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 / 2024. 10. 25. 10:06

10월 25일 금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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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길이 없는 건 아닙니다”

□ 정치/외교
1. 10월 말 대통령 시정연설
10월 말 예정된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 해소 방안과 거취 문제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다함

2. 명태균 수사, 더딘 이유
명태균씨 사건이 창원지검에 접수된 뒤 약 9개월간 방치된 것은 창원지검 조직도상 소속 검사 없이 수사관으로만 이뤄진 수사부에 배당됐기 때문으로 통상 검사가 직접 수사하기엔 사건이 중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건이 수사과에 배당된다고함

3. 명태균 여론조사·대통령실 봐주기 수사
검찰은 명태균씨의 여론조사 조작과 공천 의혹 및 대통령실 이전공사 봐주기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함

4. 국가교육위원장, 409일 중 정상출근은 38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의 이배용 위원장이 취임 후 409일 중에 38일만 출근 시간을 지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함

5. 22대 첫 국감 마무리 수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대장정이 마무리 단계로 시작도 끝도 김건희·이재명 정쟁이었다고함

6. 내년 예산안 논의 불투명
국회는 31일부터 내년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11월 7~8일에는 예산안 종합정책질의, 11~12일 경제부처 심사, 13~14일 비경제부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김여사 특검법, 이재명 재판 등의 여야 강대강 대치로 불투명하다고함

7. 김여사 특검법 14일 상정·표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안을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가 예정된 11월 15일보다 불과 하루 앞선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한다고함

8. 신북풍공작 논란
군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게 제안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로 북풍공작 논란이 일고있다함

9. 내전 벌어진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친한계와 친윤계 의원들이 특별감찰관 추천과 당대와 원내대표 역할을 놓고 격하게 부딪치면서 세 결집 치닫고 있어 50명가량의 중립지대 의원들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함

10. 이재명, 보수 원로 윤여준과 30일 회동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보수 원로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에 나선다함

11. 비명 세력규합 나선 김동연
김동연 경기지사가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세력 규합으로 경기도 경제부지사에 친문계 고영인 전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함

12. 북한, 동해안 해안포 포문 개방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직선거리로 8km 정도인 북한 금강산 해안 절벽 해안포 진지 포문이 개방되어 있다고함

13.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괴한 침입
유대교 명절인 이유로 휴관 중인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 무단침입 사건이 발생해 대사관 내 집기류가 파손됐으며 경찰은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온누리상품권 월매출 200억 미스테리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으로 할인발행 되는데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대구 한 전통시장 3군데에서 월 200억원 규모의 깡매출이 발생했다고함

3. 직장내 괴롭힘 인사 불이익 명시
정부가 공직사회의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명문화한다고함

4. AI 교과서 도입 속도조절
교육부가 재정 부담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 계획을 오는 2026년 이후로 속도 조절에 나선다함

5. 판사 엑소더스
지방 순환 근무, 처우 및 보수 격차 등으로 올 들어 9월까지 전국 법원에서 퇴직한 판사는 94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최대치라고함

6. 김명수 전 대법원장 기소 결론
서울중앙지검이 판사 사표 반려와 관련해 국회에 거짓 답변서를 제출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을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혐의에 직권남용 혐의까지 포함해 기소하기로 결론 내렸다함

7. 헌재소장 직무대행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문형배 재판관(사법연수원 18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명으로 2019년 4월 재판관에 취임했다함

8. 뒷돈받은 인천 경찰
폭행 사건 피의자로부터 사건을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뒷돈을 건네받은 인천지역 모 경찰서 A 경감이 검찰에 송치됐다고함

9. 옷 벗는 하위직 경찰
수직적 문화에 높아진 근무 강도로 경감 이하 하위직 경찰관의 사직은 2020년 124명에서 지난해 401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올해는 9월까지 308명이 떠났다고함

10. 금감원 임직원 금융투자 위반 97건
금융감독원 임직원이 금융투자상품 관련 법·행동강령을 위반한 건수가 97건이지만 징계수위는 구두·서면 경고에 그쳤다함

11. 임원 2명 뽑는데 6등이 합격한 코이카
지난해 12월 취임한 손정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상임이사는 1차 서류심사에서 9등, 2차 면접 심사에서 6등을 기록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손경식의 누나여서 선임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함

