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
트럼프 효과, 증시 상승 견인
미래에셋증권
# Key Takeaways
- 미국 주요 지수 일제히 상승: 다우 0.6%, 러셀2000 0.7% 상승
-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 급등, 시총 1조 달러 돌파
- 연준 금리 인하, 시장에 긍정적 영향 미침
# Summary
미 증시는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확정 이후, 그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특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9% 상승하여 43,988.99로 마감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함. S&P 500 지수는 0.38% 올라 5,995.54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0.09% 소폭 상승하여 19,286.78로 마감함. 중소형주 지표인 러셀 2000 지수도 0.7% 오르며 2,399.45에 마감함. 연방준비제도(Fed)의 0.25%포인트 금리 인하 결정이 투자심리를 고무하는 데 기여함. 한편,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중심 경제 정책 기대감 속에 테슬라는 주가가 7% 넘게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여 눈길을 끌었음. 그러나 엔비디아는 다우지수 편입 첫날 소폭 하락세를 보여 기술주의 혼조세가 나타남. 유럽 증시는 독일 DAX 지수 0.74% 하락 등 하락세를 보였으며, 국제 유가도 급락세를 기록함. 시장에서는 앞으로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들에 주목하는 가운데 투자 방향성을 확인할 계획임. (다우 +0.59%, 나스닥 +0.09%, S&P500 +0.38%, 러셀2000 +0.70%)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1111053511830_3533
# 특징종목
Upstart(+46%)는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손실 축소가 확인되면서 AI 기반 대출 모델의 성과가 반영되어 큰 폭으로 상승함. 이는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 주가 급등의 원인이 되었음. Axon Enterprise(+30%)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초과함에 따라 주가 급등세를 보였음. 이는 회사의 대담한 AI 비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임. Tesla(+8.1%)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재돌파했으며, 이는 최근 시장 랠리와 Elon Musk의 정치적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었기 때문임. 반면, Airbnb(-9.2%)는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하락함. Icahn Enterprises(-6.8%)는 최근 배당금 삭감 발표로 인해 불안감을 일으켜 주가가 하락함. Nvidia(-1%), Intel(-0.4%), Amazon(-0.8%)은 각각 다우 산업지수 편입, AI 투자에 대한 경쟁 심화, 다우 지수 탈락에 따른 시장의 혼조세로 인해 소폭 하락했음. Alphabet(-1.2%)은 치열한 AI 경쟁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약세를 보였고, Microsoft(-0.7%)는 AI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이 즉각적이지 않아 소폭 하락함.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29%로 소폭 하락,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여파와 향후 금리 방향성을 주시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음. 달러인덱스(DXY)는 104.94로 0.53%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미국 경제 성장 기대감과 함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반영함. 주요 통화 중에서는 유로/달러(EURUSD)가 1.0719로 하락했으며, 이는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았음. 상품 시장에서는 WTI 원유가 하루 동안 2.69% 하락한 70.42달러를 기록하며 원유 수급 불균형 우려와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에 압력을 받고 있음. 금은 하루 동안 0.82% 하락한 2684.81달러로,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감소한 모습임. 이러한 채권, 외환, 상품 시장의 동향은 투자자들이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에 주요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시사함.
