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사제콩이_서상영
07/12, 나스닥,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순환매에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2% 하락
미 증시는 장 초반 둔화된 소비자물가지수 확인 후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자 상승 출발. 이후 업종 순환매가 진행된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 특히 그동안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된 반면 중소형 종목군이 급등한 점이 특징. 실적 시즌을 앞두고 나타난 대형주와 중소형주간 순환매로 변동성 확대되는 종목 장세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 마감(다우 +0.08%, 나스닥 -1.95%, S&P500 -0.88%, 러셀2000 +3.5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7%)
*변화 요인: 소비자물가지수, 그리고 순환매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할거란 예상과 달리 0.1% 하락.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도 0.1% 상승에 그쳐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전년 대비로는 각각 3.0%와 3.3%로 발표. 세부적으로는 주택가격이 0.28%, 임대료도 0.26% 상승에 그쳐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핵심 서비스 가격도 0.22%에서 0.13%로 둔화,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 물가는 지난달 0.04% 하락에 이어 0.05% 하락으로 연속 둔화. 전기료(-0.7%), 신차(-0.2%), 중고차(-1.5%) 등도 부진. 그러나 의류가 0.3% 하락에서 0.1% 상승으로, 의료 서비스 부문도 0.3%에 이어 0.2% 상승을 기록하며 여전히 증가세를 기록
세부항목을 보면 연준이 주목하는 PCE 가격 지수에서 비중이 높은 일부 항목이 여전히 견고해 모건스탠리를 비롯 일부 투자회사들은 PCE 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0.01% 하락에서 0.11% 상승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1%에서 0.2%로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2.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높은 상태.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9월 인하 확률을 92.7%로, 12월에 추가 인하 확률도 91.2%로 전망. 12월까지 3번의 금리인하 확률은 47.6%
이 결과 달러와 국채 금리의 하락이 진행. 주식시장은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급격하게 변화. 즉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자 그동안 상승을 견인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었고, 고금리 피해 종목군인 중소형 종목의 강세는 크게 확대(나스닥 100 -2.24% Vs. 러셀2000 +3.57%). 다만, 관련 순환매가 지속되기 보다는 실적 시즌을 거치며 매일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07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최저임금 극렬 충돌…"10원 인상? 이건 조롱" "올린만큼 생산성 올랐나"...노사 1차 수정안 '1만1200원' vs '9870원'...노동계 "저임금 노동자 죽으라는 것이냐"...경영계 "노동생산성↓…인상 최소화해야"...공익위원 "끝까지 수정안 제출 요구할 것"