□ 경기종합
1. 경기침체 문턱까지 왔다
중동 리스크와 수출 급감 등 글로벌 복합 위기로 올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한 한국 경제가 3분기에도 0.1% 증가했으며 4분기도 수출급감이 이어져 올해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함

2. 10월 회사채 12조 발행
11월 미국 대선 전 자금 조달을 서두르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달 국내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12조 원을 훌쩍 넘긴다고함

3. 월가, 전력인프라 투자 유망
월가 전문가들은 전력 수급이 AI 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현재 반도체칩 위주인 AI 투자 생태계가 전력설비, 냉방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함

4. 치킨 본사 유통마진 13%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6곳이 가맹점들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면서 챙기는 유통마진이 가맹점 매출 대비 13%에 육박하다고함

5. 시멘트 생산 10년래 최저치
건설 경기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올해 1~3분기 내수용 시멘트 출하량은 3222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감소함에 따라 올해 출하량이 최근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6. 삼성전자 빚투 1조원 넘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신저가 기록을 경신하며 주가가 좀처럼 오르지 못해 가운데  삼성에 물린 개미들이 물타기에 나서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1조 원을 넘어섰다고함

7. 고려아연 100만원 돌파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향후 장내 지분 매입 경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24일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로 등극했다함

8.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분쟁 조짐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2대주주 지분을 대명소노그룹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 지분까지 향후 확보 가능한 옵션까지 넘겨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이 바뀔 수 있다고함

9. 카카오 노조 가입률 과반 넘어
사측 주도의 근무제 변화와 임금 협상, 인건비 축소 기조 등에 반발한 카카오 본사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률이 50%를 넘었으며 네이버도 과반 노조가 임박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야간 달러-원, 위안화 약세에 상승
25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전장 서울 환시 주간 거래 종가(1,382.10원) 대비 0.10원 상승한 1,382.30원에 마감됐다함

2. 주식 파생상품 15분 조기 개장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4일부터 장내 전체 주식 파생상품의 개장 시간을 오전 8시45분으로 앞당기며 조기 개장 시간에는 1단계 가격 제한폭만 적용된다함

3. 농협은행 또 횡령사고
울산 지역의 한 NH농협은행 지점에서 지난해 입사한 계장 A씨가 70대 고객 B씨의 예금 2억5000만원가량을 빼돌리다 B씨 가족의 신고로 적발됐다함

4. 철근누락 아파트에 국토부 적정 판정
전체 철근량의 절반가량이 빠진 경기도 소재 A아파트는 국토부가 발표한 민간 무량판 아파트 전수조사에서 적정 판단을 받아 국토부의 결과 보고서가 엉터리 논란이 일고 있다함

5.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 수립
수도권 1기 신도시외에 경기 수원·용인·안산·부산·인천 등를 포함한 전국 111개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청사진이 다음달 완료된다고함

6. 연말까지 대단지 25곳 분양
내년 이후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 부족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연말까지 25개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된다고함

7. 부산형 분산특구 지정
부산시가 부산형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EDC)와 강서구 산업단지 일대 총 면적 1048만 평(34.6㎢)을 지정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다음 주 맑은 날씨
이번 주말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남부지방을 제외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함

2. 일회용컵 보증금제 폐기
정부가 내년 말까지 전국에서 의무화하기로 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철회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기로 해, 애꿎은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입었다고함

3. 카드 할부수수료 3조 돌파
장기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지난해 할부카드 수수료가 3조 원을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할부 결제 이용액이 69조 9347억 원이어서 올해는 4조원에 육박 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4. 아이스크림·건전지도 오른다
다음 달부터 수입맥주와 함께 유제품과 건전지 가격도 인상된다고함

5. 사양벌꿀 이름에 설탕 명시
농림축산식품부는 벌에 설탕을 먹여 생산하는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이 혼동되지 않도록 사양벌꿀 명칭에 설탕을 명시한다고함

6. 강남 1만원 이하 소액결제 7% 증가
경기침체와 고물가 장기화로 올해 3분기까지 강남구 전체 지역의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반면 1만 원 이하 소액 결제 건수는 오히려 7% 늘었다함

7. 가짜 유공자 밝혀져도 후손 취업 혜택 누려
허위 공적이 뒤늦게 밝혀져 독립 서훈이 취소된 가짜 독립유공자들의 자손들이 취업 가산점과 등록금 면제 등의 여러 혜택을 누려오면서 지금까지 국가로부터 받은 보훈 급여금도 반납하지 않고 있다함

