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9. 25. 09:12

9월 25일 수요일 뉴스 스크랩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2024년 9월 25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미 경제지표들이 예상을 밑돌았고 달러지수가 52주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2) 인민은행 총재가 증시안정기금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키옥시아가 10월로 예정했던 IPO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196%p (+0.032%p)
한국 고객예탁금, 51.6조원 +0.8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27%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23.60원 (-7.70원)



09/25 미 증시,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50bp 인하 기대감 충돌하며 상승 마감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미 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따른 기대에 상승 출발. 그런 가운데 소비자 신뢰지수가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둔화됐고, 이는 결국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전환. 그렇지만, 이는 연준의 11월 추가 50bp 인하 가능성으로 연결됐고 시간이 지나며 반도체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이 진행되며 재차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매물 소화 과정은 지속된 가운데 종목/업종 차별화는 지속되는 등 종목 장세 지속되며 상승 마감(다우 +0.20%, 나스닥 +0.56%, S&P500 +0.25%, 러셀2000 +0.1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1%)

*변화 요인: 중국 경기 부양책, 고용과 소비 위축 우려

중국 인민은행이 침체된 경제와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 발표. 이례적으로 광범위한데 부동산 침체를 통제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조치로 추정. 대체로 금리인하와 함께 지준율을 낮춰 대출 확대를 지원. 더불어 기존 모기지 금리 인하와 2주택에 대한 선불금도 낮출 것이라고 발표. 그동안 중국 내수 부진의 가장 중요했던 원인인 부동산 침체를 개선시킬 것이라는 정부의 의지를 시사. 이번 조치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개선될 경우 내수가 빠르게 개선돼 중국 경제 활성화 가능성이 부각. 오늘 미 증시에서 중국 관련 기업들의 ADR과 비철금속 관련 기업들이 큰 폭으로 상승. 더불어 국제유가, 철광석, 구리 및 비철금속 등 상품시장이 가장 큰 영향

한편, 미국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105.6에서 98.7로 큰 폭 둔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됐지만, 소비자 신뢰지수의 부진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기본적으로 소비자 심리지수는 가계의 금융자산 중심으로 평가를 하지만, 소비자 신뢰지수는 고용 중심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 즉, 미국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됐지만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이 소비자 신뢰지수의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음. 지수 하락 폭은 2021년 8월 이후 가장 컸음.

세부적으로 보면 풍부한 일자리는 32.7%에서 30.9%로 감소한 반면, 구직의 어려움은 16.8%에서 18.3%로 증가. 고용지표와 관련이 큰 두 조사의 차이가 15.9%p에서 12.6%p로 감소해 고용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에 고용 불안이 확대되자 11월 50bp 금리인하 확률이 53%에서 58%로 상승했으며 이에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주식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전환 후 50bp 인하 기대에 반도체로의 수급 쏠림이 진행되며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 진행

*특징 종목: 중국 기업, 상품 관련 기업들 급등. 엔비디아 강세

엔비디아(+3.97%)는 장 초반 경기 침체를 자극한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후 하락 전환했지만, 오히려 50bp 인하 기대를 높이자 상승 전환. 여기에 젠슨 황 매도가 완료됐다는 소식도 영향. 이는 새로운 내용 보다는 수급의 집중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 TSMC(+4.13%)는 애리조나 사업부에 75억 달러 추가 투자에 대한 정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인텔(+1.11%)은 Xeon 6 및 Gaudi 3 등 AI 칩 발표에 힘입어 상승.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자 브로드컴(+1.10%), AMD(+1.00%), 마이크론(+0.46%), ASML(+1.31%) 등도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물량 소화는 지속되며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제한적인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1% 상승

핀둬둬(+11.24%), 징동닷컴(+13.91%), 알리바바(+7.88%) 등 중국 소비 관련 종목군은 대규모 부양책에 의한 소비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급등. 니오(+11.65%), 샤오펑(+11.92%), 리 오토(+11.35%)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상승. 그 외 부동산 관련 종목인 KE홀딩스(+9.58%), 여행 관련주인 트립닷컴(+8.09%)은 물론 바이두(+7.40%), 넷이즈(+8.06%) 등 중국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구리 및 비철금속이 급등하자 알코아(+7.45%), 프리포트-맥모란(+7.93%), 뉴코(+2.46%), 스틸 다이나믹(+3.07%), 셀라니즈 코퍼(+3.78%) 등도 강세. 또한 기계 업종인 캐터필라(+3.98%), 카지노 회사인 라스베가스샌즈(+5.34%), 윈 리조트(+4.93%), MGM(+1.36%) 등도 상승.