* 본 조사분석자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하여 생성되었으며, 금융투자분석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본 자료 마지막에 안내된 중요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1월 11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메시지가 아니라 팩트로 현상을 설명하고 설득해야합니다”
□ 정치/외교
1. 내달 중폭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대통령실과 내각 인적 쇄신을 단행하기 위해 인선 작업에 들어갔으며 한남동 라인과 장수 장관 등이 교체된다고함
2. 구속 앞둔 명태균
명태균 씨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공천을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9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A 씨 등 3명에게 2억 7천여만 원을 받았다는 혐의 등이 적시된다고함
3. 국힘, 특별감찰관 임명 결론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합의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진행시킨 뒤 15일 이재명 선고에 일치단결해 대응한다고함
4. 민주, 수사대상 줄인 김건희 특검법 검토
민주당이 재표결 때 여당 이탈표를 공략하기 위해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수사 대상을 대폭 줄여 처리시킨다고함
5. 김경수, 내년에 귀국
독일에 머물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재명 일극체제가 완고한 현 야권 지형과 이 대표 1심 선고에 따른 비명 대안론을 감안해 내년 봄에 귀국한다고함
6. 홍준표 측근과 명태균 의혹
명태균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원을 빌려줬다 돌려받은 홍준표 측근 A씨는 과거 경남의 기관장으로 있으면서 채용 비리 문제로 2021년 1월부터 1년 동안 구속돼 있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가상자산도 과세 유예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가상자산 과세 시점이 2027년 이후로 미뤄진다고함
3. 내년 LPG 통학차 보조금 축소
정부가 전기·수소 통학차 전환을 위해 내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함
4. 제2독립기념관 논란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일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취임 이후국가보훈부가 245억원을 들여 건립키로 한 일명 제2독립기념관은 부실한 사업계획서로 보훈부 자체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했다고함
5. 검찰, 특경비 자료 제출
민주당이 전액 삭감을 결정한 2025년도 검찰 특정업무경비예산안 507억원에 대해 검찰이 증빙자료를 오는 18일전까지 제출하지만 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필요하다며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고함
6. 비리 수사 받는 이기홍 체육회장
국무조정실 공직복무점검단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직원 8명을 업무방해, 금품 수수, 횡령, 배임 등으로 수사 의뢰했으며 이 회장은 자녀 친구 특채 등 각종 비위를 저질렀다함
7. 지자체 부단체장 직급 상향
인구 5만명 미만 52개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이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상향된다고함
□ 경기종합
1. 미 가스·원유 수입확대
정부는 트럼프 신정부가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를 문제 삼아 통상 압력을 가해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원유와 가스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확대한다고함
2. 수소충전소 이격거리 완화
정부가 수소차 보급을 위해 설치 제한을 받았던 학교, 병원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게 이격거리 규제를 완화했다고함
3. 법인차 전수조사 착수
법인용 차량에 부착되는 연두색 번호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가 성행하자 국토교통부가 법인 승용차 취득 가격과 기준 가액을 비교해 차이가 큰 사례를 가려내는 작업을 시작했다함
4.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여부 판가름
재직 중에 받는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이르면 이달 말 나오며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올 경우 줄소송이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함
5. 미중 무역갈등에 불똥 우려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에 6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남는 제품들이 다른 국가로 수출될 가능성이 있어 한국 경제는 수출과 금리, 환율 등에서 삼중고를 겪게 된다고함
6. 한전·가스 3분기 흑자