8. 내주 대북전단 10만장 살포
납북자가족단체가 다음주 중 경기 파주에서 대북 전단 10만장을 공개적으로 살포한다고함

□ 국제
1. 뉴욕 증시, 기업 실적에 따른 혼조세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에 따라 엇갈린 행보를 보이며 다우지수 0.33% 하락한 반면 S&P500지수는 0.21% 상승, 나스닥 0.76% 상승 마감했다함

2. 국제 원유, 가자 휴전 기대에 하락
24일(현지시간) 1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0.58달러(0.82%) 하락한 배럴당 70.19달러에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0.58달러(0.77%) 낮아진 배럴당 74.38달러에 마감했다함

3. 뉴욕 금가격, 달러강세 주춤으로 상승
24일(현지시간)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미 국채 금리 급등세와 달러 강세 주춤으로 17.60달러(0.64%) 오른 온스당 2,747.00달러에 거래됐다함

4. 미 실업급여 수령자 3년만에 최고
지난주 미국의 실업 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감소했지만, 실업 급여를 받는 사람들의 총 수는 2만8000명 증가한 190만명으로 거의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함

5. 보잉노조, 임금 35% 인상 거부
6주째 파업을 지속 중인 보잉 노조가 임금 35% 인상을 핵심으로 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반대함에 따라 파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파업에 따른 회사 손해는 매달 10억달러(약 1조3800억원)에 달한다함

6. 영국, 내년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금지
영국이 미성년자의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내년 6월부터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의 금지를 추진한다함

7. 독일 내 반도체공장 설립 줄줄이 좌초
독일 정부는 자국을 유럽 반도체 생산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외국 업체들에 천문학적 보조금을 약속하고 있지만 업계 불황과 독일식 관료주의에 인텔에 이어 울프스피드도 독일 공장 신설을 보류했다함

8. 이스라엘, 또 가자지구 폭격
가자지구 협상 기대에 유가가 이틀연속 하락했지만 이스라엘군이 2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을 또 폭격해 팔레스타인 사상자 수 십명이 발생했다고함

9. 후티 반군, 러 위성자료로 선박 타격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 관련 상선을 공격하는 과정에 러시아의 위성사진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1. 비만약 위고비, 만능치료제 되나
당뇨약에서 출발한 위고비가 살 빼는 약을 넘어 심혈관질환·치매·수면 무호흡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만능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함

2. 가위 날이 무뎌졌을 땐
가위 날이 무뎌졌을 땐 알루미늄 호일을 세네 번 접은 뒤 가위로 자르거나 호일을 동그랗게 뭉쳐서 날을 문지르면 무뎌진 날이 새것처럼 날카로워진다함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10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는 원내 사안이라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한동훈 대표가 "원내·외 당무는 당대표가 총괄한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국민의힘 내 친윤과 친한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며 하는 모습입니다.

● 작년 10월 한국정책방송, KTV가 무관중으로 녹화한 국악공연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면서 이른바 황제관람 논란이 일었죠. KTV'는 "김 여사가 국악인을 격려하려고 '깜짝 방문'한 거라고 해명해 왔는데요. 국정감사에서 공연 일주일 전 "여사님 컨펌"을 거론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 KBS 9시 뉴스 박장범 앵커의 차기 사장 임명 제청을 놓고 정치권과 언론계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박 앵커는 사장 후보 면접에서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르는 건 부적절하다"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을 '조그만 백, 파우치'로 표현했던 이유를 해명했는데요. 야권에선 "결국 김 여사를 감싸준 데 대한 보은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올해 초 피습당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해서 이송한 일을 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당한 특혜였다며, 의사들과 소방공무원의 징계를 권고했는데요. 서울대병원은 해당 의사들에게 주의를 의결했고, 부산대병원은 규정 위반이 없었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타격을 요청하자'고 언급한 문자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정부·여당은 사적 대화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야당은 안보 위기를 촉발하는 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경합주 7곳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4곳, 트럼프 전 대통령은 3곳에서 박빙의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전국단위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약진했습니다.

● 미국 대선 레이스 막판 상승세를 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과 동시에 자신을 기소한 특별검사를 바로 해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복수를 계획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파병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한 건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군 첫 번째 병력이 주요 전장지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목격됐다는 우크라이나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 이른바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내년에는 기간을 늘리고 금액을 인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액도 일찍 예약하면 올해와 같이 5유로지만, 방문 예정일로부터 나흘 이내에 예약하면 10유로, 우리 돈 약 1만 5천 원을 내야 합니다.

