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트럼프, 젤렌스키 면전에서 러시아 두둔… 푸틴과 좋은 관계 "대선 승리 시 전쟁 종식 자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하며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을 빠르게 종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내가 당선되면 1월 취임 이전이라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동 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은 협상으로 끝나야 한다"며 "푸틴과 젤렌스키 모두 전쟁이 끝나기를 원한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한 종전 합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이 전쟁을 시작한 책임이 있으며, 그를 압박해야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강..
2024. 9. 28.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