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 2024. 5. 13. 09:33

5월 13일 월요일 뉴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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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죠선생의 경제이야기입니다.



2024년 5월 13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미 5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가 77에서 67로 하락했습니다. 소득기대가 내렸습니다.

(2) 아이폰에 ChatGPT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미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을 25%에서 100%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369%p (-0.013%p)
한국 고객예탁금, 55.6조원 +1.5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13%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68.95원 (+0.90원)


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

1. 상황은 긍정적이고 올바른 항향으로 전개 중.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서서히 둔화(fading)되고 있음

2. 물가가 몇개월 안에 목표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 그러나 인하를 고민할 시점은 아님

3. 1분기 경기 펀더멘털은 예상을 소폭 웃돌았음. 지표의 서프라이즈 빈도가 줄어드는 것은 경제가 정상화된다는 의미

4. 예상보다 높은 임금 상승률과 서비스 인플레이션으로 향후 정책 경로를 다시한번 검토하게 되었지만 과대해석하지는 않을 것

5. 영란은행은 물가 둔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 물가 상황에 매우 긍정적인 진전(very good progress)이 있었음

6. 시장 예상보다 더 많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 가까운 시일 안(over the coming quarters)에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할 가능성도 증가

7. 기준금리 인하 횟수나 속도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통화정책 긴축 강도는 완화시켜야 할 것

8. 시장은 미국의 금리 결정에 주로 영향받고 있지만 영국과 미국의 물가 상황은 다름

9. 최근에는 시장의 영미 기준금리 전망 추세에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는 모습

10. 연준이 다른 중앙은행보다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법은 없음(there isn't a law that says the Fed must move before other central banks)

12. 기준금리가 인하(one small cut)되더라도 영란은행 통화정책은 계속해서 긴축적일 것

13. QT의 목적은 준비금을 균형상태로 되돌리는 것.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서도 양적 긴축은 지속 가능

14. 인플레이션 저항은 이전 대비 약해졌음


Mary Daly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매파, 투표권 있음)

1. 물가 경로는 계속해서 울퉁불퉁할 것. 최근 3개월 물가 추이를 보면 앞으로 3 개월 간 물가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히 커진(considerable uncertainty in next 3 months) 것으로 판단

2.  소비가 소극적(choosy)으로 변하고, 생산 비용이 감소하고 있다는 일부 기업들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음

3. 양적 긴축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님(the balance sheet offers no signal about monetary policy)

4. 고용시장이 우려스럽다는 징후나 증거는 부재. 만약 고용 부문에 문제가 생긴다면 금리 조정을 고민할 것

5. 최대 고용 달성, 물가 안정 두 가지 목표는 균형잡혀 있는 상황

6. 현재 통화정책은 긴축적.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

7. 고용시장이 취약해졌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매우 많은 시간이 남아있음

8. 디스인플레이션, 공급측면 개선은 현재진행형. 그러나 전개 속도는 작년보다 분명히, 매우 느릴 것

9. 연준의 정책이 경기를 짓누른다는 증거는 없음

10. 기대인플레이션은 적절하게 고정되어 있고, 소비자들은 점점 가격에 민감해지는 중


★★05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분기 깜짝 성장에도…KDI·금융硏 "내수 부진 우려"...금융연, "민간소비 전망치 하향"...KDI "수출은 회복, 내수는 부진"

☞위기로 치닫는 실보… 너도나도 무릎주사에 손해율 급증...신의료기술 보험금 급증 영향...3세대 137%·4세대 114% 적자...추이 지속땐 보험료 인상 불가피...당국, 7월 '비급여 차등제' 시행

☞"장사하나요?" 간판 꺼진 대구 상권…"손님보다 직원이 더 많다"...경기침체에 밑반찬마저 비용 걱정해야하는 식당가…지역 내 대표 젊음의 거리 경북대 북문도 곳곳에 '임대'...넘치는 빈상가 앞에서 잔치벌이는 동성로 풍경

☞"올리브유 가격 치솟자 절도 급증"…전 세계 이상기후 '쇼크'...기후플레이션의 습격...폭염·가뭄에 수확 급감...올리브유값 사상 최고...국제 올리브유 값 t당 1만弗 돌파...CJ제일제당·샘표, 가격 30% 인상...BBQ는 해바라기유 섞어쓰기로

☞"전기 없인 챗GPT도 없다"…전력·에너지株로 번진 AI 열풍...챗GPT 전력 소비, 구글의 10배...美 데이터센터 인프라 ETF 인기...지난 6개월 수익률 38.2% 달해...원자력 등 에너지 관련 기업 주목...컨스텔레이션, 석달간 63% 급등...SMR 뉴스케일파워도 두 배 뛰어