●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오는 2027년에 출발하는 우주여행 티켓 판매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타오바오몰 라이브를 통해 우주여행 티켓 2장을 판매했는데,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억 9천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5분 이상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게 되며 약 12분동안 준궤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충청 세종시 한 야산에서 대량으로 대마를 재배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수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대마를 비료까지 줘 가며 몰래 키웠습니다. 경찰은 마약 조직과 연루됐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대마는 거주지인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신발장과 에어컨 실외기 등에 말려 보관하거나, 직접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거리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명 '압구정 박스녀'로 불리는 이 모 씨에게 공연음란죄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직 사유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정 회장이 천안 축구센터 건립과 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자신이 운영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측근들을 내세워 사익을 취했다는 논란인데요.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4선 도전에 여전히 모호한 입장을 취한 가운데 축구팬들의 반대 여론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부터 음주운전 재범자에게는 장치 부착이 의무화됐습니다. 5년 이내에 2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제도가 시행됩니다. 음주운전 재범자가 면허를 다시 따려고 할 때는 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 3분기 우리 경제가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0.1%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진했던 민간 소비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성장의 동력이었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고부가가치 메모리라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불티나게 팔린 영향인데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까지 뛰어넘은 걸로 보입니다.

●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일인 오늘 경기 수원 선영에서 4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와 전현직 사장단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부문 실적 악화로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 회장이 사장단에 별도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22%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순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는데요. 주당 EPS가 0.72달러로 예상치 0.58달러를 크게 넘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머스크는 올해 차량 인도량이 더 늘어날 것이며 내년 생산량은 최대 3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요즘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이 줄어서 운전학원 업계가 불황이라고 하는데 그런 와중에, 1종 대형면허를 따려는 20~30대 젊은 층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공무원 시험에서 1종 대형면허가 있으면 가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1종 대형면허 소지자가 시험에 응시할 경우 경찰공무원 2점, 해양 경찰공무원 1점, 소방공무원 1점 등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다만 경찰 직군은 내년부터 이 혜택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히트곡을 남긴 1980년대 인기가수 이지연. 미국에서 요리사로 변신한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됐죠.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가, 이지연이 운영하는 바비큐 식당을 미국 애틀란타주 최고의 식당 2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도 쉽게 착용이 가능한 보조 기구가 로봇의 형태로 개발됐습니다. 걷지 못하는 분들을 다시 걷게 해줄 이 로봇은 모두 국산 기술로 탄생했습니다. 카이스트팀은 이 로봇을 중증 장애인들이 간단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 어제는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오전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일요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5 Bloomberg>

1) 우에다 총재, 다음 주 금리인상 없을 것임을 시사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일본은행(BOJ)이 다음 정책 조치를 고려할 시간이 있다고 언급. 이는 다음 주 금정위에서 BOJ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이번 주 엔화 약세에도 정책 기조에 변화가 거의 없음을 시사하는 것. 그러면서 일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있어 엔저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도 포함해 전체를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음. 우에다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조금 확산되고는 있지만 미국의 좋은 지표가 오래 지속될지 분석을 깊게 해야 한다고 발언

2)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 억제 임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베스 해먹 미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수개월 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있어 진전이 있었지만 당국자들은 아직 임무를 완수했다고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 그는 “우리는 훌륭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FOMC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며 “팬데믹과 그 여파는 인플레 구성 요소들의 상이한 움직임이 총 인플레이션 경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줬다”고 언급. 해먹 총재는 지정학적 사건들로 인해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발언. 또한 주택 서비스 관련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클리블랜드 연은의 연구에 따르면 기존 세입자가 점진적인 임대료 인상에 직면함에 따라 높아진 수준이 유지될 수 있다고 언급

3) SC, ‘트럼프 베팅이 달러 랠리 주도’
스탠다드차타드(SC)는 이달 들어 펼쳐진 달러 랠리에 대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베팅이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평가. 구체적으로 10월의 달러 절상분 중 6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베팅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 재선 시 고관세와 그에 따른 시장 변동성, 안전자산 선호 경향 등을 감안할 때 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함. SC의 Steven Englander는 시장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70%에 가깝게 책정하고 있다고 추정하면서, 트럼프가 승리하고 의회가 분열될 경우 차익 실현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

