 동·서남아…기록적 폭염에 사망자 속출...온열질환으로 방글라데시·태국 각각 30명가량 숨져...전력 수요가 솟구쳐 전력 공급도 '비상'

☞독일 국방, 러시아 팽창 경고…"무기 생산량 우크라전 수요 넘어"...피스토리우스 "제조 무기 대부분은 최전선 대신 창고로"..."유사시 나토 전체 참전…독일도 전시 방어 능력 갖춰야"


■ 4월 26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질문 마감 기능 없애고, 멀티 답변... 네이버 지식인 개편

네이버는 지식인 개편을 통해 질문 마감 기능 종료 및 멀티 답변 채택, 무제한 추가 질문·답변, 답변 투표 기능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성장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 윈도 11 시작 메뉴에 광고 생겼다

MS가 윈도 11 시작 메뉴에 광고 기능을 정식 도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MS는 이번 주 사용자 대상으로 업데이트를 정식 배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윈도 11 시작 메뉴에 MS가 추천하는 MS 스토어 앱이 표시된다.

3. 구글 크롬, 서드파티 쿠키 폐지 계획 내년으로 연기

구글이 크롬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던 계획을 2025년으로 연기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구글은 쿠키 제거 일정을 연기하려는 이유로 관련 업계 및 개발자들의 피드백 조정 과정 중 발생한 일련의 문제를 들었다.

4. 롯데온, 내일온다 론칭하고 빠른 배송 경쟁 합류

롯데온이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를 론칭한다. 배송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업계에서 점유율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 롯데온은 현재 론칭한 지 4년째지만 업계의 후순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익일배송 전용 상품과 자체·단독 상품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5. 셀러 모시기에 드라이브 건 G마켓

최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판매자에 대한 지원책과 혜택을 늘려가며 셀러 모시기에 나선 가운데, G마켓이 최고 수준의 판매 지원책을 내걸었다. 셀러 영입에 나선 알리익스프레스 등에 대응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6. 토종 OTT 앱 사용자 점유율, 외산 OTT 넘었다

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등 국산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외산 OTT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OTT 앱 전체 사용자 수는 약 2019만 명으로, 평균 1.8개의 OTT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7. 허위광고 방치... 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일본에서 페이스북 등 SNS의 유명인 사칭 허위 투자 광고에 속은 피해자들이 메타 일본 법인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메타가 광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게을리했다며 약 2300만 엔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26일)

1. 당초 예상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깜짝 성장률이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과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1.3% 성장한 것입니다. 수출 개선세가 이어졌고, 그동안 경제 발목을 잡았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반등한 영향입니다.

2. 현대차그룹이 내년까지 인도에 연간 150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중국 공장 생산량의 4배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를 세계 최대 해외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목표입니다.

3.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비롯한 낸드플래시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어 본격적인 메모리 반등 흐름을 탔다는 시각이 나옵니다.

4. 피상속인인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형제자매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최소 상속 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유류분 제도 자체에 대해선 헌법적 정당성이 있고 타당하다고 봤지만, 우리 사회에 좀 더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일부 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5. 4·10 총선에서 최종적으로 171석을 확보하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막판에 거대 야당의 힘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쟁점 법안을 본회의 직회부 방식으로 밀어붙이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해온 영수회담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총선 때 공약했던 긴급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테이블에 올리겠다고 압박하면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6. 가자지구 내 군 병력 이동, 주민 대피 계획 마무리, 이집트와의 비밀 협의 등. 최근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스라엘의 일련의 행보는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자 피란민이 몰려 있는 남부 도시 라파에서의 대규모 지상전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제 지상전을 위해서가 아닌, 인질협상 등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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