《금  융》

☞외국인 코스피 주식 20조 사들였지만… “우량주 장투는 옛말”...수출주 이익 개선·밸류업 기대감에...국내 증시 외국인 수급 '파란불'..."주도 세력은 가치투자→초단타로"

☞"대기업이 대규모 투자"…로봇株 훈풍...삼성
·현대차·LG...'미래 먹거리'로 로봇 찜...에브리봇 17% 상승..."실적 개선株 주목해야"

☞빗썸 등 가상자산 ‘세금 폭탄’… 불붙은 코인 과세...국세청, 빗썸 ‘이벤트 지급’ 코인에 과세...받은 고객 1만여명도 400억 세금 ‘날벼락’...빗썸 “고객에 전액 지원”… 불복 소송도...위메이드도 합병 관련 500억대 추징금

☞밀리는 美 금리인하 시기… 연준 위원 10명 중 2명만 "인하"...현재 금리로 물가 내릴 수 있다...매파·중도 위원들도 동결 무게..."고용시장 탄탄… 시간 더 필요"

☞'900' 깨졌지만…개미들 난리나게 한 '이것' 뭐길래...벤처펀드 수익률 날았다...지수 부진한데 수익률 쏠쏠...18개 평균 6.8% 달해...공모 배당주펀드 앞질러...브레인벤처, 27%로 1위...수익률 일등공신 공모주...우선배정 덕에 재미 봐...정부 부양책 혜택 기대

《기  업》

☞크래프톤·엔씨, 1분기실적 선방…게임株 주가 '레벨업'...크래프톤 3105억 벌어...엔씨는 영업익 257억...시장 전망치 85% 상회...펄어비스 11% 상승...넷마블 목표가 42%↑

☞美빅테크 격전지 나타난 LG전자 최고경영자 조주완 "AI인재에 연봉 100만弗도 가능"...실리콘밸리서 AI인재 확보 행보...스마트홈 패키지 하반기에 출시

☞"5년뒤 시장 10배"…삼성·LG, OLED 게이밍 모니터 '한판 승부'...2029년 매출 1억8000만달러로...'최고 주사율' 제품 개발에 열올려...LGD
, 연내 고성능 34인치 양산...20~40인치 라인업 확대도 추진...삼성은
'8.6세대' 라인 늘려 맞불

☞의료대란에 골골대는 제약株…"수출 우수 기업에 집중을"...상급병원 처방 줄면서 피해 누적...보령 40일새 15%↓ 등 부진 지속...2분기 매출 전망치도 하향 조정...금리 불확실성과 맞물려 침체도 장기...전문가 "국내보단 해외실적 봐야"

☞"일본이 가장 빛나야" 日소뱅 손정의, 'AI 혁명'에 88조 투자...AI반도체
팹리스 조직 신설, 2025년 양산 목표...AI
, 반도체, 로봇 공학 융합해 전산업에 혁신...관련 구상에 총 10조엔 투자

《부동산》

☞1분기 민간 주택수주 10년만에 최저...공사비 급등·자금조달 악화...공공은 전분기 10분의1 토막

☞고금리에 ‘영끌족’ 붕괴… 부산 경매 시장 아파트 ‘우수수’...1~4월 부산 전체 경매 건수 4207건...아파트 1644건으로 2022년의 3배...전세사기 원흉 빌라 657건으로 2배...부동산 불황 이어져 더 악화할 전망

☞호남고속도로지선 지하화…강화된 추진력 확보 절실...지하화, 尹 확장 공약 투트랙…올해 대통령 민생토론회 등 건의도...낮은 경제성에 투트랙 실패…타 지역은 지하화 예타·타당성 조사...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국가산단 시너지 효과…국가계획 반영 필수

☞주담대 금리 4%대 '반등'… 변동금리 차주 부담 가중...5대 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인터넷은행 금리도 상승세...미 기준금리 인하 연장 영향...수요 억제 위한 조처 분석도

☞'미분양' 소문날라 쉬쉬… 통계 왜곡에 '신고제 도입' 목소리...사업자 자료제공 법적의무 없고...미분양 기준도 지자체별로 상이...허위·축소 신고 탓 통계 '부정확'...신고 의무화 등 개선 필요성 대두...업계선 "영업 비밀" 이유로 반대

《사  회》

☞"아무튼, 의대"…증원 불확실성 속 입학설명회에 1천여명 운집...아주대 의학·첨단학과 설명회…"올해 증원시 110명 중 정시 50명 선발"...학원가 "지역인재전형 없는 경인권 의대 입학경쟁 치열해질 듯"

☞日여성 한국서 '원정 성매매'…알선한 30대 업주 '구속'...작년 11월부터 ‘일본 원정 성매매’ 인터넷광고...입국목적 관광으로 속여…건당 최대 155만원...법원 "증거인멸·도주할 우려" 알선업자 '구속'