올여름 폭염과 가스요금 인상으로 인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3분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한전의 누적 부채와 가스공사 미수금 규모는 여전히 수조 원대라고함
7. 캐나다 해군사령관 방한
잠수함 4척을 운용하고 있는 캐나다가 3000톤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기 위해 캐나다 해군사령관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건조시설을 확인했다고함
8. 현대차 노조, 정년 퇴직자 노조 가입
현대차 노조가 재고용 근로자 임금과 복지 등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재고용된 직원 노조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함
9. 미국서 세액공제 못받는 현대차
내년 초 준공을 앞둔 현대차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이 미 정부로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데 실패한 채 관세 폭탄과 각종 보조금 축소를 전면에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를 맞게 됐다함
10. 의류업계, 3분기 실적부진
내수 침체에 이상고온 여파로 올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에 시달린 패션·의류업계는 4분기에 역대급 한파가 예보된 만큼 단가가 높은 겨울철 의류 판매를 늘려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함
11. 여행사도 온라인판매가 대세
코로나 이후 중장년층까지 여행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자 대리점에서 여행상품을 팔아온 여행사들이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함
12. MNC솔루션, 상장절차 돌입
두산그룹 방산 계열사를 모태로 하는 MNC솔루션이 다음달 5~6일 일반청약을 거쳐 연내 증시에 입성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신용카드 DSR에 적용 안된다
신용카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적용되지 않는다고함
2. 카드로 신차 못산다
카드사는 신차 구매 시 연 소득의 3배까지 특별한도를 부여하고 있는데, 금감원은 이러한 영업행태가 적절하지 않다고 특별한도를 축소 시킨다고함
3. 서학개미 투자 1000억 달러 돌파
기업들의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낮은 기대로 한국 증시를 견인하던 동학개미가 서학개미로 갈아타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함
4. 내년에도 채권투자 매력적
금리 인하기에 채권에 투자하면 이자 수익뿐만 아니라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 이점까지 누릴 수 있어 금리 하락이 이어지는 내년에도 채권 투자가 매력적이라고함
5. 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난항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을 계기로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합병 절차가 스톱된 우리금융은 내년 8월말까지 완료하지 못하면 계약 파기와 함께 수천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날린다고함
6. 못믿을 증권사 실적 전망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가 실제 실적에서 크게 빗나간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어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함
7. 이번주 전국7670가구 분양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76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집회에 뺏긴 주말 도심
정치권과 시민단체, 노동계 등 각 단체가 자기 성향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시위가 주말 도심 곳곳에서 일상화되자 집회·시위에 관한 시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낮아지고 있다함
2. 혼란만 주는 농수축산물 가격 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농수축산물 가격정보는 도매와 소매가격을 알려 주는 단위가 서로 다르고 품질 기준도 없어 무의미하다고함
3. 부자들 한국 탈출
상속·증여세 부담에 슈퍼리치들이 미국 투자이민에 몰리면서 미국의 투자이민 비자 발급 국가별 순위에서 올해 한국은 중국 베트남 인도 대만에 이어 5위라고함
4. 수능 문제·답안지 배송 시작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 배송이 13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내 지정된 보안 장소로 배송된다고함
5. 국제중에 몰린 초등생
고교 내신 제도 개편에 따른 특목고·자사고 선호 증가로 25학년도 전국 4개 국제중 경쟁률이 18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함
6. 임현택, 탄핵됐다
잇따른 막말 등 논란으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탄핵됨에 따라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 의협은 연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고함