☞"안 오르는게 없네"…美 코스트코 연회비 7년 만에 8.3% ↑...9월부터 기본 60→65달러, 프리미엄 120→130달러로...연회비 8년째 유지 한국 코스트코 인상여부에도 관심
☞OECD, 韓 물가전망 2.6% → 2.5%… “하반기 통화정책 완화 필요”...성장률 전망은 종전 수준 유지...“韓 성장 모델 업그레이드” 제언...관용적인 중소기업 지원, 폐지해야
☞“1년 소요 리튬 생산, 일주일로 단축”…리튬 신기술에 쏠린 눈...佛광산업체, 리튬 채취 신기술 활용...생산 시간 급감, 환경 파괴 적어...기술의 상업적 사용은 세계 최초...연간 2만4000톤 리튬 생산이 목표...전기차배터리 60만개 제조 분량
☞1~5월 나라살림 74.4조 적자…'세수펑크' 작년보다 22조 커...적자 규모 역대 두 번째…법인세 수입 작년보다 15.3조 급감
《금 융》
☞이틀간 美의회에 선 파월의 증언…"'금리 피벗' 시작 알린 것"...파월, 노동시장 둔화됐다 평가…해고 급증 우려도...파월의 미묘한 입장 변화에 "조류 바뀌었다"...'과열 노동시장' 완화 평가…"고용 여건은 팬데믹 이전 수준"
☞사흘 연속 상승 코스피 2,900선 목전…코스닥은 약세...906일만에 2,890대 '컴백'…코스피200선물지수 2년8개월만에 400선 돌파..."수출입 데이터 호조에 실적 기대감"…거래량도 '쑥'
☞2분기 증시 시총 0.8% 증가…개별 종목은 61%가 시총 감소...CXO연구소 분석…SK하이닉스 39조원↑, 현대차 12조원↑ 등 대형주 선전
☞금리인하 '깜빡이' 켜졌다…집값·가계부채 안정이 관건...한은 금통위, 긴축기 첫 "기준금리 인하 검토" 언급...기준금리 3.50% 역대 최장 동결…10월 인하설 무게
☞밸류업이 증권사 살렸네… 거래대금 늘자 ‘깜짝 실적’ 전망...대형 증권사 6곳, 2분기 순이익 1조5000억원 이상...금리 인하 지연에도 밸류업 덕에 거래대금 늘어
《기 업》
☞SK이노·SK E&S, 내주 합병 이사회…비율 산정 관건...17일 이사회 열고 합병안 결의...기자간담회 열고 적극 소통 예정...SK이노 주주 설득할 합병가격 핵심
☞아시아나 노조 "원유석 대표 배임혐의 고발… 영업익 포기하고 항공기 이관"...아시아나항공노조, 원유석 대표 배임혐의로 고발 예정...4분기 받기로 한 항공기 2대, 대한항공으로 이관..."수천억 이익 포기해… 엄연한 배임혐의"
☞"中 바이오 신뢰 무너져…韓, 중요한 기회" K-바이오 '신약강자' 전략은...'선택과 집중, 신약개발 조기 상업화 전략'...韓 제약·바이오 기업, 혁신신약 경쟁력 부족…"글로벌 협업·접근 전략 강화해야"
☞현대차그룹, 배터리 순환체계 구축…현대글로비스 '구심점'...수십만대 전기차에서 나올 폐배터리 활용방안 모색...그룹 차원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 TF팀 가동...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수거 '글로벌 거점' 운영
☞'HBM 인질' 삼은 삼성 노조..경쟁사는 웃고 있다...'칩워' 비상사태에 '내부 총질'...'무노조' TSMC는 달리는데
《부 동 산》
☞1년새 4억넘게 뛰었다…신고가 속출 성수동...성수전략정비구역 아파트...강변금호·임광·강변동양 ‘쑥’...4지구 지구단위계획안 공람...전가구 한강조망에 77층 추진
☞사전청약 취소에도 구제 전무…당첨자들 "자격 승계해야"...파주운정3 사전청약 당첨자들 LH 앞 집회..."불리한 조건 내몰려…기존 당첨자 승계"...올 민간 사전청약 취소 1500가구 넘겨
☞’브랜드’에 쏠린 청약통장…경쟁률 보니 10대 건설사가 2배 높아...상반기 아파트 청약 경쟁률...10대 건설사 8.07대 1 기록...순위권 밖 건설사는 3.98대 1
☞"또 버스 놓칠라"...계속 오르는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상승세...전셋값는 60주 연속 올라
☞공공재개발 너마저…공사비 쇼크에 사업지연...거여새마을·전농9구역 등...공사비 평당 800만원 육박...LH·SH 참여해 경제성 높여도 분담금 오히려 늘어날 우려
《사 회》
☞정부 "전공의 재수련, 동일 권역에서만 허용 검토 중"...중대본 "초심대로 환자 곁으로 돌아오라" ..."재수련 허용 특례, 올 하반기만" 재강조..."사직처리 기한은 15일" 연장 요청도 거절
☞정부 유화책에 의료계 반발…의대 교수들 "전공의 탄압 수단"...의대 교수들 "정부 입맛대로 규정 고쳐"...전공의 설득 작업 나섰지면 복귀 규모는 미지수...의대생, 국시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거부