4) 美 대선 결과 불복 혼란 리스크 과소평가 경고
블랙록 산하 투자연구소는 이번 미국 대선에서 한 후보가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위험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 장 보이뱅 대표는 선거 결과 불복 시 “몇 주에 걸쳐 매우 혼란스러운 법적 공방”이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자산시장을 뒤흔들 위험이 있다고 지적. 미국채 시장은 이미 대규모 매도세에 휘말려 벤치마크 10년물 금리가 이달 들어 40bp 넘게 급등. 보이뱅은 미국 대선을 놓고 트레이딩하려는 시도는 “바보 같은 짓”이라며,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선거 불복 시나리오”라고 강조. “이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듯 하며, 당신이 뭔가 대응해야 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싶다면 바로 이것이다. 이는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라고 주장

5) ECB 나겔, ‘금리 인하 서둘러선 안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를 너무 서둘러선 안 되며,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12월 ECB 정책회의의 경우 모든 옵션이 논의되겠지만 최종 결정은 그때 나온 지표를 토대로 내려질 것이라며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음.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순조로운 경로에 있다며, “내년 중반이면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것은 성공 사례”라고 낙관.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 역시 ECB 위원들이 향후 회의에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언
(자료: Bloomberg News)


★★10월 2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고교 무상교육 내년에도 그대로 시행…K-패스 2자녀 가구 30% 할인...기획재정부 ‘예산관련 9문9답’ 자료...한국문학 번역·해외출판 31억원 편성...병사수 감소 등 내년 군급식비는 감소

☞정유업계, 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대'...석유제품 수출량 약 3억 7350만 배럴...석연간 수출량 기록 경신에 한 걸음 다가서

☞"엎친데 덮친다"…시멘트, 출하량 감소에 전기요금 인상까지...시멘트 3분기까지 내수 출하량 13% 감소...전기료도 인상..."원가 차지 비중 유연탄과 비슷"..."원가상승에 환경투자 확대로 긴축재정 불가피"

☞찬 바람 부는데 ‘꼬막’이 사라졌다…전남 양식장 ‘빈 껍데기’ 수두룩...여자만·득량만 양식장 35% 집단 폐사 신고...축구장 3150개에 달하는 양식장에서 새꼬막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집계

☞"더위+추위, 하이브리드 가을" 유통가 '가을 특수 '실종에 골머리...길어진 더위탓에 바람막이, 스카프 등 간절기 상품 판매 부진...가을 황금연휴 특수 실종, 겨울 아우터 특별전 앞당겨 실시

《금  융》

☞美 금리인하 속도 늦춰지나···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까지 치솟아...美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4% 마감...연준 보고서 “경제활동 정체 대신 성장세”...11월 금리 인하 스몰컷 가능성 90% 넘어...트럼프 대선 승리에 무게 싣는 결과들 나와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1%대 약세…740선 깨져...외국인·기관 ‘순매도’…개인 홀로 순매수 유지...“고금리 지속·美 주식시장 조정 등 투심 위축”...업종별 대체로 약세…의료·정밀기기 등 2%대↓...시총 상위 약세…‘매수 경쟁 기대’ 영풍정밀 상한가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안갯속…정부 "불확실성에 수정 전망 제시"...기재부 "연간 성장률 전망 달성 4Q 성장 흐름에 달려"..."비(非)IT 부문 부진 수출 마이너스 가장 큰 요인 작용"..."고물가·고금리 완화에 소비·투자 4분기 플러스 요인"

☞너도나도 '14억 대국'으로…재계, 인도 증시 노리는 이유는...CJ대한통운, 상장 시점 조율 중…LG전자도 IPO 본격 시작...연평균 7% 성장 등 내수 시장 잠재력 풍부한 '넥스트 차이나'

☞"미국·유럽 비중 늘었다"더니...전체 투자 규모는 21배 줄어...제주도,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5,100만불 그쳐...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로 1억불 못 넘겨...중국 탈피 '다변화' 호언...성적표 초라

《기  업》

☞SK하이닉스, AI 메모리 기술력 입증…선두 경쟁 치열...AI 시장, 메모리 실적 돌파구 역할 '톡톡'...SK하닉, HBM·eSSD 고부가 제품 '차별화'...삼성도 관련시장 사활…내년 추격 거셀 듯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열려…혁신 기술 공유...협력사 우수 기술·제품 전시...270개사 참여…기술 협력 선순환