□ 국제
1. 트럼프, 푸틴과 통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논의했다고함
2. 채권 시장이 트럼프 견제
현재 월가는 트럼프 당선인 기조를 고려할 때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늦춰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체권시장은 인플레이션이나 재정적자를 부추기는 정책을 펼치면 국채 투매로 대응한다고함
3. TSMC, 중에 첨단 칩 판매 중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데 미국산 장비에 의존하는 대만 TSMC가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대비해 고성능 반도체의 중국 공급을 중단했다고함
4. 중국·인디 공동개발 합의
중국과 인도네시아 정상은 양국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북(北)나투나해에서 어업과 석유·가스 공동개발에 합의했다함
5. 중러 고위급 회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오는 11∼14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국제·지역 현안과 광범위한 양자협력 문제를 논의한다고함
6. 이시바 총리 재지명
총리로 재지명된 이시바 일본 총리가 제2차 이시바 내각을 발족시켰다고함
7. ICC 검사장, 성추행 혐의
지난 5월 발생한 성추행 혐의로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외부조사를 받는다고함
8. 쿠바 근해서 규모 6.8 강진 발생
쿠바 남동쪽 해역에서 10일(현지시각) 규모 6.8 강진이 발생해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함
□ 궁금한 이야기
1. 15일 법원에서 폭동 일어나나
오는 14일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여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나오고 15일 오후 2시 30분에는 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나옴에 따라 법원은 폭동을 우려해 최고 수준의 경비태세를 마련했다함
2. 성관계 동의 앱 법적 효력
최근 남녀 간 성폭행 고발 사건이 증가하면서 관계 전 동의서를 작성하는 앱이 등장했지만 동의가 강압적으로 이뤄졌다거나 관계에 이르러서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경우 다툼이 있을 수 있다고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11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트럼프 ‘3대 리스크’ 마주한 한국···보편 관세 리스크...통상 압력 리스크...환율 변동 리스크...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보편 관세 정책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
☞더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미·중 관계 격랑 속으로...‘관세맨’ 더 독해져서 돌아오다...글로벌 대중국 견제망 흔들까…중국은 ‘틈’ 생길 수도...대만은 변수, 바이든과 얼마나 다를까
☞트럼프에 대비…정부, 미국산 가스·원유 수입 확대 검토...트럼프, 무역적자 해소·석유·가스 수출 확대 공약…韓, 대미 흑자 관리 필요성...가스공사, 美가스 장기계약 체결 가능성…석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관측도
☞비싸고 힘든 김장…올 가을은 ‘김포족’ 전성시대...올해 가을배추 생산량도 감소, 김장용 배추 가격도 오를 듯
☞AMPC 의존 커지는데…K배터리, 'IRA 사수' 총력전 편다...IRA 폐기, 트럼프 2기 최악 시나리오...올해 3사 보조금 1.4兆…영업익 2배...배터리協, 경제단체와 사절단 검토...IRA 지속 ‘사활’…공화당 집중 공략...정부 출범하는 1월 ‘핵심 인사’ 접촉
《금 융》
☞2금융권 대출, 3조원 가까이 급증…절반 이상이 '서민 급전'...2금융권 ‘서민 급전’ 대출, 1조5000억원 급증...‘풍선효과’에 내수 부진 겹쳐…서민 급전 대출 급증...당국 “상호금융사 현장점검, 잔금대출 살펴볼 것”
☞미국 증시로 향하는 개미들…보관금액, 1000억달러 돌파...보관금액 1013억달러…이달만 103억달러 늘어...美 대선 불확실성 걷히고 美 기업 투자자 급증...연준 금리인하도 투자 부추겨…예탁금은 50조원도 붕괴
☞트럼프 피해주로 꼽혔었는데... 증권가, 대한항공 주목하라는 이유...아시아나항공 품으면 국내 유일 대형 항공사...시장 지배력 바탕으로 티켓값 인상 가능성도
☞사위에 가업 물려주려던 사장님의 '실수'…거액 상속세 날벼락...대표자 본인이 급작스럽게 사망...딸 부부, 막대한 상속세 내게 돼...가업상속공제는 여러 요건 갖춰야...2년 이상 가업에 직접 종사하고...상속세 신고기한까지 임원 취임...신고 후 2년 이내에 대표 취임해야
☞7.9만달러도 넘었다…멈추지 않는 비트코인 랠리...'친 가상화폐' 행보를 보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영향으로 풀이
《기 업》
☞기업 10곳 중 4곳은 어닝쇼크..우울한 3·4분기 성적표...증권사 컨센서스가 있는 상장사 중 157곳이 3·4분기 실적을 발표...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 어닝 쇼크 기업은 총 68곳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화재..."일주일 내 복구, 생산 차질 없어"...3 파이낵스 공장, 포항제철소 쇳물 10% 생산...업계 "복구에 일주일 이상 소요"...크고 작은 화재 사고 잇따라...안전 우려도
