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9. 24. 08:23

9월 24일 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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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9/24 미 증시, 매물 소화 과정 속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상승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비록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지만, 그 외 지표들이 견고하자 장 초반 상승이 지속. 여기에 보스틱 총재가 고용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지수 상승 확대 요인. 그러나 일부 개별 종목군이 차익실현성 매물에 하락하자 지수도 소폭 상승에 그치는 등 종목 차별화가 특징. 이는 고용보고서등 주요 경제지표와 미 대선 불확실성에 따른 결과로 추정(다우 +0.15%, 나스닥 +0.14%, S&P500 +0.28%, 러셀2000 -0.3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1%)

*변화 요인: 경기에 대한 자신감

미국의 9월 제조업 PMI 는 지난달 발표된 47.9는 물론 예상했던 48.5를 하회한 47.0에 그쳤지만, 서비스업 PMI는 55.7에서 55.4로 소폭 둔화. 특히 제조업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기대치가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특히 기업들이 고용을 제한하고, 서비스 가격의 상승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0.42에서 크게 상승한 +0.12로 전환. 3개월 평균은 -0.13에서 -0.17로 위축. 대체로 발표된 경제지표는 경기가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음. 그렇지만, 고용지표,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신규주문, 그리고 소비는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 지표 발표 후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으며 주식시장은 변동성 확대

이런 가운데 연준 위원들 발언이 진행 됐는데 대체로 50bp 인하에 대한 정당성을 언급.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실업률이 더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 더불어 금리인하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은 건강하고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언급. 더불어 25bp 인하가 예상된다고 언급.

반면, 굴스비 총재는 현재 금리는 중립 금리를 수 백 bp 웃도는 수준인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향후 12개월 동안 많은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 이는 상당히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관련 발언 후 국채 금리는 상승폭이 축소 됐으며, 달러화 강세도 축소. 다만, 주식시장은 개별적인 주가의 변화에 더 주목하는 경향. 이는 고용보고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적극적인 대응은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징 종목: 테슬라, 인텔, 중국 기업들 강세

테슬라(+4.93%)는 바클레이즈가 3분기 인도량에 대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자 10월 초 발표되는 인도량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로보택시가 주가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리비안(+1.71%)도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GM(-1.72%)은 CEO가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2035년 이후에는 전기 차량만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실망 매물이 출회. 애플(-0.76%)은 아이폰16 수요 불안에 하락. MS(-0.40%), 알파벳(-0.95%)등도 매물 소화하며 부진.

엔비디아(+0.22%)는 매물 소화하며 제한적인 상승. 브로드컴(+1.08%)도 장 중 하락하다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 전환 성공. 퀄컴(-1.75%)은 인텔(+3.30%)인수 관련 보도 소식에 하락. 인텔은 반등 했는데 아폴로 투자회사의 50억 달러 투자 소식이 호재로 반영. 마이크론(+2.94%)은 특별한 요인보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되자 상승.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1% 상승. 팔란티어(+2.02%)는 S&P500 편입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강세.

노보노디스크(-2.99%)는 체중감량 치료제가격 책정에 대한 상원 청문회(24일)를 앞두고 하락. 일라이릴리(-0.32%)도 부진. 특히 스카이 바이오사이언스(+11.15%)가 자사 약물과 노보노디스크 경구 체중감량 약물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급등한 점도 노보노디스크와 일리아릴리의 하락에 영향. 한편, 상원 청문회는 미국 제약회사들의 약가에 대한 제어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머크(-1.31%), J&J(-0.57%), 암젠(-0.52%)등 대부분 제약회사들이 부진. 리제네론 파마(-4.63%)는 암젠의 Eylea 바이오시밀러 버전에 대한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자 하락

핀둬둬(+2.40%), 알리바바(+2.04%), 징동닷컴(+4.24%)등 중국 소매 유통업체는 물론 샤오펑(-0.42%)을 제외한 니오(+0.76%), 리 오토(+3.06%)등 전기차 업종, 바이두(+2.37%), KE 홀딩스(+7.52%)텐센트 뮤직 엔터(+3.25%)등 중국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 인민은행이 14일 역환매 금리를 10bp 인하하며 1.85%로 책정하자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24일(화) 인민은행 총재의 경제 관련 발언이 있어 관련 기대도 우호적.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0.58%, MSCI 신흥 지수 ETF는 0.78%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1%, 다우 운송지수도 0.82% 상승 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차익 매물 소화하며 0.34%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30% 상승. 달러/원 환율은 전일 정규장에서 1,335.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장은 1,334.8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50원을 기록