테슬라(+1.71%)는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으로 GM(+0.06%), 포드(-0.37%)는 부진. MS(-1.00%)는 그동안 AI 산업의 선두에서 시장을 견인했지만, 최근 경쟁 업체들이 증가하며 관련 기대가 희석됐다는 소식에 하락이 지속. 애플(+0.40%), 알파벳(+0.35%), 메타(-0.19%), 아마존(+0.04%) 등 여타 대형 기술주는 보합권 엇갈린 모습.

비자(-5.49%)는 직불카드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미 법무부가 소송을 제기하자 하락. 마스터카드(-1.96%), 캐피탈 원(-2.58%), 싱크로니 파이낸셜(-3.00%) 등 카드 관련 종목군이 동반 하락. 웰스파고(-1.72%), 씨티그룹(-1.93%), BOA(-1.05%) 등 금융주는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주택 건설회사인 레나(-0.84%)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DR호튼(-0.56%), KB홈(-0.87%) 등도 동반 하락. KB홈은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5% 내외 하락 중. 다만, 금리 인하 기대로 하락은 제한됐고 홈디포(+2.22%), 로이어스(+1.43%) 등 인테리어 업종은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2.12%, MSCI 신흥 지수 ETF는 3.4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1%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17% 상승에 그쳤지만 다우운송지수는 1.67% 상승. KOSPI 야간선물은 0.27%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4.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1,330.4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3.00원을 기록

*FICC: 달러 약세, 위안화 강세, 그리고 구리 및 비철금속 상승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여기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 등 중동 리스크가 여전히 높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이는 결국 공급 감소, 수요 증가 이슈로 작용.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그동안 허리케인으로 인해 공급이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감소라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미국의 LNG 수출 증가 기대로 하락.

달러화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3년래 최대 폭 하락하자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했으며, 이는 결국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으로 이어져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독일 ifo 기업 환경지수는 둔화됐지만, 미국의 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확대하자 유로화는 강세. 역외 위안화는 대규모 부양정책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신흥국과 상품 환율이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에서 구직의 어려움이 증가하는 등 고용 관련 내용이 악화되자 하락. 특히 이로 인해 CME FedWatch에서는 11월 FOMC에서 50bp 인하 가능성이 58%까지 증가하는 등 시장은 연준의 또 다른 50bp 인하에 대한 기대를 자극. 이 또한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 특히 단기물의 하락이 더 컸음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은은 중국의 대규모 부양정책에 기대 산업용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이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와 대규모 장기 유동성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기 부양정책에 철광석 등과 함께 상승. 농작물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밀과 옥수수는 소폭 하락하고 대두는 대 중국 수출 증가 기대로 상승하는 등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


★★09월 2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배추값 폭등 한포기 2만원...정부, 중국산 긴급 수입...무 등 다른 채소류 가격도 초강세…밥상물가 비상

☞'캐즘' 돌파구 K배터리 강점은 기술격차...2차전지 전문 콘퍼런스 'KABC 2024' 개최...삼성SDI·SK온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박차...위기를 기회로 "일본 전철 밟아선 안돼"

☞전기차 화재에 휴가철 영향...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4.2%...'손익분기점'인 80% 훌쩍 넘겨...지난해보다 3.6%포인트 높아...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될 수도

☞“중국 전기차 배터리 가격 받아볼 때마다 놀라”…한국보다 얼마나 싸길래...LFP와 NCM 가격 격차, 더 벌어져

☞"이거 완전 명품이네"…다이소 '3000원 화장품' 없어서 못 판다더니 이런 일이...CU, ‘엔젤루카’와 맞손···3000원 화장품 3종 출시...GS25, 지난달 만 원 이하 기초 화장품 라인업 확대

《금  융》

☞美 '빅컷' 신호탄…기업들 외화채 발행 러시...IBK기업銀, 8억달러 규모 발행...현대캐피탈美법인은 27.5억弗...KT·석유공사도 줄줄이 대기 중...금리 인하기 이자 비용 줄이고 11월 美 대선 전 리스크 최소화

☞금리 인하·美 대선...'훈풍' 타는 비트코인...비트코인 6만3000 달러대 횡보…알트코인 시즌 임박했다는 의견도

☞증권업계 "밸류업 지수, 국내 증시 상승 '마중물' 될 것"...고PBR·고ROE가 중요 팩터…"결국 실적이 중요"..."수익성·시장평가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 더 높아질 것

☞코스피 반등, 미·중에 달렸다···“경기회복 나비효과 기대해야”...글로벌 최대 시장 미국 소비회복 관건...올해 대미 수출비중 16%···中과 동일...소비 증진->수출확대로 코스피 견인...“11~12월 금리인하 효과 나타날 듯”...中 인민은행, 지준율·주담대 금리인하...완화적 통화책 예고로 경기부양 의지...“유동성 확대 나비효과, 코스피에 호재”