☞물량공세로 삼성 넘보는 中회사...최신 제품도 턱밑 추격...중국 창신메모리테크노롤지(CXMT), DDR5 양산 돌입...'물량공세' DDR4에 이어 선단 제품까지 진출...삼성·SK도 DDR5 집중 나서면서 경쟁 '후끈'...'D램 4위' CXMT, 美제재로 내수 책임지면서 마이크론 위협..."트럼프 당선으로 반사이익 전망...기술·인력 유출 등에 각별한 신경써야"
☞美 엔비디아, AI 날개 달고 사상 첫 시총 4조달러 '가시권'...주가 10.4% 오르면 전 세계 기업 중 처음…20일 실적 발표...작년 6월 1조 달러·지난 2월 2조 달러·6월 3조 달러 돌파
☞한달만에 파업 끝낸 트랜시스 노조 "특근·잔업은 거부"...'성과급 파업' 철회 선언했지만...임단협 마무리까지 불씨 남아...노조 "교섭 따라 재돌입 체제"
《부동산》
☞보유세 줄였더니…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7년 만에 최저... 2018년과 2019년에는 연간 증여 비중이 모두 9%... 2021년과 2022년에도 높은 비중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연간 7.9%로 줄어...올해 1~9월 전국 아파트 증여 비중은 4.7%
☞ 10억이면 ‘복비’만 500만원인데 현금만 달라고? MZ 부동산이 깼다...80만 유튜버가 시작한 MZ공인중개사무소...내부가 다 보이는 공유 라운지 인테리어...예약제·손편지·체크리스트 등 편의 서비스 제공
☞분상제 적용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 3일간 1.2만명 몰렸다...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919가구 규모, 전용 84㎡, 99㎡ 타입 구성...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접수 진행
☞물 새고 무너지는데···전세사기 주택 관리 나선 지자체 단 ‘1곳’...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자료...전세사기 피해지원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 41곳 중 '피해주택 안전관리 및 감독'에 대한 내용을 개정한 지자체는 전북 전주시 한 곳 뿐
☞"서리풀 그린벨트 해제가 분당·판교에 악재인가요?"...달갑지 않은 분당 주민..."판교보다 서울 먼저 찾지 않을까"...전문가 "집값 불안 요인 없지만 교통체증 우려"
《사 회》
☞트럼프의 귀환…먹구름 낀 유엔기후변협약 당사국총회...트럼프 재선으로 어려워진 기후재원…민간 탄소시장 활성화...온실가스 감축 목표, 실용적 대안으로 무탄소 에너지 부각
☞특경비 507억도 전액 삭감되자…檢 "사용내역 내겠다"...“월급 깎이는 기분”…내부 반발에 진화 나선 법무부
☞새마을금고 '대출 사기' 터졌다…"5% 떼줄게" 은밀한 유혹...서류 조작에 내부자 결탁...대출심사 시스템 허점 파고든 일당...검찰, 관련자 16명 기소 및 구속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가결…반 년 만에 '불명예 퇴진'...10일 대의원회 임총서 탄핵안,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비대위 전환될 듯...전공의·의대생과 지속적 불화…'막말' 논란에 고소취하 대가 금전요구 사실도
☞"이 정도면 통행 불가능 수준" 민주노총, 주말 또 대규모 시위...숭례문·광화문 '몸살'...주최 측 10만명 참가하면서 도로 점거...펜스 구석으로 밀며 경찰과 충돌...10여명 연행, 수명은 구급차 후송되기도...경찰 "엄정 수사할 것"
《국 제》
☞공화당 상원 이어 하원 장악도 눈앞…과반에 단 '5석'...하원 435석 중 213석 확보…공화당, 행정·입법 권력 독식 채비...감세, 이주민 추방, 국경 강화 등 트럼프 공약 추진 힘받을 전망
☞'전쟁 끝낸다'는 트럼프와 조기 대화 추진… 우크라이나는 잰걸음, 러시아는 여유..."우크라이나에 불리하게 종전" 관측 확산...우크라, '트럼프·젤렌스키 회동' 준비 분주...'대화 신호 확인' 러시아는 "경청할 것" 여유
☞獨 ‘조기총선’ 모드 돌입…제1야당 “총선 1월로 앞당겨라” 압박...독일 신호등 연정애서 자유민주당 빠진 뒤...위기 빠진 숄츠 총리 “3월 총선하자” 주장...지지율 1위 CDU, 빠른 총리 신임투표 요구
☞미중 '달 뒷면' 토양 샘플 협상 난항... "중국 요구에 미국 무응답"...중국 "소행성 베누 샘플 등과 교환" 제안..."나사 답변 없어"... 등가성 고민 중
☞트럼프 복귀, 미-中 관계 악화시 中 달러화 자산 줄일지 관심...부채 증가와 달러 무기화에 더해 트럼프 변수까지 가세...미중 갈등 악화시 러시아 달러 동결같은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미 국채 보유는 신중한 미-중 관계 취하게 하는 정치적 의미도”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11 Bloomberg>
1) 골드만 등 덜 공격적인 연준 인하로 전망 변경
골드만삭스가 연준의 내년 금리인하 시기 전망을 기존보다 늦추고 바클레이즈는 내년 인하 횟수를 종전보다 줄이는 등 금리인하 경로가 덜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견해가 늘고 있음. 골드만의 Jan Hatzius 등은 연준이 올 12월에 이어 내년 1월과 3월, 6월, 9월에 25bp씩 금리를 인하해 최종금리가 3.25%~3.5%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기존 전망에서 5월이 빠지고 9월이 추가된 것으로, 이들은 “중앙은행이 더 신중하게 움직이길 원할 수 있다”고 진단. 바클레이즈는 11월 FOMC 리뷰 보고서에서 “대선 결과와 수입품 관세, 이민 규제 강화 가능성”을 근거로 연준의 내년 25bp 인하 전망 횟수를 이전 3회에서 2회로 축소