☞경기 침체 속 금값 고공 행진에… 금은방 털이 기승...부산진구·연제구서 잇단 절도...골드테마거리, 3년간 30건...보안 취약한 영세 업소 표적...CCTV·비상벨 확충 등 필요

☞‘의대증원’ 주중 법원 결정… 의·정갈등 분수령...인용 땐 증원 스톱… 기각 땐 추진 속도...이탈 전공의 이번주까지는 복귀해야...전문의 자격시험 수련기간 충족돼

☞플라스틱 통 속 한국인 시신…태국 관광지서 무슨일이?...피해자 4월 30일 태국 입국...피해자母, 몸값 협박 받고 신고...현지경찰, CCTV 분석 뒤 찾아...관련 한국인 용의자 2명 추적

《국  제》

☞"이스라엘 정책 바꿀수도…바이든, 석달전 첫 경고했다"..."작년 말 네타냐후와 통화 후 '못 참겠다' 전화기 던져"...美경고에 이스라엘, 라파 지상전 대신 표적공격 만지작

☞中 관영 "한중일 정상회의, 韓 외교 고칠 기회…진정성 보여야"...글로벌타임스 "韓, 美日 따라 대만·남중국해 문제 개입"..."美, 봉쇄 강화 탓 한반도 긴장 고조…韓, 중국 경계 ↑"..."한중관계 우호·협력 나아가야…의장국 韓 노력해달라"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 관측…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유럽·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형형색색' 오로라 나타나...대규모 정전 등 큰 피해 없어·통신 등 장애 수준 그쳐

☞성동격서? 완충지대 형성? 러시아, 하르키우 공세에 우크라 '격랑'...러, 10일 국경 넘어 하르키우 북쪽 진격..."5개 마을 점령" 주장... 우크라 "방어" 반박...공세 의도 분분... 젤렌스키 "무기 급하다"

☞중국 "주저없이 미국에 보복하겠다"…한국車도 '초비상'...美,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장벽'...기존 25%서 4배 높이기로...태양광·배터리도 인상 전망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13일)

1.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위한 특별법을 공식화한 가운데 위헌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헌법이 보장한 행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무력화한다는 이유입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에 특별법 입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카카오의 웹툰을 비롯한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유럽 진출 약 3년만에 사업을 접는 것입니다. 유럽 웹툰 시장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 현지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심화하자 내린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3.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4배 올리는 강경책을 내놓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맞서 중국도 맞대응에 나설 태세여서 한국 산업계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4. 주요국 간 첨단산업 자국 유치 전쟁이 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최소 10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선보였습니다.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펀드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고질적인 약점인 소재·부품·장비, 팹리스 부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 5월 13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구글, 검색점유율 6년여 만에 최저

검색 제왕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4월 기준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에서 구글 점유율은 90.91%다. 지난해 4월의 92.82%보다 2% 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구글의 점유율이 90% 대로 하락한 건 2018년 8월 이후 6년여 만이다.

2. 네이버가 키운 라인, 일본에 뺏기나

네이버가 지난 13년 동안 키워낸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작년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기술 개발권을 쥔 네이버가 보유한 라인야후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매각하라는 압박을 지속 중인 데 따른 것이다.

3. 아이패드 프로 광고… 애플, 이례적 사과

최근 공개된 아이패드 광고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애플이 사과에 나섰다. 광고에서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피아노, 페인트통, 카메라, 장난감 등을 파괴하고 그 자리엔 아이패드가 등장한다. 이에 대해 창의성을 대표하는 도구들의 파괴되는 것에 대해 불쾌하다며 비판에 나섰다.

4. 이제 버스 앞면에도 광고 붙는다

앞으로는 차량 옆면과 뒷면에만 부착이 가능했던 상업광고가 앞면에도 붙는다. 상업광고가 금지됐던 대학교 건물 옥상이나 벽면에도 상업광고를 실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차량 광고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5. 오픈AI, 챗GPT 검색 출격 준비

오픈AI가 챗GPT에 덧붙일 검색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알려졌다. 구글 검색처럼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생성형 AI 대전을 이끌고 있는 오픈AI의 검색 진출은 20년 넘게 세계 검색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구글에는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 배송비 떠넘긴 카톡 선물하기… 공정위, 조사 나선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들에 중개 수수료를 받을 때 배송비가 포함된 전체 판매 가격에 수수료를 부과한 행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같은 방식의 수수료 수취 방식은 대규모유통업법이 금지하는 ‘경제적 이익 제공 요구’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7. 청소년 4명 중 3명, C커머스 이용 경험

상당수의 청소년이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중국 직구, 이른바 ‘C커머스’를 경험했고 만족도도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중국 직구 쇼핑몰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 번 주문 시 지출하는 금액으로는 44%가 ‘1만 원 이상~3만 원 미만’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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