☞6일 연속 오른 코스피, 2630 선 넘어섰다…外人 순매도세는 5일 연속...기관 ‘사자’…반도체·2차전지주 강세

《기  업》

☞삼성, 5대 지주·금감원과 협력사 ESG 경영 지원 펀드…1조 규모...24일 금감원·삼성·5대 금융지주 3자 협약...삼성 1조 기금 조성…협력사 무이자 대출 지원...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1차 협력사 대상...사업장 환경?안전 개선 등 기반 구축 자금...최대 20억·최장 3년 연장 가능

☞“시간이 없는데”…고려아연, ‘해외 백기사’ 구할 수 있을까...10월 4일까지 남은 시간 7영업일...대항 공개매수 위한 자금 부족하지만...해외 사모펀드 등 투심위 일정 촉박...컴플라이언스 이슈…우군 확보 난항 전망

☞대한조선, 상장 주관사에 KB·NH…“조 단위 몸값 기대”...KHI그룹 인수 후 가파른 실적 개선...“슈퍼사이클로 조선사 주가 견조”...대표 주관 KB·NH, 공동 주관 신영

☞'천궁-Ⅱ' 이라크 수출도 차질 빚나… 방산사업 잇단 표류에 방사청도 골머리...한화 "LIG넥스원이 합의 않고 천궁 수출 계약"...LIG넥스원 "요청에도 답 없어 과거 협의 적용"...정찰용 무인수상정 사업도 방첩사가 조사 중...KDDX 사업선 고육지책 대안... "현실성 없어"

☞삼성, 업계 첫 전장용 8세대 V낸드 개발…車 메모리 확대...업계 첫 236단 차량용 SSD…256GB 연내 양산...내년 초 업계 최대 2TB도 선봬…라인업 강화...열리는 자율주행…데이터 증가에 낸드 용량↑...삼성, 기술 자신감…"자율주행 메모리 잡는다"

《부동산》

☞"지난 달에 팔았어야 했나봐"…서울 집주인들 '탄식'...'대출 규제' 먹혔나…9월 확 꺾인 아파트 거래...이달 서울 거래량 2000건 전망...서초구서 4가구만 주인 바뀌어..."거래 줄고 가격 상승세 둔화할 듯"

☞3기신도시 계양 A3 분양가 20%↑… A2 전용 84㎡는 6억 안팎 예상...A3 분양가, 3년 전 추정가 대비 17% 상승...A2블록 전용 84㎡ 분양가 5억8000만원 추산...전용 59㎡ 4억2000만원, 전용 74㎡ 5억1000만원

☞HUG 미분양 대출 보증 단 2건...보증 확대에도 PF 대출 경색...지방 미분양 증가세는 계속돼

☞원주·춘천 호재-강릉 악재…강원 ‘빅3’ 주택시장 희비 엇갈려...강원 가계대출, GTX 호재 원주·춘천↑…미분양 악재 강릉↓...한은 강원본부 "올 상반기 가계대출 집값 변동에 큰 영향"

☞양산 삼호동 일대 105만㎡ 부지, 재건축 통한 신도시 조성된다...양산시, 24일 ‘웅상리뉴얼 미래로의 도시 재창조 비전’ 발표...비전에 삼호동 일대, 노후 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정비구역 지정되면 규제 대폭 완화·특례 적용돼 신도시 조성...신행정·신교통·신환경·신도시 등 4개 분야별 사업도 제시

《사  회》

☞아침엔 쌀쌀·낮엔 최고 30도…큰 일교차 유의...아침 최저 13~22도, 낮 최고 24~30도...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 등 비

☞내년 서울시 지하철 1~8호선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성신여대입구역 태그리스 시범운영 현장 방문...24일 백호 사장 성신여대입구역 방문 우이신설경전철 태그리스 시스템 확인...공사 1단계 자체 기술실증 완료…통신사 기지국 연동 기술 적용한 2단계 실증 추진 중...내년 1~8호선 전역사 상용화 목표로 서울시 태그리스 기술표준화 협의체 참여 중

☞옷가게에서 마약 거래?...'정통편' 등 판매 중국인 검거...어제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대림동 의류잡화점서 마약류 팔다 체포..."반입금지 몰랐다" 주장하지만…2년 전에도 같은 의약품 팔다 적발

☞합성마약 ‘야바’ 불법체류자에게 유통한 태국인 일당 검거...국제 택배로 밀반입, ‘던지기’ 수법 이용...농장에서 단체 투약도…경찰, 집중단속