2) JP모간자산운용 채권헤드, “5%까지 금리 오를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인한 채권 시장의 혼란 속에 증시 랠리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미국채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JP모간자산운용이 경고. 최고투자책임자(CIO) Bob Michele는 감세 및 관세와 같은 트럼프의 공약이 시행될 경우 현재 4.3% 부근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재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아문디 CIO Vincent Mortier 역시 5%는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는 임계치라고 추정했고, Allspring Global Investments의 Janet Rilling도 5%를 예상. Michele은 현지시간 목요일 한 행사에서 대선 캠페인에서 언급된 트럼프의 정책방안이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연준이 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금리가 실적 호조와 주식 밸류에이션이 흡수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
3) 중국, 지방부채에 10조 위안 투입. 나머지 총알은 트럼프 비상용
중국 당국이 심각한 지방정부의 부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조 위안(1.4조 달러)에 달하는 재원을 투입하기로 결정. 다만 새로운 부양책은 내놓지 않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예고한 무역전쟁에 대비해 나머지 총알을 아끼는 모습. 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 후 란포안 재정부장은 직접적인 내수 진작 대책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내년에 “더욱 강력한” 재정 정책을 약속해 트럼프 취임 후 보다 대담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음. Pantheon Macroeconomics의 Duncan Wrigley는 “미국 대선 이후 시장 반응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당국자들은 어쩌면 트럼프의 취임 전에 강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며, “내년은 다르겠지만 그 때가 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진단
4) 中 헤지펀드, 트럼프 리스크에 이례적 환매 권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으로 중국 경제와 시장의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퍼시버런스자산운용이 일부 고객에게 이익 실현에 나설 것을 조언. 중국 수출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과 더불어 “복잡한 환경”이 조성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그에 따라 자산 배분 재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퍼시버런스는 설명. 가능한 한 운용 자산 규모를 키우려는 헤지펀드 업계에서 환매를 권고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그만큼 트럼프 관련 리스크는 중국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5) 트럼프 임기 첫날 정책 가이드
공화당이 상원은 물론 하원 장악까지 노리고 있는데다 지난 1기 때와 달리 자신의 열렬한 지지자들로 백악관을 채우게 될 트럼프는 막강한 권력으로 급격한 정책 전환을 시도할 공산이 큼. 트럼프는 선거 유세에서 취임 첫날 불법 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 작전”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는 이민자에 크게 의존하는 건설업과 숙박업, 소매업 등 경제 분야에 즉각적인 타격을 줄 수 있음. 트럼프는 또한 모든 외국산 상품에 20%, 중국산 상품에 6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 웰스파고는 “관세 위협을 문자 그대로는 아니라 하더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
(자료: Bloomberg News)
📮 11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명태균 씨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수사 속보 전해드립니다. 명 씨를 이틀간 조사한 검찰이 명 씨가 공천을 대가로 1억 2천만 원을 받았다는 한 예비후보의 진술을 확보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명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걸로 보입니다.
● 명태균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한 것과 관련해, 김 전 의원이 자신에게 진 빚을 갚게 하기 위해 들려준 거라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명 씨는 빌려준 돈을 돌려받았을 뿐 공천 개입은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것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재검토합니다. 앞서 심우정 검찰총장은 사건이 서울고검으로 넘어오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는데, 결과가 달라질 지 주목됩니다.