*FICC: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인 베이루트 근처를 공격하는 등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하락. 이는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등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가 반영된 것. 더 나아 가격이 저렴한 러시아산 원유의 중국으로의 수입이 25%나 급증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반면, 미국 천연가스가 수요가 안정적인 가운데 허리케인의 본격화로 공급이 불확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유럽 천연가스도 동반 상승.

달러화는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지만, 서비스업 지표는 견고하자 인덱스 기준으로 상승. 특히 유로화가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둔화에 따른 유로존 경제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인덱스 기준 강세 요인 중 하나. 엔화는 지난 주 BOJ의 금리 동결 등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후 오늘은 되돌림이 진행돼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역RP 금리 인하 소식에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부진한 제조업 지표에도 서비스업 지표의 견고함 등으로 상승 출발. 여기에 연준 위원들이 남아 있는 2번의 FOMC에서는 금리를 25bp씩 인하할 것을 시사한 점도 금리 상승 확대 요인. 그러나 장 중 굴스비 총재가 중립금리보다 수 백 bp 높아 내년에는 생각보다 많은 금리인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 이에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금은 달러와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축소되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등락을 보임. 구리 및 비철금속은 장 초반에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역레포 시장에서의 14일 만기 금리 10bp 인하를 발표하자 상승. 이는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심리를 확대시켜 비철금속 상승을 견인. 대두는 대규모 수출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밀과 옥수수 등도 상승. 이는 3분기 말 앞두고 포지션 청산에 따른 수급이 유입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09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손님이 “김치 좀 더 주세요” 하면 가슴이 철렁…배춧값 폭등에 자영업자 ‘울상’...폭염·폭우에 배춧값 ‘폭등’...일부 마트선 한 포기에 2만원대...배추 사용하는 자영업자들 부담 가중...정부 “물량 최대한 공급 중”

☞"추석에도 하루종일 썼어요"…불티나게 팔린 '의외의 가전'...가전유통업계 에어컨 판매량 19%↑...선풍기·서큘레이터 판매량도 급증...고온다습한 날씨에 제습기 판매↑...9월에도 할인 판매 등 이벤트 지속

☞50년 뒤 한국 인구순위 59위로 30계단↓…노인 비율은 47%...통계청, '2022년 기준 한국 인구 현황 및 전망' 발표...인구 2024년 5천200만→2072년 3천600만명...노인비율 2072년 47.7% 전망 … 노년부양비도 3.8배↑

☞“이러다 정말 지갑 사라지겠네”…하루 1조원 가까이 00로 샀다, 뭐길래...일 2971만건 페이 등 간편지급으로...선불금 기반 간편송금도 역대 최대

☞11월 美 대선에 촉각 세우는 'K배터리'...IRA 혜택 축소 가능성 높아...美 정책 변화 대응 역량 강화나선 기업들

《금 융》

☞“金은 이제 비싸니 ‘銀’ 사두자”…은ETF, 금 레버리지 ETF 수익률도 앞질러...이달 은선물 ETF, 금 레버리지보다 높아..."은, 금보다 저평가…고점 대비 상승 여력도"...경기 둔화 우려에 변동성 유의해야

☞美 ‘빅컷’에 코인 시장 돌아온 개미들… 거래량 2배 가까이 증가...글로벌 거래소 거래량 20억달러↑...美 연준 금리 인하에 변동성 커져

☞연기금 韓증시서 발 빼나···5년 연속 순매도세...2020년 이후 33조 팔아치워...기관, 밸류업 원년 올해 6조 매도...15조 사들인 외국인과 대비돼...시총 1위 삼성전자 대폭 줄여...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위해...해외주식 비중 대폭 늘린 영향

☞美 금리인하 중장기 호재 대표주…“역시 자동차”...할부금리 완화로 자동차 판매 증가할것...실적개선 기대에 테슬라 하루만에 7% ‘쑥’...현대차·기아 등 금리인하 혜택 예상...자동차주 밸류업 지수 담기면 모멘텀 확대...원화가치 상승으로 환율효과 줄어들면 부정적