☞2023년 소송 전년보다 50만건 증가…소년사건 가장 큰 폭...2023년 소송 접수 전년대비 8.11%증가...민사사건 전체 소송의 68.6% 차지...소년사건 16.4% 증가…10명 중 6명 보호처분

《국  제》

☞美 이어 中도 금리인하…시중에 200조원 이상 풀린다...지준율 50bp 내려 190조원 시중 유동성 공급...기존 주담대 금리 50bp↓, 연 28조원 이자 절감...부동산 회복 주안점, 소비 늘려 경기 회복 목표

☞'US스틸 인수 추진' 일본제철, 포스코홀딩스 주식 전량 매각한다..."자본효율 향상 목적" 종가 기준 1.1조원…닛케이 "美·인도 시장에 경영자원 집중"

☞레바논에 ‘지상군 투입’ 거론까지… 헤즈볼라 궤멸 노리는 이스라엘...연이은 공격으로 헤즈볼라 무력화... 국제사회, ‘중재 공백 상태’에 빠져

☞이-헤즈볼라, 밤새 공습 계속…카타르 헝가리 등 항공사, 취항 중단...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로 로켓 수십발 발사...이스라엘도 헤즈볼라 목표물 수십개 타격...가자 공습도 계속…항공사들, 취항 중단

☞젤렌스키 "러시아와 전쟁 끝 다가와…'승리 계획'은 우크라 강화"..."러시아 본토 심부 타격 제한 풀어달라"..."쿠르스크주 진격 탓에 푸틴 두려워해"


■ 9월 25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틱톡, 연내 신규 창작자 수익모델 출시

틱톡이 오는 4분기 중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신규 플랫폼 ‘틱톡원’을 선보인다. 틱톡은 틱톡원은 브랜드와 협업, 스폰서십 등 모든 수익화 프로그램을 모아둔 ‘올인원’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워드 기준을 팔로워 기준 1만 이상으로 낮출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2. CU, 가성비 화장품으로 잘파세대 공략

CU는 3000원대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해 잘파세대를 겨냥한 H&B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가성비 뷰티 트렌드가 지속됨과 더불어 10대~20대에게 편의점이 주 쇼핑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뷰티 제품까지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3. 티맵, 맛집 추천으로 네이버 이길까

내비게이션 '티맵'이 맛집·카페 등을 추천하는 신규 서비스를 내놓고, 네이버와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실제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을 높여 장소 추천 시장을 잡는다는 구상이다. 티맵은 향후 사업주가 장소 상세 페이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4. X, 차단 기능 폐지…공개 게시물 열람 가능

X(옛 트위터)에서 차단 기능이 폐지될 전망이다. 사용자는 차단해도 공개 게시물은 여전히 열람 가능해진다. 일론 머스크의 결정에 스토커나 자신을 괴롭히는 자, 특정 브랜드 또는 홍보 광고를 차단했던 사용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5.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시범 운영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9900원짜리 구독 서비스 '버디 패스'를 10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제조 음료 및 푸드 30% 할인 및 배달·배송비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3개월 동안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얻는 실질적인 혜택을 분석하고 운영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6. 구글·애플, 수수료 갑질에 국내 개발사 고통

구글·애플이 국내 앱 개발사에 최대 30%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부과하며 독점적 지위를 악용하고 있다. 2021년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이 시행되었으나 실질적인 변화는 미미하다. 국내 기업들은 보복 우려로 손해배상 청구도 어려운 상황이다.

7. 정부, 카카오톡 잦은 장애에 현장 점검 착수

최근 5개월 새 다섯 차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톡에 대해 정부가 세 번째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재발 방지 대책 점검과 미흡 사항 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제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9월 25일)

1. 이상 기후로 인해 배추 작황이 부진하면서 일부 마트에서 배추 한 포기가 2만원을 넘어서는 배추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김장철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산 배추를 경매시장에 푸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는 스마트팜 등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부천시 중동, 군포시 산본 등 5곳의 1기 신도시에 14만2000가구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일산 재건축 기본계획안을 내놓으면서 5곳의 청사진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1기 신도시의 가구 수는 39만2000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2035년 53만7000가구로 늘어나게 됩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야권이 제기한 체코 원전 덤핑 수주설에 대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라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4.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이 이달 들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로 매입한 이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지난 5일 7억3900만원 상당의 보통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나선 것은 회사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5. 전국 법원에 접수된 소송 사건이 3년 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수가 줄고 있음에도 민·형사와 가사 사건 모두 늘면서 ‘소송공화국’의 면모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