☞설비자금 회사채 발행 5년래 최악…'유동성 함정'에 빠진 기업...1~9월 시설투자용 회사채 2.9조…작년보다 28.3% 감소...시장금리 하락에 유동성 풍부…유동성 늘어도 투자는 꽁꽁...'구조조정 모드' 돌입한 재계…이자비용 감축 등 군살빼기에 총력전

☞‘전기차 최악 지났나’ 테슬라 실적 공개 후 12% 급등…머스크가 한 말은?...올 3분기 수익, 전분기보다 38% 급증...‘규제 크레딧’ 덕이라지만 매출 선방...월가 기대치 밑돌았지만 업계선 호평...매출총이익률 추정치 17%…기대 넘어...머스크 “사이버캡 2026년 양산 목표”...“내년엔 전기차 매출 20%이상 늘 것”...경영진 “비트코인은 안 팔고 보유 중”

☞현대차 영업이익 3.6조원 '선방'…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영업익 6.5% 줄었지만 매출 4.7% 증가…"북미 보증 연장 조치 영향"...글로벌 판매량 101만대로 3.2%↓…"경영환경 어렵지만 내부 혁신"

《부 동 산》

☞서울 집값 상승률, 확연히 꺾였다…대출 규제 압박에 부동산 시장 ‘한파’...한국부동산원 '10월 3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정부와 금융당국의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또 축소

☞'제주도 중국 땅 된다' 는 옛말…중화권 투자 확 줄어...직접투자 비중 중화권 5.7∼17.8%에 그쳐

☞입주 지연에 부실시공 논란까지…춘천 고급주택 계약자들 '분통'..."누수 등 하자투성이 상태로 임시사용승인 신청…허가해선 안 돼"...시행사 "미진한 공사 마무리 단계"…시 "시민 피해 없도록 행정처리"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수요자들 ‘탈서울’ 가속화...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 6.3억 달해··· 인천 및 경기 매매가보다 높아...서울 접근성 향상 동반하는 교통호재 예정지 중심으로 매수세 강화··· 신고가 속속

☞“둔촌주공 일병 또 살아났다”···공사비 극적 타결, 입주준비 착착...강동구 중재로 협상 타결...시공사 요구 210억원 증액...조합 내달 총회에 상정처리...내달 27일 입주 이상없을듯

《사  회》

☞“더러운 내시경이 몸속에” 검진기관 593곳 ‘소독 부적정’ 판정...국가검진기관 593곳...내시경 소독 점검서 '부적정' 판정...소독 관련 복지부 지침 미흡해

☞가을 하늘 수놓는 화려한 비행…'2024 사천에어쇼' 개막...27일까지 사천비행장…국산 전투기 시범비행·블랙이글스 곡예비행 등

☞앙투와네트·왕국에 대파값까지…용산에 떨어진 北 삐라 내용을 보니...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 삐라 떨어져...대통령 부부 향한 원색적인 비난 담겨...경호처, 안전점검 후 수거 절차 진행

☞군공항 두고 '냉기류' 흘렀던 광주·전남 '화해모드' 돌입?...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도 노력 폄훼 무안군민 마음 상처 과거 발언 '사과'...김영록 전남지사, 사과 수용… 광주시·무안군과 3자 회동 추진 의지 드러내

☞"국회의원 115명 임대업 의심"…28명만 신고, 모두 심사 통과...경실련, 22대 국회의원 임대업 심사 실태 조사 결과 발표..."부동산 취득 경위·가액 등 조사 필요…상임위 고려해야"

《국  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3명, 해리스 지지 선언…"트럼프는 위협"..."트럼프, 법치주의 등 경제 성공 요소 위협"...스티글리츠 주도…올해 수상자 2명도 동참

☞IMF "美·中 재정적자 급증…올해 세계 공공부채 100조달러 돌파"...GDP보다 부채 많은 美...정부 지출 압박 늘어

☞中 화웨이 제품서 발견된 TSMC 반도체…美 제재 '구멍'...로이터 "TSMC가 고객사에 공급한 반도체를 화웨이 제품에 사용"...TSMC "화웨이에 직접 공급 아냐"…미측 "제재 위반 가능성 인지"...화웨이 필두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우회…제재 효용성 의문

☞이스라엘 국방 “이란 공격 뒤 우리가 준비한 것 알게 될 것”...요아브 갈란트 장관, 재보복 시사...뉴욕타임스 등 대선 전 공격 예상

☞레바논 베이루트, 이스라엘 공습에 주거단지 초토화…최소 6명 사상...베이루트 남부 최소 17차례 공격…"전쟁 시작 이래 가장 폭력적 공습"...지역 따라서는 사전 경고 발령하지 않고 공습 퍼붓기도…한달째 갈등 지속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25일)

1. 월가의 큰손들이 앞으로의 최고 투자처로 전력 인프라를 꼽았습니다. 23일 미국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금융리더포럼’에서 월가 전문가들은 전력 수급이 인공지능 산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력설비에 이어 냉방공조시스템, 데이터센터 등으로 투자 생태계가 확장될 것이라고도 내다봤습니다.

