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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해킹 충격! 불법 복제 막으려면 지금 바로 가입하세요!

뉴스 스크린 2025. 4. 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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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고객 불안 확산

최근 SK텔레콤이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일부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해킹은 유심 인증 키와 고객식별번호(IMSI) 등 핵심 통신 인증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불법 유심 복제나 스미싱, 통신 사기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4월 19일 오전 11시 40분경 해킹 정황을 인지하고, 의심 장비를 네트워크에서 분리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고, 보안당국과 함께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급증, 서버 폭주

SK텔레콤은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고객센터 T월드에 가입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유심 안심 기능을 적용하려면 로밍 서비스를 해지해야 하는 기술적 제한이 있어, 이용자들은 로밍 상품을 먼저 해지하기 위해 대기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후 6시 기준 T월드에서 로밍 상품인 ‘baro 요금제’와 ‘데이터로밍 무조건 차단’ 서비스를 해지하려는 대기 인원이 약 450명에 달하였습니다.

또한 로밍 요금제 해지 시 ‘클럽 T 로밍’에 보관된 제휴 혜택 쿠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SK텔레콤의 보안 강화 조치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심 장비를 네트워크에서 분리하고, 암호 변경 및 시스템 악성코드 전수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시스템을 통해 불법 유심 복제 및 비정상 인증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현재까지 유출된 유심 관련 정보로는 고객들의 2차 피해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크웹 등에서 유심 정보가 유통된 사례나 악용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유심 정보 유출의 심각성

유심(USIM)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가입자의 통신 인증 및 식별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매체로, 통신망 운영을 위한 기술적 식별자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유심 정보가 유출될 경우, 불법 유심 복제나 통신 사기 등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심 인증 키와 고객식별번호(IMSI) 등이 유출되면, 해커가 이를 이용해 불법 유심을 제조하거나, 스미싱 및 피싱 공격에 악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부의 대응 및 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였습니다. 필요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방법

SK텔레콤의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복제 및 비정상 인증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입을 원하시는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고객센터 T월드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유심 안심 기능을 적용하려면 로밍 서비스를 해지해야 하는 기술적 제한이 있으므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한 상태에서도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건은 통신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객 여러분께서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여 불법 유심 복제 및 통신 사기 등 2차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는 즉시 신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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