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연휴 내수 경기 진작 기대”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정부와 여당은 1월 27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민들께 긴 연휴를 제공함으로써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뉴시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경제적 효과 기대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대경제연구원이 과거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 생산 유발액 4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 6300억 원 등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 역시 내수 활성화와 관광산업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국민들께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명절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교통량 분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설 연휴 최장 9일 가능…직장인·관광업계 환영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설 연휴를 포함해 최장 6일을 쉴 수 있게 되었으며, 금요일인 31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 주말까지 포함하여 총 9일간의 장기 연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의 기대감은 물론, 관광업계와 숙박업계 등 관련 산업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교통량 분산과 지역 경제 회복 효과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이동 시기가 분산되면서 귀성·귀경길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연휴 동안 관광과 여가 활동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국민들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공휴일 지정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직업군이나 산업을 세심히 살피고, 정책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였습니다.

설 연휴,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의 기회로

정부와 여당은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단순히 연휴 기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국민들께 더 많은 휴식과 경제적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번 결정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설 연휴를 통해 국민들 모두가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가 국민들께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