2.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에 흑자 전환하며 사상 최대인 7조3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7조57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8% 급증했습니다. 디램에서 HBM 비중이 30%에 이르는 등 HBM 제품이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됩니다.

3. 올해 내수용 시멘트 출하량이 IMF 외환위기 당시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3222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었습니다. 건설 경기 부진으로 GDP 성장률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활동에 따라 살상무기 직접 공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K2전차 2차 이행계약과 원전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도 뜻을 맞췄습니다.

5. KAIST 연구팀이 하반신 마비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24일 공개한 ‘워크온슈트 F1’은 전면 착용 방식을 통해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입을 수 있는 로봇입니다. 인공지능과 장애물 감지를 위한 비전 등을 이용해 균형 제어 성능도 높였습니다.


2024년 10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년 천만원씩 평생 돈 내야’... 살 빼려다 ‘노예’ 될 판’? →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직후 품귀현상이 빚어질 만큼 인기. 그러나 끊으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있어 한번 복용하면 끊지 못하고 평생 월 80~100만원의 돈을 써야 할수도.(헤럴드경제)


2. 실손보험 청구, 영수증 없어도 앱우로 된다 → 25일부터 스마트폰 앱만 깔면 클릭 몇 번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 보험개발원과 전산 연계가 되어 있는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가 대상. 절차가 귀찮아 포기했던 3000천억원 정도가 더 청구될 것으로 전망.(매경)


3.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월? →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덕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3분기 매출 17조 5731억, 영업익 7조 300억... 삼성(반도체 부분 영업이익 4조~4조4000억원 예상) 추월 초읽기.(아시아경제)


4. 여론조사 조작, 어떤 수법들이 있을까 → '번호 섞기'와 '문항 및 순서효과'가 대표적... 조사 표본에 자가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 후보지지 성햘 번호 섞기. 설문 초반에 특정 성향 지지자에게 불쾌한 문항 넣어 전화를 끊도록 만드는 것도 얼려진 방법.(아시아경제)


5. ‘취준생 우위’ 일본 →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학 4학년의 95.9%가 취업할 곳이 결정된 상태. NHk 발표. 10월에는 대부분의 기업이 이들을 환영하고 입사 전까지 다른 마음먹지 않길 바란다는 의미로 '내정식'을 열어준다고.(아시아경제)


6. 흔들리는 ‘K-컬쳐’ 뿌리? →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영화·드라마 제작·배급 시장 퇴조... 2022년 OTT,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는 역대 최다인 141편이었지만 2023년엔 123편으로, 올해는 100편 남짓으로 위축. 완성되고도 개봉하지 못한 영화가 현재 100여 편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이익이 줄거나 적자전환한 제작사가 수두룩...(아시아경제)


7. ‘투항하면 세끼 고기 식사 제공’ → 우크라, 파병 북한군에 심리전. 외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 투항하면 쉼터와 음식,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 북한군 포로를 위한 수용시설도 공개. 한국어로 제작한 1분 14초짜리 홍보 동영상.(문화)


8. ‘외국인’ 인구 246만명 →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 1년새 근로자 16.6%, 유학생 8.9% 늘어.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베트남, 中, 필리핀, 캄보디아 順.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국민)▼


9. 북한 ‘대남 방송’ 때문에 일상이 무너졌어요 → 우리 군이 지난 7월부터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대남 확성기를 통해 쇠 긁는 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갖가지 소음 송출, 파주·연천·김포, 강화 접경지역 주민들 피해 호소.(국민)


10. 한국 1인당 GDP 2년 연속 일본·대만에 앞설 것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보고서. 한국 1인당 3만 6132달러. 일본은 3만 2859달러로 지난해보다 3.1% 감소, 격차 더 벌어져. 대만은 3만 3234달러.(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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