☞장마가 남긴 수증기, 주말까지 찜통 더위…다음주 또 장맛비...높은 습도에 강한 햇빛 받아 고온다습...오후나 밤에 강하고 많은 양의 소나기...이르면 14일 밤부터 다시 장마전선 북상
☞생계 꾸려갈 수 있을까…서울 ‘폐지 줍는 노인’ 3000명...서울시 폐지 수집 노인 현황 공개...총 3007명, 월평균 소득 89만5000원...시, 소득 안정 위해 ‘저강도 노인일자리’ 제공 예정
☞경찰, 강도높은 '아리셀 수사' 계속…피의자 소환 시점 '주목'...2차 압수수색 오전 2~3시 완료…방대한 전자정보 확보...경찰 "압수물 분석 주력…탄탄한 기초수사 중요"
《국 제》
☞다시 들끓는 사퇴론…'후보 바이든' 나토 기자회견 시험대 오른다...소강 상태 접어드나 했지만 펠로시·클루니에 재점화...'각본 없는' 정상회의 주목…'고령 리스크' 불식하나
☞대만 주변 中 군용기 대거 포착…美 주도 '림팩' 겨냥 해상훈련...대만 국방부 "24시간 동안 중국 인민해방군 항공기 66대 탐지"...항공모함 산둥함 등 서태평양 훈련 위해 대만 지나며 무력 과시...중·러, 미국 주도 29개 나라 참여 '2024 림팩' 훈련 겨냥 훈련
☞우크라가 그토록 원했지만…F-16이 게임체인저 되기 힘든 이유...美 "우크라에 F-16 인도 절차 시작됐다" 발표...탑재 무기 제한, 긴 훈련기간 등 한계로 지적돼
☞"韓백만장자, 2028년 164만명 수준…27% 늘며 증가세 세계 6위"...대만은 47% 늘며 1위…영국선 17% 줄어 이례적 감소
☞나토, 中에 "러 전쟁 지원 말라"…우크라 지원 의지 다졌다...FT "NATO, 中 향한 역대급 비난"...北·이란 군사 협력 규탄...우크라 지원하는 NSATU 설립 발표
■ 7월 12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쇼케이스 광고로 25억 매출 추산
네이버가 모바일 화면 전면에 노출하는 짧은 분량의 영상 광고를 앞세워 수익을 내고 있다. 네이버는 전면형 디스플레이 상품인 쇼케이스 광고를 시범 도입한 이후 올해에만 50여 건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에 따른 매출만 약 25억 원으로 추정된다. 쇼케이스광고는 지난해 9월 시범 도입됐다.
2. 카톡, 다중 투표 및 상단 고정 기능 업데이트
카카오는 게시판 다중 투표 기능을 도입해 모임 장소와 날짜, 시간을 한 번에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단 고정 채팅방 개수는 5개에서 10개로 확대되며, '펑' 영상 업로드 시간은 최대 1분으로 늘어난다. 또, 채팅방 입력창 메시지 알림 아이콘 기능과 iOS 체제에서의 키워드 알림 기능이 추가된다.
(광고) 로로북스, 첫 전자책 출간 동시 완판
온라인마케팅 전문 출판사 로로북스(민컴퍼니 민태훈 대표)가 선보인 전자책 '현직 마케팅 실행사의 플레이스 공략집'이 출간 직후 완판을 기록했다. 전자책에선 광고대행사와 자영업자들이 네이버 플레이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민대표는 구매자 대상 오프라인 특강을 추가로 진행하기도 했다.
3. 알리·테무 개인정보 조사 결과 또 연기
정부가 알리와 테무의 개인정보 침해 조사 결과 발표를 한차례 또 미뤘다. 업체 자료 신뢰도가 매우 낮아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다. 개인정보위는 앞선 6월 말에도 해당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업체가 관련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하면서 연기한 바 있다.
4. 메타, 미성년 VR '퀘스트' 사용 확대
메타가 부모의 승인을 받은 10세~12세 아이들의 퀘스트 사용을 허용한다. 앞으로 부모는 10~12세 어린이가 퀘스트에서 전화하고 채팅하고 VR 경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사용자를 개별적으로 승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미 연방 정부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정밀 조사를 강화함에 따른 조치다.
