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7. 18. 08:28

7월 18일 목요일 뉴스 스크랩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07/18 나스닥, 바이든과 트럼프로 인한 반도체 업종 급락에 2.8% 하락

미 증시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반도체에 대한 규제 강화를 시사하자 관련 종목 중심으로 하락 출발. 이후 반도체 종목군의 약세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대형 기술주의 부진까지 이어지며 나스닥은 한 때 3% 가까이 하락. 다만, 다우는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러셀2000 지수도 기술주 급락여파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다우 +0.59%, 나스닥 -2.77%, S&P500 -1.39%, 러셀2000 -1.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81%)

*변화 요인: 반도체 업종 급락, 경제, 연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81% 급락 했는데 바이든과 트럼프 미국의 전,현 대통령이 대 중국 반도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먼저 바이든 행정부가 대 중국 반도체 기술 수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특히 미국 기술 사용하는 외국산 제품에 통제를 할 수 있다는 FDPR(외국 직접 생산 규칙)을 강화 할 것이라는 뜻인데 이 경우 많은 해외 기업들이 부담

트럼프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방위를 원한다면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중국과 대만간의 지정학적 문제에 미국의 방어 의지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구심을 확대. 더불어 미국은 과거 반도체 산업의 선두에 있었지만, 대만이 거의 100%를 가져가 현재 그들의 성과가 이뤄졌으며, 보조금을 받아 그들의 성과가 확대 됐는데 이 성과를 대만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언급. 이는 결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이슈를 재 논의 할 수 있음을 보여줘 해외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부추김

한편, 미국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에서 0.6%로 둔화 됐지만, 예상(0.3%)보다는 양호. 특히 공장 가동률이 78.3%에서 78.8%로 증가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 여기에 미국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131.4만 건에서 135.3만 건으로 증가하고 허가건수도 139.9만 건에서 144.6만 건으로 증가한 점도 경기 기대를 높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는 정체되거나 완만한 성장을, 고용과 물가도 정체되거나 완만한 성장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매파 성향의 크리스트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가 타당해지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 중립 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금리 인하가 적절해지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최근 파월 연준 의장에 이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9월 금리인하에 대해 시장은 확신하는 모습. 이에 경제지표 발표 후 상승하던 미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 달러화는 약세폭을 확대


★★07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주춤한 백화점, 하반기 반전 노린다...명품 성장 둔화·패션 부문 부진...신세계·롯데百 영업익 감소 전망...하반기 리뉴얼·콘텐츠 차별화 집중

☞ 동대문 새빛시장 3차 동시합동단속…위조상품 102점 압수·무허가 천막 14개 철거...수사협의체 특허청·서울시·서울중구청·서울중부경찰서 등 4개 기관 참여...향후 천막 철거반발 등 불법행위 두드러지는 구역 수사력 집중 방침

☞ 관세청, 호우피해 기업 대상 관세행정 종합지원 나선다...수입물품 부과 관세 등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관세조사 유예‧원산지검증 보류연기‧특별통관 지원 등

☞ "관세 올리고 감세"…트럼프 재집권시 글로벌 인플레 '먹구름'...아시아·유럽 등에 악재…"집권 1기 때보다 인플레 초래할 위험 더 커"

☞ 9월 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국제 금 가격 사상 최고...뉴욕에서 온스당 2467.80달러...2개월 만에 전고점 다시 경신해...9월 금리인하 확률 100% 반영

《금  융》

☞ 작년 은행 금융배출량 5.8%↓…"추가 감축 노력 있어야"...한국은행, BOK이슈노트 보고서 발간...작년 은행 금융배출량 1.57억톤, 2년째 감소세...2030년 26.9%까지 축소될듯…정부 목표 40% 못미쳐..."관리지표 다양화·녹색투자 유인·공시 표준화 필요"

☞ "주담대 수요 늘 것"이라는 은행, 대출 태도는 안 바꿨다...은행, "주담대 수요 더 늘어난다"...중소기업 신용위험…대출태도 강화

☞ 월가 대형은행들, 주식 부문 호조…줄줄이 '실적 축포'...美 5대은행 주식거래 매출 126억달러...시장 예상치 3배 넘어···"We are Back"...모건스탠리·BofA·골드만 기대치 웃돌아...뉴욕 증시 연일 강세···다우 또 최고치