☞금융노조, 25일 총파업…“영업시간 30분 단축”...서울 세종로에서 ‘10만 금융노동자 총파업’ 행사 진행...주 4.5일제 도입 요구도…“저출생 극복에 효과”

《기 업》

☞현대차證 “LIG넥스원, 중동지역 분쟁 지속에 시장확대 수혜”...LIG넥스원,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원 규모의 천궁2 수출 계약...목표주가 26만원 제시·투자의견 매수 유지

☞반격 나선 고려아연…경영권 방어 위해 우군 확보 '총력전'...최윤범 회장, 日 소프트뱅크·스미토모상사 등 접촉해 협력 타진...최씨일가 글로벌 네트워트 총동원…대항 공개매수 등 '역공' 관측도

☞"차세대 HBM까지11 잡는다"…SK하이닉스, CXL 선점 잰걸음...세계 최대 오픈소스 OS 리눅스에 메모리 최적 SW 적용...기존 메모리 및 CXL 메모리 등 이종 메모리 성능 향상...연내 CXL 메모리 양산도 추진…고객사 인증 진행 중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에 2.4조 투자해 OLED 공장 짓는다...북부 박닌성 삼성전자 공장 인근에 건설…관련 MOU 체결

☞퀄컴 뛰어든 인텔 인수전…자산운용사 아폴로도 참전...“아폴로 최대 50억弗 투자 제안”...아폴로, 인텔 구조조정에 신뢰

《부 동 산》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동의율 의미없다"…진짜 승부처는 '여기'...상위권 단지 대부분 만점인 95% 육박...공공기여 얼마나 하느냐에 희비 갈릴듯

☞'그사세 아파트' 올해만 247채 팔렸다...50억 이상 고가아파트 거래 급증...10년 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

☞“이게 얼마만이냐”…뛰는 서울 아파트값에 오피스텔 가격 2년 만에 상승 반등...지난 7월 보합으로 돌아선 데 이어 8월에는 전달보다 0.03% 오르며 상승 전환

☞한신평 "지방 주택경기 부진에 건설사 신용도 부담 여전"...주요 건설 사업장 59%가 지방 소재…사업성도 낮아 리스크 지속..."석유화학, 불황에 재무부담 증가…대형마트 경쟁 심화, 철강도 업황 부진" 진단

☞LH "영구채 발행 도입 내부 검토 중…결정된 바 없어"...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재무위기 대응방안에 포함...'경기 침체 및 정부 지원 수입 감소' 리스크 제시..."부채비율 목표 2027년 208%→2028년 233%로"

《사 회》

☞점점 벌어지는 수도권·비수도권 의료격차...시군구 10곳중 3곳, 응급의학과 전문의 無…대구도 3곳...수도권 산부인과 의사 272명 늘어날때 지방선 16명 증가

☞'던지기'로 마약 전달한 공급책 구속… 6억원 상당 마약 압수...공급책과 투약자 등 7명이 경찰에 불잡혀...마약을 전달받은 구매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의대증원' 놓고 이견 못좁혀..'여야의정 협의체' 역할 주목...핵심은 2025학년도 의대증원 논의 가능성...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尹과 관련 논의 전망...야당도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 주장하고 있어

☞‘끊이지 않는 잡음’ 경북태권도협회 승단 심사비 무단 인상...상급단체 승인없이 심사비 1만원 올렸다가 5천만원 환불 사태...협회장 인척 태권도장 출전시간 늦어도 문제없어 '특혜' 시비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항소심서 구속 연장…다른 사건 병합 신청...법원, 전청조 구속 기간 연장...아동학대 혐의 1심 병합 신청...사기 1심서 징역 12년 선고...아동학대 1심은 징역 4년 선고

《국 제》

☞"40여 년의 질긴 악연"…헤즈볼라 탄생 뒤에 이스라엘 있었다...헤즈볼라,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과정서 창설…의회까지 세력 확장...2006년 '7월 전쟁' 이후 18년만에 지상전 발발 가능성