● 의정 갈등을 풀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오늘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의사 협회와 전공의 단체, 야당이 빠진 자리는 일단 비워두고, 첫 회의를 시작합니다. 강경 투쟁을 주도해 온 임현택 의사협회장이 탄핵됨에 따라, 의사협회와 정부의 소통이 개선될지 주목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인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집권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우리 경제와 안보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치밀한 준비를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당선인과의 스킨십을 위해 골프 연습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백악관 비서실장 임명을 시작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정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들은 제외하고, 충성파 위주로 채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연준에 대한 거센 압박과 강경한 불법 이민자 대응 등 트럼프 재집권 후폭풍도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새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시가총액은 장중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134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이후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한 바 있는데요. 업계에선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정책이 상당수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TSMC가 중국 기업들에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중국 화웨이가 내놓은 최신 칩에 TSMC의 반도체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되자 미국 상무부가 조사에 나섰고, 결국 공급을 중단하라 요구했는데요. 여기에 본격적인 중국 때리기를 준비 중인 트럼프까지 돌아오자 다급히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정보본부 시설을 겨냥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을 공습하는 등 공세 수위를 다시 높여가고 있습니다. 한때 궁지에 몰렸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를 3번 했다고 밝히는 등 입지를 넓혀가는 모습입니다.
●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김정은이 러시아로부터 군사나 기술 지원 형태의 중요한 것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에 대해선 몇주 내로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제주 바다에서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도 수심 90미터 아래 침몰 어선 주변에서 찾았는데, 다른 실종자들도 선체 주변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4명, 실종자는 10명으로 한국인 8명, 인도네시아인 2명입니다.
● 경찰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과태료 미납액 상위 100명의 미납 총액은 314억 9천여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납액이 가장 큰 사람은 속도위반만 1만 9천여 번을 한 임모 씨였는데요. 체납 총액도 16억 원이 넘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체납한 사람은 김 모 씨로 속도위반이 1만 2천여 번 적발돼 미납 과태료 10억 9천여만 원인 걸로 집계됐습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딸의 친구를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으로 부당 채용하는 등, 업무 방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또 부하 직원들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했고, 지난달 국정감사 때는 출석하지 않고 폭탄주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자격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경찰이 지난달 말까지 1년간 사이버 도박 사범을 집중 단속했는데요. 약 1만 명이 검거됐는데, 이 중 절반에 달하는 4,700여명이 청소년이었습니다. 직전 단속 때보다 무려 28배가 늘었습니다. 청소년이 주로 하는 도박은 바카라나 블랙잭 등 카지노가 82%로 가장 많았고, 스포츠도박과 캐주얼게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이르면 이달 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C의 최종 승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두 항공사 합병으로 초대형 항공사 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마일리지 통합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 플라스틱 등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 정말 심각하죠. 폐어구도 바다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바다 생물들이 폐어구에 갇혀 꼼짝없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자연기금은 전세계 곳곳에서 해양 쓰레기수거 사업을 진행 중인데 올해엔 부산이 선정됐습니다.
● 올해 수능이 어느덧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 있는 집에서 예전에는 엿과 찹쌀떡이 전통 강자였는데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꼭 붙어"보단 "충전해"라고 하면서 현금이 인기라고 하네요. 엿과 찹쌀떡보다, 초콜릿과 쿠키 등 디저트류 선호도는 올라갔습니다. 수능 끝나고 쓰라면서 상품권 기프티콘이나 현금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실용적인 선물이 대세로 자리 잡은 겁니다.
● 경기가 나빠도 꾸준히 팔리는 품목 중엔 화장품이 있습니다. 소매판매액 지수가 역대 최장기간 감소하는 내수 부진 속에 경기 불황기엔 비교적 저렴한 화장품 군에 돈을 쓴다는 '립스틱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가 브랜드 제품 중 색조와 향수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배우 이시영이 6살 아들을 등에 업고 히말라야 4천 미터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혼자 오르기도 힘든 이곳을 아들까지 데리고 올랐고요. 그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SNS에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1년 아들을 업고 북한산을 등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한라산에도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과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오늘 새벽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중동 2연전을 위해 쿠웨이트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쿠웨이트와 원정으로 대결한 뒤 19일에는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격돌합니다.
● 당분간 낮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수능 날인 목요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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