☞ ‘국세청 출신’ 野 임광현, 월급쟁이 위한 ‘세법 개정안’ 발표...국내여행 지원금 소득공제 보장...부부간 신용카드 사용액 합산 등 포함

☞ IMF·ADB, 韓성장률 2.5%로 상향..."물가 안정되면 금리인하를"...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3→2.5%로 상향...ADB도 2.2%에서 2.5%로 올려 잡아…물가 전망은 유지

《기  업》

☞ 충전시간↓·주행거리↑…삼성전기, 전기차용 고전압 MLCC 개발...800V 전기차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탑재 고전압 MLCC 라인업 출시...기존 400V BMS 대비 충전시간 단축…차체 경량화로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2000V MLCC 개발로 고전압 환경서 안정적 고속 충전 지원

☞ 한전, K-에너지효율·그리드 운영 기술 사업화…국내 기업과 해외시장 동반진출 선포...각계 전문가 200여명 참여 컨퍼런스 개최...범국가적 협력 방안 논의…역량결집 다짐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함정 기술로 방산 4대 강국 도약 힘 보탤 것"...HD현대重 함정기술센터 확대 개편…50년 노하우에 전동화·디지털·AI 접목

☞ "사람 못 잡는 불량부품까지 확인"…현대트랜시스, 생산현장에 AI 검사장비 투입...국내외 공장 54개 공정에서 AI 품질 검사...검사 정확도 93%에서 99.9%로 향상

☞ 삼성·SK, 美 'FMS 2024' 참가…차세대 AI 솔루션 제시...AI 위한 고용량 낸드 기술과 제품의 '향연'...삼성-SK하닉, 낸드 '적층 경쟁' 상황 관심사

《부 동 산》

☞ "매년 7% 성장률 기록한 베트남 주택 개발 사업 韓에 기회"...한-베트남 도시개발 혁신포럼 개최...베트남 정부, 한국 스마트도시 도입 방안 모색...한국 기업들은 양국 건설 협력 아이디어 공유

☞ 수도권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1~5월 수도권 당첨자 중...59%가 30대 이하 연령대...젊은층 유리한 제도 영향

☞ '이제 그만 싸우세요'…서울시 '공사비 갈등' 중재 성과...잠실진주아파트 등 4개 사업장 합의 도출...당사자 의견 청취후 적절한 조정안 제시..."조합원 피해 예방위해 적극 조정·중재"

☞ "15억? 전세 살 바엔 사고 말지"…서울 고가 아파트 '잘 팔리네'...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 3년 만에 최대치...15억원 이상 거래도 20% 근접…"전셋값 상승 영향"

☞ 공공임대주택도 양극화… 서울은 꽉 차고 지방은 텅텅...대기 7만명, 빈집 4.5만호… 박용갑 의원 "공급방법 개선 등 노력 필요"

《사  회》

☞ 올 상반기 마약 적발 362건, 필로폰·코카인·엑스터시 급증...관세청 '2024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동향' 발표...하루 평균 2건 적발…10g 이하 소량 밀수 급증...동남아시아 국가 47% 차지…"신속 대응 가동"

☞ 예산 없어서, 임기 끝나서… 방음터널엔 아직도 화마가 산다...제2경인 방음터널 화재 사고...61명 사상자 낸 방음터널 화재...안전불감증과 허술한 규제 때문...사고 후에야 움직인 정부와 국회...법 개정 등 일부 문제점 개선했지만…방음터널 안전 보장하기엔 부족해...안전 관련법 아직도 만들지 않아

☞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보다 '바이오가스화' 바람직...기후솔루션, 처리방법별 메탄 발생량 연구 결과...메탄배출량 54%는 퇴비화된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와...음식물쓰레기 1톤 바이오가스화 땐 오히려 메탄 회수

☞ 부모가 등록안하면 국가가 대행…위기임산부는 가명출산...아동의 출생 등록 권리 보장 목적...출생 신고 안 된 유기·학대 아동 보호...어린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도 지원

☞ “여름이라 살뺄랬더니”…가격 감춘 헬스장엔 발길 ‘머뭇’...가격표시제 시행에도 여전히 ‘깜깜이’...전화에도 “방문시 가격 안내”…공개 꺼려...불안한 소비자들, 가격 공개 앱 등 ‘눈길’

《국  제》

☞ HBM 춘추전국시대 열릴까…韓·美 쫓는 中...화웨이·CXMT 등 中 정부 지원 아래 HBM 개발 추진..."2026년부터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 심화 전망"