5. 밀리의서재, AI TTS로 독서 경험 개선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AI 기반 TTS 기능을 도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TTS는 다양한 음성 샘플을 학습해 실제 사람의 억양, 발음, 미세한 호흡까지 모방하는 고품질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6. 잡플래닛, 연봉 정보 누적 데이터 55만 건 돌파
잡플래닛은 올해 초부터 시작한 연봉 분석 서비스 '연봉 빌드업'의 누적 데이터가 55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봉 빌드업은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연봉 협상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8월 중 정식 서비스 전환을 계획 중이다.
7. 번개장터, 400억 규모 투자 유치
번개장터가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약 5000억 원을 인정받았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번개장터가 중고 거래를 일상 소비로 삼는 MZ세대와 알파세대의 대표 앱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2024년 7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연금 '대재앙'... 눈앞에 왔다 → 2027년 지급액이 수입보다 많아져. 2028년 8조원 어치 자산(주식, 부동산 등) 팔아야... 국민연금공단 산하 국민연금연구원 보고서.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을 처분하기 시작할 경우 주가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한경)
2. ‘된장찌개에 설탕 팍팍’ 달디단 요즘 한식 → 식당,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한식 레시피에는 거의 모두 설탕이 포함된다. 볶음은 물론이고 나물무침부터 잡채, 심지어 된장까지 설탕은 빠지지 않는다. 한국인의 건강에 악영향...(헤럴드경제)
*기사 제목은 ‘달디단’이지만 ‘다디단’이 맞춤법 상 바른 표기...
3. 테슬라, 美 전기차 점유율 50% 붕괴, 사상 최초 → 지난해 59.3%에서 49.7%... 경쟁 모델도 적었고 성능도 테슬라가 압도적이었지만 지금은 경쟁 모델이 100여개가 넘고 성능도 더 뛰어난 것도 많아.(아시아경제)
4. 커피 찌꺼기가 벤치로도 만들어진다 → 아메리카노 한 잔에 15g 원두, 이 중 99%가 찌꺼기로 나와. 그동안 퇴비, 탈취제 등으로 활용돼 왔자먼 버려지는 양이 더 많아. 최근 서울 광진구는 벤치로 제작. 목분에 50% 정도 커피 찌거기를 섞는데 벤치 하나에 2100잔분이 들어 간다고.(아시아경제)
5.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경기 반바지 첫 허용 → 출범 이후 57년 만에 최초. 미 PGA는 연습 라운드 외 공식 경기에서는 아직 불허. 사우디아라비아 LIV, 아시안투어는 허용.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조건부.(아시아경제)
6. 세계 최초 ‘4년제 커피학 전공’ 설치 대학은 → 브라질도, 콜롬비아도, 이탈리아도 아닌 중국. 중국 윈난농업대학 ‘커피학 전공’ 개설, 신입생 모집에 나서. 온라인 교육 과정도 개설.(문화)
7. 에어비앤비 ‘몰카’ 주의하세요... → 10년간 신고 건수 3만 4000건. 그동안 신고 들어와도 덮기 급급... 최근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자사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에서 10년간 접수된 몰래카메라 관련 민원 및 신고 건수를 공개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았다.(문화)
8. ‘한국 고교는 황금 티켓(상위권 대학 입학)을 얻기 위한 생사의 전쟁터’ →OECD, ‘2024년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모든 청소년이 비효율적인 경쟁에 참여하면서 국가적인 낭비가 발생하고 아이를 키우는 비용까지 늘려 인구절벽을 초래하고 있다고도 지적.(동아).
9. 中 ‘탈북자는 난민 아니다’, 우리 정부 강제 북송 중단 등 '보호 권고' 거부 → 탈북민은 불법 입국자'라는 기존 입장 되풀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제출한 제4차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권고에 대한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혀.(매경)
10. 삼성전자 통 큰 마케팅... 파리올림픽 선수 모두에게 갤럭시 폰 한 대씩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특별 제작한 Z 플립6와 케이스를 1만7,000여 명의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 플립6 들고 시상대에서 셀카도 가능.(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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