☞바이든, 美 방문 중인 베트남 '1인자' 럼 서기장과 25일 회담...25일 회담…유엔 총회 계기로 열려...바이든, 베트남과 관계 강화 추진...러시아·중국 영향력 축소 안간힘...럼 서기장, 메타·알파벳 대표도 만날 예정

☞젤렌스키, 대선 앞둔 미국 찾은 이유는…"트럼프 대비 안전보장"...나토 회원국 원하는 우크라, 트럼프·밴스 대선 승리 염두...美 대선 결과로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 협상 판단 예상...러시아 심부 타격 허용도 논의…어떤 결정 내리든 '함구'

☞'지진피해' 日 노토반도 폭우로 7명 사망…도로 끊겨 마을 115곳 고립...2명 실종, 1000명 넘게 대피…단수, 통신장애, 휴교 등 피해

☞"1주일 멈추면 공급망 1달반 여파"…미국 동남부 항만 파업 예고..."1977년 이후 처음" 다음 달 1일부터 집단파업…..."2주 파업 시 내년 1월까지 공급망 차질 계속",..."공급 부족에 식품 등 소비자 물가 상승 불가피"…..."대선 표 의식한 바이든, 노조 지지로 사태 키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24일)

1. 도쿄가 일·거주·놀이(WLP)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직주락 클러스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글로벌 선도 도시들이 신기술 기업을 유치하기위해 WLP 도시로 탈바꿈하는 만큼 우리나라도 용산, 세운지구 등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 복합 클러스터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2. 한국 철강업체가 중국 업체를 상대로 반덤핑 제소에 나선 가운데 중국산 후판을 사들인 한국 조선업체들도 코너에 몰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며 제동을 걸면 조선사들의 제조원가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3.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들이 일제히 대규모 간호사 채용에 나섰습니다. 내년부터 진료지원(PA) 간호사가 법적 지위를 인정받기 때문에 PA 간호사로 전환된 기존 간호사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추세입니다.

4.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50년 후 세계 인구가 25% 늘어나는 반면 한국 인구는 30% 이상 줄어들게 됩니다. 한국, 중국, 일본 인구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질 걸로 전망됩니다.

5. 군 당국이 북한의 잇따른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를 비판하며 우리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군사적 대응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120여개의 오물 풍선을 또다시 날려보낸 바 있습니다.


■ 9월 24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전면 광고 도입

카카오가 다음 달 카카오톡에 화면에 전면 광고인 포커스 풀뷰를 시험 도입하기로 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탭에서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24시간 노출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업계에서는 노출 횟수를 1일 기준 약 100만 회, 광고비는 약 15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2. 당근, 동네지도 서비스 전국 확대

당근이 지역 가게 탐색이 가능한 '동네지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동네지도는 이용자 현 위치를 기준으로 찾고 싶은 가게와 전문 업체를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당근 동네지도는 지도 기반으로 동네 식당과 상점들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 지도 서비스와 경쟁이 예상된다.

3. 신세계-CJ, 스타배송 선봬

신세계와 CJ대한통운이 협력해 G마켓에 도착일 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도입했다. 빠른 배송과 지연 보상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에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향후 오픈마켓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4. SNS·소셜커머스 계정 탈취 스미싱 급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SNS·소셜커머스 계정을 노린 스미싱 공격이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2차 인증까지 요구하며 계정 탈취를 시도해, 금전 피해와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5. 해피머니 기업회생, IT업계 피해 확산

해피머니아이엔씨가 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NHN페이코, 네이버파이낸셜 등 간편결제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상품권 정산 중단으로 인해 티몬·위메프와 관련된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KT와 그라비티도 일부 손실을 보고 있다. 법원의 최종 결정에 따라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다.

6. 캘리포니아, 미성년자 SNS 중독 방지법 제정

캘리포니아주가 미성년자를 SNS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제정했다. 2027년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부모 동의 없이 중독성 콘텐츠 제공을 금지하고 기본 설정을 비공개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SNS가 미성년자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려는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7. 법원, 자녀 위치추적, 당사자 동의 필수

구글코리아는 자녀 위치추적 서비스 '패밀리링크'의 위치정보 수집에 대해 부모 동의만 받는 정책을 시정하라는 방통위의 제재에 불복,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법원은 위치정보법에 따라 14세 미만 아동의 위치정보 수집 시 부모와 자녀의 동의가 모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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