☞ 美, CIA 출신 대북전문가 수미 테리 '한국 정부 대리 혐의' 기소...美 검찰 기소장 "명품백·미슐랭 식당 대접받고 한국 정부 위해 활동"...외국대리인등록법, 외국정부 대리시 신고 의무화…수미테리측, 혐의 부인

☞ 트럼프 ‘대중 관세 60%’ 현실화 성큼… 中 좌불안석...트럼프, 피격 사건 후 대세론 탄력...당선시 대중 관세 60%+a 가능성...中 증권업계 “수출 3% 줄어들 것”...“일대일로 이용해 위기 타개해야”

☞ "임신 女구직자 걸러내라" 불법 임신테스트 中회사 적발...구직자 상대 불법 임신테스트 실시 회사 16곳 적발...실제 임신 사실 밝혀진 구직자 취업에 실패하기도...출산율 높이기 혈안인데 여성 고용 기피 문화 팽배

☞ 러 방문, 김일성군사대 총장 호수에서 수영하다 익사...북러 '동맹조약' 체결 이후 군 고위급 첫 방문...군사교육일군 대표단 단장 김금철 추정 인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8일)

1.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이사회에서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합병 비율은 1대 1.19로 결정돼 당초 예상대비 SK이노베이션의 가치가 후하게 매겨졌다고 평가됩니다. 합병 회사는 자산 100조원, 매출 90조원 규모로 아시아·태평양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예고됐으며, 오는 11월 1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2. 국민의힘이 현행 상속세를 자본이득세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본이득세는 상속을 받은 땅이나 건물, 주식을 팔 때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피상속인이 사망한 시점에 곧바로 과세하는 현 제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3.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은 지 8일 만입니다. 김 위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4.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 반도체 산업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그는 미국 경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가져갔다며 이를 방위비로 돌려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며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주가는 하루 새 3%가량 급락했습니다.


2024년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커피믹스 인기 시들고 디카페인은 소비 급증 → 믹스커피 매출, 2012년 1조 35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7860억원까지 하락. 반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8년 1724t에서 지난해 6521t으로 5년 새 약 278% 급증.(문화)


2. 비행 중에도 인터넷 가능 → SK텔레콤, 국내 최초로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T 기내 와이파이' 출시. 비행 거리에 따라 장거리 2만9700원, 중거리 1만9800원, 단거리 1만7600원 등 세 가지 요금.(아시아경제)


3. 북, 전방 지역에 수 만발 이상의 지뢰 매설 중 → 방벽작업, 지뢰매설 등 강행. 큰 비에 지뢰 유실 가능성... 남북 연결하천 인근 주민, 방문객 주의 필요.(아시아경제 외)


4. 전국 자전거도로 → 2022년 기준 2만 6225㎞로 2012년 1만 6010㎞에서 10년간 63.8% 증가.(문화)


5. 줄어드는 자영업자 → 2000년 전체 취업자 중 30%에 달했던 자영업자 비중, 올해 19.6%로 줄어. 그러나 미국(6.3%)·일본(9.8%)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여전히 2~3배 높아.(문화)


6. 전공의 1만 2500여명 사직 처리될 듯 → 더 이상의 복귀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각 수련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서라도 사직서 수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경향 외)


7. 24조 체코 원전 수주… 佛꺾고 →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린 ‘팀 코리아’가 15년 만에 원전 수출 ‘잭팟’. 한국이 전체 건설 공정을 아우르는 ‘턴키’ 계약으로 원전 수출에 성공한 것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두 번째.(국민 외)


8. 트럼프, 바이든 43% vs 41%… 여론엔 ‘암살 시도 영향’ 미미 → 지지율 격차 오차 범위 내(±3% 포인트), 응답자의 80%는 ‘국가가 통제 불능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국민 외)


9. 이스라엘, 징집 예외 대상이었던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에게 입영통지서 → 대상자들 ‘군대 가느니 감옥가겠다’ 반발. ‘하레디’로 불리는 이들은 건국 이후 나치의 유대인 학살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 면제, 그동안 위헌 논란 있었다고.(세계)


10. ‘우천시 ○○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한 어린이집 공지에 ‘우천시가 어디에 있어요’, ‘우천시에 있는 ○○이라는 곳으로 장소가 변경된 건가요’라고 묻는 학부모들이 있었다는 유치원 교사의 글 화제...(중앙, 우리말 바루기)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